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그룹 지주회사 LG 주가가 올랐다.

주요 계열사 정기 주주총회가 마무리되면서 구광모 회장체제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 기대도 높아졌다.
 
LG 주가 올라, 구광모체제 안착해 기업가치 상승 기대 높아져

구광모 LG 대표이사 회장.


18일 LG 주가는 직전 거래일보다 1.02%(800원) 상승한 7만93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최남곤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LG 주가가 구광모 LG그룹 회장 취임 이후의 변화 가능성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며 “LG그룹 핵심 계열사는 정기 주주총회에서 이사회 인사를 대거 물갈이하고 구 회장 1기체제를 완성했다”고 말했다.

정대로 미래에셋대우 연구원은 “LG 기업가치가 앞으로 증대될 가능성이 높다”며 “현재 주가 수준에서 적극적 매수를 권고한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예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