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배달의민족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이 글로벌 팬덤 마케팅과 소상공인 상생 프로젝트를 동시에 진행한다.

우아한형제들은 3일 소상공인과 연계해 방탄소년단(BTS) 컴백 기념 음료 '더 시티 아리랑 레드 에이드'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배달의민족, BTS 컴백 맞이한 기념 음료 '더 시티 아리랑 레드 에이드' 선봬

▲ 배달의 민족을 운영하는 우아한 형제들이 서울시 종로구와 중구 일대의 소규모 카페에 '더 시티 아리랑 레드 에이드'를 선보인다고 3일 밝혔다. <우아한 형제들> 


이번 프로젝트는 국내외 관광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서울 종로구, 중구 일대 소규모 카페들이 관광 특수를 더 누릴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에서 준비된 행사다.

음료의 레시피 개발과 오미자 시럽 등 핵심 과정뿐 아니라 포장재와 일회용컵, 뚜껑 등을 모두 무상으로 지원한다. 매장 내외부를 꾸밀 수 있는 포스터와 컵홀더 등 홍보물도 무료로 제공한다.

배달의민족 애플리케이션 안에서 픽업 주문 기획전도 19일까지 진행한다. 기획전에는 더 시티 아리랑 레드 에이드 판매 가게와 종로구, 중구에 위치한 소규모 카페 주문 시 사용할 수 있는 1500원 할인 쿠폰을 선착순 제공한다.

배달의민족은 이와 함께 매장가와 픽업 가격이 같은 동네 카페에서 픽업 주문 시 사용할 수 있는 최대 50%(최대 2천 원) 할인 쿠폰을 12일까지 제공한다.

김중현 우아한형제들 지속가능경영실장은 "소규모 카페도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도록 모든 과정을 함께 지원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배민은 대형 이벤트의 긍정적인 효과가 지역 상권으로 스며들어 파트너 성장을 돕는 새로운 상생 모델을 발굴할 것"이라고 말했다.

방탄소년단은 3월21일 광화문 광장에서 대규모 컴백쇼를 진행했다. 서울시는 공연 당일 오후 8시 기준 광화문과 덕수궁 인근에 4만~4만8천 명이 모였다고 추산했다.

서울시는 방탄소년단의 다국적 팬들을 겨냥해 4월12일까지 서울광장, 청계광장, 동대문DDP 등에서 관련 행사를 진행한다. 권영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