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국내 증시에서 정부의 추가경정예산 수혜주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하나증권 리서치센터 글로벌투자분석실은 3일 “정부가 경제위기 대응을 위해 추가경정예산(추경) 26조2천억 원을 편성한다”며 “내수 소비주와 지역화폐 관련주에 관심을 둘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하나증권 "정부 26조 추경 편성에 내수 소비주와 지역화폐 관련주 수혜, 이마트 BGF리테일 투심 개선"

▲ 정부가 26조2천억 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안을 추진하면서 이마트 등 내수 소비주와 지역화폐 관련주가 수혜를 받을 수 있다는 증권가 분석이 나왔다.


관련종목으로는 이마트, BGF리테일, GS리테일, 쿠콘, NHNKCP, KG이니시스, 안산가, 동원F&B, 하이트진로홀딩스, 롯데칠성음료, 교촌에프앤비, 대상 등을 제시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전날 국회 시정연설에서 “국민이 낸 세금을 국민이 필요로 하는 곳에 적기에 사용하는 것은 정부의 책무”라며 “경제회생의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겠다는 각오 아래 이번 추경안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정부는 이번 추경을 통해 소득 하위 70% 국민 약 3256만 명에게 최소 10만 원에서 최대 60만 원을 차등 지원한다.

하나증권은 “이번 추경도 지난해 민생회복 소비쿠폰과 같이 신용카드, 체크카드, 지역화폐 가운데 선택해 사용할 수 있다”며 “소상공인, 지역상권 매출 상승등 내수 소비 증가가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박혜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