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과산업

애플페이 이어 삼성페이도 수수료 부과하나, 카드사 반발에 진통 예고

삼성전자의 간편결제 서비스 '삼성페이' 유료화 움직임이 다시 본격화하고 있다.국내 신용카드 회사들의 애플페이 도입 논의가 구체화되면서, 삼성전자가 삼성페이 유료화를 추진할 명분을 확보한 것으로 분석된다.삼성전자가 삼성페이로 결제액의 0.1% 수수료를 받는다면, 연간 약 900억 원의 수익을 낼 수 ..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풍산 탄약사업 인수 최종제안서 제출, 가치 1.5조 예상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풍산 탄약사업부 인수에 나섰다.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3일 풍산 탄약사업부 매각을 위해 진행된 비공개 입찰에 최종제안서를 제출한 것으로 확인됐다.풍산은 구리·구리합금 기술을 기반으로 5.56㎜ 소구경 탄약부터 155㎜ 곡사포탄까지, 한국군이 사용하는 대부분의 탄약을 생산하는 국내 유일 기업이다.이번 입찰에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사실상 단독 참여한 것으로 전해졌다.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풍산 탄약사업 가치는 1조5천억 원대로 예상된다.인수가 성사되면, 한화에로스페이스는 탄약 생산에서 무기 플랫폼 제작과 수출까지 이어지는 사업 포트폴리오를 갖게 된다.한편, 풍산은 이날 공시를 통해 "탄약사업 매각과 관련해 구체적으로 확정된 바 없다'며 '기업가치와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사업구조 개편을 비롯해 다양한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조수연 기자

HS효성첨단소재 스틸코드 매각 철회, "미래형 모빌리티로 기회요인 증가"

HS효성첨단소재가 그동안 진행해왔던 스틸 타이어코드 사업의 매각을 철회했다.HS효성첨단소재는 3일 보도자료를 내고 "그동안 진행해왔던 스틸 타이어코드 사업 매각을 철회했다"고 밝혔다.스틸 타이어코드는 타이어의 보강재로 쓰이는 소재로, 타이어의 품질과 성능·안전에 영향을 미친다.타이어 이외에도 산업용벨트·로프·호스 등 품목에 보강재로 활용된다.앞서 회사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우선협상자를 선정해 스틸 타이어코드 사업 매각을 추진해왔다. 당시 매각 가격은 약 1조5천억 원까지 거론됐다.HS효성첨단소재 측은 "글로벌 정세 불안에 따라 협력사들의 안정적 공급망에 대한 요구 증가, 전기차·친환경 등 사업 기회요인 증가, 미래형 모빌리티 소재 사업 실적 증가 등을 고려한 것"이라고 철회 이유를 설명했다.이어 "특히 최근 전기차·자율주행차 등 미래형 모빌리티로의 전환으로 타이어의 경량화·고내구화·친환경화 등이 요구된다"며 "이에 따라 모든 글로벌 타이어 회사들이 전략적 협업 관계를 기반으로

e스포츠 구단 'T1' 작년 창사 이래 첫 흑자 전환, 영업이익 25억 내

국내 e스포츠 구단 T1이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3일 공시된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T1은 2025년 매출 886억4485만 원, 영업이익 25억1241만 원을 기록했다.전년 대비 매출이 약 80% 늘었으며, 영업이익을 내 흑자로 돌아섰다. T1은 2024년 88억5055만 원의 영업손실을 냈다.그동안 e스포츠 관련 기업과 구단의 수익성 문제가 제기돼 온 가운데 창단 이후 처음으로 흑자를 낸 것이다.T1은 2019년 SK텔레콤과 미국 컴캐스트가 합작해 설립한 e스포츠 구단이다. 현재 최대주주는 지분 53% 가량을 보유한 SK스퀘어다.T1은 리그 오브 레전드 e스포츠 선수 '페이커' 이상혁이 소속된 명문 구단이다. 2025년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 우승으로 대회 3연속 우승과 통산 6회 우승을 달성했다. 정희경 기자

한화솔루션 중장기 로드맵 발표, "2030년까지 추가 유상증자 없다"

한화솔루션이 2030년까지 유상증자를 하지 않겠다는 내용이 담긴 중장기 로드맵을 내놨다.한화솔루션은 3일 서울 영등포구 한국투자증권 본사에서 일반 투자자를 대상으로 기업설명회를 열고 2030년까지 추가 유상증자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정원영 한화솔루션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주주들의 우려와 달리 추가 유상증자 계획이 없다"며 "최소한 2030년까지는 추가 유상증자 없이 영업활동을 통해 창출한 현금을 바탕으로 차입금을 점진적으로 상환해 재무 건전성을 강화하고 주주환원 정책을 확대할 계획을 세웠다"고 말했다.주주들이 요구하는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놓고는 한화 그룹 내 다른 계열회사가 한화솔루션과 사업 연관성이 없어 참여를 검토하기 어렵다고 했다.한화솔루션은 정기 주주총회에서 가결된 발행예정주식 총수 변경을 놓고는 최근 주가 변동성과 발행예정주식 총수 한도 부족 등을 고려한 조치라고 강조했다3월26일 이사회 의결 전 유상증자 관련 정보를 사전에 제공하기 어려웠던 점은 공정공시 의무와 미공개 중요정보 이용행위 우려 등 관련 제도에 따른 제약에 때문이라고 설명했다.정 최고재무책임자는 설명회 질의응답 시간에 유상증자 결의 전 이사들에게 충분한 사전 설명이 있었는지 묻는 주주

