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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텍 삼성전자의 엔비디아 그래픽D램 공급에 수혜 예상, 김영구 하반기 실적 반등 전망

김영구 심택 대표이사가 2025년 하반기부터 2년 동안 이어진 실적 부진을 이겨내고 반전을 이룰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삼성전자가 엔비디아의 차기 중국용 인공지능(AI) 칩에 GDDR7 D램을 공급하며 상당한 매출을 낼 것으로 보이는데, 심텍은 삼성전자 그래픽 D램 기판의 메인 공급사로, 하반기부터 수혜를 누릴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1일 반도체 기판 업계 취재를 종합하면 심텍이 삼성전자에 기판 공급을 늘리며 2년 연속 이어진 적자 행진을 끊고, 2025년 흑자 전환에 성공할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심텍은 메모리반도체 제조사에 반도체 회로기판을 공급하고 있는 기업이다. 2024년 기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마이크론의 매출 비중이 각각 34%, 21%, 14.6%에 달해, 3대 메모리반도체 기업을 대상으로 매출의 70%가량을 올리고 있다2022년 매출 1조6975억 원, 영업이익 3523억 원의 '역대급' 실적을 냈지만, 2023년부터 시작된 반도체 업황 악화와 경쟁사 시장 진입으로 어려움을 겪었다. 심텍은 2023년과 2024년 각각 881억 원과 470억 원의 영업손실

김동원 한화생명의 인도네시아 종합금융 빠른 결실, 해외사업 성과에 경영승계 힘 실려

한화생명이 인도네시아 은행업에 진출하며 김동원 최고글로벌책임자(CGO) 사장이 주도해 온 해외사업이 성과를 거둘 것이라는 기대가 모인다.김 사장이 장기간 공을 들여온 글로벌 금융사업 전략이 가시적 성과로 이어지며 한화그룹 금융계열사 경영승계에도 힘이 실릴지 주목된다.1일 한화생명에 따르면 최근 인도네시아 노부은행 지분 인수가 마무리됐다. 한화생명이 인수한 노부은행 지분은 약 40%다.한화생명이 2023년 5월 인도네시아 재계 10위권 리포그룹과 주식매매계약(SPA)을 체결한 뒤 약 1년 만에 절차를 모두 완료한 것이다.금융권에서는 국내보다 상대적으로 승인 절차 진행이 더딘 인도네시아 금융당국 성향을 고려했을 때 예상보다 빠르게 추진됐다는 평가가 나온다.국내 보험사가 해외 은행업에 직접 진출한 것은 한화생명이 처음이다.한화금융그룹은 앞서 인도네시아 현지서 생명보험, 손해보험, 증권, 자산운용사 지분 인수 및 진출을 추진해 왔다. 이번 은행업 진출로 사실상 '종합금융그룹' 형태를 완성했다.이번 인수는 김동원 사장의 해외사업 전략이 가시화된 사례로 평가된다.김 사장은 한화생명 입사 뒤 10년 넘게 해외 및 디지털 분야

강구영 KAI 사장 3개월 일찍 조기 퇴임, 사장 직무대행에 차재병 부사장

강구영 한국항공우주산업(KAI) 대표이사 사장이 예정보다 3개월 일찍 물러난다.30일 회사 관계자들에 따르면 강 사장은 오는 7월1일 퇴임한다.앞서 그는 지난 4일 회사의 최대주주인 한국수출입은행을 방문해 사임 의사를 밝혔고, 후임 사장을 내정하는 대로 물러날 예정이었다.후임 사장이 내정되지 않았음에도 강 사장은 사임 의사 표명 당시 체결이 임박한 대형계약을 마무리되자 용퇴를 결정한 것으로 보인다.회사는 지난 3일 필리핀 국방부와 FA-50 추가사업을, 지난 26일에는 방위사업청과 KF-21 잔여분 20대 추가계약을 체결했다.새로운 사장이 선임될 때까지 차재병 고정익 사업 부문 부사장이 사장 대행을 맡는다.강 사장은 공군사관학교 30기 출신으로, 공군 제5전술공수비행단장, 공군 참모차장, 합동참모본부 군사지원본부장 등을 지냈다.국내 1세대 시험비행 조종사로 국산 훈련기인 KT-1, T-50 개발에 참여했다. 지난 20대 대통령 선거 당시 윤석열 전 대통령을 지지하는 군인사들의 모임 '국민과 함께하는 국방 포럼'의 운영위원장을 맡았다.윤 전 대통령 당선 이후 2022년 9월 KAI 대표이사로 선임돼 오는 9월 임기만료 예정이었다. 신재희 기자

BS한양 재생에너지사업단장 부사장으로 윤을진 영입, 전 한화솔라파워 대표

BS한양이 재생에너지 전문가를 영입해 사업 역량 및 경쟁력 강화를 꾀한다.BS한양은 재생에너지사업단장 부사장으로 윤을진 전 한화솔라파워 대표를 영입했다고 30일 밝혔다.BS한양은 태양광, 풍력 등 재생에너지, 액화천연가스(LNG), 수소 등 여러 분야에서 에너지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이 가운데 재생에너지 사업 추진을 강화하기 위한 전담조직인 재생에너지사업단을 신설하고 이를 총괄하는 단장으로 재생에너지 분야에서 풍부한 경험을 갖춘 전문가를 영입해 사업 역량을 한 층 더 높인다는 방침을 세웠다.윤을진 BS한양 재생에너지사업단장은 1966년생으로 2008년부터 LGCNS에서 스마트그린사업부 단장으로 재생에너지 사업에 몸담았다.윤 단장은 KT 스마트에너지사업단 상무를 거쳐 한화큐셀코리아 한국사업총괄 상무, 한화솔라파워 대표이사를 역임한 재생에너지 전문가로 평가된다.BS한양은 윤 단장이 한화솔라파워 대표 재임 때 국내외 태양광 사업을 총괄하고 애월해상풍력 대표도 지내며 재생에너지 분야에서 풍부한 사업 네트워크와 운영 노하우를 축적했다고 설명했다.BS한양은 단일 발전소 기준 국내 최대 규모인 솔라시도 태양광발전소를 비롯해 해창만 수상태양광, 고흥만 수상태양광 등 대규모 프로젝트를 수행하면서 재생에너지 시장에서 사업 역량을 키워왔다.

