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과산업

[단독] 한섬 7년 만의 새 대표에 유태영, 현대백화점그룹 29일 정기인사 실시

[단독] 한섬 7년 만의 새 대표에 유태영, 현대백화점그룹 29일 정기인사 실시

정지선 현대백화점그룹 회장이 패션 계열사 한섬의 대표이사를 7년 만에 교체한다. 29일 비즈니스포스트 취재를 종합하면 현대백화점그룹은 한섬의 새 대표이사에 유태영 해외패션본부장 전무를 부사장으로 승진해 발령하기로 했다. 유태영 전무에게는 이미 이런 방침이 28일경 전달된 것으로 파악됐다. 유 신임 대표는 1967년..

롯데칠성음료 '캪틴큐' 한정판 세트 출시, '이틀 뒤 깨어난다' 농담 활용한 굿즈 포함

롯데칠성음료 '캪틴큐' 한정판 세트 출시, '이틀 뒤 깨어난다' 농담 활용한 굿즈 포함

롯데칠성음료가 11년 만에 재출시한 양주 '캪틴큐'의 첫 한정판 패키지 출고 물량이 소진되자 후속 상품을 선보인다. 롯데칠성음료는 29일 '고장 난 캪틴큐 타임머신' 패키지 3만 세트를 한정 판매한다고 밝혔다. 새 패키지는 캪틴큐 2병과 수면안대, '숙면 중' 문구가 적힌 문고리 카드로 구성됐다. 과거 캪틴큐를 마시면 이틀 뒤 깨어나 숙취가 없다는 온라인상의 농담을 활용해 숙면을 주제로 기획했다. 판매 물량은 첫 한정판보다 2.5배 많은 3만 세트다. 일반 슈퍼마켓에서 판매를 시작해 롯데마트, 롯데슈퍼, 농협 등으로 판매처를 차례대로 확대한다. 앞서 롯데칠성음료는 10월 중순 캪틴큐 재출시를 기념해 '캪틴큐 보물상자' 패키지 1만2천 세트를 선보였다. 캪틴큐 2병과 스테인리스 전용잔, 기념주화로 구성했으며 이 가운데 1980세트에는 1.5돈 상당의 순은 기념주화를 넣었다. 해당 패키지는 편의점과 대형마트, 하나로마트 등에 공급됐으며 공장 출고 기준으로 하루 만에 준비 물량이 전량 소진됐다. 재출시된 캪틴큐는 360㎖ 용량에 알코올 도수 35도 제품이다. 캐리비안 럼 원액을 버번 캐스크에서 1차 숙성하고 PX 셰리 캐스크에서 추가 숙성했다. PX 셰리 캐스크는

한화투자 "호텔신라 실적 개선에 면세점 외형성장 중요, 호텔사업 호조는 장기간 유지"

한화투자 "호텔신라 실적 개선에 면세점 외형성장 중요, 호텔사업 호조는 장기간 유지"

호텔신라가 추가로 실적을 개선하려면 면세점 매출 확대가 필요한 것으로 분석됐다. 이진협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29일 "호텔 공급 부족에 따른 호텔사업의 호조세는 장기간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며 "(면세점에서는) 시내점 수익성 개선과 적자 점포인 인천공항 DF1 철수 등 수익성 개선 요인이 이미 확인된 상황에서 추가적인 실적 전망치 상향은 면세점의 외형 성장이 나와야만 가능할 것으로 판단한다"고 바라봤다. 호텔신라는 2026년 3분기 연결기준 매출 9590억 원, 영업이익 552억 원을 낸 것으로 잠정집계됐다. 2025년 같은 기간보다 매출은 6.5% 줄었지만 영업이익은 382.4% 증가했다. 면세(TR)부문은 3분기 매출 7603억 원, 영업이익 273억 원을 냈다. 2025년 같은 기간보다 매출은 10.5% 감소했지만 영업손익은 흑자로 전환했다. 중국인 보따리상인 '따이공'의 비수기 영향과 3분기 급격한 환율 하락에 따른 일시적 원가율 악화로 면세부문 영업이익은 2분기보다 25.0% 감소했다. 이 연구원은 원화 강세가 중장기적으로 면세점 업황에 긍정

[현장] 세계 최초 기술들로 탄생한 제네시스 'GV90', "장인정신으로 세상에 없던 럭셔리카 만들어"

[현장] 세계 최초 기술들로 탄생한 제네시스 'GV90', "장인정신으로 세상에 없던 럭셔리카 만들어"

[인천=비즈니스포스트] “GV90은 자동차 산업 전반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킬 것입니다.” 허광훈 현대자동차 제네시스개발담당은 지난 28일 인천 영종구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에서 열린 ‘GV90 테크데이’에서 이같이 말했다. 현대차 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의 최상위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SUV) GV90은 한국 최초의 F세그먼트급 대형 모델이다. 전장이 약 5.3m에 달한다. 이날 열린 기술설명회를 한마디로 요약하면 ‘GV90은 현대차 최신 기술의 집약체’라는 것이다. GV90은 지난 8월 실차 공개 이후 국내외 소비자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GV90 디자인을 놓고 호평이 이어졌다. 가장 눈에 띄는 특징은 GV90 최상위 트림인 네오룬에 세계 최초로 B필러 없는 코치도어가 적용된 점이다. 코치도어는 마치 양문형 냉장고처럼 차문이 열리는 구조를 말한다. GV90 개발진은 공간 혁신을 위해 B필러 없는 코치도어가 꼭 필요했다고 설명했다. 제네시스 관계자는 “처음에는 구조적으로 안전한 대향형 슬라이

[Who Is ?] 문재영 HD건설기계 대표이사 사장

[Who Is ?] 문재영 HD건설기계 대표이사 사장

문재영은 HD건설기계의 대표이사 사장이다. 1969년 8월4일 태어났다. 연세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했다. 현대중공업에 입사해 유럽법인에서 영업과 기획 업무를 담당했다. 현대중공업의 건설장비사업이 현대건설기계로 분사하면서 현대건설기계의 영업전략 부문장을 맡았다. 영업본부장을 거쳐 HD현대인프라코어의 건설기계사업본부장으로 근무했다. 2026년 HD현대건설기계와 HD현대인프라코어가 합병해 만들어진 HD건설기계의 대표이사 사장에 선임됐다. 한국건설기계산업협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경영활동의 공과