[채널Who] 박윤영 KT 잃어버린 AI 시간 찾아서, '속도'는 얻었지만 '신뢰'는 어떻게 할까

장기 리더십 공백을 깨고 박윤영 사장 체제로 들어선 KT가 취임 첫날부터 파격적인 행보를 보였다.임원 30%를 일괄 교체하는 대규모 인사를 단행하며 '속도와 실행'을 강조하고 나선 것이다.하지만 시장의 시선은 엇갈린다. 인공지능(AI) 경쟁에서 뒤처진 KT를 살리기 위한 불가피한 선택이라는 평가와 함께, 상장 자회사의 주주총회 결의를 나흘 만에 뒤집는 등 '제왕적 리더십'에 따른 지배구조 리스크를 우려하는 목소리도 높다.리더십 공백기 동안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가 AI 매출을 올리며 격차를 벌리는 사이, KT는 정부의 독자 AI 모델 프로젝트에도 참여하지 못할 만큼 존재감이 약해졌기 때문이다.잃어버린 시간을 되찾기 위한 박 사장의 '쾌도난마'식 경영이 과연 KT의 체질 개선으로 이어질지, 아니면 시장의 신뢰를 무너뜨리는 또 다른 공백의 전초전이 될지 취재 기자와 함께 짚어봤다. 김원유 PD

코스맥스, 중국 상하이 시정부에서 '다국적기업 지역본부' 인증 받아

글로벌 화장품 제조자개발생산(ODM) 업체 코스맥스가 중국 정부 인증을 획득했다.코스맥스차이나는 최근 중국 상하이 시정부로부터 '다국적 기업 지역본부' 인증을 받았다고 3일 밝혔다.해당 인증을 받기 위해서는 모기업 총자산 2억 달러 이상, 현지 법인 자본금 요건 등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상하이 시정부는 글로벌 기업 투자 유치를 위해 이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인증 기업에는 보조금 지원, 수출입 통관 절차 간소화, 외환 자금 운용 편의성 제고 등 여러 혜택을 제공한다.코스맥스는 이번 인증을 통해 현지 인재 확보에도 유리한 환경을 갖추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상하이는 호적 등록 기준이 까다로운 도시인 만큼 비자 발급과 정착 측면에서 이점이 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코스맥스는 2004년 국내 ODM 업계 최초로 중국 시장에 진출했다. 코스맥스차이나는 창립 20주년을 맞아 올해 하반기 상하이 신사옥 준공을 앞두고 있다.코스맥스차이나는 연구혁신(R&I)센터를 중심으

삼성전자 반도체 '상생협력 DAY' 개최, 전영현 "기술 교류 바탕 동반성장"

삼성전자 디바이스솔루션(DS)부문이 인공지능(AI) 시대 반도체 주도권 확보를 위해 협력사와 '원팀' 결속력을 강화한다.삼성전자는 3일 용인 'The UniverSE'에서 전영현 삼성전자 DS부문장 대표이사 부회장과 김영재 협성회장(대덕전자 대표) 등 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DS부문 상생협력 DAY'를 개최했다.2012년 시작된 이 행사는 지난해부터 DS와 DX 부문을 분리 운영하며 반도체 생태계에 특화된 심도 있는 협력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이날 삼성전자는 기술·품질 혁신과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경영에서 두각을 나타낸 17개 협력사를 선정해 시상했다.기술혁신 부문에서는 해외 의존도가 높던 소재 국산화에 성공한 케이씨텍이 최우수상을 거머쥐었다.품질혁신 부문에서는 전문 분석 센터 운영으로 부품 신뢰도를 높인 코미코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비용효율에서는 국산화 장비 공급으로 투자 효율을 높인 원익아이피에스가 최우수 기업으로 꼽혔다.E

지마켓 글로벌 물류 플랫폼 아르고와 맞손, 주문부터 배송까지 통합 관리

G마켓이 자체 배송 서비스를 강화한다.G마켓을 운영하는 지마켓은 3일 도착보장 배송 서비스 '스타배송'의 공식 협력사로 글로벌 통합 물류 플랫폼 '아르고'를 선정했다고 밝혔다.아르고는 주문 접수부터 출고와 배송까지 모든 과정을 통합 관리하는 풀필먼트 서비스를 제공한다. 수도권 등 주요 권역에서 물류 인프라를 구축하고 안정적인 출고 체계를 갖춘 것이 특징이라고 지마켓은 설명했다.지마켓은 이번 제휴를 통해 판매자들이 별도의 재고 이전이나 추가 입고 없이 간단한 절차만으로 스타배송 서비스를 적용할 수 있어 도착보장 상품 수가 늘어날 것이라고 설명했다.지마켓은 2024년 9월부터 도착보장배송 서비스를 시작했다. CJ대한통운과 협업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품고, 위킴, 아르고 등 4곳의 배송협력사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지마켓 관계자는 '스타배송의 고객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는 만큼 안정적인 배송 품질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물류 파트너십을 통해 상품 선택 폭과 배송 신뢰도를 동시에 높여갈 것'이라고 말했다. 권영훈 기자

최신원 SK네트웍스 명예회장으로 선임, AI 전환 지원과 경영 멘토 역할

최신원 전 SK네트웍스 회장이 명예회장으로 선임돼 인공지능(AI) 중심의 사업구조 개편을 위한 '경영 멘토링' 체제를 구축한다.SK네트웍스는 3일 최신원 전 회장이 명예회장으로 선임됐다고 밝혔다.이번 선임은 지정학적 리스크 심화와 글로벌 산업 환경의 변동성이 커지는 상황에서, 최 명예회장이 보유한 풍부한 경영 노하우와 국내외 네트워크를 경영 전반에 수혈하기 위해 결정됐다.SK네트웍스는 현재 기존 렌털·유통 중심의 사업 구조에서 벗어나 AI 기반의 사업지주회사로 진화하는 중차대한 변곡점에 서 있다.최 명예회장은 앞으로 회사의 중장기 전략 수립 과정에서 자문 역할을 맡아 다양한 사업의 시너지 창출을 돕는 '경영 멘토'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특히 2024년 초부터 가속화된 AI 비즈니스 모델로의 전환 과정에서 최 명예회장의 글로벌 인맥이 해외 파트너십 확장과 투자 기회 발굴에 실질적인 힘을 보탤 것이란 기대를 모으고 있다.또 SK그룹 고유의 경영 철학인 'SKMS(SK Management System)'을 구성원과 이해관계자들에게 전파하는 가교 역할도 맡는다.최 명예회장은 2016년 3월 SK네트웍스 대표이사 회장에 올랐으나, 2021년 10

