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과산업

펄어비스 '붉은사막' 흥행에도 벌써 차기작 공백 우려, 허진영 소액주주 집단행동에 식은땀

펄어비스가 오픈월드 콘솔 신작 '붉은사막'의 흥행에 힘입어 1분기 영업이익이 2500% 이상 폭증하는 극적인 실적 반등에 성공했지만, 시장의 시선은 벌써부터 차기 신작 공백 리스크로 향하고 있다.오래 기다려온 신작이 크게 성과를 내고 있지만, 주가 반등으로 이어지지 않자 소액주주들이 결집해 허진영 대..

IPARK현대산업개발 사회공헌 체계 강화, '지역사회 밀착형' 프로그램 진행

IPARK현대산업개발이 창립 50주년 맞아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의 기반이 되는 사회공헌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IPARK현대산업개발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다양한 지역사회 밀착형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했다고 30일 밝혔다.IPARK현대산업개발에 따르면 창립 50주년 맞아 지속할 수 있는 상생 활동을 확대한다는 계획을 세웠다.정몽규 HDC그룹 회장은 올해 3월18일 열린 창립 50주년 기념식에서 "고객과 도시의 삶을 바꾸는 가치의 기준으로 새로운 영역을 확장하겠다"고 말한 바 있다.이에 따라 HDC그룹은 회사 포트폴리오를 라이프와 인공지능(AI), 에너지 등 3개 부문으로 재편하며 라이프 사업 부문 계열사의 경우 기존 'HDC' 대신 '아이파크(IPARK)'를 전면에 내세우도록 했다.IPARK현대산업개발도 기존 'HDC현대산업개발'에서 지금의 이름으로 사명을 바꿨다. 고객 접점을 확대하고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아우르는 일관된 브랜드 경

삼양 3900억에 일본 향료기업 소다아로마틱 인수, 고부가 사업 키우고 해외 거점 확보

삼양그룹이 일본 향료기업 소다아로마틱을 인수한다.삼양그룹은 자회사 삼양사가 고부가가치 사업 포트폴리오 강화를위해 소다아로마틱을 410억 엔(약 3900억 원)에 인수한다고 29일 밝혔다.이번 인수는 삼양사가 일본법인을 통해 도레이와 미쓰이물산이 보유한 소다아로마틱 지분 100%를 사들이는 방식으로 진행한다.삼양그룹은 6월 말에서 7월 초까지 인수와 관련한 행정 절차와 업무 조정을 마무리한다는 계획을 세워뒀다.소다아로마틱은 1915년 설립된 일본 도쿄 소재 향료 전문기업이다. 일본 5대 향료기업 가운데 하나로 꼽힌다.주력 사업은 식품의 향과 풍미를 구현하는 향료, 향수와 화장품 등에 쓰이는 향장, 향료와 향장의 핵심 원료인 아로마케미컬 등이다. 특히 유제품과 차, 커피 등에 쓰이는 향료분야에서 차별화된 기술력을 보유한 것으로 평가된다.소다아로마틱은 일본과 중국, 대만, 태국, 싱가포르 등 아시아 5개 국가에 7개 생산기지를 두고 있다. 글로벌 식품과 화장품, 생활용품 기업 등 1천여 곳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이번 인수는 삼양그룹의 첫 일본 기업 인수합병이다. 식품사업에서 인수합병을 통해 해외 생산 거점을 확보한 첫 사례이기도 하다.

컴투스홀딩스 코인원 지분 10% 매각, 잔여 지분 24.54%로 2대주주 유지

컴투스홀딩스가 가상자산 거래소 코인원 지분 일부를 매각했다.29일 컴투스홀딩스는 회사가 보유하고 있던 코인원 주식 6만8894주(약 10%)를 처분한다고 공시했다. 처분금액은 약 346억 원이다.이번 결정은 코인원이 한국투자증권, 글로벌 가상자산 플랫폼 OKX벤처스와 맺은 전략적 지분투자 계약에 따른 조치다.이번 계약에 따라코인원 최대 주주인 차명훈 코인원 대표와 2대 주주인 컴투스홀딩스가 보유한 구주 일부, 그리고 코인원의 신규 발행 주식을 한국투자증권과 OKX벤처스가 각각 인수한다.코인원은 2014년 '디바인랩'이라는 사명으로 설립된 가상자산 거래소다. 컴투스홀딩스는 블록체인 사업과 P2E(플레이투언) 게임 진출을 위해 2021년부터 2022년 각각 코인원 지분을 매입해 협업을 본격화했다.2025년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컴투스홀딩스는 코인원 지분 21.95%를, 계열사인 컴투스플러스가 16.47%를 보유해 합산 지분이 38.42%에 이르렀다.컴투스홀딩스는 이번 매각 뒤에도 자회사 보유 지분을 포함해 24.54%의 지분율로 코인

'BGF 오너일가' 보광창업투자 회장 홍석준 BGF리테일 지분 모두 매도, "특별관계자 해소"

홍석준 보광창업투자 회장이 BGF리테일 지분을 모두 처분했다.BGF리테일은 29일 홍석준 회장이 5월 들어 네 차례에 걸쳐 BGF리테일 주식 14만5121주를 장내매도했다고 공시했다. 이에 따라 홍 회장의 BGF리테일 보유 주식은 0주가 됐다.홍석준 회장은 홍석조 BGF그룹 회장의 남동생이다. 공시에는 홍석준 회장이 특별관계자에서 해소됐다고 기재됐다.홍석준 회장의 BGF리테일 지분 매각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홍석준 회장은 2025년 8월 말부터 9월 중순까지 BGF리테일 주식 16만 주를 장내매도했다. 당시 처분 규모는 약 177억 원으로 지분율은 1.71%로 낮아졌다.앞서 2월에도 추가 매도가 이어졌다. 홍석준 회장은 2월20일부터 25일까지 BGF리테일 주식 15만 주를 장내에서 처분해 보유 주식이 29만5121주에서 14만5121주로 줄었다.홍석준 회장은 과거에도 BGF리테일 지분을 줄여왔다. 2022년 6월에는 BGF리테일 보통주 7만 주를 장내매도해 보유 지분율이 4.51%에서 4.11%로 낮아진 적이 있다.BGF리테일은 홍석준 회장의 지분 매각 사유를 단순 처분으로 기재해왔다. 이번 대량보유상황보고서에서도 변동방법은 장내매도, 변동사유는 단순처분으로 공시됐다.