[Who Is ?] 정인철 태광산업 대표이사

[Who Is ?] 정인철 태광산업 대표이사

정인철은 태광산업의 대표이사 부사장이다. 이부의 대표이사와 공동대표이사 체제로 회사를 이끌면서 신사업 발굴과 전략 수립을 총괄하고 있다. 1963년 7월14일 서울에서 태어났다. 대원고등학교와 서울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했다. 서울대학교 대학원에서 경영학 석사학위를 받았고 경영학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유나이티드컨설팅그룹을 거쳐 모니터컴퍼니의 한국지사 부사장과 AT커니코리아의 부사장으로 근무했다. 대림코퍼레이션에서 기획과 해외사업을 담당 전무로 일했고, STX에서 기획조정본부장과 경영개선TFT장을 맡았다. 크리스탈지노믹스에 최고재무책임자로 합류한 뒤 슈펙스비앤티의 대표를 거쳐 2023년 크리스탈지노믹스의 공동대표이사로 선임됐으며 팬젠의 공동대표이사를 겸했다. 태광산업의 미래사업총괄 부사장으로 옮긴 뒤 2026년부터 공동대표이사로 재직하고 있다. 경영활동의 공과

보령 주총서 보령파마솔루션 출범 가결, 전문의약품 영업·마케팅 전담 자회사

보령 주총서 보령파마솔루션 출범 가결, 전문의약품 영업·마케팅 전담 자회사

보령이 임시주주총회를 통해 '보령파마솔루션'의 출범을 확정했다. 보령은 28일 서울 종로구 보령빌딩에서 제63기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전문의약품 영업·마케팅 부문의 물적분할 계획서를 원안대로 가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주주총회에서는 자기주식 보유·처분계획도 함께 통과됐다. 이에 따라 보령은 신설법인 '보령파마솔루션'을 완전 자회사로 두게 된다. 분할기일은 2027년 1월4일이다. 보령파마솔루션은 제품 도입과 전문의약품 영업·마케팅을 전담한다. 모회사인 보령은 의약품 생산과 연구개발(R&D), 우주 생명과학 연구에 집중한다. 보령은 사업 부문별 전문성을 높여 국내 의약품 시장점유율 10% 이상을 달성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다만 신설법인 매각이나 분할상장 계획은 현재 없는 것으로 전해진다. 보령은 지난 9월15일 공시를 통해서도 “5년 이내에 분할신설회사를 증권시장에 상장할 계획은 없다"고 밝힌 바 있다. 조수연 기자

대상 전분당 가격 담합 과징금 분할납부키로, 6차례 걸쳐 2341억 납부

대상 전분당 가격 담합 과징금 분할납부키로, 6차례 걸쳐 2341억 납부

대상이 전분 및 전분당 가격 담합으로 부과받은 과징금을 분할 납부한다. 대상은 28일 공시를 통해 과징금 2341억4100만 원을 6차례로 나눠 납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납부는 다음날인 29일을 시작으로 2027년 2차례, 2028년 3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해당 과징금은 당초 29일까지 전액 납부해야 했지만 공정거래위원회가 대상의 분할납부 신청을 허가하면서 납부 일정이 변경됐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올해 7월 전분 및 전분당 제조·판매 사업자 4곳의 가격 담합 행위를 적발하고 모두 7476억 원의 과징금을 부과한 바 있다. 과징금 부과 대상은 대상을 비롯해 삼양사, 사조CPK, CJ제일제당 등이다. 조수연 기자

LG화학 2.5조 규모 LG엔솔 보유지분 매각 결정, "재무구조 개선·미래 투자 재원 확보"

LG화학 2.5조 규모 LG엔솔 보유지분 매각 결정, "재무구조 개선·미래 투자 재원 확보"

LG화학이 자회사 LG에너지솔루션 지분 일부를 매각해 약 2조5천억 원의 자금을 확보한다. LG화학은 28일 자회사인 LG에너지솔루션 주식을 활용한 PRS(주가수익스와프)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라고 공시했다. PRS는 기업이 보유한 주식 등을 기초자산으로 투자자와 계약을 맺고 일정 기간 수수료를 지급하면서 주가 변동에 따른 차액을 정산하는 파생상품 거래 방식이다. LG화학은 현재 LG에너지솔루션 지분 79.38%를 보유한 최대 주주다. 이번 계약에는 LG에너지솔루션 보통주 653만5939주(2.8%)가 기초자산으로 활용된다. 계약 기간은 2년이며 기준 금액은 27일 종가인 주당 38만2500원으로 정해졌다. 거래가 마무리되면 LG화학의 LG에너지솔루션 지분율은 기존 79.38%에서 약 2.8%포인트 낮아진 76.6%가 된다. 주식 처분 대금인 2조5천억 원은 11월27일 수령한다. LG화학은 마련한 자금을 차입금 상환에 따른 재무구조 개선과 미래 성장 사업 투자 등에 투입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주주환원에도 일부 자금을 활용한다. LG화학은 세후 현금 유입액의 약 20%에 해당하는 4천억 원가량을 자사주 매입·소각을 비롯한 주주환원 재원으로 배정하

SK에코플랜트 머티리얼즈, 일본 후루카와 전기공업과 반도체·AI 소재 협력

SK에코플랜트 머티리얼즈, 일본 후루카와 전기공업과 반도체·AI 소재 협력

SK에코플랜트머티리얼즈가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용 고기능 소재 사업 확대에 나선다. SK에코플랜트머티리얼즈는 21일 일본 후루카와 전기공업주식회사와 ‘반도체 및 AI 데이터센터용 소재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28일 밝혔다. SK에코플랜트머티리얼즈는 소재 기술 전문 기업으로 반도체, 디스플레이 등 첨단 정보기술(IT) 산업의 핵심 소재를 공급한다. 후루카와 전기공업은 일본의 전기·전자 장비 및 소재 전문 제조기업이다. 주요 사업 부문은 정보통신 설루션과 에너지 인프라, 자동차 부품·전지, 전기 전자 재료다. 두 회사는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각 회사가 보유한 기술력과 사업 기반을 결합해 신규 사업 기회를 발굴한다. 공동 워킹그룹을 구성하고 정기적 기술 교류와 사업 협의를 진행한다. SK에코플랜트머티리얼즈는 후루카와 전기공업이 개발한 반도체와 데이터센터용 신제품의 소재를 평가하고 국내 시장에 확대 적용한다. 송창록 SK에코플랜트머티리얼즈 사장

