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갤럽] 지방선거 결과 기대 '여당' 46% '야당' 29%, PK는 오차범위 접전

▲ 한국갤럽이 3일 발표한 6·3 지방선거 결과 기대 여론조사 결과 추이. <한국갤럽>

[비즈니스포스트] 지방선거에서 여당 후보가 많이 당선돼야 한다는의견이 수적으로 우세하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한국갤럽이 3일 발표한 지방선거 결과 기대 여론조사에서 ‘여당 후보가 많이 당선돼야 한다’(여당) 46%, ‘야당 후보가 많이 당선돼야 한다’(야당) 29%로 집계됐다. ‘모름·응답거절'은 26%였다.

‘여당’과 ‘야당’의 격차는 17%포인트로 오차범위 밖이다. 

지역별로 대구·경북과 부산·울산·경남을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여당’이 ‘야당’을 앞섰다.

‘여당’은 광주·전라(68%)에서 특히 높게 집계됐다. 반면 ‘야당’은 대구·경북(44%)에서 ‘여당’을 앞섰다. ‘여당’과 ‘야당’은 부산·울산·경남(여당 40% 야당 37%)에서 오차범위 안에서 접전을 벌였다.

연령별로 20대와 70대 이상을 제외한 모든 연령층에서 ‘여당’이 ‘야당’보다 우세했다. ‘여당’은 40대(61%)와 50대(66%)에서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반면 ‘야당’은 20대(36%)에서 ‘여당’을 앞질렀다. ‘여당’과 ‘야당’은 70대 이상(여당 35% 야당 37%)에서 오차범위 안에서 경합했다.

이념성향별로 중도층에서 ‘여당’ 47%, ‘야당’ 25%, ‘모름·응답거절’ 28% 등으로 집계됐다. 보수층에서 ‘야당’은 56%로 나타난 반면 진보층에서 ‘여당’은 77%로 나타났다. 

참고로 직전 조사에서 중도층 긍정평가 64%, 부정평가 25%로 집계됐다. 진보층의 긍정평가율은 91%를 기록했다. 보수층(긍정 46% 부정 47%)에서는 두 의견이 오차범위 안이었다.

이번 조사의 이념성향별 응답 인원은 보수 264명, 중도 342명, 진보 257명으로 보수가 진보보다 7명 더 많았다. ‘모름·응답거절’은 138명이었다.

이번 조사는 한국갤럽 자체조사로 3월31일일부터 4월2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성인남녀 1001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조사는 국내 통신 3사가 제공하는 휴대전화 가상번호(100%)를 이용한 전화면접조사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권석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