하동근 한국지역난방공사 사장 취임, 실용 상생 안전 소통 4대 경영방침 제시

하동근 한국지역난방공사 사장이 취임 일성으로 4대 경영방침을 제시했다.한국지역난방공사는 3일 경기도 성남 본사에서 하 사장이 취임하고 실용과 상생, 안전, 소통 등을 4대 경영방침으로 제시했다고 밝혔다.하 사장은 취임식 이후에는 비상경영대책회의를 열고 이란 전쟁에 다른 자원 안보 우기 대응책을 논의했다.그는 "에너지 시장 불확실성이 커진 상황에서 안정적 열공급을 위해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하 사장은 1953년에 태어나 경기도 성남시에서 오랫동안 환경 운동을 펼쳤다. 성남환경운동연합 창립대표와 성남문화연대 대표, 성남시 환경교육위원회 공동위원장 등을 거쳤다.이재명 대통령과 오랜 기간 교류해 왔고 지난 대통령 선거에서는 이 대통령을 공개 지지했다.재정경제부 공공기관운영위원회는 하 사장을 3월에 신임 한국지역난방공사 사장 후보로 단수 추천했다. 하 사장은 이후 주주총회 등 절차를 거쳐 사장에 임명됐다. 김환 기자

GS건설 SK에코플랜트, 서울 노량진동 '라클라체자이드파인' 견본주택 열어

GS건설이 SK에코플랜트와 서울시 동작구 노량진동에서 '라클라체자이드파인' 분양을 시작한다.GS건설은 3일 라클라체자이드파인 분양을 위해 견본주택을 개관했다고 밝혔다.라클라체자이드파인은 노량진6 재정비촉진구역 주택재개발 정비사업으로 서울시 동작구 노량진동 294-220번지 일원에 지하 4층~지상 28층 14개 동 총 1499가구 규모로 들어선다. 이 가운데 전용면적 59~106㎡ 369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일반분양 물량은 △59㎡A 132가구 △59㎡B 9가구 △59㎡C 28가구 △84㎡A 65가구 △84㎡B 91가구 △84㎡C 20가구 △106㎡A 24가구로 구성된다.라클라체자이드파인 견본주택은 서울 강남구 영동대로 319 자이갤러리에 마련됐다.청약은 4월13일 특별공급, 14일 1순위 해당지역, 15일 1순위 기타지역, 16일 2순위 청약 순서로 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일은 4월22일이며 정당계약은 5월4일부터~6일까지 3일간 진행한다.GS건설 분양 관계자는 "라클라체자이드파인은 노량진 뉴타운 첫 분양단지인 만큼 상품 준비에 심혈을 기울였다"고 말했다. 조경래 기자

영원무역 회장 성기학, 인도에서 '글로벌 섬유 리더십 평생 공로상' 수상

성기학 영원무역 회장이 글로벌 섬유·패션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영원무역그룹은 3일 성기학 회장이 인도 텔랑가나주 하이데라바드에서 열린 텔랑가나 섬유 대화에서 '글로벌 섬유 리더십 평생공로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텔랑가나 섬유 대화는 인도 텔랑가나 지역에서 열리는 국제 콘퍼런스다. 섬유 부문에서의 리더십과 산업 기여를 평가·공유한다.이 상은 글로벌 섬유·패션 산업 발전에 기여한 기업가 및 리더에게 수여된다. 생산 혁신, 글로벌 공급망 구축, 지속가능한 산업 생태계 조성 등 장기적인 산업 기여도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한다.영원무역에 따르면 성기학 회장은 지난 수십 년 동안 방글라데시와 베트남, 인도 등 주요 생산 거점을 중심으로 글로벌 제조 네트워크를 구축한 공로를 인정받았다.성 회장은 1980년 방글라데시 치타공에 현지 공장을 설립했고 2000년대 들어서는 베트남 남부와 주요 지역에 대규모 생산 라인을 순차적으로 확충하며 생산 포트폴리오를 다변화했다. 2003년 베트남 법인을 세웠고 2004년 베트남 남딘 공장

1분기 상선 수주전 HD현대중공업 좋고 한화오션 주춤, LNG운반선 수주가 올해 실적 희비 가른다

올해 1분기 글로벌 신조선 발주가 지난해에 비해 회복세를 보인 가운데 HD현대중공업과 한화오션의 상선 수주실적이 엇갈리고 있다.HD현대중공업은 HD현대미포와의 합병 효과로 LNG운반선과 컨테이너 등 주력 선종의 일감을 다수 확보하며 올해 상선 수주목표에 성큼 다가섰다.반면 지난해 상선에서 95억 달러의 수주를 올렸던 한화오션은 1분기 초대형원유운반선, LNG운반선을 수주했지만 지난해보다는 주춤한 수주실적을 기록했다.앞으로 두 회사의 실적 희비는 LNG운반선 수주에 따라 달라질 전망이다.미국-이란 전쟁 여파와 함께 세계 곳곳의 LNG 프로젝트 가동에 따라 올해 LNG운반선 발주가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3일 조선 업계 취재를 종합하면 지난해 1분기에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집권 이후 중국 조선·해운사에 대한 입항세 부과조치, 미국 정부의 보편관세 발표 등으로 선박 발주가 위축됐지만, 올해 1분기에는 선박 발주량이 회복세에 접어들면서 조선소들의 수주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HD현대중공업은 2026년 1분기 잠정 수주액 49억 달러를 기록 지난해 1분기(HD현대중공업, HD현대미포 합산) 36억3600만 달러보다 34.8% 증가한 수주 실적을 기록