티웨이항공 대표에 이상윤 소노인터내셔널 TF총괄, "항공 레저 시너지"

티웨이항공은 27일 이사회를 열고 이상윤 대표이사 직무대행을 새로운 대표이사로 선임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이 대표는 1974년 생으로 미국 서던캘리포니아대학교 항공우주공학과를 졸업한 뒤 2003년 대한항공에 입사했다.이후 △운항점검정비공장 기체 정비 담당 △정비기획부 MRO 사업 수주 담당 △인재개발실 인사관리 △미주지역본부 관리팀장 △정책지원실 정책기획팀장 등 현장과 관리 직무를 두루 거쳤다.이 신임 대표는 지난 24일 티웨이항공 임시 주주총회에서 사내이사로 선임된 후 당일 사임한 정홍근 전 대표이사 뒤를 이어 대표이사 직무대행을 맡아왔다.그는 대명소노그룹의 티웨이항공 인수를 주도한 소노인터내셔널의 항공사업 태스크포스(TF) 총괄 임원이었다.회사는 특히 인재개발실 인사관리 직무 경험을 바탕으로, 이 대표가 기업의 비전과 전략 목표에 맞는 안정적인 인력 운영으로 변화하는 조직의 컨트롤타워 역할에도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또 대형항공사(FSC)에서 기체정비, 엔진 유지·정비·보수(MRO) 업무를 담당한 경험을 바탕으로 항공 안전성을 강화하고 정비 효율성을 극대화 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이 대표는 티웨이항공의 대주주인 대명소노그룹이 보유한 호텔·리조트 등

빙그레 물류 계열사 제때 대표에 임성호, 빙그레 냉장사업 상무에서 이동

빙그레가 물류 계열사 제때의 새 수장에 임성호 빙그레 냉장사업담당 상무를 선임했다.27일 빙그레에 따르면 26일 실시된 인사에서 임성호 상무가 제때의 대표이사에 선임됐다.김광수 전 제때 대표이사가 20일부터 빙그레 대표이사를 맡으면서 제때 수장에 공석이 됐기 때문에 실시된 인사다.임 대표는 1967년생으로 1992년 빙그레에 입사했다. 2020년 빙그레 냉장사업담당 상무보로 임원에 올랐다.제때는 2006년 빙그레 오너일가가 인수한 냉동·냉장 물류 전문기업이다. 빙그레와 해태아이스크림 제품의 전국 유통을 전담하고 있다.제때의 지분은 김호연 빙그레 회장의 세 자녀가 100% 보유하고 있다. 김동환 사장이 지분 33.34%를 보유한 최대주주다. 남희헌 기자

현대해상 자회사 현대하임자산운용 대표에 정정이 선임, 회장 정몽윤 장녀

현대해상 자회사 현대null하임자산운용이 신임 대표를 선임했다.현대하임자산운용은 이사회를 열고 정정이 부대표를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27일 밝혔다.정몽윤 현대해상 회장의 장녀인 정정이 신임 대표는 부동산 개발 전문 스타트업 엠지알브이(MGRV)에서 이사로 재직하며 국내 주거 시장과 부동산 기획 분야에서 전문성을 쌓았다.지난해 4월부터 대체투자 전문 자산운용사인 현대하임자산운용 부대표를 역임하며 시니어하우징 및 임대주택 등 주거 트렌드 변화에 따라 성장 잠재력이 큰 시장에 대응해 왔다.현대하임자산운용은 최근 서울 독산동과 전농동에서 건물을 매입하고 리모델링해 일반인 대상 임대 사업에 투자하는 756억 원 규모 사업을 성공적으로 결성하는 성과를 냈다.이 사업에는 미국 기반 글로벌 자산운용사 하인즈(Hines)가 파트너로 함께 참여해 국내외 투자자의 신뢰를 얻었다.현대하임자산운용은 신임 대표이사 선임을 계기로 부동산 투자 분야 경쟁력을 높일 뿐 아니라 포트폴리오를 확장해 부동산 특화 자산운용사로서 입지를 강화할 계획을 세웠다.정정이 신임 대표는 "인구 고령화와 1인 가구 증가 등 사회 구조적 변화에 따라 주거 문화도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며 &l

두나무 신임 대표 오경석 선임, "혁신과 글로벌 확장으로 업비트 도약 이끈다"

