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롯데마트와 롯데슈퍼가 올해 최대 규모의 식료품(그로서리) 쇼핑 행사를 연다.

롯데마트·슈퍼는 30일부터 11월5일까지 ‘땡큐절’ 1주차 행사를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롯데마트·슈퍼 30일부터 '땡큐절' 열어, "올해 최대 규모의 그로서리 행사"

▲ 롯데마트와 롯데슈퍼가 30일부터 올해 최대 규모의 식료품(그로서리) 쇼핑 행사인 '땡큐절'을 연다. <롯데마트>


‘땡큐절’은 고객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마련된 초대형 그로서리 행사다. 롯데마트와 롯데슈퍼, 창고형 할인매장 롯데마트맥스, 온라인몰 롯데마트제타가 모두 참여한다.

롯데마트는 1주차 대표 상품으로 ‘한우 전 품목’을 행사카드 결제 시 일주일 내내 50% 할인한다. 상반기 진행한 ‘1등급 한우’ 반값 행사보다 혜택을 강화해 할인 대상을 한우 모든 품목으로 확대했다. 행사 물량도 연중 최대 수준이다.

행사 첫날인 30일에는 ‘한우 국거리/불고기 1등급(각 100g/냉장/국내산)’을 60% 할인한다.

전복과 레드 킹크랩도 반값에 선보인다. 11월2일까지 행사카드 결제 시 ‘전복(마리당 40g 내외/10마리/국산)’은 10마리에 9950원, ‘레드 킹크랩(100g/냉장/러시아산)’은 5995원에 구매할 수 있다.

킹크랩은 9월 조업선과의 사전계약으로 약 18톤 규모의 행사 물량을 선제 확보해 2025년 최저가보다도 약 25% 더 저렴한 역대급 가격에 준비했다.

고객 수요가 높은 신선식품도 저렴하게 내놓는다. 대표 상품 ‘행복생생란(대란/30입/국산)’은 30일, 31일 행사카드로 두 판 구매 시 한 판 당 4980원에 제공한다. 1인당 2판만 살 수 있다.

‘상생 단감(1.8㎏/봉/국산)’은 시즌 최저가 6990원에, ‘햇 부사사과(4~6입/봉/국산)’는 11월2일까지 최종 혜택가 7990원에 판매하고 애호박·파프리카 등 신선 채소는 일자별 ‘하루 특가’ 상품으로 구성해 990원에 만나볼 수 있다.

11월1일에는 봉지라면과 생수를 2+1 행사로 판매한다. 라면은 브랜드 구분 없이 모든 제품을 교차 선택할 수 있으며 1인 1회 9봉까지 구매 가능하다. 생수는 ‘제주 삼다수 그린(2L*6입)’을 2+1 혜택으로 선보인다.

토요일 방문이 어려운 고객들을 위해 일주일 내내 ‘오뚜기 굴진짬뽕(130g*4)’ 등 인기 라면 8종을 1+1으로 제공하고 ‘생수 3대 브랜드(각 2L*6입/아이시스·풀무원·제주 용암수)’는 2개 이상 구매 시 50% 할인한다.

모든 품목 세일 카테고리는 상반기보다 30% 확대해 더 다양한 품목군에서 폭넓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대표 품목으로 냉동피자와 부침/튀김가루, 고추장/된장/쌈장, 주방세제 등은 1+1 혜택을 제공하고 140여 종에 달하는 ‘냉동 밀키트·냉동면’은 행사카드로 2개 이상 구매 시 반값이다.

‘땡큐절’ 감사 쿠폰 이벤트도 마련했다. 30일부터 11월9일까지 롯데마트·롯데마트맥스·롯데슈퍼에서 7만 원 이상 구매한 회원은 금액별 10% 할인 쿠폰 6종으로 구성된 ‘땡큐 애프터 쿠폰팩’을 받을 수 있다.

롯데마트GO 앱(애플리케이션) 안에 있는 ‘응모하기’ 클릭 후 구매 금액 충족 시 11월13일부터 내려받기 할 수 있다. 지급된 쿠폰은 11월13일부터 26일까지 전국 대상 매장에서 사용할 수 있다.

1주차 행사 기간에는 3만 원 이상 결제 고객에게 응모권을 지급, 추첨을 통해 롯데그룹의 통합멤버십 포인트인 엘포인트를 최대 5만 점 증정하는 ‘땡큐 룰렛 이벤트’를 진행한다. 

강혜원 롯데마트·슈퍼 마케팅부문장은 “‘땡큐절’은 한 해 동안 보내주신 고객의 성원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자 기획된 초대형 그로서리 행사”라며 “앞으로도 좋은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는 유통 본연의 역할을 통해 고객 만족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남희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