SK에코플랜트 구성원 주도 'AI 에이전트 생산 체계' 구축, "경쟁력 확보"

SK에코플랜트가 구성원이 직접 업무용 AI(인공지능) 에이전트를 기획·개발하는 체계를 구축한다.SK에코플랜트는 최근 AI 활용 확산부터 현업 주도 AI 서비스 구현까지 이어지는 3단계 AI 확산 체계를 구축했다고 29일 밝혔다.구체적으로 3단계 체계는 △AI 수용(AI Delivery) △AI 역량개발(AI Capa. Belt) △AI 에이전트 개발·서비스화(AI FAB)로 구성된다.SK에코플랜트는 AI 확산 체계 구축을 통해 EPC(설계·조달·시공) 부문은 물론 지원 부문까지 조직 전반의 일하는 방식을 AI 기반으로 전환해 생산성과 미래 경쟁력을 높인다는 방침을 정했다.각 구성원이 AI 활용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실행 역량을 확보, 실질적으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자체 생산체계까지 갖추는 이른바 AI '주기'의 완성이 목표다.AI 수용은 구성원들이 AI를 막연한 신기술이 아닌 실질적 업무 도구로 받아들이도록 돕는 단계다. AI가 일상이 되는 조직문화를 체화하는데 초점이 맞춰졌다.사내 전문가가 직접 사업 현장을 찾아 맞춤형 교육과 컨설팅을 제공하고 실제

현대건설, 압구정5구역에 미래형 주거 환경 '로보틱스 라이프' 제안

현대건설이 압구정5구역에 압구정 전역을 하나의 생활권으로 연결하는 이동 체계 구축을 제안했다.현대건설은 29일 압구정5구역 입주민의 주거 편의성 확대를 위해 로보틱스 기술을 적용하고 미래형 주거 환경을 구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현대건설이 제안하는 '로보틱스 라이프'는 △이동 편의 △배송·보안 △차량관리 △안전관리 등을 포함한다.이동 편의는 'DRT(Demand Responsive Transport, 수요응답교통)'와 '나노모빌리티'가 담당한다.DRT는 단지 내외부 이동을 담당하며 입주민이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차량을 호출하면 실시간으로 최적 이동 경로를 분석해 최단시간에 이동할 수 있도록 했다.나노모빌리티는 단지 내에서 이동을 담당한다. 어린이와 시니어 등 교통 약자의 이동 편의성을 높이고 캐리어 모드도 제공해 사용자의 짐을 대신 운반할 수 있다.배송·보안은 현대차그룹의 모바일 로봇 플랫폼 '모베드(MobED)'로 강화한다. 짐 운반 및 분리수거를 대신할 수 있으며 외부 배달 음식도 비대면으로 세대 앞까지 배송가능하다.차량관리를 위해서도 로보틱스 기술을 적용한다. 입주민이 드롭오프존에 차량을 정차하면 주

[오늘Who] 오리온 실적 신기록 행진에 노조 성과급 불만 고조, 이승준 총파업 위기 대응 어떻게

이승준 오리온 대표이사 사장이 노사 관계를 조율해야 하는 시험대에 올랐다.오리온은 글로벌 진출에 속도를 높이면서 역대 최대 실적을 경신하고 있지만 동시에 국내에서는 창립 이후 첫 총파업 위기에 직면해 있다.이 사장은 제품 연구자 출신으로 대표이사까지 오른 입지전적 인물로 꼽히는데 회사의 경영과 관련한 노조의 반발을 처음 마주하는 입장에서 부담이 상당할 것으로 보인다.29일 민주노동조합총연맹 전국화학섬유식품산업노동조합 오리온지회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노조가 파업에 들어가겠다며 내세우는 명분은 영업직의 성과급 지급 문제다.오리온은 매년 추석 전에는 추석특별성과급(상여금)을, 1월과 7월에는 업무 성과에 따른 성과급(PI)을 지급한다.이밖에 1월에 따로 지급하는 특별성과급(PS)도 존재한다. PS는 초과이익성과급으로 회사가 연간 목표 초과 이익을 달성했을 때 초과이익의 일부를 임직원들에게 지급하는 성과급이다.노조는 PS가 2022년에는 기본급의 100%, 2023년에는 50%, 2024년에는 100%를 지급했지만 2025년에는 지급되지 않은 것을 문제라고 보고 있다.2025년 오리온 영업직 1인 평균급여는 연봉 7956만 원으로 2024년의 8172만 원에서 2.6% 감소했다. 직원

블루오리진 로켓 발사 시험 중 폭발, 로이터 "스페이스X도 여러 난관 겪어"

항공우주 기업 블루오리진의 로켓이 발사 시험 과정에서 폭발했다.블루오리진은 미국 항공우주국(NASA) 달 착륙선 설계를 두고 스페이스X와 경쟁하고 있는데 두 회사 모두 로켓 시험 과정에서 난관을 겪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28일(현지시각) 로이터는 블루오리진의 '뉴글렌' 로켓이 연소 시험 중 발사대에서 폭발했다고 보도했다.연소 시험은 로켓이 땅에 고정된 상태에서 엔진을 점화하고 최대 출력으로 가동해 추진 시스템의 상태, 로켓의 단 통합, 제어 시스템 등을 검증하는 시험이다.블루오리진은 제프 베이조스 아마존 창업자가 설립한 민간 항공우주 기업이다. 뉴글렌은 블루오리진이 개발한 대형 재사용 로켓이다.블루오리진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플랫폼 X(구 트위터)에 '연소 시험 중 이상 현상이 발생했다'며 '모든 직원은 안전하며 자세한 사항은 발견되는 대로 알리겠다'고 전했다.제프 베이조스 역시 X에 '아직 폭발 원인을 파악하기는 이르다'고 말했다.NASA는 2028년 유인 달