가상화폐 거래소 업비트 운영사 두나무가 새 대표이사를 맞아 '지능형 디지털 자산 플랫폼' 전환을 강조했다.두나무는 27일 임시주주총회에서 오경석 신임 대표를 사내이사로 선임하는 안건이 통과됐다고 밝혔다.오 신임 대표는 7월1일부터 대표이사직을 공식적으로 수행한다.이석우 두나무 대표는 퇴임한 뒤 두나무 경영 고문으로 활동을 이어간다.오 신임 대표는 취임 인사말에서 '고객 중심으로 본질에 집중하며 과감한 투자, 서비스 혁신과 글로벌 확장을 추진할 것'이라며 '기술과 보안의 강력한 우위로 업비트의 다음 도약을 이끌겠다'고 말했다.이어 생성형 인공지능(AI) 기술의 발전을 언급하며 '가상자산 시장 패러다임이 바뀌며 플랫폼 핵심 기능에 근본적 혁신이 요구되는 시점'이라며 '두나무는 이를 위협이 아닌 기회로 받아들여 AI 기반 기술과 데이터 역량을 강화해 플랫폼 경쟁력을 고도화하겠다'고 강조했다.오 신임 대표는 '투명한 운영과 ESG(환경ᐧ사회ᐧ지배구조) 가치 실현으로 건전한 시장 환경을 조성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혁신 기업으로 성장해 글로벌 무대에서 당당히

DB그룹 회장에 이수광 전 DB손해보험 사장, 전문경영인 체제 본격화

DB그룹이 새 회장에 전문경영인을 선임하며 사업 경쟁력 향상에 힘쓴다.DB그룹은 신임 회장으로 이수광 전 DB손해보험 사장이 선임됐다고 27일 밝혔다.이 신임 회장은 1944년생으로 전주고와 고려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경제기획원 사무관을 거쳐 1979년 DB그룹에 합류했다. 이후 동부고속, 동부화재(현재 DB손해보험) 등 주요 계열사 최고경영자(CEO)를 역임했다.DB손해보험을 이끌 당시 회사 수익구조를 개선시켜 고효율 고수익 경영기조가 정착될 기반을 다졌다고 평가된다.DB그룹은 "이 신임 회장은 여러 사업 분야에서 전문경영인으로서 쌓은 경험과 경영능력, 경제 전반에 걸친 안목을 두루 갖춘 인물이다"고 설명했다.이 신임 회장이 지난해 7월부터 맡고 있는 한국농구연맹(KBL) 총재직은 겸임한다.DB그룹은 이번 회장 선임과 관련해 "국제 무역전쟁 격화, 급격한 산업구조 변동과 인공지능(AI) 혁명, 경영 패러다임 변화에 대응이 필요하다"며 "전문성과 경영능력이 검증된 전문경영인을 중심으로 사업경쟁력과 생존력을 높이고자 한다"고 말했다.앞서 DB그룹은 2022년 말 그룹 사업구조를 보험, 금융,

[현장] iM금융 황병우 "금융사도 공급망으로 탄소감축", ESG경영 '진심' 행보

"환경을 생각하고 지구의 미래까지 생각하는 사람이 어떻게 윤리경영, 정도경영을 하지 않을 수 있겠습니까?"황병우 iM금융지주 대표이사 회장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와 기업 경영 사이 관계를 놓고 이렇게 말했다.27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는 iM금융그룹이 주최하고 국제ESG협회가 주관하는 '글로벌 ESG 콘퍼런스'가 열렸다.황 회장은 iM금융지주 회장직에 오르기 전에도 ESG 업무에 관여하며 높은 이해도를 쌓은 인물로 평가된다.지난해 10월 iM뱅크가 시중은행으로 전환한 뒤 처음으로 연 ESG 세미나 '2024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세미나'에서 직접 환영사를 진행하기도 했다.이번 행사 역시 황 회장의 개회사로 문을 열었다.황 회장은 유쾌한 화법으로 자칫 무거울 수 있는 콘퍼런스 분위기를 누그러뜨리며 의미를 강조했다.황 회장은 iM금융지주 최고경영자(CEO)가 된 지 2년6개월이 지났다고 말하며 "

이마트와 롯데마트 '비슷하면서도 다른' 점포 출점, 한채양·강성현 방향성 차이

한채양 이마트 대표이사 사장과 강성현 롯데쇼핑 할인점사업부장(롯데마트 대표)이 모처럼 '신규 출점'에 나서고 있다.수년 동안 몸집을 줄여왔던 대형마트가 외형 확대 시도에 나서는 것만으로도 업계에 활기가 돌고 있다. 하지만 두 회사 수장의 발언에서 느껴지는 점포 전략의 디테일은 차이가 있다.27일 대형마트업계에 따르면 한채양 사장과 강성현 대표의 전략이 외형적으로는 비슷하지만 구체적으로는 결이 다르다는 평가이다.겉으로만 보면 두 수장의 전략은 일정한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다.이마트는 2024년 12월 대구 수성에 식료품 특화 매장인 '푸드마켓'을 선보인 데 이어 2월 서울 강서구에 창고형 할인매장 트레이더스홀세일클럽 마곡점을 열었고 4월 서울 강동에 푸드마켓 2호점인 고덕점까지 오픈했다.26일에는 경기 고양에 '스타필드마켓'이라는 이름으로 킨텍스점을 재단장해 선보였다.최근 반 년 사이에만 새 매장 3개, 리뉴얼 매장 1개를 출점했다.롯데마트도 마찬가지다. 1월 서울 강동에 천호점을 연 데 이어 26일 경