유니드 2차전지 기업 리베스트에 100억 추가 투자, 미래 성장동력 확보

유니드가 사업다각화를 위해 2차전치 기업 리베스트에 100억 원을 추가로 투자한다.유니드는 3일 이사회를 열고 리베스트 주식 5970주를 100억 원에 사들이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취득 예정일은 오는 13일이다.리베스트는 2차전지 설계 및 제조 전문 기업으로 2016년 세워졌다플렉시블 배터리 개발부터 자체 공정 기술 기반 차세대 배터리 제조까지 독보적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유니드는 이번 주식 취득 목적으로 사업다각화와 신성장동력 확보를 제시했다.리베스트 투자를 통해 차세대 배터리 기반의 사업 다각화를 추진하고 친환경 에너지 솔루션 시장 내 영향력을 확대하는 것이 목표다.유니드의 이번 투자는 이우일 대표이사가 올해 주주총회에서 공표한 '2030년 매출 3조5천억 원 달성'이란 중장기 비전을 실현하기 위한 것이기도 하다.유니드는 앞서 리베스트에 2020년 10억 원, 2021년 30억 원을 투자했다. 이번 투자가 완료되면 유니드의 리베스트 지분율은 17.1%로 높아진다.유니드 관계자는 "이번 추가 투자는 사업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하고 미래 성장동력 확보에 속도를 내기 위한 결정"이라며 "앞으로도 2대

봉준호 첫 장편 애니메이션 '앨리' 제작 확정, CJENM 공동 투자ᐧ배급사로 참여

봉준호 감독이 첫 장편 애니메이션을 제작한다.CJENM은 2027년 상반기 제작 완료를 목표로 하는 장편 애니메이션 '앨리'에 공동 투자ᐧ배급사로 참여한다고 3일 밝혔다.앨리는 2019년부터 기획개발이 진행됐다. 2023년 제76회 칸국제영화제 비평가주간에 초대된 '잠'의 유재선 감독이 공동작가로 참여하며 한국을 포함한 12개 나라 제작진이 함께 한다.CJENMᐧ펜처인베스트가 운용하는 펜처 케이-콘텐츠 투자조합, 프랑스 메이저 스튜디오 파테필름이 공동 투자·배급을 맡았고 바른손씨앤씨가 제작을 총괄한다.바른손씨앤씨는 봉준호 감독의 영화 '마더'와 '옥자'를 제작했던 제작자 서우식 대표가 이끄는 제작사다.앨리는 실제 해양 생물에서 영감을 받은 작품이다. 우정과 용기를 주제로 인간과 심해 생명체의 만남이 두 세계를 어떻게 변화시키는지를 그린다. 바다 속 협곡에 살지만 인간 세상을 궁금해하는 심해어들의 이야기가 중심이 된다.태양을 직접 보고 싶어하는 동시에 TV 출연을 꿈꾸는 주인공 아기돼지오징어 '앨리'와 그의 친구들의 평온한 일상이 정체불명 항공기의 바다 추락으로 위협에 휩싸이며 이야기가 전개된다

박윤영 KT 대표 첫 일정으로 전남·전북 본부 방문, 기간통신 기반 AI플랫폼 컴퍼니 비전 공유

박윤영 KT 사장이 첫 지역 일정으로 전남·전북 지역 본부를 찾으며 현장 중심 경영 행보에 시동을 걸었다.박 사장은 3일 전남 광주를 방문해 서부네트워크운용본부와 서부법인고객본부, KTcs 등 그룹사가 위치한 KT신안타워와 KT광주타워를 잇달아 둘러봤다.이 자리에서 박 사장은 직원들에게 KT가 국가 기간통신사업자로서 역할을 강화하는 동시에 인공지능(AI) 시대를 선도하는 'AI 플랫폼 컴퍼니'로 도약할 수 있도록 핵심적 역할을 수행해달라고 주문했다.AI 플랫폼 컴퍼니는 박 사장이 취임 일성으로 내건 KT의 미래 비전이다.AX 플랫폼 컴퍼니는 국가 기간통신사업자로서 대한민국 연결의 현재와 미래를 책임지는 한편, AX 시대를 선도하는 플랫폼과 혁신 서비스를 바탕으로 압도적 성장을 추구하는 기업을 의미한다고 KT 측은 설명했다.이 같은 전략은 국가 기간통신사업자라는 본연의 정체성을 재확인하고, 네트워크와 보안 등 사업의 근간 위에 AI를 결합해 수익을 창출하는 플랫폼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구상으로 해석된다.

대우건설 '글로벌인프라본부' 신설, 원전 사업 확대 준비

대우건설이 원자력발전 사업의 확대에 대비해 조직개편을 단행했다.대우건설은 회사 조직을 기존 5본부 4단 5실 79팀 체제에서 6본부 2단 5실 79팀 체제로 변경했다고 3일 밝혔다.기존 해외사업단과 원자력사업단을 통합·확대해 '글로벌인프라본부'를 신설했다.글로벌인프라본부 본부장에는 현재 해외사업단을 이끌고 있는 한승 전무가 내정됐다.대우건설은 팀코리아 체코 원전 시공주관사에 이어 미국과 베트남 등에서 신규 해외 원전 시장 참여를 추진하고 있다.대우건설 관계자는 "이번 조직개편으로 글로벌 인프라 및 에너지 시장에서 경쟁력을 한층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특히 원자력 분야에서 사업 확대와 신규 시장 개척에 박차를 가할 계획을 세웠다"고 말했다. 조경래 기자