삼표그룹 서울시와 협업, '서울정원여행자' 사업에 테마 정원 제공

삼표그룹이 '2026 서울국제정원박람회'에서 선보인 테마 정원이 외국인 대상 여행 프로그램의 주요 거점으로 활용된다.삼표그룹은 서울시가 주관하는 외국인 대상 '서울정원여행자' 프로그램의 주요 거점으로 테마 정원을 제공하며 민관 상생 협력을 본격화했다고 29일 밝혔다.지난 1일 개막한 2026 서울국제정원박람회에서 선보인 '삼표정원'이 높은 평가를 받으며 서울시와 협업을 이어가게 됐다고 삼표그룹은 설명했다.삼표그룹은 2026 서울국제정원박람회에서 '숲으로 가는 길'을 주제로 테마 정원을 조성한 바 있다.삼표그룹에 따르면 이번 협업을 통해 테마 정원은 외국인들이 'K-정원' 문화를 체험하는 공간으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이외에도 삼표그룹은 지역사회와 외국인 방문객에게 문화 공간을 제공함으로써 ESG경영을 실천한다는 방침이라고 덧붙였다.삼표그룹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자체와의 긴밀한 협업을 이

LH 동탄2 택지개발지구에 7년 만에 공공분양 재개, 473가구 공급

한국토지주택공사가 경기 화성시 통탄2 택지개발지구에 공공주택 473가구를 공급한다.토지주택공사는 화성동탄2 택지개발지구 C-27블록 공공분양주택 473가구에 대한 입주자모집공고를 냈다고 29일 밝혔다.택지개발지구는 주택건설에 필요한 택지를 대량으로 개발할 목적에서 지정된 지역을 의미한다.이번 공급은 화성동탄2 택지개발지구에서 A104블록 이후 약 7년 만에 이뤄지는 공공분양이다.C-27블록은 공공분양주택 473가구, 오피스텔 90가구로 이뤄진 혼합단지로 조성되는데 이중 공공분양주택 473가구가 이번 공급 대상에 포함됐다.단지는 최고 20층, 총 8개 동으로 건설되며, 전용 84㎡ 단일면적으로 공급된다. 다만 토지주택공사는 수요자 생활 방식에 맞춰 A(371가구)·B(38가구)·C(58가구)·T(6가구) 등 4가지 유형으로 구성했다고 설명했다.분양 가격은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돼 평균 약 6억 원, 3.3㎡당 평균 1776만 원 수준으로 책정됐다. 전매제한 기간은 3년이며 거주의무는 없다.청약 접수는 6월9∼10일 특별공급, 6월11∼12일 일반공급 순서로 진행된다.

DL이앤씨 압구정·상대원 시공권 걸린 결전의 날 눈앞, 박상신 주택사업 순항의 분수령

박상신 DL이앤씨 대표이사 부회장이 올해 주택사업의 향방을 바꿀 중대한 분수령을 맞는다.박 부회장은 5월 마지막 주말에 압구정5구역과 상대원2구역 도시정비 사업의 시공권을 모두 확보하면 주택사업의 외형 확대를 이어갈 발판을 공고히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29일 도시정비업계 관계자들의 말을 종합하면 5월30일은 도시정비 시장의 2026년 판도를 가를 날로 꼽힌다.신반포19·25차, 압구정5구역, 상대원2구역 등 서울 강남권과 수도권의 핵심 도시정비 사업지에서 조합원 총회가 같은 날에 일제히 열리기 때문이다.DL이앤씨는 이 가운데 압구정5구역과 상대원2구역에서 각각 현대건설, GS건설과 경쟁을 벌이고 있다. 신반포19·25차 재건축사업의 시공권을 놓고는 삼성물산과 포스코이앤씨가 수주전을 치른다.DL이앤씨로서는 두 곳 모두 녹록지 않은 승부가 예상된다.국토교통부의 2025년 시공능력평가 순위를 보면 현대건설이 2위, DL이앤씨가 4위, GS건설이 5위로 체급이 비슷한 대형 건설사들과 경쟁이다.게다가 2025년 도시정비 수주 실적을 보면 현대건설은 10조5105억 원으로 역대 최대, 7년 연속 1위를 이어갈 정도로 압도적 강자의 면모를 보인다. GS건설 역시 6조3461

현대엔지니어링 현대차그룹 탈탄소 전략에 앞장, 주우정 에너지 디벨로퍼로 도약 본격화

현대엔지니어링이 미국에서 태양광 발전소를 조성하며 현대자동차그룹의 현지 생산 공장의 RE100(재생에너지 100% 사용) 달성에 앞장서고 있다.주우정 현대엔지니어링 대표이사 사장은 2026년 경영전략으로 제시한 '에너지 가치사슬 핵심 역할' 목표에 한 발 더 가까이 다가서게 된 것으로 보인다.29일 현대엔지니어링에 따르면 중점 추진하는 에너지사업 강화 전략이 2045년 '넷제로(Net Zero)' 달성을 추진하는 현대차그룹의 탈탄소 전략과 맞물려 시너지를 낼 것으로 예상된다.넷제로는 재생에너지를 활용해 기업이나 단체의 온실가스 순배출량을 '0'으로 만드는 것을 의미한다.현대자동차가 2025년 발간한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보면 체코와 인도네시아 등 일부 생산법인은 재생에너지 전환율 100%를 달성했다.다만 유럽 97%, 인도 77%, 아시아태평양 49%, 남미 36% 등 지역별 재생에너지 전환율에는 여전히 편차가 크다.이에 현대차그룹 내 재생에너지 수요는 앞으로 더욱 확대될 여지가 많다는 분석이 나온다.현대엔지니어링은 이미

현대차 보스턴다이나믹스 부사장 "미국 정부가 로봇 도입 지원해야, 중국과 경쟁에 필요"