신한카드 순이익 이어 점유율도 1위 흔들, 박창훈 반등카드 '애플페이' 만지작

박창훈 신한카드 대표이사 사장이 '1등' 전략으로 애플페이를 꺼내들 수 있다는 얘기가 업계에 돈다.신한카드는 삼성카드에 순이익 1위를 내준 데 이어 개인신용판매 점유율 부문에서도 선두 자리가 위태로운 상황이다.27일 여신금융협회에 따르면 신한카드의 2025년 5월 개인신용판매 이용금액(국세ᐧ지방세 포함 국내외 일시불ᐧ할부) 기준 시장 점유율은 18.57%다. 삼성카드는 같은 기간 18.04%를 차지해 격차는 0.53%포인트에 불과하다.2024년 5월 1.89%포인트였던 두 회사 사이 격차가 1년 만에 크게 줄었다.신한카드가 여전히 업계 1위를 지키고 있지만 점유율 차이가 빠르게 좁혀지면서 위기감이 커지고 있다.앞서 신한카드는 2024년 연간 순이익과 2025년 1분기 순이익에서 모두 삼성카드에 선두를 내줬다.삼성카드가 순이익에 이어 카드업계 주요 경쟁력 지표로 꼽히는 개인신용판매 점유율까지 앞지를 수 있는 상황이다.업계에서는 '애플페이'가 신한카드의 반등 카드가 될 수 있을지 주목하고 있다.금융감독원은 최근 신한카드의 애플페이 서비스 이용약관을 승인한 것으로 전해진다. 이후 필드테스트 등 절차를 마

현대건설 연이은 수주에 압구정2구역 무혈입성각, 이한우 7년 연속 도시정비 1위 굳힌다

이한우 현대건설 대표이사가 현대건설의 도시정비 수주 1위를 향해 거침없이 전진하고 있다.서울 강북지역 뉴타운 재건축·재개발 물량에 이어 압구정2구역 재건축 시공권까지 확보할 가능성이 커지면서 7년 연속 도시정비 왕좌 수성이 유력해지고 있다.27일 도시정비업계에 따르면 28일 미아9-2구역 재건축조합이 시공사 선정 총회를 열고 현대건설·HDC현대산업개발 컨소시엄을 시공사로 선정할 것으로 예상된다.미아9-2구역 재건축사업은 서울 강북구 미아동 137번지 일대 지하 6층~지상 25층, 22개 동의 공동주택 및 부대복리시설을 짓는 공사다. 예정 총공사비는 6358억 원이다.미아9-2구역 재건축사업은 2006년 4월 추진위원회 구성 이후 2016년 12월 조합설립인가를 받았지만 2018년 4월에 조합설립이 취소되면서 사업이 지연되는 위기를 맞았다.

G마켓 '셀럽 릴레이 라이브' 진행, 유튜버 엔조이커플과 개그맨 김원훈 출연

G마켓이 라이브방송에 인기 셀럽을 초청했다.G마켓은 29일까지 라이브방송 기획전 '셀럽 릴레이 라이브'를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유명인들이 출연해 특가 상품을 소개하고 고객과 실시간으로 소통한다.이번 행사는 G마켓의 자체 라이브방송 채널 'G라이브' 성과를 기념해 마련됐다. G라이브는 2021년 4월 선보인 뒤 여태까지 총 3600회 방송돼 누적 조회 수 10억 뷰를 달성했다.회당 평균 시청자 수는 20만 명이며 4년 동안 기록한 누적 거래액은 약 8600억 원이다.행사는 다양한 분야의 유명인들이 매일 릴레이 형식으로 등장해 특가 상품을 소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27일 19시에는 유튜브 크리에이터 엔조이커플이 '삼다수X오설록' 협업상품을 소개한다. 28일에는 개그우먼 정주리씨가 모두투어의 베트남 자유여행 패키지를, 29일에는 개그맨 김원훈씨가 불스원의 장마철 차량용품을 소개한다.24일 인플루언서 해리포터가 출연한 '일리윤X미쟝센' 방송은 2시간 만에 조회 수 97만 뷰를 기록했다. 25일 스타쉐프 여경래·박은영이 출연한 '신선식품' 편도

정재욱 현대위아 대표 4년여 만에 사임, 후임에 남양연구소 임원 거론

정재욱 현대위아 대표이사 사장이 사임했다.26일 현대위아에 따르면 정 사장은 지난 24일 모든 직원에게 이메일을 보내 사임 의사를 밝혔다.정 사장은 현대자동차그룹 부품 계열사인 현대위아를 4년 넘게 이끌어왔다.현대정공(현 현대모비스)에서 현대차그룹 경력을 시작해 현대차 부품개발사업부장, 현대차 중국 법인인 베이징현대기차 구매본부장, 현대차 구매본부장 등을 거쳤다. 2020년 12월 그룹 임원인사에서 사장으로 승진하며 현대위아 대표이사로 내정됐다.정 사장은 엔진 생산 등에 그쳤던 현대위아 사업 분야를 전기차 열관리 시스템, 방산 분야까지 확장했다는 평가를 받는다.일각에서는 후임 대표로 권오성 현대차그룹 남양연구소 연구개발지원 사업부장이 내정됐다는 의견도 나온다.현대위아 관계자는 비즈니스포스트와 통화에서 "후임 대표로 누가 올지에 대해서 지금으로서는 말할 수 있는 것이 없다"며 "정 사장이 4년 넘게 일하면서 여러 사업들을 잘 마무리하고 물러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윤인선 기자

비즈니스피플 "2025년 하반기 채용, 전략산업 융합형인재 채용 확대될 듯"

올해 하반기 채용시장은 정부의 산업정책 확대에 힘입어 전략산업 중심의 기술 인재와 지역·융합형 인재 채용을 확대하는 방향으로 전개될 것으로 관측됐다.핵심인재 채용 플랫폼 비즈니스피플은 25일 올해 하반기 채용시장이 정부의 산업정책과 기술투자 확대 기조에 따라 '전략산업 중심의 기술·R&D 수요 확대', '지역·중견기업 고용 확대', '산업 연계형 인재 수요 지속' 등 세 가지 축을 중심으로 변화할 것으로 내다봤다.먼저 비즈니스피플은 정부가 인공지능(AI), 반도체, 방위산업 등 6대 전략 산업(ABCDEF: AI, Bio·Healthcare, Contents·Culture, Defense, Energy, Factory)에 대한 투자를 강화함에 따라 설계와 공정 연구개발(R&D)·글로벌 마케팅 분야의 고급 기술인재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봤다.