KAI 해병대 상륙공격헬기 개발 마무리, 조기 양산 추진

KAI 해병대 상륙공격헬기 개발 마무리, 조기 양산 추진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은 28일 경남 사천 본사에서 상륙공격헬기(MAH) 체계개발 사업 종료를 축하하는 기념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8월26일 마무리된 상륙공격헬기 체계개발 사업의 성과를 축하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종출 KAI 대표이사 사장은 축사에서 “상륙공격헬기의 성공적 체계개발을 위해 노력해 준 모든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향후 계획된 양산도 조기에 진입할 수 있도록 요청드리는 한편 해병대의 숙원인 항공전력 완전성을 달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회사는 지난 2022년 10월 사업에 착수한 뒤 46개월 만인 지난 8월 방사청에 개발 결과를 납품했다. 이후 무장비상투하시험, 기관총·로켓탄·공대지유도탄(천검)과 적 항공기 대상 타격능력 확보를 위한 공대공유도탄(미스트랄3) 등의 무장운용능력을 입증하는 시험평가를 마쳤다. 현재는 해병대 작전환경을 고려한 함정운용능력 입증 체계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상륙공격헬기는 상륙군에 대한 공중 엄호, 근접항공지원 등 해병대의 임무수행을 위한 핵심 전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최재원 기자

GS건설의 에너지머티리얼즈 경영난에 휴업·희망퇴직, 누적 손실 1700억

GS건설의 에너지머티리얼즈 경영난에 휴업·희망퇴직, 누적 손실 1700억

GS건설 아래 이차전지 재활용업체 에너지머티리얼즈가 수익성 악화로 경영난에 빠지며 휴업에 들어갔다. 28일 GS건설에 따르면 에너지머티리얼즈는 이날부터 경북 포항 공장 가동을 멈췄으며 전체 직원 130여 명을 대상으로 희망퇴직을 받고 있다. 에너지머티리얼즈는 블랙파우더를 처리해 금속을 추출하는 공장을 가동해 왔다. 블랙파우더는 폐배터리를 잘게 쪼갠 뒤 열처리한 검은색 분말로 배터리 원료인 리튬과 코발트, 니켈, 망간 등 금속 물질이 들어있다. 에너지머티리얼즈는 대규모 설비 투자에도 공장 가동률이 약 30%에 그쳤다. 전기차 보급 시점과 실제 폐배터리 배출 시점 사이에 시차가 발생하며 원료 확보에 어려움을 겪었기 때문이다. 낮아진 가동률 속에서 시설과 인력에 투입되는 고정비 부담이 이어지며 누적 손실은 약 1700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차전지 재활용업계의 경영난은 해외 기업에서도 발생하고 있다. 캐나다의 배터리 재활용업체 라이사이클은 2025년 5월 파산보호를 신청했고, 미국의 어센드 엘리먼트도 4월 회생절차를 신청했다. 에너지머티리얼즈 관계자는 “직원과 채권자, 고객사, 협력업체 등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책임 있게 대응하겠다”고 말

CJ온스타일 '한국형 크리에이터 커머스' 전략 발표, "AI·데이터 결합해 지원"

CJ온스타일 '한국형 크리에이터 커머스' 전략 발표, "AI·데이터 결합해 지원"

CJ온스타일이 콘텐츠와 창작자, 인공지능(AI)을 결합한 쇼핑 전략을 소개했다. CJ온스타일은 성동훈 CJENM 커머스부문 플랫폼본부장이 26~27일 서울 용산구 서울드래곤시티에서 열린 ‘콘텐츠 마케팅 서밋 2026’에 연사로 참여했다고 28일 밝혔다. 콘텐츠 마케팅 서밋은 국내외 기업과 콘텐츠·기술 분야 전문가들이 브랜드 콘텐츠 전략과 데이터, AI 등 마케팅 동향을 공유하는 행사다. 2016년 시작해 올해 11회째를 맞았으며 구글과 현대자동차, 코카콜라, 토스 등이 연사로 참여했다. 성 본부장은 ‘콘텐츠·크리에이터·AI가 바꾸는 새로운 쇼핑의 법칙’을 주제로 전자상거래 시장의 변화를 설명했다. 소비자가 상품을 직접 검색하던 방식에서 콘텐츠를 통해 상품을 발견하는 방식으로 쇼핑 과정이 바뀌고 있으며 창작자와 쌓은 신뢰를 바탕으로 상품을 구매하는 사례도 늘고 있다고 말했다. AI와 데이터를 활용해 브랜드와 창작자를 연결하는 흐름도 짚었다. 성 본부장은 이러한 변화에 대응하

유한양행 3분기 영업이익 332억 50.8% 증가, "폐암 약 로열티 늘고 전문의약품 성장"

유한양행 3분기 영업이익 332억 50.8% 증가, "폐암 약 로열티 늘고 전문의약품 성장"

유한양행이 전문의약품과 생활건강사업 매출 확대에 힘입어 3분기 실적이 개선됐다. 유한양행은 3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6043억 원, 영업이익 332억 원을 낸 것으로 잠정집계됐다고 28일 밝혔다. 2025년 3분기보다 매출은 6.0%, 영업이익은 50.8% 증가했다. 같은 기간 순이익은 170억 원으로 19.9% 감소했다. 사업별로 살펴보면 약품사업 매출은 3780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8% 증가했다. 일반의약품 매출은 660억 원으로 8.6%, 전문의약품 매출은 3078억 원으로 3.7% 늘었다. 생활건강사업 매출은 692억 원으로 32.7% 증가했다. 해외사업 매출은 1333억 원으로 1.3% 감소했다. 라이선스 수익은 79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2.5% 늘었다. 라이선스 수익에는 유한양행이 존슨앤드존슨에 기술수출한 비소세포폐암 치료제 '렉라자'(성분명 레이저티닙)의 글로벌 판매에 따른 로열티 등이 포함된다. 유한양행의 올해 1~3분기 누적 연결 매출은 1조7705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9% 증가했다. 누적 영업이익은 1089억 원으로 39.1% 늘었다.