현대자동차그룹의 로봇 계열사 보스턴다이나믹스 임원이 미국 정부의 지원 필요성을 주장했다.중국 정부가 보조금을 비롯한 지원책으로 인간형 2족보행 로봇(휴머노이드)을 비롯한 제품 도입을 늘리고 있어 이에 대응해야 한다는 근거가 제시됐다.보스턴다이나믹스의 브랜던 슐만 정책·대관 담당 부사장은 29일 블룸버그 방송을 통해 "미국 정부가 우리의 성공을 지원할 수 있는 정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이어 "인력 교육부터 세금 인센티브까지 다양한 방식으로 지원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슐만 부사장은 중국이 자국 로봇공학 분야에 막대한 지원을 쏟아붓는 상황에서 미국 정부가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지 묻는 진행자 질문에 이와 같은 답변을 내놓았다.유니트리나 유비테크 등 중국 로봇 기업이 정부 지원을 발판으로 빠른 기술 상용화와 공급망 구축 능력을 갖춰 미국 정부도 이에 정책적으로 대응해야 한다는 것이다.슐만 부사장은 정부 지원을 바탕으로 로봇을 빠르게 배포해야 하는

[오늘Who] 적자 탈출 시급한 SK온 사령탑 교체, 단독대표 이용욱의 최대 승부처는 ESS

SK온이 2023년 구원투수로 투입한 이석희 대표이사 사장이 건강 상 이유로 물러나며, 이용욱 단독 대표 체제로 전환했다.이석희 사장은 취임 이후 회사의 에너지저장장치(ESS) 사업을 주도한 인물이다. 이석희 사장이 물러나며 회사의 배터리 사업은 이용욱 사장이 진두지휘하게 됐다.SK온은 국내 배터리셀 3사 가운데 가장 심각한 실적 부진을 겪고 있다. 이용욱 사장이 대규모 ESS용 배터리 수주를 통해 실적 반전을 이끌 수 있을지 주목된다.29일 관련 업계 취재를 종합하면 이용욱 사장이 절체절명의 SK온을 경영 위기에서 구해낼 수 있을지 업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지난 28일 이석희 사장은 SK온 구성원들에게 보내는 서한을 통해 5월을 마지막으로 SK온에서 떠난다고 밝혔다. 이로써 홀로 회사를 이끌게 된 이용욱 사장의 경영 능력이 본격적인 시험대에 올랐다.SK온은 지난 2021년 SK이노베이션으로부터 분할 설립된 이후 지난해까지 5년 연속 적자를 기록했다. 회사는 지난해 매출 6조9559억 원, 영업손실 8932억 원을 냈다.업계에서는 올해도 1조 원 가까운 적자를 기록할 것으로 보고 있다. 매년 수천억 원에 달하는 적자를 내며 회사의 누적결손금은 올해 1분기 말 기준 7조439

파리바게뜨 인도네시아 모든 매장 할랄 인증 획득, 2억4천만 명 무슬림 공략

파리바게뜨가 싱가포르에 이어 세계 최대 무슬림 국가인 인도네시아에서 공식 할랄 인증을 획득하며 동남아시아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파리바게뜨는 29일 인도네시아 할랄 공식인증 정부 기관인 '할랄제품보증청'으로부터 현지 23개 모든 매장에 대한 공식 할랄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인도네시아는 2019년부터 MUI(인도네시아 이슬람 성직자협의회)의 할랄 판정을 기반으로 할랄제품보증청을 통해 최종 인증을 발급하고 있다.이번 인증은 빵과 페이스트리, 케이크, 핫밀, 음료 등 모든 메뉴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인도네시아 모든 지역의 원재료 공급망과 생산 및 운영 전반에 걸쳐 할랄 기준을 충족했다.인도네시아는 무슬림 인구 2억4천만 명을 보유하고 있다. 이는 단일 국가로 세계에서 가장 많은 숫자다.파리바게뜨는 "이번 인증은 세계의 다양한 문화를 존중하는 포용적 브랜드로 성장하기 위한 글로벌 전략의 일환"이라며 "앞으로도 현지 소비자들의 라이프스타일과 문화적 특성을 반영한 제품과 서비스를 강화하며 글로벌 고객층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할랄이란 아랍어로 '허용된 것'이라는 뜻으로 이슬람 율법상 무슬림이 먹고 사용할 수 있도록 허용된 항목을 의미한다.

현대차그룹 '아틀라스' 북중미 월드컵서 손흥민과 뛴다, 휴머노이드 로봇 기술 마케팅으로 가치 높이기

현대자동차그룹이 '2026 북중미 월드컵'에서 미국 로보틱스 자회사 보스턴다이내믹스의 기업가치 끌어올리기에 나선다.국제축구연맹(FIFA) 공식 후원사로 참여하고 있는 현대차그룹은 지난 카타르 월드컵까지 공식 차량을 지원하며 브랜드를 홍보했지만, 북중미 월드컵에서는 휴머노이드 로봇 '아틀라스'를 활용한 다양한 마케팅을 펼칠 것으로 전망된다.보스턴다이내믹스는 올해 1월 CES 2026에서 아틀라스를 선보인 후 기업 가치가 크게 높아졌다. 이번 북중미 월드컵에서는 아틀라스의 진보한 기술력을 앞세워 다시 한 번 시장의 관심을 끌어모을 것으로 보인다.29일 관련 업계 취재를 종합하면 아틀라스가 이번 북중미 월드컵에서 시축에 나설 가능성이 높다는 관측이 나온다.아틀라스가 월드컵에서 시축하는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높아지는 이유는 현대차그룹이 최근 공식 유튜브 채널에 업로드하고 있는 영상들 때문이다.현대차그룹은 지난 25일 공식 유튜브채널에 '로봇은 축구를 통해 움직임을 배울 수 있을까요?'라는 영상을 업로드했다

삼성에피스홀딩스 중국서 R&D센터 6월 열 예정, 김경아 "ADC 신약 개발 역량 강화"