[조원씨앤아이] '경제 혁신 성장' 기대되는 기업인, 이재용 42.9% 1위

이재명 정부의 경제 혁신 성장을 주도할 기업인으로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1위에 꼽혔다.조원씨앤아이가 26일 발표한 여론조사에서 '이재명 정부의 경제 혁신 성장을 주도할 기업인이 누구인가' 물어본 결과 이재용 회장 42.9%,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 9.7%, 최태원 SK그룹 회장 8.7%로 집계됐다.이 밖에 구광모 LG그룹 회장 5.5%,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 5.4%, 김동관 한화그룹 부회장 4.5%, 정기선 HD현대 수석부회장 2.8%, 장인화 포스코홀딩스 회장 2.7%,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1.3%, 허태수 GS그룹 회장 1.2% 등이 뒤를 이었다. 기타는 4.5%, '잘모름'은 10.7%였다.지역별로 모든 지역에서 이재용 회장이 가장 앞섰다.특히 대구·경북(51.7%)에서 가장 앞섰다. 반면 강원·제주(35.4%)에서는 지역 가운데 가장 낮게 나타났다. 그 외 광주·전라(38.2%)와 서울(39.7%)에서 상대적으로 낮게 집계됐다.연령별로도 모든 연령에서 이재용 회장이 가장 앞섰다.특히 60대

콘래드서울 새 총지배인에 사무엘 피터, "20여 년 경험 쌓은 베테랑 호텔리어"

럭셔리호텔 콘래드서울이 베테랑 호텔리어를 총지배인으로 뽑았다.콘래드서울은 25일 스위스 국적으로 일본과 싱가포르, 태국, 스위스를 비롯한 아시아 주요 도시에서 20여 년 동안 럭셔리호텔 운영 경험을 쌓은 사무엘 피터씨를 새 총지배인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최근 힐튼히로시마 총지배인으로 재직하며 호텔의 사전 개장을 성공적으로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는다.G7(주요 7개국) 정상회의를 포함한 주요 국제 행사를 안정적으로 운영하며 미국 대표단을 비롯한 글로벌 VIP에게 고도화한 보안 및 의전 서비스를 제공했다고 콘래드서울은 설명했다.이전에는 일본 도쿄와 싱가포르, 태국 방콕 등에서 다양한 운영 책임을 맡았다. 힐튼도쿄에서는 럭비월드컵 당시 외부 케이터링을 총괄했고 힐튼싱가포르에서는 F1 그랑프리 패독 클럽 운영을 담당했다.레스토랑과 바 콘셉트 개발에도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 미쉐린 스타 셰프와 세계적인 믹솔로지스트(술과 음료를 조합하는 것을 직업으로 삼는 사람)들과 협업해 수상 경력을 지닌 F&B(식음료) 브랜드를 다수 선보였다.사무엘 피터 총지배인은 "콘래드서울은 대담한 디자인과 세련된 서비스로 많은 사랑을 받아온 호텔"이라며 "열정적이고 유능한 팀과 함께 호스피탈리티(환대)의 새로운 기준을 만

HUG 사장 유병태 국토부에 사의 표명, 경영평가 2년 연속 'D'등급 책임

유병태 주택도시보증공사(HUG)사장이 미흡한 경영평가에 책임을 진다는 의미에서 물러날 뜻을 보였다.24일 HUG에 따르면 유 사장은 전날 국토교통부에 사의를 표명했다.유 사장은 2023년 6월 취임해 당초 2026년 6월까지 3년의 임기를 공식적으로 부여받았다.다만 HUG는 2023년에 이어 2024년 경영평가에서 연속으로 미흡인 'D'등급을 받으면서 공공기관 가운데 유일하게 기관장 해임 건의 대상이 됐다.기관장 해임 건의 조치는 경영평가 결과공공기관의 종합등급이 아주 미흡인 'E'등급이면서 6개월 이상 재임했거나 2년 연속 미흡인 'D'등급이면서 1년 이상 재임한 기관장을 대상으로 취해진다.HUG는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 9738억 원, 영업손실 2조1924억 원, 당기순손실 2조5198억 원을 기록했다. 2023년보다 매출은 24.81%, 영업손실은 45.14%, 당기순손실은 34.72% 감소했다.HUG는 지난해 보증사업에서 2조1889억 원 규모의 영업손실을 냈다.HUG는 보증사업 영업손실과 관련해 "전세 사기에 따른 대위변제가 증가하면서 보증영업비용 및 보증금융비용이 증가했다&r