스마일게이트RPG 기업가치 '8조' 법원 판단, 권혁빈 이혼 재산분할액 더 커질지 주목

스마일게이트의 기업가치 산정이 권혁빈 스마일게이트 창업주 겸 비전제시최고책임자(CVO) 이혼 소송에 따른 재산분할의 핵심 쟁점으로 떠오른 가운데, 법원이 자회사 중 하나인 스마일게이트RPG의 기업가치가 '8조 원'에 달한다는 판단을 내렸다.법원의 이같은 판단이 권 CVO의 이혼 소송에서 재산분할 규모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3일 법조계와 게임 업계 취재를 종합하면, 서울중앙지방법원은 지난 2일 라이노스자산운용이 스마일게이트RPG를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청구 소송 1심에서 원고 승소 판결을 내리고 1천억 원의 배상을 판결했다.재판부는 스마일게이트RPG가 기업공개(IPO) 약속을 이행하지 않아 라이노스자산운용에 피해를 입혔다고 판단했다.법원은 이 과정에서 회계법인의 평가보고서를 인용해 스마일게이트RPG의 기업가치를 약 8조800억 원으로 산정하고, 이를 근거로 손해액을 계산했다.이번 법원의 스마일게이트RPG 기업가치 판단은 별도로 진행 중인 권 CVO의 이혼 재산분할 소송에도 직접적 영향을 미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신세계인터내셔날 상반기 할인전 '신세계V 페스타' 개최, 최대 30% 페이백

신세계인터내셔날이 상반기 대규모 온라인 행사를 연다.신세계인터내셔날이 운영하는 디지털 플랫폼 신세계V는 12일까지 상반기 최대 혜택을 제공하는 '신세계V 페스타'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이번 행사에는 자사 패션·뷰티 브랜드 40여 개를 비롯해 생활가전, 럭셔리 패션, 글로벌 슈즈 브랜드, 까사미아 등 약 1천 개 입점 브랜드가 참여한다.올해는 행사 기간 하나만 사도 15%를 e포인트로 적립해주는 '무허들 페이백'과 일자별 브랜드데이 혜택을 강화했다. e포인트는 다음 쇼핑 시 결제 금액의 50% 만큼을 현금 대신 사용할 수 있다.자사 브랜드는 행사 기간 내내15%페이백이 적용되며 브랜드데이 당일에는 별도 구매 조건 없이 최대30%까지e포인트를 적립해 준다.지난해 동일 행사에서는 구매 금액별로 e포인트 적립률을 다르게 제공했다. △50만 원 이상 구매시 30%, △20~50만 원 구매시 20%, △10~20만 원 구매시 10%로 금액별 차등이 일부 있었다. 김예원 기자

배달의민족, BTS 컴백 맞이한 기념 음료 '더 시티 아리랑 레드 에이드' 선봬

배달의민족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이 글로벌 팬덤 마케팅과 소상공인 상생 프로젝트를 동시에 진행한다.우아한형제들은 3일 소상공인과 연계해 방탄소년단(BTS) 컴백 기념 음료 '더 시티 아리랑 레드 에이드'를 선보인다고 밝혔다.이번 프로젝트는 국내외 관광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서울 종로구, 중구 일대 소규모 카페들이 관광 특수를 더 누릴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에서 준비된 행사다.음료의 레시피 개발과 오미자 시럽 등 핵심 과정뿐 아니라 포장재와 일회용컵, 뚜껑 등을 모두 무상으로 지원한다.매장 내외부를 꾸밀 수 있는 포스터와 컵홀더 등 홍보물도 무료로 제공한다.배달의민족 애플리케이션 안에서 픽업 주문 기획전도 19일까지 진행한다. 기획전에는 더 시티 아리랑 레드 에이드 판매 가게와 종로구, 중구에 위치한 소규모 카페 주문 시 사용할 수 있는 1500원 할인 쿠폰을 선착순 제공한다.배달의민족은 이와 함께 매장가와 픽업 가격이 같은 동네 카페에서 픽업 주문 시 사용할 수 있는 최대 50%(최대 2천 원) 할인 쿠폰을 12일까지 제공한다.김중현 우아한형제들 지속가능경영실장은 '소규모 카페도

미국 AI 데이터센터 증설에 전력기기 공급 부족, 효성중공업 HD현대일렉트릭 LS일렉트릭 수혜 커진다 

미국 내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증설 프로젝트에 전력기기 공급 부족 리스크가 떠오르고 있다. 중국산 제품을 수입하는 일도 어려워지고 있다.효성중공업과 HD현대일렉트릭, LS일렉트릭이 이를 기회로 삼아 전력기기 수출 및 미국 내 생산거점 확대에 속도를 내며 수혜폭을 더욱 키울 수 있을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3일 블룸버그와 내셔널인터레스트 등 외신을 종합하면 최근 미국에서 데이터센터 건설 작업이 예정보다 지연되거나 취소되는 사례가 늘고 있다.블룸버그는 조사기관 사이트라인클라이밋의 전망을 인용해 올해 미국에 건설이 예정된 데이터센터 건설 프로젝트 가운데 절반 정도가 연기되거나 취소될 것이라고 전했다.전력기기 공급 부족이 데이터센터 건설 차질에 중요한 이유로 지목됐다.변압기와 개폐장치 등 데이터센터 설비에 필수인 전력기기 공급량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해 증설 일정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것이다.블룸버그는 특히 핵심 인프라인 대형 변압기의 경우 주문이 들어온 뒤 납기까지 평균 2~3년이 걸렸지만 현재는 최장 5년까지 늘어나며 병목현상이 발생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코스알엑스 화끈한 배당에 모회사 아모레퍼시픽은 호재지만, '글로벌 투자 실기' 우려도