하이브 미국법인에 두나무 보유지분 다 넣었다, 방시혁 '누적 8천억 적자법인'에 베팅 멈추지 않아

하이브 미국법인에 두나무 보유지분 다 넣었다, 방시혁 '누적 8천억 적자법인'에 베팅 멈추지 않아

하이브가 보유한 두나무 지분 전량을 미국법인 하이브아메리카에 현물출자한다. 설립 이후 순손실 합계가 8천억 원을 넘어선 미국법인에 약 3782억 원 규모의 투자자산을 이관하는 것을 놓고 '밑 빠진 독에 물 붓는다'라는 평가도 존재한다. 하지만 미국 사업을 글로벌 핵심 성장축으로 키우겠다는 방시혁 하이브 이사회 의장의 베팅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28일 하이브 공시에 따르면 하이브는 두나무 보통주 86만1004주를 하이브아메리카에 현물출자하고 미국법인이 발행하는 신주를 인수하기로 했다. 출자 대상은 본사가 보유한 두나무 지분 2.47% 전량이다. 출자 금액은 약 3782억 원이며 출자 예정일은 11월30일이다. 해당 지분은 2021년 11월 두나무와 상호 지분투자를 하며 취득했다. 당시 하이브는 두나무에 약 5천억 원을, 두나무는 하이브에 약 7천억 원을 투자했다. 이후 두 회사는 대체불가능토큰(NFT) 등 신규 사업 협력을 위해 미국에 합작법인 레벨스를 설립했다. 출자 이후에도 하이브의 미국법인 지분율은 100%로 유지돼 두나무 지분의 간접 보유는 이어진다.

OCI 3분기 영업이익 303억 내 흑자전환, 반도체 소재 사업 성장세 이어가

OCI 3분기 영업이익 303억 내 흑자전환, 반도체 소재 사업 성장세 이어가

OCI가 반도체 소재 사업 성장에 힘입어 3분기 영업흑자로 돌아섰다. OCI는 28일 2026년 3분기 연결 기준 매출 5991억 원, 영업이익 303억 원을 거뒀다고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은 25.8% 증가했으며 영업 흑자로 전환했다. OCI는 글로벌 경기 불확실성이 이어지는 가운데 반도체 소재 사업의 성장과 카본케미칼 부문의 안정적 실적을 바탕으로 흑자 기조를 유지했다고 설명했다. 사업 부문별로 살펴보면 반도체 소재가 포함된 베이직케미칼 부문은 매출 2126억 원, 영업이익 97억 원을 기록했다. 클로르알칼리 제품의 판매가격 하락 등으로 기초소재 사업 실적은 감소했지만, 반도체 소재 사업은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늘어나며 성장세를 이어갔다. 탄소 소재를 생산하는 카본케미칼 부문은 매출 3973억 원, 영업이익 290억 원을 거뒀다. 직전 분기 국제유가 상승분이 카본블랙 판매가격에 반영된 데다 피치 판매량도 늘어난 영향으로 풀이된다. OCI는 4분기에도 반도체 전방산업의 수요 확대에 힘입어 관련 소재 사업의 성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다만 카본케미칼 부문은 정기보수에 따른 원가 상승으로 실적이 소폭 감소할 것으로 예상했다. 김유신 OCI 부회장은 실적 발

'지스타' 외면한 게임사들 'AGF'로 집결, 엔씨·넥슨·넷마블 '서브컬처 팬덤' 경쟁

'지스타' 외면한 게임사들 'AGF'로 집결, 엔씨·넥슨·넷마블 '서브컬처 팬덤' 경쟁

게임사들의 국내 게임쇼 참가 무게 중심이 11월 부산 ‘지스타(G-STAR)’에서 12월 경기도 일산 ‘AGF(애니메X게임 페스티벌)’로 옮겨가고 있다. 국내 게임사들이 시장 침체에 따라 지스타처럼 큰 비용을 들여 신작을 선보여야 하는 종합 게임쇼 대신, 충성도 높은 서브컬처(애니메이션풍) 게임 팬덤 층과 접점을 넓히려는 실리 위주의 전략을 펼치려는 것으로 풀이된다. 당장 선보일 신작이 없는 게임사들까지 기존 흥행작을 앞세워 잇따라 AGF에 참가하면서 두 게임쇼 간 온도 차도 뚜렷해지고 있다. 28일 게임 업계 취재를 종합하면 오는 12월4일부터 6일까지 경기도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열리는 ‘AGF 2026’에 국내 주요 게임사들이 대거 참여한다. 이날 오전 발표된 8차 참가사 명단에 따르면 엔씨, 넥슨, 넷마블, 스마일게이트, 네오위즈, 시프트업, 에피드게임즈, 위메이드커넥트 등이 참가를 확정했다. 올해 11월 19일부터 22일까지 열리는 지스타에는 불참하는 3N(넥슨·엔씨·넷마블)을 비롯한 주요 게임사들이 한 달 뒤 열리는 AGF에 대거 참석키로 한 것이다.

'삼성전자 압박' 행동주의 펀드 달튼 SK디스커버리 지분 5% 확보, "단순투자"

'삼성전자 압박' 행동주의 펀드 달튼 SK디스커버리 지분 5% 확보, "단순투자"

국내에서 행동주의 활동을 이어온 미국계 자산운용사 달튼 인베스트먼트가 SK디스커버리 지분 5%를 확보했다. SK디스커버리는 공시를 통해 21일 기준 달튼인베스트먼트(Dalton Investments)가 지분율 5%(87만1437주)를 확보했다고 28일 밝혔다. 보유 목적은 ‘단순투자’로 명시됐다. 달튼 인베스트먼트는 국내를 비롯한 아시아 시장에서 주주행동주의 활동을 이어온 자산운용사다. 행동주의 펀드란 확보한 지분을 통해 지배구조 개선을 요구해 기업가치를 높이려는 투자사를 말한다. 최근 삼성전자에 우선주를 중심으로 자사주 매입 및 소각 확대를 요구한 것이 대표적이다. 달튼인베스트먼트는 삼성전자 이사회와 경영진에 서한을 보내 자신의 요구를 전달했다. 또 한국콜마홀딩스에서 지분율을 5.69%까지 늘리고 투자목적을 단순투자에서 경영참여로 바꾼 뒤 이사회 진입을 추진하기도 했다. 그 결과 지난해 주주총회를 통해 달튼인베스트먼트 측이 추천한 임성윤 달튼코리아 공동대표가 이사회에 입성하기도 했다. 달튼은 SK그룹에도 주주환원 강화를 요구한 이력이 있다. 2022년 ㈜SK 이사회와 경영진에 공개 서한을 보내 주가 저평가 해소를 위해 자사주 매입 확대 및 소각을 제안했다. SK디스

