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콘텐트리 주가가 오를 것으로 예상됐다.

드라마 ‘보좌관’의 넷플릭스 선판매와 극장부문 매출 호조에 힘입어 올해 2분기 시장 기대치를 웃도는 실적을 낼 것으로 전망됐다.
 
"제이콘텐트리 주가 상승 예상", 드라마와 극장 모두 2분기 실적호조

▲ 제이콘텐트리 로고.


이화정 NH투자증권 연구원은 21일 제이콘텐트리 목표주가 6900원, 투자의견 매수(BUY)를 유지했다.

20일 제이콘텐트리 주가는 4915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 연구원은 “제이콘텐트리는 올해 2분기 방송부문은 시즌제 장르물 드라마 ‘보좌관’이, 극장부문은 ‘어벤져스: 엔드게임’이 실적에 기여하면서 영업이익이 큰 폭으로 늘어날 것”이라고 내다봤다.

제이콘텐트리는 2019년 2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1342억 원, 영업이익 119억 원을 낼 것으로 추정됐다. 2018년 같은 기간보다 매출은 20.6%, 영업이익은 43.1% 늘어나는 것이다.

제이콘텐트리는 드라마 보좌관을 넷플릭스에 판매해 얻은 수익의 일부인 12억 원가량이 2분기 실적에 반영될 것으로 파악됐다.
 
1시즌과 2시즌 각각 10부작으로 제작된 드라마 보좌관은 한 회당 8억 원의 제작비가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제이콘텐트리는 보좌관 1시즌의 한국, 미국, 유럽 방영권을 넷플릭스에 선판매했는데 이를 통해 제작비의 50%를 회수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됐다.

‘메가박스’를 중심으로 하는 극장부문은 영화 ‘어벤져스: 엔드게임’을 비롯한 ‘기생충’, ‘알라딘’ 등 흥행작이 줄을 이으면서 ‘깜짝실적’을 낼 것으로 전망됐다.

이 연구원은 “제이콘텐트리가 2019년 2분기 극장부문에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77.4% 늘어난 97억 원의 영업이익을 낼 것으로 추정된다”며 “2018년부터 비용 효율화 작업을 꾸준히 진행한 점도 긍정적으로 작용했다”고 분석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박혜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