아모레퍼시픽의 스킨케어 자회사 코스알엑스가 배당을 크게 늘리고 있다.2024년 배당도 이례적으로 컸는데 지난해 배당은 급기야 배당성향 100%를 넘었다.아모레퍼시픽으로서는 코스알엑스 지분 87%를 보유하고 있는 만큼 안정적 현금 유입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다만 코스알엑스 입장에서 보면 자칫 글로벌 사업 확장 투자의 시기를 놓치는 것 아니냐는 시선도 나온다.3일 코스알엑스의 지난해 감사보고서를 보면 회사는 2025년 한 해 동안 모두 1500억 원의 배당금을 지급한 것으로 나타났다.코스알엑스의 배당에 따라 해당 회사의 지분 86.3%를 보유한 아모레퍼시픽은 배당금으로 1355억 원을 수취한 것으로 파악된다. 현재 코스알엑스의 주주는 아모레퍼시픽을 제외하고 창업주 전상훈(9.3%), 자기주식(3.9%)으로 구성돼 있다.아모레퍼시픽 관계자는 높은 배당 수준과 관련해 '코스알엑스가 고배당을 실시할 수 있었던 것은 그만큼 이익 규모가 뒷받침됐기 때문'이라며 '주주가치를 높이기 위한 이익 환원 정책의 일환'이라고 말했다.아모레퍼시픽은 자회사

코오롱인더스트리 실적 반등 반가워, 허성 고부가소재로 체질 전환 순풍 타다

코오롱인더스트리가 엔지니어링플라스틱 전문 자회사 코오롱이앤피와 합병을 바탕으로 모빌리티 분야 소재 사업에서 시너지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허성 코오롱인더스트리 대표이사 사장은 코오롱인더스트리가 최근 실적 반등 흐름을 보이면서 고부가가치 소재 중심의 사업 체질 개선을 추진하는 데 순풍을 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3일 화학업계 관계자들의 말을 종합하면 코오롱인더스트리는 코오롱이앤피와 합병을 통해 모빌리티 소재 경쟁력 강화를 추진하고 있다.코오롱인더스트리는 지난해 1월 인수한 코오롱글로텍의 자동차 내장재 소재 사업에 이어 전날에는 엔지니어링플라스틱 관련 사업을 영위하는 코오롱이앤피와 합병을 발표했다.엔지니어링플라스틱은 자동차 엔진 부품과 전기차 배터리 하우징, 커넥터 등에 활용된다. 우수한 물성을 바탕으로 다양한 금속을 대체할 수 있는 고강도 경량 소재로 수요도 빠르게 늘고 있다.코오롱인더스트이의주요 제품군을 고려하면 모빌리티 소재 분야로 사업 영역을 넓히는 행보는 자연스럽다.코오롱인더스트리 매출의 절반가량을 차지하는 산업자재 부문의 핵심 제품인 타이어코드와 아라미드가 타이어 보강재와 브레이크 디스크 등 자동차 관련 분야에 폭

LG유플러스 해킹 은폐 의혹 경찰조사 본격화, 홍범식 올해 실적 부담 높아진다

경찰이 LG유플러스의 해킹 은폐 의혹 수사를 본격화하면서 위약금 면제 리스크가 다시 부각되고 있다.수사 결과 해킹 은폐 행위의 고의성이 입증될 경우, 전체 가입자 위약금 면제와 과징금 부과에 더해 유심 무상 교체 비용까지 겹치며 올해 실적 부담이 크게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이에 따라 홍범식 LG유플러스 사장이 추진하는 인공지능(AI) 인프라 중심의 체질 개선과 AX(인공지능 전환) 사업 확대 전략에도 제동이 걸릴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3일 통신업계 취재를 종합하면 서울경찰청 반부패수사대가 지난 3월 중순 LG유플러스 마곡 통합관제센터를 압수수색해 관련 데이터를 확보하면서 LG유플러스의 고의적 증거 훼손 여부를 가를 분기점에 들어섰다는 분석이 나온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지난해 12월 LG유플러스를 개인정보 유출 사고와 관련된 서버를 고의로 폐기했다는 의혹으로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경찰 관계자는 비즈니스포스트와 통화에서 "압수수색은 대상 특정이 매우 중요하며, 압수수색이 이뤄졌다는 것은 이제 수사가 본격화된 것으로 봐야 한다&

삼성·SK 이어 LG까지 'CEO-이사회 의장 분리', 재계 '거수기 이사회' 오명 지우기 주목

삼성과 SK에 이어 LG그룹까지 대표이사(CEO)와 이사회 의장을 분리하며, 재계에서 기업 지배구조를 선진화하려는 움직임이 활발해지고 있다.사외이사가 이사회 의장을 맡는 체제는 견제와 균형이라는 기업 지배구조의 핵심 원칙을 실현하기 위한 장치로, 그동안의 '거수기 이사회' 논란을 해소할 수 있는 출발점으로 해석된다.다만 이같은 움직임이 단순 형식 변화에 그치지 않으려면, 경영진을 실질적으로 견제할 수 있는 독립적 전문가가 사외이사를 맡는 방향으로 제도와 관행이 바뀌어야한다는 지적이 나온다.3일 재계 취재를 종합하면 올해 상반기 지배구조와 관련한 대기업의 변화 가운데 가장 주목받고 있는 점은 이사회에서 사외이사의 역할이 강화되고 있는 움직임이다.특히 LG그룹 지주사 LG는 지난 3월26일 이사회에서 구광모 회장이 8년 만에 이사회 의장직을 내려놓고, 고려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인 박종수 사외이사를 의장으로 신규 선임하며 이사회에 큰 변화를 줬다.3월23일에는 LG전자가 강수진 사외이사(고려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를 첫 사외이사 출신 의장으로 선