현대건설 '간절기 특수 콘크리트' 기술인증 획득, 건설현장 실증도 마쳐

현대건설 '간절기 특수 콘크리트' 기술인증 획득, 건설현장 실증도 마쳐

현대건설이 기온 변화가 큰 간절기에도 안정적으로 시공할 수 있는 특수 콘크리트 기술을 확보했다. 현대건설은 삼표산업과 공동 개발한 ‘간절기 특수 콘크리트’가 한국콘크리트학회 기술인증을 획득했다고 28일 밝혔다. 한국콘크리트학회 기술인증은 콘크리트 재료와 시공기술의 우수성, 현장 적용 가능성 등을 전문가 심사를 거쳐 검증하는 제도다. 간절기에는 낮은 기온과 큰 일교차로 콘크리트의 강도 발현이 지연될 수 있어 품질 관리에 주의가 필요하다. 건설현장에서는 저온 환경에서도 설계기준강도를 충족할 목적에서 일반 콘크리트보다 높은 강도 기준을 적용해 왔다. 다만 시멘트 사용량이 증가하면서 공사비가 늘어나고 현장 관리 부담도 커지는 한계가 있었다. 현대건설과 현대엔지니어링의 통합 연구개발(R&D) 조직인 HMG건설기술연구원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삼표산업과 함께 간절기 특수 콘크리트를 개발했다. 새롭게 개발한 콘크리트에는 기존 슬래그 시멘트보다 초기 강도 발현 성능이 우수한 조강형 슬래그 시멘트와 성능을 개선한 혼화제를 적용했다. 현대건설에 따르면 하루 최저 외기온도가 영하 2도, 최대 일교차가 20

[오늘Who] 현대엔지니어링 '차세대' SMR 주목, 주우정 모회사 현대건설과 접근 방식 차별화

[오늘Who] 현대엔지니어링 '차세대' SMR 주목, 주우정 모회사 현대건설과 접근 방식 차별화

주우정 현대엔지니어링 대표이사 사장이 2026년 경영전략으로 제시한 ‘에너지 가치사슬의 핵심 역할자’ 구상이 소형모듈원자로(SMR) 사업을 중심으로 구체화하고 있다. 주 대표는 4세대 SMR 원천기술 확보에 힘쓰며 독자적으로 사업 기회를 발굴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는 데 주력하고 있다. 이를 통해 모회사인 현대건설를 비롯해 주요 건설사와 차별화된 방식으로 SMR 시장을 공략하며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려는 것으로 풀이된다. 28일 현대엔지니어링에 따르면 상세설계부터 설계·조달·시공(EPC)에 이르기까지 4세대 SMR 사업 전반에 걸친 역량 강화에 최근 힘쓰고 있다. SMR은 기술적으로 크게 3세대와 3.5세대, 4세대로 분류된다. 상용화를 곧 앞둔 3세대는 기존 대형 원전을 소형화한 원전이며 3.5세대와 4세대는 개발 과정에 있다. 3.5세대 SMR의 경우에도 대형 원전처럼 물을 냉각재로 사용하지만 주요 기기를 원자로 안에 일체화해 냉각재 누출을 막고 외부 전원 없이 작동하도록 혁신 기술을 접목해 안전성을 높였다. 4세대는 냉각재로 물이 아닌 소듐이나 헬륨 가스를 사용해 방사능 오염 위험과 사고 가능성을 낮

HD현대마린솔루션 '기업가치 올려라' 특명, 김성준 골텐스 인수로 선박 유지보수 사업 확장에 방점

HD현대마린솔루션 '기업가치 올려라' 특명, 김성준 골텐스 인수로 선박 유지보수 사업 확장에 방점

HD현대가 보유 중인 계열사 지분을 활용해 대규모 자금 조달에 나선 가운데, 자회사인 HD현대마린솔루션의 주가 부양이 지주사의 재무적 부담을 해소하는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 김성준 HD현대마린솔루션 대표이사 사장은 내년 3월 인수 예정인 미국 선박 엔진 MRO(유지·보수·정비) 기업 ‘골텐스(Goltens)’ 인수를 계기로 선박 사후서비스(AM) 사업을 대폭 확장해 주가 부양 과제를 정면 돌파한다는 구상이다. 2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HD현대는 보유 중인 HD현대마린솔루션 주식 238만3269주(지분율 5.32%)를 바탕으로 5887억 원 규모의 교환사채(EB)를 발행해 2027년 만기가 돌아오는 금리 연 3.55%~4.26%의 회사채·차입금 총 5800억 원을 상환할 계획이다. 해당 교환사채는 만기 5년에 표면 이자율은 0%로 결정돼 향후 HD현대의 이자 부담은 한결 가벼워질 전망이다. 현재 HD현대의 지분율도 55.32%인만큼 교환권이

bhc, 필리핀 최대 국제공항 '마닐라 니노이아키노 공항'에 현지 2호점 열어

bhc, 필리핀 최대 국제공항 '마닐라 니노이아키노 공항'에 현지 2호점 열어

bhc가 필리핀 최대 국제공항에 필리핀 2호점 문을 열었다. bhc를 운영하는 다이닝브랜즈그룹은 28일 필리핀 마닐라시 니노이아키노 국제공항 제3터미널에 bhc 매장을 새로 개점했다고 밝혔다. 니노이아키노 국제공항은 연간 5천만 명 이상의 승객이 이용하는 필리핀 최대 공항이다. 필리핀 수도 마닐라시에 위치한 만큼 필리핀 입국의 관문으로도 여겨진다. bhc 필리핀 2호점은 제3터미널 4층 프리미엄 식음료(F&B) 구역에 위치했다. 크기는 162㎡ 규모로 테이블 34개와 좌석 68개를 마련했다. 현지 고객들에게 호응이 높은 뿌링클, 맛초킹 등 대표 메뉴를 중심으로 식문화를 반영해 조각치킨을 포함한 콤보 메뉴를 제공한다고 bhc는 설명했다. 남화연 다이닝브랜즈그룹 해외사업본부장은 "필리핀 주요 관문인 마닐라 국제공항에 매장을 선보이며 현지 고객은 물론 다양한 국적의 글로벌 고객들과 만날 기회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bhc만의 차별화된 메뉴와 브랜드 경쟁력을 바탕으로 필리핀 사업 확장에 속도를 내겠다"고 말했다. 전주원 기자