경총 회장 손경식 '헨리 베넷상' 수상, "한국 문화 확산과 노사관계 선진화"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 겸 CJ그룹 회장이 미국 대학교에서 상을 받았다.한국경영자총협회는 손경식 회장이 오클라호마 주립대학교에서 수여하는 최고 영예의 상인헨리 베넷상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랜디 클루버 오클라호마 주립대 국제대학 학장과 제프 심슨 부학장을 비롯한 관계자 60여 명이 시상식에 참석했다.헨리 베넷상은 오클라호마 주립대의 전 총장이자 미국을 비롯한 세계 각국의 교육 발전에 큰 기여를 한 헨리 베넷 박사의 공로를 기리기 위해 제정한 상으로 글로벌 사회 및 경제 문제 해결에 기여한 인물에게 수여된다.토니 블레어 전 영국 총리와 스티브 포브스 포브스 회장, 로산 루슬라니 인도네시아 투자부 장관 등이 역대 수상자다.한국인으로는 손 회장이 2005년 남덕우 전 국무총리에 이어 두 번째로 수상했다.오클라호마 주립대는 선정 이유를 두고 "손 회장이 경총 회장 및 CJ그룹 회장을 맡아 한국의 노사 관계를 선진화하고 한식의 세계화 등 한국 문화 확산에 큰 기여를 했다"고 설명했다. 김인애 기자

한화생명 대표 맡은 권혁웅, 김동원 경영승계 속도 붙이기 경영멘토 역할 하나

한화생명이 7년 만에 각자대표 제체를 맞으며 김동원 최고글로벌책임자(CGO) 사장의 경영승계에도 속도가 붙을지 관심이 모인다.신임 각자대표 권혁웅 전 한화오션 부회장이 여승주 한화생명 대표이사 부회장에 이어 김 사장의 '경영멘토' 역할을 하며 그룹 내 입지를 다질 가능성이 제기된다.23일 보험업계 안팎 말을 종합하면 이번 한화생명 인사는 김동원 사장의 실전 경영능력 축적과 그룹 금융승계 구도 안착을 위한 전환점이라는 평가가 나온다.여승주 한화생명 대표이사 부회장이 그룹으로 자리를 옮기며 권혁웅 전 한화오션 부회장과 이경근 한화생명금융서비스 사장이 새로 한화생명을 이끌 각자대표로 내정됐다.권 신임대표는 40년 동안 한화에너지, 한화토탈에너지스, 한화오션 등에서 주요 보직을 맡아 온 전문 경영인이다. 금융권에서는 권 신임대표의 경력을 고려할 때 한화생명에서 김 사장의 새로운 '경영 멘토'가 될 것이라는 시각이 힘을 얻고 있다.지금까지 보험업계에서는 비공식적으로 여 부회장이 김 사장의 경영수업을 도운 인물로 알려져 있다. 이에 여 부회장에 이어 권 신임대표가 자연스럽게 그 역할을 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업계에서 특히 주목하는 권 신임대표의 이

비즈니스피플 "2025년 상반기 채용은 IT와 기술 직군이 주도"

올해 상반기 채용시장은 IT와 기술 직군이 주도했고 제조와 유통 업종은 제한적으로 채용 수요를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다.핵심인재 채용 플랫폼 비즈니스피플이 2025년 1월부터 5월까지 등록된 채용공고 데이터를 기반으로 상반기 채용 트렌드를 분석한 결과 2025년 상반기 업종별 채용공고 가운데 IT 업종이 22.4%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고 20일 밝혔다.제조업(18.5%)과 판매·유통업(15.2%)은 경기둔화와 고용위축에도 불구하고 조선과 반도체, 자동차 같은 핵심업종과 대형 유통기업을 중심으로 채용 수요가 유지됐다.제조업은 디지털 전환에 따른 혁신 수요, 유통업은 운영 효율화와 온·오프라인 통합 전략이 채용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직종별로도 개발과 IT 직군이 19.9%로 1위를 기록했다. IT 관련 채용은 매월 전체 채용의 18~23% 수준을 유지했는데 디지털 전환과 인공지능(AI) 기술 도입이 인재 채용에 본격적으로 반영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직종별로는 영업&

한화그룹 경영지원실장에 여승주 내정, 한화생명 대표는 권혁웅 이경근

한화그룹은 여승주 한화생명 대표이사 부회장을 한화그룹 경영지원실장으로 내정했다고20일 밝혔다.여 부회장은 앞으로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을 보좌해 그룹의 미래비전과 해외 사업을 지원한다.그는 1960년 생으로 재무·전략·금융 분야의 전문가라는 평가를 받는다.한화생명 전략기획실장, 한화그룹 경영기획실 전략팀장, 한화투자증권 대표이사, 한화생명 사업 총괄 등을 거쳤고, 2019년 한화생명 대표이사로 발탁 2023년에는 부회장으로 승진했다.권혁웅 전 한화오션 대표이사 부회장과 이경근 한화생명금융서비스 사장이 한화생명 각자대표이사를 맡는다.권 전 부회장은 1961년 생으로 한국과학기술원(KAIST)에서 박사 학위를 취득한 인물이다. 한화그룹에만 몸담으며 한화에너지, 한화토탈에너지스, 한화오션 등 계열사에서 대표이사를 맡았다.한화그룹 측은 "인공지능(AI) 시대를 맞아 한화생명의 사업 다각화와 지속 성장을 이끌 것"이라고 평가했다.이 사장은 보험영업 분야의 전문가로, 한화생명 기획실장·보험부문장 등을 거쳐 2022년 11월 한화생명금융서비스 대표를 맡았다. 신재희 기자

