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윤요한 두산에너빌리티 파워서비스영업총괄(오른쪽)과 이정균 GS구미열병합발전 대표이사가 25일 서울 강남 GS타워에서 열린 협약식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두산에너빌리티>
두산에너빌리티는 25일 서울 강남 GS타워에서 GS구미열병합발전과 ‘구미열병합발전소 현대화 사업 현대화 사업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두 기업은 협약에 따라 구미 산업단지 내 안정적 전력과 열 공급을 목표로 긴밀히 협력한다.
두산에너빌리티는 현대화 사업에 필요한 주기기 90MW(메가와트)급 중형 가스터빈과 스팀터빈을 공급하고 장기유지보수 서비스를 제공한다.
GS구미열엽합은 발전소 운영을 맡아 산업단지 내 전기와 열을 안정적으로 공급한다.
두산에너빌리티가 개발한 90MW급 중형 가스터빈은 김포열병합발전소에서 1만7천 시간 이상 운전 이력을 토대로 안정성이 입증된 모델을 토대로 출력을 낮춘 제품이다.
손승우 두산에너빌리티 파워서비스BG장은 “순수 국내 기술로 제작한 90MW(메가와트)급 중형 가스터빈은 국내에서 설계와 제작, 서비스가 가능해 해외 기업보다 빠른 대응이 가능하다는 장점을 지녔다”고 말했다. 김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