삼성물산 건설부문 3분기 영업이익 2770억 150% 급증, "연간 수주 목표 30.1조로 상향"

삼성물산 건설부문 3분기 영업이익 2770억 150% 급증, "연간 수주 목표 30.1조로 상향"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그룹 계열사와 관련한 하이테크 프로젝트의 본격화에 힘입어 3분기 영업이익을 1년 전보다 150% 늘렸다. 삼성물산은 연결기준으로 3분기 매출 12조80억 원, 영업이익 1조1430억 원을 거뒀다고 28일 밝혔다. 1년 전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매출은 18.3%, 영업이익은 15% 늘었다. 건설부문이 전체 외형과 수익성 개선을 이끌었다. 건설부문의 3분기 매출은 4조4650억 원, 영업이익은 2770억 원으로 지난해 3분기와 비교해 44.5%, 149.5% 증가했다. 평택 P5 신규 팹 등 반도체 중심의 하이테크 현장 공정이 본격 궤도에 오르고 해외 복합빌딩과 데이터센터 작업이 진행된 영향이 있었다. 건설부문은 일감 확보 측면에서도 눈에 띄는 성과를 거뒀다. 건설부문의 3분기 신규 수주는 8조8270억 원으로 3분기 누적 수주는 19조2750억 원, 수주잔고는 37조7430억 원에 이른다. 수주 실적에는 미국 테일러 반도체 팹(T1 FAB2, 2조8천억 원)을 비롯해 대치은마(2조1천억 원), 잠실주공5단지(1조4천억 원) 등 국내 핵심 재건축 현장이 대거 포함됐다. 삼성물산은 재건축 및 재개발 사업은 사업시행인가가 나면 수주로 인식한다. 정비사업 시공권 확보 기준으로 따지면 3분기에만 성수3

한국콜마에 3년째 러브콜 보낸 아마존, K뷰티 판 커질수록 윤상현 '안목' 더 중요해진다

한국콜마에 3년째 러브콜 보낸 아마존, K뷰티 판 커질수록 윤상현 '안목' 더 중요해진다

2024년 한국콜마에 뜻밖의 협업 제안이 들어왔다. K뷰티의 성장세를 눈여겨보던 아마존이 해외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제품을 개발할 수 있도록 K뷰티 브랜드를 지원하자고 제안한 것이다. 당시 한국콜마 내부에서는 글로벌 유통 공룡이 러브콜을 보냈다는 소식에 적잖이 술렁였던 것으로 전해진다. 그해 아마존의 시가총액은 2800조 원(2조 달러), 한국콜마는 1조 원 수준이었다. 두 회사의 관계는 올해로 3년째 이어지고 있다. K뷰티의 판이 커지면서 아마존이 한국콜마의 손을 꽉 잡고 가는 모양새인데 윤상현 콜마그룹 부회장의 '브랜드 고르는 안목'도 중요해질 것으로 보인다. 28일 화장품 업계의 상황을 종합하면 아마존이 K뷰티 육성에 이른바 '4대 프로젝트'를 가동하면서 한국콜마와의 협력에도 한층 무게가 실릴 것으로 보인다. 아마존은 27일 K뷰티의 글로벌 시장 확대를 지원하기 위한 사업을 발표했다. 당장 2027년부터 스킨케어 분야에서 신규 판

송전망 병목에 올해 세계 재생에너지 증설 5년 만에 감소 전망, K전력기기 3사 기회 커진다

송전망 병목에 올해 세계 재생에너지 증설 5년 만에 감소 전망, K전력기기 3사 기회 커진다

세계 재생에너지 설비 증설량이 송전망 과부하에 직면해 올해 감소로 돌아서며 지난 5년 간 이어졌던 증가 추세에 제동이 걸릴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그러나 재생에너지 수요 강세로 전력망 관련 추가 투자가 필요하다는 시각이 많아 HD현대일렉트릭과 LS일렉트릭 및 효성중공업 등 일명 ‘K전력기기’ 3사에 사업 기회가 더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27일(현지 시각) 로이터는 프란체스코 라 카메라 국제재생에너지기구(IRENA) 사무총장의 발언을 인용해 “올해 세계 재생에너지 발전 용량 증설량이 2021년 이후 5년 만에 처음 감소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카메라 사무총장은 지난 26일 싱가포르 마리나베이샌즈에서 열린 국제 에너지 주간(SIEW) 행사에서 로이터와 만나 위와 같은 전망을 내놨다. 올해 재생에너지 증설량이 감소할 것으로 보이는 주된 원인은 발전 용량과 전력 배분 및 송전 용량 사이의 불균형이 꼽혔다. 전력을 수요처로 보내는 송전·배전망 확충이 지연되고 기존에 설치했던 설비마저 노후화를

삼성바이오에피스 3분기 영업이익 1326억으로 2.8% 증가, "바이오시밀러 판매 확대"

삼성바이오에피스 3분기 영업이익 1326억으로 2.8% 증가, "바이오시밀러 판매 확대"

삼성바이오에피스가 글로벌 바이오시밀러(생체의약품 복제약) 판매 확대에 힘입어 3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늘었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3분기 매출 4422억 원, 영업이익 1326억 원을 낸 것으로 잠정집계됐다고 28일 밝혔다. 2025년 3분기보다 매출은 0.3%, 영업이익은 2.8% 증가했다. 연구개발 성과에 따른 마일스톤(단계별 기술료) 수익을 제외하면 제품 판매를 통한 매출은 4165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1% 늘었다. 영업이익도 1069억 원으로 21.3% 증가했다. 솔리리스 바이오시밀러 'SB12'(성분명 에쿨리주맙)와 스텔라라 바이오시밀러 'SB17'(성분명 우스테키누맙)의 해외 판매 확대가 실적 성장을 이끌었다. 삼성바이오에피스의 올해 1~3분기 누적 매출은 1조2893억 원, 영업이익은 3632억 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연간 영업이익 3759억 원의 약 97%를 3개 분기 만에 달성했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현재 해외에서 바이오시밀러 11종을 판매하고 있으며 후속 바이오시밀러 9종을 개발하고 있다. 이와 함께 항체약물접합체(ADC) 항암제와 장기지속형 비만 치료제 등 신약 개발도 추진하고

