▲ 6·3 지방선거 대구시장에 출사표를 던진 김부겸 전 국무총리가 3일 서울 여의도 더불어민주당 중앙당사에서 열린 공천 심사 면접에서 포부를 밝히고 있다. <연합뉴스>
괴롭혀
“가족은 ‘우리끼리 편하게 살자’고 한 만큼 정치를 다시 시작하는 것에 저도 저지만 가족들이 엄두를 못 냈다. 지난 1월 말 고 이해찬 총리 상가에서 선배들이 ‘자네만 편하자고 빠지냐’고 야단쳤고 당이 매일 사람을 보내든지 전화를 하든지 3주가량 괴롭혔기 때문이다. 어쩔 수 없이 동의를 하게 됐다.” (김부겸 전 국무총리가 SBS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서 더불어민주당이 강권하다시피 대구시장 출마를 요청한 만큼 대구 살리기에 전폭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하며)
시장을 위한 시장
“시장(market)을 위한 시장(mayor)이 필요하다.” (대구시장 선거에 출사표를 던졌으나 국민의힘으로부터 공천배제된 이진숙 전 방송통신위원장이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대구시장을 향한 자신의 뜻을 밝히며)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들의 몫
“희생자들을 추모하고 유가족의 아픔을 위로하는 것은 4·3의 기반 위에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들의 몫이다. 역사적 진실은 어느 한 시점과 어느 한 공간에 머무는 것이 아니다. 새로운 사실에 의해 역사적 사실이 검증 받고 새로운 역사가 쓰이는 건 가능하겠지만 그 어떤 경우에도 왜곡은 있을 수 없다.” (장동혁 국민의힘 당대표가 제주시 봉개동 제주4·3 평화공원에서 열린 제78주년 4·3 희생자 추념식에 참석해 취재진과 만나 제주 4·3 사건에 대한 당의 입장을 묻는 질문에)
방법은 이제 하나
“선거보전도 못 할까봐 후보들이 도통 나서지를 않는다. 중앙당이 서울지역 기초단체장 5곳 중 1곳도 후보를 구하지 못해 서울시당에 SOS를 했다.선수를 구하지 못해 애태우는지역위원장들이 서울에 수두룩하다. 이 국면을 벗어날 방법은 이제 하나 남은 것 같습니다. 국민의힘 선거의 간판 교체. 방법은 여러가지입니다. 장동혁 지도부의 애당심과 결단을 기대합니다.” (국민의힘 서울시당위원장인 배현진 국민의힘 의원이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침체한 당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당 지도부의 결단이 필요하다고 주장하며)
언제 그렇게 세심했나
“가장 뒤늦게 법안을 낸 전남·광주는 통과되고 7년 전 가장 먼저 법안을 낸 대구·경북은 법사위에 걸려 있어 통과되지 않고 있다. 총리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 어떤 노력을 했느냐. 민주당과 정부가 언제 국민의힘 의원 몇 명의 반대를 그렇게 세심하게 살폈나.” (주호영 국민의힘 의원이 국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정치·외교·통일·안보 분야 대정부질문에서 대구·경북 행정통합특별법이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계류되며 통과되지 않는 상황에 답답해하며 김민석 국무총리의 답변에 불만을 표시하고) 권석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