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DL건설이 공정거래 자율준수 문화 확산에 힘쓴다.
DL건설은 10일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9CP) 자율준수 실천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DL건설 공정거래 자율준수 실천 선포식, 강윤호 "사업목표에 반영해 운영"

▲ 강윤호 DL건설 대표이사가 10일 CP 자율준수 실천 선포식에서 실천의지 선언을 하는 모습. < DL건설 >


 CP(Compliance Program·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는 2001년 공정거래위원회가 도입한 제도로 기업들이 공정거래 관련 법규를 준수하기 위해 자체적으로 도입 및 운영하는 내부준법시스템을 의미한다.
DL건설은 공정거래 자율준수 문화 확산을 위해 자발적으로 관련 법규범을 준수하고 공정거래 질서 확립에 솔선한다는 전사적 실천 의지를 다지기 위해 이번 선포식을 개최했다.
강윤호 DL건설 대표이사는 선포식에서 자율준수 메시지 낭독 및 자율준수 실천의지 선언을 진행했다.
이를 두고 DL건설은 최고경영자(CEO)의 자율준수에 관한 단호한 의지와 관심을 조직 내·외부에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고 설명했다.
선포식에서는 CP 확산 기여자(CP 자율준수 점검 우수자)에 관한 시상도 우수조직과 우수개인을 각각 선정해 진행됐다. 수상자에는 동기부여를 위해 여러 인센티브가 부여된다.
DL건설은 공정거래 자율준수 문화 확산을 위해 공정거래위원회의 CP 8대 구성요소를 도입해 운영하고 있으며 그 접근성을 높일 수 있는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강 대표는 “공정거래 자율준수 실천은 사업목표에 반영돼 실질적 운영이 되도록 해야 한다”며 “모든 임직원이 공정거래 자율준수를 실천할 수 있도록 지원과 자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장상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