한세예스24그룹 2032년 매출 목표 6조 제시, 김익환 "모든 공정 수직계열화로 경쟁력 강화"

한세예스24그룹 2032년 매출 목표 6조 제시, 김익환 "모든 공정 수직계열화로 경쟁력 강화"

한세예스24그룹이 2032년까지 매출 6조 원을 달성하고 주주환원을 강화하겠다는 목표를 내놨다. 한세예스24그룹은 28일 베트남 호찌민에서 '2026 글로벌 기업설명회'를 열고 계열사별 성장 전략과 중장기 경영 목표를 발표했다고 밝혔다. 김석환 한세예스24홀딩스 대표이사 부회장은 패션과 문화, 교육, 모빌리티 등 사업 포트폴리오를 바탕으로 매출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한세예스24홀딩스는 올해 상반기 연결기준 매출 1조7719억 원, 영업이익 616억 원을 거뒀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은 6.9%, 영업이익은 189.2% 늘었다. 2026년부터 2028년까지 관계사 배당수익의 40% 이상을 배당하고 주당 최소 배당금 500원을 유지하기로 했다. 김석환 부회장은 "패션, 문화, 교육, 모빌리티에 이르기까지 일상과 산업의 밸류체인을 아우르는 포트폴리오를 기반으로 2032년 연결 매출 6조 원을 달성하겠다"고 말했다. 김익환 한세실업 대표이사 부회장은 글로벌 생산 경쟁력 강화 방안을 발표했다. 올해 4분기 과테말라 생산거

HK이노엔 3분기 매출 2604억으로 거의 제자리, "위식도역류 약 국내 출고 조정 영향"

HK이노엔 3분기 매출 2604억으로 거의 제자리, "위식도역류 약 국내 출고 조정 영향"

HK이노엔이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케이캡'의 국내 출고량 조정 등으로 3분기 매출이 소폭 감소했다. HK이노엔은 3분기 매출 2604억 원, 영업이익 260억 원을 낸 것으로 잠정집계됐다고 28일 밝혔다. 2025년 3분기보다 매출은 0.2% 감소했지만 영업이익은 0.6% 증가했다. 같은 기간 순이익은 196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6% 늘었다. 전문의약품(ETC) 부문 매출은 2397억 원으로 2.4%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276억 원으로 9.5% 줄었다. 케이캡의 3분기 국내외 매출은 428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7% 감소했다. 국내 출고량 조절과 사용량 연동 약가환급금의 회계처리 기준 변경 등이 영향을 미쳤다. 다만 케이캡의 국내 처방실적은 654억 원으로 16.5% 증가했다. 해외 완제품 수출 매출도 3분기 56억 원으로 1년 전보다 113.3% 늘었다. 건강·음료(H&B) 부문 매출은 206억 원으로 36.3% 증가했다. 숙취해소제 '컨디션' 매출이 133억 원으로 27.8% 늘며 성장을 이끌었다. 건강·음료 부문은 광고선전비 증가

[인터뷰] 동아제약 CDMO 자회사 비티젠 대표 이현민 "품질 관리 자부심 있다"

[인터뷰] 동아제약 CDMO 자회사 비티젠 대표 이현민 "품질 관리 자부심 있다"

“향후 5년을 보고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다지는 게 우선이었습니다.” 이현민 비티젠 대표이사는 28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바이오제약 박람회 ‘바이오플러스-인터펙스 코리아 2026(BIX 2026)’ 부스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취임 이후 경영의 우선순위를 이렇게 말했다. 비티젠은 동아제약의 바이오의약품 위탁개발생산(CDMO) 자회사로 공정 개발부터 원료의약품 생산, 완제의약품 충전·포장까지 맡고 있다. 인천 송도에 총 9천 리터 규모의 배양설비와 사전충전형 주사기인 프리필드시린지(PFS) 생산라인을 갖추고 있다. 올해 5월 에스티젠바이오에서 현재의 이름으로 바꿨다. 이 대표는 27일 글로벌 지속가능성 평가기관 에코바디스의 첫 평가에서 회사가 골드메달을 받은 것을 주요 성과로 꼽았다. 에코바디스는 환경, 노동·인권, 윤리, 지속가능한 조달 등 4개 분야에서 기업의 지속가능경영 관리체계를 평가한다. 골드메달은 최근 12개월 동안 평가받은 전 세계 기업 가운데 상위 5%에 부여된다. 그는 &ldq

HD현대 3분기 영업이익 2조9200억으로 71.5% 증가, 조선·정유·전력기기 모든 사업 호조

HD현대 3분기 영업이익 2조9200억으로 71.5% 증가, 조선·정유·전력기기 모든 사업 호조

HD현대는 2026년 3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22조800억 원, 영업이익 2조9197억 원, 순이익 1조3817억 원을 낸 것으로 잠정 집계했다고 28일 공시했다. 지난해 3분기와 비교해 매출은 21.2%, 영업이익은 71.5% 각각 늘었다. 순이익은 40.0% 증가했다. HD현대 측은 “모든 사업에 걸쳐 매출 증가세가 이어졌다”며 “조선, 건설기계, 정유, 전력기기 등 주력 사업에서 이익이 증가하며 수익성도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조선 부문 중간지주사 HD한국조선해양은 매출 8조2862억 원, 영업이익 1조4472억 원을 거뒀다. 2025년 3분기보다 매출은 9.3%, 영업이익은 37.3% 각각 증가했다. HD현대 측은 “건조 선가 상승분의 매출 반영과 생산성 개선으로 매출과 영업이익이 늘었다”고 설명했다. 정유·석유화학 부문의 HD현대오일뱅크는 매출 10조437억 원, 영업이익 9009억 원을 냈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매출은 37.0% 늘고, 영업이익은 371.3% 증가했다. 회사 측은 “2분기 정기보수가 마무리되며 3분기 판매량이 크게 증가했다”며 “분기 초 원재료 단가