삼성에피스홀딩스가 중국에 연구개발 거점을 마련하고 항체-약물 접합체(ADC) 중심 신약 개발 역량을 강화한다.삼성에피스홀딩스는 최근 중국 베이징시 창핑구에 바이오의약품 연구개발 사업을 목적으로 한 100% 출자회사 '삼성생물과기 중국 유한공사'를 설립했다고 29일 밝혔다. 영문명은 삼성바이오에피스차이나(Samsung Bioepis China)다.삼성에피스홀딩스는 지난해 11월 성바이오로직스에서 인적 분할돼 출범한 바이오 투자 지주회사다. 이번 중국 R&D 센터 설립은 출범 이후 첫 글로벌 연구개발 거점 확보 사례다.삼성에피스홀딩스는 중국 R&D 센터를 통해 ADC 중심 기술 플랫폼 확보와 신약 개발 역량 강화를 추진한다. ADC는 항체에 약물을 연결해 암세포 등 특정 표적에 약물을 전달하도록 설계한 기술이다.중국 R&D 센터가 들어서는 창핑구는 바이오 첨단 기술산업단지인 중관춘 생명과학원이 위치한 지역이다. 베이징대, 칭화대 등 주요 대학과도 가까워 연구개발 인프라와 인력 확보에 강점이 있는 곳으로 꼽힌다.삼성바이오에피스 중국 R&D 센터는 6월 정식 개소할 예정이다. 삼성에피스홀딩스는 현지 전문 인력을 채용해 현장 특화형 연구개발 조직으로 운영하기로 했다.

애경산업, '에이지투웨니스'와 '루나'로 미국 올리브영 1호점 입점

애경산업이 화장품 브랜드 2개를 들고 미국 올리브영 1호점에 입점한다.애경산업은 29일 에이지투웨니스(AGE20'S)와 루나(LUNA) 브랜드가 미국 캘리포니아주에 위치한 올리브영 패서디나점에 입점한다고 밝혔다.회사는 미국 소비자의 다양한 피부 톤에 맞춰 대표 제품의 색상 구성을 확대해 선보인다고 설명했다. 이번 매장에는 에이지투웨니스 제품 53종, 루나 제품 23종이 입점한다.에이지투웨니스는 대표 제품인 '시그니처 에센스 팩트 인텐스 커버'를 20개 색상으로 운영한다.해당 제품은 메이크업과 스킨케어 기능을 결합한 팩트로 국내외에서 꾸준히 인기를 얻고 있다. 회사에 따르면 2013년 9월 출시된 이후 올해 3월까지 누적 판매량 2억4천만 개를 기록했다.루나 역시 대표 제품인 '롱래스팅 팁 컨실러'를 20개 색상으로 선보인다. 다양한 피부 톤을 가진 현지 소비자를 겨냥해 색상 선택 폭을 넓혔다고 회사는 덧붙였다.애경산업 관계자는 '미국은 다양한 메이크업 수요가 공존하는 글로벌 핵심 뷰티 시장'이라며 '에이지투웨니스와 루나의 베이스 메이크업 경쟁력을 앞세

롯데그룹 1분기 수익성 개선, 유통·식품·호텔 핵심 사업군의 해외 성과 주효

롯데그룹이 글로벌 사업 성과와 수익성 중심 경영을 바탕으로 그룹 전반의 실적 개선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롯데그룹은 유통·식품·호텔 등 핵심 사업군의 해외 실적 확대와 운영 효율화 효과가 2026년 1분기 수익성 개선으로 이어졌다고 29일 밝혔다.롯데그룹은 최근 몇 년 동안 사업 구조 혁신과 수익성 중심 체질 개선을 추진해왔다. 그 결과 식품과 유통 부문은 해외 시장에서 성과를 내고 있으며 화학 부문도 실적 개선 흐름을 보이고 있다.식품 계열사는 글로벌 사업 경쟁력 강화와 운영 효율화 전략을 통해 영업이익을 크게 늘렸다.롯데웰푸드는 인도와 카자흐스탄 등 핵심 해외 시장 확대, 미국과 중국 등 주요 수출국 거래선 확장을 통해 해외 매출 비중을 32%까지 높였다. 롯데칠성음료는 필리핀과 미얀마 법인이 흑자 전환하며 해외 사업 수익성을 개선했고 주류 사업의 해외 매출 비중을 46%까지 확대했다.국내에서는 몽쉘과 빼빼로 등 기존 주력 제품의 프리미엄 브랜드 확장, 제로 슈거와 저도수 제품 등 소비 트렌드에 맞춘 제품 판매, 물류·구매 프로세스 효율화 등을 추진했다.이에 따라 롯데웰푸드 1분기 영업이익은 2025년 1분기보다 118%

SK텔레콤 7월 5G·LTE 통합요금제 출시, 데이터·결합 혜택 체계 전면 개편

SK텔레콤이 5G와 LTE를 구분 없이 이용할 수 있는 통합 요금제를 선보인다.SK텔레콤은 29일 7월 초부터 '전 국민 안심데이터' 적용을 시작으로 신규 요금제 출시와 결합상품 개편 등을 순차적으로 진행해 요금제 체계를 전면 개편한다고 밝혔다.7월2일 5G와 LTE 요금 체계를 하나로 통합한 신규 요금제 '베스트·라이트'를 출시한다. 신규 요금제 가입자는 단말기가 지원하는 범위 내에서 5G와 LTE 망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요금제는 데이터 무제한을 제공하는 '베스트' 5종(월 8만9천 원~12만9천 원)과 6GB부터 250GB까지 단계별 데이터를 제공하는 '라이트' 11종(월 3만9천 원~7만9천 원)으로 구성된다.이와 함께 T플랜 세이브(월 3만3천 원), T끼리 맞춤형(월 2만7830원) 등 기존 요금제 10종도 5G·LTE 통합 요금제로 전환된다.베스트·라이트 요금제 출시와 함께 기존 5G·LTE 요금제 67종은 7월 2일부터 신규 가입이 중단된다. 다만 기존 가입자는 신규 가입 중단 이후에도 현재 요금제를 그대로 이용할 수 있다.

