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건설

현대건설, GS건설과 국내 최초 평저형 액체수소 저장탱크 개발·실증 착수

이상호 기자 sangho@businesspost.co.kr 2026-04-01 12:35:0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현대건설, GS건설과 국내 최초 평저형 액체수소 저장탱크 개발·실증 착수
▲ 국토교통부가 추진 중인 글로벌 액체수소 공급 인프라 건설 기술개발 사업 실증지 조감도. <현대건설>
[비즈니스포스트] 현대건설이 수소에너지 인프라와 관련해 저장시설 개발에 나선다.
 
현대건설은 GS건설과 함께 최근 국토교통부 산하기관인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이 추진하는 ‘액체수소 저장탱크 및 적하역 시스템 기술개발’ 국책과제에 선정돼 대용량 액체수소 저장탱크를 개발한다고 1일 밝혔다.

해당 과제는 앞으로 수소경제 확산에 대비해 액체수소 인수기지 구축을 위한 저장, 이송, 하역 등 전주기 핵심 기반 기술을 확보하고 실증까지 연계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특히 국내 최초로 평저형 액체수소 저장탱크 기술 개발을 추진하는 선행 과제로써 앞으로 4천㎥급 및 5만㎥급 대용량 저장시스템으로 확장이 가능한 기술적 기반을 마련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번 프로젝트에서 정부출연금은 약 290억 원 규모이며 사업 기간은 2026년 4월부터 2029년 12월까지 45개월이다. 

현대건설은 한국가스공사, 한국가스기술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등 총 14개 산·학·연 기관과 협력해 액체수소 저장탱크 설계 및 건설, 실증 운영에 참여한다.

액화수소는 기체 상태인 수소를 영하 253도로 냉각해 액체화한 것으로 저장탱크 역시 초저온 상태 유지를 위해 고도의 단열 설계와 시공 역량이 요구된다.

또한 저장 용량을 안정적으로 확대하기 위해 LNG 저장 등에 사용하는 원통형 구조의 평저형 타입을 국내 최초로 도입한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최근 국내외 수소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지만 수소경제 전환을 앞당길 핵심 기술 중 하나인 액체수소 기술 분야는 아직 걸음마 단계”라며 “이번 국책과제를 통해 평저형 저장탱크가 개발되면 해외 의존도가 높았던 액화수소 분야의 기술 자립은 물론 수소 인프라 및 플랜트 사업 경쟁력 강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상호 기자

최신기사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풍산 탄약사업 인수 최종제안서 제출, 가치 1.5조 예상
법원 국힘 주호영 '대구시장 컷오프' 효력정지 가처분 기각, 공관위 "예정대로 경선 진행"
경제부총리 구윤철 NH투자증권 방문해 RIA 현장점검, "시장교란·투기 행위 단호한 조치"
HS효성첨단소재 스틸코드 매각 철회, "미래형 모빌리티로 기회요인 증가"
[오늘의 주목주] 삼성전기 실적 개선 기대감에 9%대 올라, 코스피 돌아온 외국인에 2..
금감원, 두나무에 '네이버파이낸셜과 주식교환' 공시 정정명령 내려
[3일 오!정말] 민주당 김부겸 "매일 사람을 보내든 전화를 하든 괴롭혀 대구시장 출마"
널뛰기 증시에 '안정성' 각광받는 IMA, NH투자증권도 완판 행진 이어갈까
e스포츠 구단 'T1' 작년 창사 이래 첫 흑자 전환, 영업이익 25억 내
한화솔루션 중장기 로드맵 발표, "2030년까지 추가 유상증자 없다"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