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삼성바이오로직스는 3분기 4공장 풀가동 효과로 실적이 시장 기대치를 상회한 것으로 추정된다.
SK증권은 15일 삼성바이오로직스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30만 원을 유지했다. 직전거래일 14일 기준 주가는 102만7천 원에 거래를 마쳤다.
 
![SK증권 "삼성바이오로직스 3분기 4공장 풀가동, 삼성바이오에피스도 호조"]() 
삼성바이오로직스의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32% 늘어난 1조5673억 원, 영업이익은 61.4% 증가한 5466억 원으로 컨센서스 매출액 1조5506억 원에 부합, 컨센서스 영업이익 5466억 원 대비 8.2% 상회하는 호실적을 전망한다.
4월부터 가동된 5공장의 감가상각비 및 운영비 증가에도 불구하고, 4공장이 풀가동(18만 리터) 수준으로 빠르게 램프업됨에 따라 3분기 로직스 별도기준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11.3% 증가한 1조1881억 원, 영업이익은 14.9% 늘어난 5110억 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한다.
에피스는 시밀러 신제품 출시 및 다국가 판매 확대에 따라 상반기 매출 상승을 견인했는데 이번 3분기에도 시밀러 매출은 견조할 것으로 기대되며 테바향 마일스톤 인식(344억 원 추정)에 따라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30.1% 늘어난 4297억 원, 영업이익은 74.4% 증가한 1184억 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한다.
로직스는 4공장 풀가동에 따라 매출액을 0.8% 상향 조정, 에피스는 신제품 확대에 따른 파트너사와의 마진 구조 개선 및 마일스톤(단계적 기술료) 반영으로 원가율을 1.8% 하향조정했으며, 연결 실적에서 PPA 상각은 890억 원, 미실현 이익은 258억 원, 실현 이익은 320억 원으로 추정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난 5월22일, 인적 분할을 통해 자회사 관리 및 신규투자 등을 목적으로 하는 삼성에피스홀딩스 신설 계획을 공시, 인적 분할 승인을 위한 주주총회는 10월17일 개최될 예정이며 주주총회 승인 시 분할기일은 11월1일, 변경상장 및 재상장일은 11월24일로 예정되어 있다.
분할을 위한 거래 정지 기간은 10월30일~11월21일이다.
이선경 SK증권 연구원은 “인적분할 후 삼성바이오로직스의 가치 상승 및 홀딩스의 가치 하락이 예상되나 홀딩스의 경우, 로직스와의 이해 상충에서 벗어나 차세대 성장 동력인 신약개발 회사로 중장기적인 성장이 가능하다는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삼성바이오로직스의 2025년 매출액은 전년대비 26.7% 늘어난 5조7604억 원, 영업이익은 53.7% 증가한 2조294억 원으로 추정한다. 장원수 기자
												         
													        
															
															
														
																
															
															
																													
															
															
															
														
															
															
															
														
											             
                        
                    SK증권은 15일 삼성바이오로직스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30만 원을 유지했다. 직전거래일 14일 기준 주가는 102만7천 원에 거래를 마쳤다.
▲ 삼성바이오로직스의 2026년 매출액은 6조6210억 원, 영업이익은 2조2120억 원으로 추정한다. <삼성바이오로직스>
삼성바이오로직스의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32% 늘어난 1조5673억 원, 영업이익은 61.4% 증가한 5466억 원으로 컨센서스 매출액 1조5506억 원에 부합, 컨센서스 영업이익 5466억 원 대비 8.2% 상회하는 호실적을 전망한다.
4월부터 가동된 5공장의 감가상각비 및 운영비 증가에도 불구하고, 4공장이 풀가동(18만 리터) 수준으로 빠르게 램프업됨에 따라 3분기 로직스 별도기준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11.3% 증가한 1조1881억 원, 영업이익은 14.9% 늘어난 5110억 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한다.
에피스는 시밀러 신제품 출시 및 다국가 판매 확대에 따라 상반기 매출 상승을 견인했는데 이번 3분기에도 시밀러 매출은 견조할 것으로 기대되며 테바향 마일스톤 인식(344억 원 추정)에 따라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30.1% 늘어난 4297억 원, 영업이익은 74.4% 증가한 1184억 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한다.
로직스는 4공장 풀가동에 따라 매출액을 0.8% 상향 조정, 에피스는 신제품 확대에 따른 파트너사와의 마진 구조 개선 및 마일스톤(단계적 기술료) 반영으로 원가율을 1.8% 하향조정했으며, 연결 실적에서 PPA 상각은 890억 원, 미실현 이익은 258억 원, 실현 이익은 320억 원으로 추정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난 5월22일, 인적 분할을 통해 자회사 관리 및 신규투자 등을 목적으로 하는 삼성에피스홀딩스 신설 계획을 공시, 인적 분할 승인을 위한 주주총회는 10월17일 개최될 예정이며 주주총회 승인 시 분할기일은 11월1일, 변경상장 및 재상장일은 11월24일로 예정되어 있다.
분할을 위한 거래 정지 기간은 10월30일~11월21일이다.
이선경 SK증권 연구원은 “인적분할 후 삼성바이오로직스의 가치 상승 및 홀딩스의 가치 하락이 예상되나 홀딩스의 경우, 로직스와의 이해 상충에서 벗어나 차세대 성장 동력인 신약개발 회사로 중장기적인 성장이 가능하다는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삼성바이오로직스의 2025년 매출액은 전년대비 26.7% 늘어난 5조7604억 원, 영업이익은 53.7% 증가한 2조294억 원으로 추정한다. 장원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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