[단독] 놀유니버스 제휴점 동의 없이 객실 요금 10% 할인? '쿠폰 갑질' 이어 새로운 꼼수 논란

놀유니버스가 우수 회원 멤버십 '골드클래스'를 위한 객실 할인 제도를 플랫폼에 입점한 전체 숙박업소에 일괄 적용하기로 하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이번 정책 변경은 해당 제도에 참여하지 않겠다는 거부 의사를 밝히지 않으면 자동으로 참여되는 '옵트아웃(Opt-out)'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어 반발이 커지고 있다.놀유니버스가 고객 유치를 위한 프로모션 비용을 숙박업소에 전가하는 것 아니냐는 비판도 제기된다.29일 놀유니버스의 움직임을 종합하면 6월15일부터 현재 골드클래스에 참여하지 않고 있는 숙박업소에 대한 골드클래스 파트너십 적용이 전면 시행된다.골드클래스는 최근 1년 동안 3회 이상 이용하거나 누적 결제금액 25만 원 이상을 달성한 고객에게 각종 혜택을 제공하는 멤버십 프로그램이다. 혜택 가운데는 숙소를 전용 할인가로 예약할 수 있는 '골드 특가'가 포함돼 있다.그동안 놀유니버스는 참여를 원하는 제휴 숙박업소에 한해서만 골드클래스 특가 객실을 운영했다. 골드클래스에 참여하려면 최소 1개 이상의 객실 타입에 대해 골드클래스 회원 전용 10% 이상 할인 특가를 제공해야 했다.할인율

김창수 F&F 브랜드 운영 역량에 의구심, 상표권 빌린 브랜드는 돈 버는데 인수 브랜드는 돈 까먹어

김창수 F&F 대표이사의 브랜드 운영 역량을 놓고 의구심이 제기되고 있다.MLB와 디스커버리익스페디션 등 라이선스 브랜드, 즉 지적재산(IP)을 빌린 브랜드는 실적을 떠받치고 있지만 자체 포트폴리오를 강화하자는 취지에서 인수한 브랜드는 오히려 회사에 부담만 주고 있다.라이선스 브랜드를 성공시켰던 역량이 인수 브랜드에서는 드러나지 않는 것을 놓고 세계적 골프 브랜드 테일러메이드의 F&F 인수 가능성을 회의적으로 보는 시선도 나오고 있다.29일 F&F의 상황을 종합하면 MLB와 디스커버리익스페디션과 같이 해외 브랜드 지식재산권(IP)을 빌려와 국내외 소비자 취향에 맞게 재해석하고 상품 기획과 유통망, 마케팅 역량을 결합해 매출을 키우는 전략은 비교적 좋은 성과를 내고 있다.실적도 이를 뒷받침한다.F&F는 올해 1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5609억 원, 영업이익 1535억 원을 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은 10.9%, 영업이익은 24.2% 늘었다. 영업이익률은 27.4%인데 동종업계 평균 영업이익률이 한 자릿수에 그치는 점을 고려하면 수익성이 크게 높은 수준이다.다만 자체 인수 브

KAI '3부문 1원 13본부'로 조직개편, "의사결정권 분산·위임해 책임경영"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은 오는 6월1일 부로 핵심 사업 관리능력을 강화하고 성과 중심의 책임경영을 강화하기 위한 조직개편·인사를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이번 조직개편은 지난 3월 김종출 대표이사의 취임 이후 외부 전문 기관의 조직진단 결과와 구성원들의 의견을 반영해 이뤄졌다.조직 편제는 3부문-1원-13본부 체계로 개편됐다.기존 5부문-1원-4본부-5태스크포스(TF) 체제에서 사업부문을 기능별로 3부문-1원으로 통합하고, 태스크포스를 없앤 것이다.개발 부문장은 차재병 부사장, 생산·구매 부문장은 송호철 부사장, 수출·사업관리 부문장은 김용민 전무, 미래융합기술원장은 김지홍 부사장이 각각 맡는다.이는 대표이사·사장에게 집중된 의사결정 권한을 분산·위임함으로써 책임경영 체제를 강화한 것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또 현금창출원(Cash Cow) 사업 육성과 미래 포트폴리오 확대에 필요한 △사업 관리-수출 연계성 △미래 전투체계 개발 △우주·위성 개발 △무인기 사업관리 △소프트웨어 중심의 체계개발 △민수사업 등의 분야의 역량 강화를 위해 세부조직을 보완했다고 덧붙였다. 신재희 기자다음은 KA

영화 '군체' 지난주 관객 229만 명 동원하며 1위, OTT '멋진 신세계' 2주 연속 1위

영화 '군체'가 새롭게 영화 순위 1위에 올랐다.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순위에서는 SBS 드라마 '멋진 신세계'가 2주 연속 1위를 차지했다.29일 영화진흥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한 주(5월22~29일) 동안 군체는 관객 수 229만 명을 기록하며 1위에 올랐다. 누적 관객 수는 250만 명이다.21일 개봉한 군체는 정체불명의 감염 사태로 봉쇄된 건물 안에서 고립된 생존자들이 예측할 수 없는 형태로 진화하는 감염자들에 맞서 벌이는 사투를 그렸다.배우 전지현씨가 새 일자리를 소개하려는 전 남편의 제안으로 콘퍼런스가 열리는 빌딩에 왔다가 갇히게 되는 생존자들의 리더 권세정, 구교환씨가 과거 바이오 기업에 근무했던 천재 생물학자로 감염사태를 일으킨 장본인 서영철, 지창욱씨가 갑작스럽게 벌어진 감염사태 속 소중한 가족을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체인스 바이오 본사 보안 요원 최현석, 신현빈씨가 빌딩에서 벌어진 감염사태의 원인을 파악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HD현대 정부 'K-뉴딜 아카데미' 참여, 조선·건설기계 인재 양성 지원