SPC 컴플라이언스 위원회 출범, 위원장은 김지형 전 대법관

SPC그룹의 윤리·준법 체계를 감독하는 상설 독립 기구인 'SPC 컴플라이언스 위원회'가 출범했다. 위원장은 김지형 전(前) 대법관이 맡는다.이번 위원회 출범은 SPC그룹의 컴플라이언스 체계 구축을 위해 추진됐다. SPC그룹은 2024년 말부터 국제 기준에 부합하는 준법 시스템 확립을 위해 미국 법무부의 '기업 컴플라이언스 프로그램 평가지침(ECCP)' 등을 참고해 진단을 실시했으며, 지난 4월 2일에는 'SPC그룹 준법경영 선포식'을 진행했다.SPC 컴플라이언스 위원회는 윤리·준법 관련 정책과 규정을 심의하고 의결하는 기능을 수행한다. 독립성과 객관성을 확보하기 위해 위원장 외에 외부위원 3명과 회사 내부위원 1명으로 구성됐으며, SPC그룹 내 실무를 전담하는 사무국을 별도로 설치해 운영 효율성을 확보했다.위원장으로 선임된 김지형 변호사는 대법관 출신으로, 2016년 구의역 사고 진상규명위원장, 2018년 김용균씨 사망 사고 관련 특별조사위원장을 맡았다. 삼성전자 백혈병 문제와 관련

비즈니스피플, 기업이 헤드헌터 3천 명에게 인재 추천받는 '비파인더' 서비스 시작

기업이 전문성 높은 헤드헌터로부터 인재 추천을 받을 수 있도록 기업과 헤드헌터를 연결하는 플랫폼 서비스가 나왔다.기업과 헤드헌터 모두 시간과 비용을 절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핵심인재 채용 플랫폼 비즈니스피플은 14일 기업과 3천여 명의 전문 헤드헌터를 연결해 주는 '비파인더(B-FINDER)'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비파인더는 기업이 인재 추천을 의뢰할 때 비즈니스피플에 가입해 있는 3천여 명의 헤드헌터 가운데 해당 분야의 전문성을 갖추고 있는 헤드헌터를 직접 선택할 수 있는 서비스다.비즈니스피플은 '비파인더 서비스를 이용하면 기업과 헤드헌터 간 상호 탐색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시간과 비용을 절감하고 채용성공률을 높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비파인더 서비스는 기업의 채용담당자가 비파인더에 채용정보를 입력하면서 인재발굴 프로젝트를 담당할 전문 헤드헌터를 선택할 수 있다. 이 때 한두 명이 아니라 다수의 헤드헌터를 선택하는 것도 가능하다.기업 담당자가 정보나 경험이 부족해 적합한 헤드

해외시장 진출의 날개 '해외인재', 전문 플랫폼 '비즈니스피플'이 달아준다

경제를 둘러싼 국내외적 환경이 어려워지면서 해외시장에 진출하려는 기업의 '인재확보'도 비상이 걸렸다.정민호 비즈니스피플 본부장은 7일 기업의 해외인재 채용을 연결시켜주는 플랫폼을 활용할 필요성이 더욱 커졌다고 강조했다.국내 정치불안과 경기 침체,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과 이스라엘-중동전쟁, 여기에 미국 트럼프 정부가 촉발한 관세전쟁까지 겹치면서 기업을 둘러싼 경영환경이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다. 지난해부터 이어지고 있는 매출감소와 이익축소의 탈출구를 찾기가 쉽지 않다.이런 상황에서 기업들의 시선이 해외로 향하는 것은 너무도 당연해 보인다. 인구감소로 구조적 한계에 봉착해 있는 내수시장보다는 해외시장을 도모해야 그나마 위기탈출 가능성을 높일 수 있기 때문이다.정 본부장은 '최근 기업들의 해외시장 진출 양상을 살펴 보면 산업분야나 규모를 막론하고 사활을 걸고 있다는 느낌을 받게 된다'며 '현대자동차는 아세안 자동차 시장 공략을 강화하고 있고,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북미에 자회사를 설립했다'고 말했다.그는 이어 '코스맥스는 동남아사업을 확대하기 위해 태국에 2공장을 착공했고 국내 대형 치킨 프랜차이즈회사들은 미국과 동남아에서 치열한 시장확대 전쟁을 벌이고 있다'고 덧붙였다.정

[인터뷰] 비즈니스피플 조인영 "해외인재 테마 페이지에 기업들 관심 집중"

내수시장 위축이 장기화하자 기업들이 해외시장 진출을 확대하기 해외시장에서 성과창출 경험이 있는 인재 찾기에 분주하다.그런데 기업들이 해외인재를 찾기가 여간 어려운 게 아니다. 해외인재가 없는 것은 아니지만 정보가 분산돼 있거나 필요한 정보가 빠져 있는 경우가 많다.이런 점을 고려해 핵심인재를 위한 채용 플랫폼 비즈니스피플이 해외인재 테마 페이지를 신설했다. 그동안 기업들로부터 핵심인재 가운데 해외인재만 선별해 볼 수 있도록 해달라는 요청이 많았다.비즈니스피플은 그동안 기업들에게 경력자와 전문가를 중심으로 하는 핵심인재 정보를 제공해왔다. 특히 3천여 명의 헤드헌터들이 직접 포지션을 제안하고, 회원들의 문의에 실시간으로 답변하고 있어 핵심인재들의 주목을 받아 왔다.비즈니스포스트는 21일 조인영 비즈니스피플 팀장을 만나 최근 기업들의 해외인재 수요와 채용방식을 들어봤다.- 해외인재 채용정보 큐레이션은 타 플랫폼에서는 찾아보기 어렵다. 서비스를 기획한 이유는 무엇인가."기업들의 해외인재 수요가 계속 늘고 있기 때문이다. 기업과 헤드