비케이알 버거킹으로 번 돈 팀홀튼에 투자, 햄버거 호황에 신사업 확장 든든

외식 프랜차이즈 기업 비케이알(BKR)이 햄버거업계 호황을 발판으로 삼아 신사업 확장에 속도를 내고 있다.비케이알은 햄버거 프랜차이즈 버거킹과 커피 프랜차이즈 팀홀튼을 운영하고 있는데버거킹 사업으로 벌어들인 이익을 바탕으로 팀홀튼 투자를 뒷받침하고 있다.다만 팀홀튼이 한국에서 펼치고 있는 프리미엄 전략을 두고 한국 시장에서 유의미한 성과를 낼 수 있을지 의구심도 적지 않다.3일 비케이알의 움직임을 종합하면 회사는 2025년 버거킹의 호실적으로 역대 최대 실적을 낸 것으로 분석된다.비케이알은 2025년 매출 8922억 원, 영업이익 429억 원을 기록했다. 2024년보다 매출은 12.6%, 영업이익은 11.7% 증가했다.비케이알은 버거킹과 팀홀튼 실적을 별도로 공개하지 않고 있다. 다만 팀홀튼이 아직 사업 초기 단계라 영업손실을 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다는 점을 감안할 때 사실상 버거킹이 전체 실적을 견인했다고 볼 수 있다.회사는 버거킹의 호실적 배경으로 치킨버거 플랫폼 '크리스퍼' 출시와 '올데이스낵' 라인업 강화 등을

'삼성·현대·DL 집결' 서울 도시정비 수주전 본격화, 불장에도 건설사 공사비 고민 커져

'불장'이 전망된 올해 서울 도시정비 시장에서 경쟁입찰 대진이 일주일 뒤 대거 확정된다. 삼성물산과 현대건설, DL이앤씨, 포스코이앤씨 등이 반포, 압구정, 목동 등 핵심 사업지에 몰리면서 대형 건설사 사이 경쟁 수주가 성사될 가능성이 크다다만 최근 들어 이란 전쟁으로 건설 원가에 부담이 커지면서 올해 도시정비 수주전에는 건설사들이 공사비 조건을 놓고 고민이 클 것으로 보인다.3일 도시정비업계에 따르면 오는 10일 압구정과 반포, 목동 등 서울 핵심지에서 재건축·재개발 조합이 동시에 입찰을 마감한다.10일 12시까지 압구정3구역이, 오후 2시까지는 목동 6단지와 압구정5구역이, 오후 3시까지는 신반포 19·25차 조합이 시공사 선정을 위한 입찰 접수를 받는다.현재 압구정3구역은 현대건설이, 목동 6단지는 DL이앤씨의 입찰이 유력하다. 압구정5구역에는 현대건설과 DL이앤씨가, 신반포 19·25차에는 삼성물산과 포스코이앤씨가 도전장을 냈다.서울 핵심지 사업장이 동시다발적으로 시공사 선정을 본격화했고 일부 지역에서는 경쟁입찰 성사 가능성이 높아지면서건설사들의 셈법도 복잡해졌다.

HLB그룹 바이오 총괄회장 김태한, 9억 들여 HLB이노베이션 주식 매수

김태한 HLB그룹 바이오 총괄 회장이 HLB이노베이션 주식을 매수했다.HLB이노베이션은 3일 '주식등의 대량보유상황보고서'를 통해 김태한 회장이 HLB이노베이션 주식 21만 주를 보유하고 있다고 밝혔다.해당 지분은 김 회장이 HLB그룹에 영입된 이후 3월18일 장내 매수한 물량으로 발행주식 총 수의 0.13% 규모다.김 회장은 보유 현금으로 주식 취득 자금인 9억405만 원을 지불한 것으로 확인됐다.진양곤 HLB그룹 회장에 이어 김 회장까지 HLB이노베이션 주식 매수에 동참한 것이다.김 회장은 삼성바이오로직스 초대 대표이사를 지낸 인물로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설립부터 기업공개(IPO), 글로벌 고객 확보까지 주도한 인물이다.삼성바이오로직스를 매출 1조 원대 글로벌 바이오 기업으로 키운 '삼성 신화'의 주역으로 평가받는다.진 회장은 김 회장을 HLB그룹 회장으로 영입하기 위해 1년 넘게 꾸준히 설득한 것으로 알려졌다.HLB그룹 관계자는 '이번 주식 매수는 그룹 전반의 중장기 성장 전략에 대한 공감과 신뢰를 보여주는 의미 있는 행보'라며 '특히 HLB이노베이션은 반도체 부품 사업의 안정적 성

BGF리테일, 하나은행·한국은행과 프로젝트 한강 '예금 토큰 실증 사업' 추진

편의점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이 차세대 디지털 결제 환경 확대에 나선다.BGF리테일은 2일 서울시 중구 한국은행 본관에서 하나은행, 한국은행과 함께 '예금 토큰 실증 사업 (프로젝트 한강 2단계) 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이날 협약식에는 홍정국 BGF리테일 부회장과 민승배 대표이사,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이호성 하나은행 은행장 등이 참석했다.BGF리테일은 전국 1만8800여 개 편의점 점포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이번 실증 사업에 참여한다. 점주는 기존 설치된 POS(판매시점 정보관리) 시스템을 이용해 따로 설비를 구비하지 않아도 되며 고객은 은행 앱과 연동된 예금 토큰 바코드 또는 QR 스캔을 통해 결제할 수 있다.하나은행은 자사 애플리케이션 '하나원큐'를 통해 발행된 예금 토큰을 동일한 방식으로 사용하도록 준비했다.'프로젝트