허민호 25년 만에 '친정' 신세계그룹 복귀, 신세계까사 '자주'에 신세계인터 화장품 얹어 올리브영 신화 재현하나

허민호 25년 만에 '친정' 신세계그룹 복귀, 신세계까사 '자주'에 신세계인터 화장품 얹어 올리브영 신화 재현하나

허민호 신세계까사 대표이사가 약 25년 만에 신세계그룹으로 돌아와 솜씨를 발휘할 기회를 맞았다. 신세계까사는 본업인 가구사업의 침체 장기화 탓에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자주'에서 활로를 찾아야 하는 상황에 놓여 있다. 허 대표가 신세계인터내셔날의 화장품사업까지 함께 맡게 된 것은 자주의 뷰티사업 확대에 힘을 실으려는 조치로도 해석된다. 허 대표가 CJ올리브영을 명실상부한 한국 1위 뷰티 전문 매장으로 만든 경험을 살려 신세계까사에 반등의 계기를 만들 지 주목된다. 28일 신세계그룹 상황을 종합하면 허 대표에게 신세계까사 대표이사뿐 아니라 신세계인터내셔날 코스메틱디비전(화장품사업 총괄) 대표 자리를 동시에 맡긴 것은 자주의 뷰티사업 확대까지 고려한 인사라는 해석이 나온다. 가구사업의 성장 여력이 제한적인 상황에서 전국 250개가 넘는 자주 점포의 경쟁력을 확대하기 위해 신세계인터내셔날과 시너지를 낼 수 있는 경영체제를 선제적으로 만들어두었다는 것이다. 신세계까사는 1월 신세계인터내셔날로부터 자주 사업을 양도받았다. 가구사업의 침체 탓에 실적이 부진한 상황에서 신세계인터내셔날의 안정적 수익

배달의민족 라이더 수급에 AI 도입, 김범석 수익성 압박하는 '3조 규모 배달 비용' 관리 시험대

배달의민족 라이더 수급에 AI 도입, 김범석 수익성 압박하는 '3조 규모 배달 비용' 관리 시험대

김범석 우아한형제들 대표이사가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라이더 수급관리 고도화로 배달의민족의 비용 부담을 낮출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우아한형제들은 배달 관련 비용의 급증 탓에 매출 성장만으로 수익성을 유지하기 어려워지고 있다. 배달 관련 비용으로 분류되는 외주용역비만 3조 원이 넘어간 상황이다. AI를 활용한 라이더 수급관리 효율화를 실제 비용 절감으로 이어가느냐가 김 대표의 주요한 경영 과제로 부상하고 있다. 28일 우아한형제들 동향을 종합하면 배달의민족은 라이더 수급 자동화 플랫폼 '카이로스(KAIROS)'를 전국에 도입한 뒤 기능을 단계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우아한형제들은 이날 서울 강남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열린 연례 기술 콘퍼런스 우아한테크콘퍼런스(우아콘) 2026에서 '비 오는 날, 배민은 라이더를 어떻게 모을까?'라는 주제로 카이로스의 개발 과정과 운영 방식을 소개했다. 신성찬 라이더모델링팀장과 주가람 데이터 분석가가 발표자로 나서 라이더 인원 대신 실제 운행시간을

SK하이닉스 영업이익률 고공행진 3분기 80% '역대 최고', 곽노정 올해 영업이익 280조 노린다

SK하이닉스 영업이익률 고공행진 3분기 80% '역대 최고', 곽노정 올해 영업이익 280조 노린다

SK하이닉스가 2026년 3분기 약 83조3338억 원의 영업이익을 거두며, 영업이익률도 '역대 최고'인 79.7%를 기록했다. 곽노정 SK하이닉스 대표이사 사장은 4분기에 6세대 고대역폭 메모리(HBM4)를 비롯한 고부가가치 제품 판매를 본격적으로 확대, 영업이익을 더 끌어올릴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SK하이닉스의 2026년 영업이익은 연초 시장 컨센서스(증권사 평균 전망치)였던 130조 원을 훌쩍 뛰어넘는 약 280조 원에 달할 것이란 전망까지 나온다. 29일 반도체 업계 취재를 종합하면 SK하이닉스는 2026년 3분기 연결기준 매출 104조6155억 원, 영업이익 83조3338억 원(영업이익률 79.7%)을 거두면서, 3분기 삼성전자(55.1%)와 대만 TSMC(58.7%)의 영업이익률을 크게 웃돌았다. 미국 마이크론(80.7%)에 이어 전 세계 빅테크 가운데 2번째로 높은 영업이익률이다.

호텔신라 3분기 영업이익 552억 382% 증가, 면세점 흑자 전환·호텔 성장

호텔신라 3분기 영업이익 552억 382% 증가, 면세점 흑자 전환·호텔 성장

호텔신라가 3분기 매출 감소에도 면세사업의 흑자 전환과 호텔사업의 성장에 힘입어 영업이익이 크게 늘었다. 호텔신라는 3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9590억 원, 영업이익 552억 원을 낸 것으로 잠정집계했다고 28일 공시했다. 2025년 3분기보다 매출은 6.5% 줄었지만 영업이익은 382.4% 늘었다. 3분기 순이익은 384억1100만 원이다. 2025년 3분기와 비교해 흑자 전환했다. 면세사업(TR) 부문은 3분기 매출 7603억 원, 영업이익 273억 원을 냈다. 2025년 3분기보다 매출은 10.5% 줄었지만 흑자로 돌아섰다. 2025년 3분기와 비교해 국내 시내점 매출은 3.4%, 공항점 등 매출은 15.9% 감소했다. 호텔&레저사업 부문은 3분기 매출 1987억 원, 영업이익 279억 원을 냈다. 2025년 3분기보다 매출은 12.8%, 영업이익은 28.0% 늘었다. 2025년 3분기보다 서울호텔 매출은 9.4%, 제주호텔 매출은 9.9%, 스테이 매출은 19.0%, 레저부문 매출은 4.1% 증가했다. 3분기 주요 호텔 투숙률은 서울호텔 74%, 제주호텔 80%, 스테이 80%로 집계됐다. 2025년 3분기와 비교해 서울호텔 투숙률은 동일했고 제주호텔은 7%포인트, 스테

문재영 HD건설기계 대표이사 사장 Who Is?

문재영 HD건설기계 대표이사 사장

건설기계 해외영업 베테랑 통합법인 HD건설기계 초대 대표로, 2030년 매출14조 목표 [2026년]

정인철 태광산업 대표이사 Who Is?

정인철 태광산업 대표이사

인수합병 사업재편 힘싣는 전략컨설턴트 출신, 신사업 성과가 관건 [2026년]

권칠승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 의장 Who Is?

권칠승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 의장

중기부 장관 거친 '정책통', 친노·친문계 출신 3선 정치인 [2026년]

김규빈 토스증권 대표이사 Who 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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