해외 인재와 기업 잇는 오작교, 비즈니스피플 '해외인재 테마 페이지' 열어

# 미국에서 대학을 졸업하고 직장생활을 하고 있는 A씨(38)는 오랜 해외생활에 지쳐 귀국을 계획하고 있다.이전에도 한국기업의 러브콜을 여러 차례 받았지만 해외시장 경험이 더 필요하다고 생각해 거절했다. 그런데 연차가 쌓이며 승진에 한계를 느끼기 시작했다.외국인을 리더급으로 발탁하는 경우가 드물기 때문이다. 결국 귀국하기로 결심했지만 문제는 정보였다. 한국에서 취업을 해본 적이 없어 커리어를 살릴 수 있는 채용정보를 어디서 얻어야 할지 난감한 상태다.# B기업의 경영기획실장은 요즈음 속이 탄다. 미국시장의 판매가 급증해 조직을 확충하고 있는데 필요한 인력을 확보하지 못 하고 있기 때문이다.미국 정부로부터 새로 출시한 제품에 대한 인허가를 받고 특허문제를 해결하려면 업무경험을 갖고 있는 전문인력이 필요한 데 몇 달 째 적임자를 찾지 못 하고 있는 것이다. 외부기관에 맡기더라도 내부에서 업무를 담당할 인력이 없으면 진행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책임간부를 포함해 3~4명의 전문인력이 꼭 필요한 상태다..외국에서 대학을 졸업했거나, 직장생활을 했던 인재들이 국내 취업을 준비할 때 가장 크게 부딪히는 문제는 '정보'다. 국내 채용 시장에 어둡기 때문에 잡포털에 의존할 수밖에 없는데 잡포털에 채용정보가 많

비즈니스피플, 해외인재를 위한 채용 큐레이션 서비스 시작

비즈니스피플이 해외인재 관련 정보를 분류해 제공하는 서비스를 내놨다.핵심인재 채용 플랫폼 비즈니스피플은 28일 해외인재를 위한 채용 큐레이션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밝혔다.비즈니스피플 해외인재 서비스는 해외 대학과 기업에서 전문 교육을 받았거나 업무경력을 갖고 있는 인재들이 취업 정보를 쉽게 얻고, 기업들은 해외인재 정보를 효율적으로 찾을 수 있도록 설계됐다.비즈니스피플의 해외인재 큐레이션 서비스에서는 주제별 공고 큐레이션을 통해 해외대학 출신 또는 해외근무 경험이 있는 인재들이 자신의 조건에 맞는 포지션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프로필에 희망직종을 등록하면 더욱 정확한 맞춤형 공고를 볼 수 있다.기업들은 해외인재 테마 페이지에 채용공고를 등록할 수 있으며, 인재풀 검색기능을 통해 비즈니스피플의 우수한 해외인재들을 만나볼 수 있다. 해외인재 관련 정보를 한곳에 모아 놓은 만큼 기업들이 해외인재 정보나 접촉에 드는 시간과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비즈니스피플이 해외인재 큐레이션 서비스를 출시한 배경은 해외인재 확보가 기업 경쟁력을 높이는 핵심 요소로 부각되고 있어서다.특히 한국의 실질 국내총생산(GDP) 대비 수출 비중이 36%

비즈니스피플, 300여 개 헤드헌팅회사와 소속 헤드헌터들 정보 제공

핵심인재 채용 플랫폼 비즈니스피플이 이직이나 전직을 모색하는 직장인들에게 국내 주요 서치펌들의 정보를 공유한다.이직과 전직이 일상화하면서 기업이나 직장인 모두 헤드헌터의 도움을 받는 게 낯설지 않은 시대가 됐다. 그러나 아는 헤드헌터가 없거나 자신에게 맞는 신뢰할 수 있는 헤드헌터를 찾지 못 해서 어려움을 겪는 기업이나 직장인들이 적지 않다.이런 기업이나 직장인들에게 꼭 맞는 곳이 있다. 바로 핵심인재를 위한 채용 플랫폼인 비즈니스피플의 서치펌 정보 페이지다.비즈니스피플의 서피펌 정보 페이지에는 300여 개에 이르는 국내 주요 서치펌의 정보를 찾아볼 수 있으며 원하는 서치펌을 선택해 헤드헌팅을 바로 의뢰할 수 있다.서치펌 페이지에서는 해당 서치펌의 기업 정보, 소속 헤드헌터의 프로필, 진행중인 포지션 공고를 한 눈에 확인 할 수 있다. 서치펌 정보 페이지 상단에는 매주 자체 심사를 통해 신뢰할만한 서치펌을 선정해 보여준다.헤드헌터 리뷰 시스템에서는 헤드헌터가 제안한 포지션이나 포지션 문의에 대한 답변에 대해 후보자가 피드백을 남길 수 있다. 포지션 제안이 자신의 경력과 전문 분야에 맞게 적절했는지, 진행 과정에 불편함은 없었는지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별점과 텍스트 리뷰를 남길 수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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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구매팀 담당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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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IT] Backend Developer - 현장관리 시스템 개발/운영 (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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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 이상/학사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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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룡 우리금융지주 대표이사 회장 Who Is?

임종룡 우리금융지주 대표이사 회장

우리금융 숙원 보험사 인수 성공, 비은행 포트폴리오 강화로 실적 반등 노려 [2025년]

진옥동 신한금융지주 대표이사 회장 Who 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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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고 출신으로 일본 주주 신임받아, 일등이 아닌 일류신한 비전 [2025년]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 Who 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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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재계의 원로, 세 아들 '3세 경영' 위한 기반 구축에 집중 [2025년]

최태원 SK그룹 회장 겸 대한상의 회장 Who Is?

최태원 SK그룹 회장 겸 대한상의 회장

AI로 그룹사 4번째 퀀텀점프 시동, 1조 원대 이혼소송 최종 판결 앞둬 [2025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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