SK온 미국 조지아 1공장 운영 중단, 2공장 통합 생산으로 고정비 절감 차원

SK온은 오는 6일(현지시각)부터 미국 조지아주에 위치한 SK배터리아메리카(SKBA) 배터리 1공장 운영을 중단키로 했다고 3일 밝혔다.1공장에서 생산하는 배터리 물량을 SKBA 2공장으로 이전해 수익성을 개선하기 위한 조치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조지아주 1공장은 연 10기가와트시(GWh), 2공장은 연 12GWh 규모의 배터리 생산능력을 갖추고 있다.지난해 공장 가동률이 50%를 밑돌았다는 점을 고려, 생산을 한 곳에 일원화하는 것이 생산 비용 절감 측면에서 유리하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1공장 운영 재개 시점은 확정되지 않았다. 향후 추가 수주를 확보하는 대로 1공장 운영을 재개한다는 계획이다.SK온 관계자는 비즈니스포스트와 통화에서 "이번 조치는 생산 운영 효율성과 원가경쟁력을 함께 높이기 위한 전략적 선택"이라며 "수익성 중심 경영을 통해 손익 개선을 가속하고 북미 사업을 지속 확장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최재원 기자

미국 반도체 장비 수출 규제로 중국 CXMT '정조준',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수혜 기대

미국 의회가 중국 반도체 기업들의 기술 발전과 생산 확대를 견제하기 위해 자국 및 동맹국의 반도체 장비 수출을 더 엄격히 규제하는 법안을 추진한다.중국 메모리반도체 1위 기업인 창신메모리테크놀로지스(CXMT)에는 특히 더 강력한 제재가 예고되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반사이익을 볼 가능성이 떠오른다.3일 블룸버그에 따르면 미국 하원 민주당과 공화당 의원들이 중국에 반도체 장비 수출을 한층 더 강력하게 제한하는 법안을 추진하고 있다.미국 KLA와 어플라이드머티리얼즈, 램리서치에 이어 네덜란드 ASML과 일본 도쿄일렉트론 등 동맹국 기업들이 중국 수출에 추가로 제약을 받도록 하는 내용이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해당 규제가 적용되면 반도체 장비 기업들이 중국에 장비를 판매하는 일뿐 아니라 기존에 공급한 장비에 유지보수 서비스를 제공하는 일도 어려워진다.블룸버그는 상원에서도 이와 유사한 법안이 4월 중 추진되기 시작할 것이라는 관계자의 말을 전했다.

영화 '왕과 사는 남자' 8주 연속 1위, OTT '클라이맥스' 지난주 이어 1위

영화 '왕과 사는 남자'가 8주 연속 영화 순위 1위에 올랐다.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순위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ENA 드라마 '클라이맥스'가 1위를 차지했다.3일 영화진흥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한 주(3월27일~4월2일) 동안 왕과 사는 남자는 주간 관객 수 72만 명을 기록하며 1위에 올랐다. 누적 관객 수는 1582만 명이다.2월4일 개봉한 왕과 사는 남자는 계유정난으로 왕위에서 쫓겨난 어린 왕 이홍위(단종)가 강원도 영월 산골 마을 광천골로 유배를 떠나는 이야기를 그렸다.배우 유해진씨가 광천골 촌장 엄흥도, 박지훈씨가 어린 선왕 이홍위, 유지태씨가 당대 최고의 권력자 한명회, 전미도씨가 이홍위의 궁녀 매화를 연기했다.장항준 감독은 모두가 다 아는 단종의 이야기를 다시 구성하는 게 부담됐지만 12.12 군사반란을 그린 영화 '서울의 봄'을 보고 용기를 얻었다고 한다. 계유정난을 다뤘지만 수양대군

현대차 미국 점유율 상승 전망, 외신 "유가 급등에 하이브리드차 경쟁력 부각" 

현대자동차가 미국 자동차 시장에서 점유율을 늘릴 것이라는 외신 전망이 나왔다.하이브리드차 경쟁력을 바탕으로 유가 상승에 따른 반사이익을 볼 수 있다는 것이다.블룸버그는 2일(현지시각) "현대차와 토요타 등 하이브리드차 분야 강자들이 미국에서 시장 점유율을 높일 것으로 예상된다"고 보도했다.이란 전쟁에 따른 유가 상승으로 휘발유 사용량이 비교적 적은하이브리드차가 비용 경쟁력을 갖출 것이라는 분석이 근거로 제시됐다.현대차는 투싼과 싼타페 등 중형급 이하 차량은 대형급인 팰리세이드의 하이브리드 모델도 판매하고 있다.블룸버그에 따르면2월28일 이란 전쟁이 발발한 뒤 현재까지 미국 평균 휘발유 가격은 약 33% 올랐다.자연히 순수 내연기관 차량보다 유류비 부담이 적은 하이브리드차의 인기가 높아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블룸버그는 전기차의 경우초기 구매 비용과 보험료 등이 높아 하이브리드 차량이 더 주목받을 것이라는 관측도 전했다.지난해 4분기 미국에서 판매된 차량 가운데 20%는 하이브리

김병훈 에이피알 대표이사 Who Is?

김병훈 에이피알 대표이사

상장 2년 만에 '1조 클럽' 입성, K뷰티 대장주 등극 [2026년]

김동춘 LG화학 대표이사 사장 Who Is?

김동춘 LG화학 대표이사 사장

첨단소재 분야 두루 경험, 석유화학업계 위기 돌파에 역점 [2026년]

권오을 국가보훈부 장관 Who Is?

권오을 국가보훈부 장관

보수정당 3선 의원 출신, '보훈'을 통한 국민통합 추구 [2026년]

허기호 한일홀딩스 대표이사 회장 Who Is?

허기호 한일홀딩스 대표이사 회장

시멘트업계 3세 경영의 선두주자, 통합 시너지·사업다각화 성과 과제로 [2026년]

씨티은행 소매금융 없이도 단단한 실적, 유명순 기업금융으로 3연임 길 닦을까 오늘W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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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 달 탐사선 '아르테미스'로 존재감 커져, 김정균 우주사업 '수익성 극대화' 비전 순항 오늘W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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