HD현대는 29일 고용노동부와 산업통상부가 주관하는 인재 양성프로그램 'K-뉴딜 아카데미'에 참여한다고 밝혔다.K-뉴딜 아카데미는 맞춤형 직업능력개발훈련과 다양한 프로그램을 설계·제공하는 정부 주도 사업이다.회사는 울산, 영암 등 주요 사업 거점에서 그룹 핵심사업인 조선·건설기계 분야의 기술 인력 양성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지역 청년들의 취업을 도울 방침이다.조선 계열사인 HD현대중공업과 HD현대삼호는 오는 6월부터 울산과 영암에서 선박 설계 및 생산현장 기술 인력 양성을 위한 '오션트랜스포메이션' 프로그램과 '필드테크니션' 프로그램을 순차적으로 운영한다.건설기계 계열사인 HD건설기계는 경북대학교, 영남이공대학교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하이씨드 아카데미'를 운영한다.최재원 기자

넥슨 투자 전문 법인 '넥슨파트너스' 설립, 텐센트 출신 인사 영입

넥슨이 국내 게임 스타트업 발굴과 투자 활성화를 위해 투자 전문 법인 '넥슨파트너스'를 설립했다.29일 관련 업계 취재를 종합하면, 넥슨파트너스는 넥슨코리아가 지분 100%를 보유한 자회사로 지난달 말 설립됐다.이번 신설 법인의 대표직은 이정헌 넥슨 일본법인 최고경영자(CEO)가 맡았다. 사내이사로는 투자 전문가인 김한준 넥슨코리아 최고투자책임자(CIO)가 합류했다.또 넥슨파트너스는 텐센트 부사장 출신의 피아오얀리(켈리스 박)를 이사로 영입했다.피아오얀리 이사는 과거 넥슨의 '던전앤파이터'와 스마일게이트의 '크로스파이어'를 발굴해 중국에서 흥행을 이끌었으며, 텐센트코리아 대표로서 한국 게임사의 중국 진출을 도왔다. 현재 넥슨이 한국과 홍콩에 설립한 중간지주회사 넥슨HQ의 이사도 겸임하고 있다.정희경 기자

SK바이오사이언스 국민성장펀드에서 3천억 지원 받아, 안재용 "경쟁력 인정받은 결과"

SK바이오사이언스가 정부 정책금융 지원을 바탕으로 폐렴구균 백신 후보물질의 글로벌 임상 3상과 상업화 준비에 속도를 낸다.SK바이오사이언스는 29일 정기 이사회를 열고 국민성장펀드 기반 자금조달안을 최종 의결했다고 밝혔다.이번 의결은 28일 국민성장펀드 기금운용위원회가 SK바이오사이언스에 대한 3천억 원 규모 저리대출을 승인한 데 따른 후속 조치다. 국내 신약 및 백신 개발사가 국민성장펀드 지원을 받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바이오기업으로 범위를 넓히면 SK바이오사이언스는 4월30일 850억 원 규모 저리대출을 승인받은 비티젠(옛 에스티젠바이오)에 이어 두 번째 지원 사례다. 비티젠은 동아쏘시오홀딩스 계열사로 바이오의약품 위탁개발생산(CDMO)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SK바이오사이언스는 확보한 자금을 21가 폐렴구균 단백접합 백신 후보물질 'GBP410'의 글로벌 임상 3상 연구개발과 상업화 준비, 경북 안동 백신 생산공장 증설 등에 활용한다.GBP410은 SK바이오사이언스가 프랑스 제약사 사노피와 공동 개발하고 있는 폐렴구균 백신 후보물질이다. 폐렴구균 백신은 폐렴구균 감염으로 생길 수 있는 폐렴과 균혈증, 수막염 등을 예방하기 위한 백신이다.

테슬라 로보택시 출시 11개월 동안 차량 등록 42대에 불과, 구글 웨이모에 크게 열세

테슬라의 미국 자율주행 로보택시 사업을 통한 차량 등록 대수가 출시 11개월이 지나도록 단 42대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경쟁사인 구글 웨이모와 비교해 크게 뒤처진다는 평가가 나온다.29일 블룸버그는 텍사스 차량관리국(DMV) 자료를 인용해 테슬라가 이 지역에 등록한 로보택시 차량이 42대로 집계됐다고 보도했다.이는 테슬라가 지난해 6월22일 텍사스 오스틴시에서 로보택시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처음 공개된 공식 수치다.로보택시는 택시와 로봇을 합친 신조어로 운전자 없이 자율주행으로 택시 서비스를 제공하는 차량을 뜻한다.이와 달리 구글의 자율주행 자회사 웨이모는 텍사스에서 자율주행 차량 577대를 등록했다. 테슬라보다 13배 이상 많은 규모다.러시아 검색기업 얀덱스에서 2024년 분리된 자율주행 기업 에이브이라이드(Avride)도 317대를 등록했다.이어 오로라 91대, 가틱AI 64대, 누로 47대, 아마존 계열 죽스(Zoox) 35대 순이었다.블룸버그는 "테슬라가 등록한 로보택시 대수는 웨이모와 비교하면 극히 일부에 불과하다"고 평가했다.

