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증시가 급등락을 반복하며 롤러코스터 장세를 이어가는 가운데 종합투자계좌(IMA)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한국투자증권과 미래에셋증권에 이어 NH투자증권까지 가세하며 금융 소비자 선택권도 점점 넓어지고 있다.
3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NH투자증권이 3월 31일부터 이달 6일까지 모집하는 ‘N2 IMA 1 중기형 1호’ 역시 완판에 성공할지 관심이 몰리고 있다.
NH투자증권은 한국투자증권과 미래에셋증권에 이은 3번째 IMA 사업자다. 한국투자증권과 미래에셋증권은 앞서 모두 1호 상품을 완판했다.
한국투자증권은 지난해 12월 1호 상품을 1조 원 규모로 출시하며 포문을 연 뒤 이후에도 7천억 원, 3천억 원 규모 상품 등을 매월 선보이며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미래에셋증권 역시 지난해 12월 1천억 원 규모의 첫 상품을 출시한 데 이어 지난달 말 2호 상품 모집까지 마치며 은행거래 및 보수적 투자자들을 공략하고 있다.
선발 주자인 한국투자증권은 기업대출과 대체투자 등 고수익 자산 비중을 전략적으로 가져가며 초기 흥행에 성공했고, 미래에셋증권은 채권 등 우량 자산을 중심으로 안정적인 라인업을 구축한 것으로 평가된다.
시장에서는 NH투자증권의 완판 가능성도 높게 보고 있다.
NH투자증권은 업계 내 유일한 은행 지주계열 증권사라는 점을 앞세워 안정성을 강조하고 있다.
2018년부터 쌓아온 발행어음 운용 노하우를 IMA에 이식해 정교한 리스크관리 체계를 갖췄다는 점, 신용등급이 IMA 사업자 가운데 유일한 AA+(안정적)라는 점도 강점으로 내세우고 있다.
NH투자증권이 선보인 ‘N2 IMA 1 중기형 1호’는 투자 기간 2년6개월, 기준수익률 연 4.0%에 모집 규모는 4천억 원으로 설정됐다. 상품은 기업대출, 회사채, 인수금융 등 우량 기업금융(IB) 자산을 중심으로 운용된다.
IMA는 고객으로부터 예탁받은 자금을 통합해 기업금융관련 자산 등에 운용하고 그 결과 발생한 수익을 고객에게 돌려주는 상품이다.
최근 시중은행 예금금리가 2%대까지 하락한 상황에서 예금 대비 높은 수익성은 물론 안정성을 갖춘 점이 IMA를 향한 머니무브를 가속화하고 있다는 평가다.
IMA는 대형 증권사의 운용역량을 바탕으로 연 4% 이상의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다. 단순 저축을 넘어 알파 수익을 추구하는 투자자들에게 매력적 선택지로 다가갈 수 있는 셈이다.
현재 모집을 완료했거나 진행 중인 IMA 상품에 개인투자자는 물론 다수의 법인 투자자들이 대거 참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마땅한 투자처를 찾지 못해 은행에 예치돼 있던 법인 유동자금이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IMA는 자기자본 8조 원 이상의 종합금융투자사업자만 운용 가능하며 증권사가 원금 지급 의무를 진다.
금융투자업계 한 관계자는 “최근처럼 거시경제 지표에 따라 증시가 과도하게 출렁이는 시기에는 개인과 법인을 가리지 않고 확정 수익에 대한 수요가 커질 수밖에 없다”며 “대형 증권사들이 각기 다른 운용 전략으로 상품 라인업을 강화하고 있는 만큼 투자자들의 선택지도 더욱 넓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민정 기자
한국투자증권과 미래에셋증권에 이어 NH투자증권까지 가세하며 금융 소비자 선택권도 점점 넓어지고 있다.
▲ 한국투자증권과 미래에셋증권에 이어 NH투자증권까지 종합투자계좌(IMA) 상품을 내놓으며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3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NH투자증권이 3월 31일부터 이달 6일까지 모집하는 ‘N2 IMA 1 중기형 1호’ 역시 완판에 성공할지 관심이 몰리고 있다.
NH투자증권은 한국투자증권과 미래에셋증권에 이은 3번째 IMA 사업자다. 한국투자증권과 미래에셋증권은 앞서 모두 1호 상품을 완판했다.
한국투자증권은 지난해 12월 1호 상품을 1조 원 규모로 출시하며 포문을 연 뒤 이후에도 7천억 원, 3천억 원 규모 상품 등을 매월 선보이며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미래에셋증권 역시 지난해 12월 1천억 원 규모의 첫 상품을 출시한 데 이어 지난달 말 2호 상품 모집까지 마치며 은행거래 및 보수적 투자자들을 공략하고 있다.
선발 주자인 한국투자증권은 기업대출과 대체투자 등 고수익 자산 비중을 전략적으로 가져가며 초기 흥행에 성공했고, 미래에셋증권은 채권 등 우량 자산을 중심으로 안정적인 라인업을 구축한 것으로 평가된다.
시장에서는 NH투자증권의 완판 가능성도 높게 보고 있다.
NH투자증권은 업계 내 유일한 은행 지주계열 증권사라는 점을 앞세워 안정성을 강조하고 있다.
2018년부터 쌓아온 발행어음 운용 노하우를 IMA에 이식해 정교한 리스크관리 체계를 갖췄다는 점, 신용등급이 IMA 사업자 가운데 유일한 AA+(안정적)라는 점도 강점으로 내세우고 있다.
NH투자증권이 선보인 ‘N2 IMA 1 중기형 1호’는 투자 기간 2년6개월, 기준수익률 연 4.0%에 모집 규모는 4천억 원으로 설정됐다. 상품은 기업대출, 회사채, 인수금융 등 우량 기업금융(IB) 자산을 중심으로 운용된다.
IMA는 고객으로부터 예탁받은 자금을 통합해 기업금융관련 자산 등에 운용하고 그 결과 발생한 수익을 고객에게 돌려주는 상품이다.
최근 시중은행 예금금리가 2%대까지 하락한 상황에서 예금 대비 높은 수익성은 물론 안정성을 갖춘 점이 IMA를 향한 머니무브를 가속화하고 있다는 평가다.
IMA는 대형 증권사의 운용역량을 바탕으로 연 4% 이상의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다. 단순 저축을 넘어 알파 수익을 추구하는 투자자들에게 매력적 선택지로 다가갈 수 있는 셈이다.
현재 모집을 완료했거나 진행 중인 IMA 상품에 개인투자자는 물론 다수의 법인 투자자들이 대거 참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마땅한 투자처를 찾지 못해 은행에 예치돼 있던 법인 유동자금이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IMA는 자기자본 8조 원 이상의 종합금융투자사업자만 운용 가능하며 증권사가 원금 지급 의무를 진다.
금융투자업계 한 관계자는 “최근처럼 거시경제 지표에 따라 증시가 과도하게 출렁이는 시기에는 개인과 법인을 가리지 않고 확정 수익에 대한 수요가 커질 수밖에 없다”며 “대형 증권사들이 각기 다른 운용 전략으로 상품 라인업을 강화하고 있는 만큼 투자자들의 선택지도 더욱 넓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민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