구글 웨이모 중국산 로보택시 미국서 상용화, 기존 차량보다 비용 경쟁력 강화

구글의 자율주행 자회사 웨이모가 미국에서 중국산 로보택시 서비스를 상용화한다.웨이모는 그동안 영국의 프리미엄 자동차 브랜드 재규어의 차량에 기반해 로보택시를 운영했는데 중국산 차량이 이보다 비용 경쟁력을 갖췄다는 분석이 나온다.웨이모는 28일(현지시각) 미국 샌프란시스코와 피닉스, 로스앤젤레스 이용자를 대상으로 새 로보택시 차량인 오하이(Ojai) 시범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앞서 웨이모는 올해 2월 오하이 차량을 로스앤젤레스와 샌프란시스코에서 직원을 대상으로 제한적으로 운영했는데 일반 승객까지 범위를 넓히는 것이다.로봇과 택시의 합성어인 로보택시는 운전자 없이 택시 서비스를 제공하는 자율주행 차량을 뜻한다.오하이는 중국 지리자동차 산하 전기차 브랜드 지커(Zeekr)의 4인승 전기 미니밴 플랫폼을 기반으로 제작됐다. 차량 설계는 스웨덴에서 진행했고 생산은 중국에서 이뤄진다.오하이에는 웨이모의 6세대 자율주행 시스템이 적용됐다. 카메라 13개, 라이다 4개, 레이더 6개 등을 탑재했다.경제전문지 CNBC는 &ldqu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앤트로픽 투자 참여로 AI 인프라 협력 확대, 삼성전자는 AI칩 수주 가능성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미국 인공지능(AI) 기업 앤트로픽에 투자를 진행하며 AI 생태계 내 협력 범위를 확대했다.앤트로픽은 최근 진행한 시리즈H 투자 라운드에서 650억 달러를 유치했으며, 투자 후 기업가치는 9천650억 달러(약 1천440조 원)로 평가됐다고 28일(현지시각) 밝혔다.이번 투자라운드에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마이크론 등 글로벌 3대 메모리 반도체 제조사가 '전략적 인프라 파트너'로 참여했다.반도체 업계에서는 이번 투자를 통해 국내 기업들이 AI 에이전트 서비스 분야에서 다각적인 협력 관계를 구축할 포석을 마련한 것으로 보고 있다.AI 서비스 운영에는 인프라 구축과 칩 제조 등 전 과정에서 고성능 메모리가 필수적이기 때문이다.앤트로픽 측은'이들 기업의 기술은 전 세계 메모리, 저장장치, 로직 칩 공급에 핵심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며 '(이들과의) 협력 관계는 고객 요구에 맞춰 컴퓨팅 역량을 안정적으로 확장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앤트로픽이 발표문에서 '로직 칩'을 언급한 것과 관련

한화에어로스페이스 KAI 지분율 7.22%로 늘려, 5월에만 3610억 투입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5월26~28일 장내 매수를 통해 회사 보통주 102만2600주(의결권 있는 발행주식수의 1.049% 규모)를 취득했다고 공시했다.이번 지분 취득에 투입된 금액은 1716억 원이다.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자회사 한화시스템·한화에어로스페이스USA코퍼레이션 등이 보유한 KAI 지분율은 기존 6.17%에서 7.22%로 늘어났다.1분기 말 기준 KAI의 주요 주주와 지분율은 수출입은행 26.41%, 국민연금공단 8.75%, 피델리티매니지먼트앤리서치 6.92% 등이었다.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2025년 11월부터 KAI 지분 취득에 나섰으며, 2026년 5월4일에는 179억 원을 들여 0.1%를 취득해 공시의무가 발생 기준선인 5%를 넘겼다.한화에어로스페이스 측은 당시 보유 목적을 '단순투자'에서 '경영참여'로 변경하고, 올해 연말까지 KAI 지분을 매입에 총5000억 원(기 취득득금액 포함)을 투입하겠다고밝혔다.추가 매입 계획 발표 후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5월13~22일 총 1715억 원을 들여 장내매수로

유진투자 "LG생활건강 목표주가 하향, 홈플러스 사태로 생활용품·음료 매출 감소할 듯"

LG생활건강 목표주가가 낮아졌다.대형 유통 채널이었던 홈플러스가 일부 매장의 영업을 중단하기로 하면서 생활용품과 음료 사업 매출이 감소할 것으로 전망됐다.이해니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29일 LG생활건강 목표주가를 기존 31만 원에서 29만 원으로 낮춰 잡았다. 투자의견은 중립(HOLD)을 유지했다.28일 LG생활건강 주가는 24만8천 원으로 거래를 마쳤다.이 연구원은 'LG생활건강은 국내 대형 유통사의 영업 종료 영향으로 생활용품과 음료 부문 매출이 줄어들 수밖에 없다'며 '고유가 상황이 이어지면서 원부자재 가격도 오르고 있어 수익성에도 부담이 커질 것'이라고 바라봤다.생활용품과 음료 사업은 LG생활건강 전체 매출의 절반가량을 담당한다. 2026년 1분기 기준 매출 비중은 각각 25%, 26%로 집계됐다.다만 홈플러스가 최근 전체 할인점 매장 104곳 가운데 중 37곳의 영업을 잠정 중단하기로 하면서 두 사업 부문도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홈플러스는 매장 수 기준으로 국내 대형마트 업계 2위다. 

'파업 위기' 카카오 사측, "노조 요구 성과급 규모는 경영에 큰 부담 되는 수준"

카카오 노사가 임금교섭 합의 실패로 첫 본사 파업을 앞둔 가운데 카카오 사측이 현 상황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29일 카카오는 입장문을 통해 '최근 임금교섭 관련 상황으로 이용자와 주주, 파트너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려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공지했다.이는 지난 27일 진행된 경기지방노동위원회에서 열린 2차 임금교섭 조정이 끝내 결렬된 데 따른 조치다.이번 조정 중지 결정으로 합법적인 파업권을 확보한 카카오 노조는 전날 '조합원들과 함께 6월 파업투쟁을 본격적으로 준비해나갈 것'이라고 예고한 상태다.회사는 이번 협상 난항의 핵심 원인으로 '성과 보상안의 규모'를 지목했다.카카오 측은 '현재 노동조합(크루유니언)이 요구하는 성과보상안의 총 규모는 영업이익 기준으로 볼 때 회사 경영에 큰 부담이 되는 수준'이라며, '미래 성장 동력 확보와 주주 가치 제고를 고려해야 하는 현 상황에서 현실적으로 감내하기 어렵다'고 전했다.그러면서 성과보상은

이지열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장 Who 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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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뇨의학 권위자로 로봇수술 선도, 세대 이어가는 혁신으로 연구중심병원 도약 주력 [2026년]

담철곤 오리온그룹 회장 Who 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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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종합식품·헬스케어 기업' 도약 기반 마련에 주력, 3세 경영승계 속도 [2026년]

김용민 후성 대표이사 부회장 Who 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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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차전지 등 소재 국산화와 사업다각화 이뤄, 글로벌 생산 거점 안착에 집중 [2026년]

권기범 동국제약 회장 Who 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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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털헬스케어 지향하는 오너 2세, 첫 1조 매출 기대감 넥스트 모멘텀 발굴은 과제 [2026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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