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과산업

카카오 노사 기업분할 주총 표대결 앞서 소액주주 '민심잡기' 경쟁, 정신아 '쪼개기 상장' 트라우마 넘을까

카카오 노사 기업분할 주총 표대결 앞서 소액주주 '민심잡기' 경쟁, 정신아 '쪼개기 상장' 트라우마 넘을까

정신아 카카오 대표가 기업분할을 통한 그룹의 대규모 지배구조 개편을 위해 소액주주 표심을 잡는 데 공을 들이고 있다. 회사를 신설법인 '카카오AI'와 존속법인 '카카오X'로 쪼개는 인적분할 안건이 오는 12월 임시 주주총회 특별결의에 부쳐지는데, 최대주주 및 특수관계인 지분만으로는 통과..

중국 "2030년 세계 자동차 강국 진입 목표", 전기차 포함 신에너지 자동차 비중 70%

중국 "2030년 세계 자동차 강국 진입 목표", 전기차 포함 신에너지 자동차 비중 70%

중국 정부가 2030년 세계 자동차 강국 대열에 진입하고 자국에서 판매되는 승용차 가운데 신에너지차 비중을 70%까지 높이겠다는 목표를 내놨다. 중국 공업정보화부 등 9개 정부 부처는 11일(현지시각) '스마트 커넥티드 신에너지자동차 산업 발전 제15차 5개년 계획'을 공개했다. 계획에 따르면 중국은 2030년까지 스마트 커넥티드 신에너지자동차 산업의 공급망 경쟁력을 강화해 세계 자동차 강국 대열에 진입하기로 했다. 중국 내 신차 판매 가운데 신에너지 승용차가 차지하는 비중은 70%, 신에너지 상용차 비중은 40%까지 높이기로 했다. 중국에서 신에너지차(NEV)는 순수전기차와 플러그인하이브리드차, 수소연료전지차 등을 포함한다. 자율주행차의 대규모 보급도 추진한다. 중국 정부는 2030년까지 자율주행 기능을 갖춘 자동차를 대규모로 상용화하고 고속도로와 도시고속도로, 일부 도심 도로에서 고도 자율주행이 가능하도록 한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차량 에너지 효율 기준도 높인다. 승용차 평균 연료소비량을 100km당 약 3.3리터까지 낮추고 순수전기 승용차의 평균 전력소비량은 100km당 약 11.5킬로와트시(kWh) 수준으로 낮추기로 했다. 자동차 산

에이피알, 헬로키티와 협업한 메디큐브 미용기기 '부스터글로우' 출시

에이피알, 헬로키티와 협업한 메디큐브 미용기기 '부스터글로우' 출시

에이피알이 헬로키티와 협업한 한정판 메디큐브 미용기기를 선보인다. 에이피알은 메디큐브 산하 미용기기 브랜드 에이지알(AGE-R)이 산리오캐릭터즈의 '헬로키티'와 협업한 '부스터글로우 헬로키티 에디션'을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부스터 글로우는 서로 다른 주파수의 초음파를 교차 출력하는 '물방울 초음파' 기술을 적용한 제품이다. 피부 수분과 탄력, 진정 관리 등에 도움을 준다. 이번 제품은 기존 부스터 글로우에 분홍색을 적용하고 헬로키티 디자인을 활용한 것이 특징이다. 구매 고객에게는 헬로키티 디자인을 적용한 헤드 케이스와 기기 클리너, 전용 파우치 등을 제공한다. 헬로키티는 2026 산리오 캐릭터 대상에서 상위권에 오른 캐릭터다. 에이피알은 헬로키티와의 협업을 통해 미용기기의 소장 가치를 높였다고 설명했다. 에이피알은 14일부터 15일까지 국내 공식 온라인몰에서 사전예약을 진행한다. 사전예약 고객에게는 'PDRN 핑크 콜라겐 캡슐 크림'을 제공한다. 정식 출시 뒤에는 해외시장으로 판매 지역을 확대한다. 16일부터 30일까지 구매 고객에게 1만 원 할인 쿠폰도 제공한다. 에이

29CM 서울숲 부근에 '이구홈' 5호점 열어, 생활용품·반려동물 상품 구성 강화

29CM 서울숲 부근에 '이구홈' 5호점 열어, 생활용품·반려동물 상품 구성 강화

29CM가 라이프스타일 편집숍 '이구홈'의 새로운 매장을 연다. 29CM는 11일 서울 성동구 서울숲 인근에 '이구홈 서울숲'을 개점했다고 밝혔다. 해당 매장은 이구홈의 다섯 번째 매장이다. 약 330㎡(100평) 규모의 4층 단독 공간으로 조성됐다. 이구홈 서울숲은 주거시설과 오피스가 밀집한 서울숲 상권의 특성을 반영해 생활용품과 반려동물용품, 문구류 등의 상품 구성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1층에서는 홈·라이프스타일 브랜드와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상품, 반려동물용품 등을 판매한다. 2층과 3층에서는 주방과 욕실 등에서 사용하는 생활용품을 선보인다. △웜그레이테일 △바이칸 △쿼시 등의 브랜드가 입점했다. 지하 1층에는 팝업 공간과 문구류 판매 공간을 마련했다. 팝업 공간에서는 국내 생활용품 브랜드 '리빙크리에이터'의 상품을 판매한다. 앞으로 다른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도 순차적으로 선보인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개점을 기념한 할인 행사도 진행한다. 13일까지 일부 상품을 2900원부터 2만9900원까지 균일가로 판매한다. 구매 금액에 따라 사은품도

롯데웰푸드, 최초 순한글 세계지리 교과서 서체 적용한 '에이비씨 한글 한정판' 출시

롯데웰푸드, 최초 순한글 세계지리 교과서 서체 적용한 '에이비씨 한글 한정판' 출시

롯데웰푸드가 한글날 제정 100주년을 맞아 한글 자음과 모음 모양으로 만든 에이비씨(ABC) 초콜릿을 선보인다. 롯데웰푸드는 국립한글박물관과 협업한 '에이비씨 한글 한정판'을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제품 포장에는 국립한글박물관이 소장하고 있는 '사민필지' 초판본 본문에 사용된 서체를 적용했다. 포장 뒷면에는 사민필지에 대한 설명과 관련 내용을 확인할 수 있는 정보무늬(QR코드)를 넣었다. 사민필지는 미국인 선교사 호머 헐버트가 쓴 우리나라 최초의 순한글 세계지리 교과서다. 제품 속 초콜릿 모양도 기존 알파벳에서 한글로 바꿨다. 쌍자음을 포함한 자음 19종과 모음 10종, 특수문자 5종, 숫자 10종 등 모두 44종으로 구성했다. 소비자가 여러 조각을 조합해 한글 단어를 만들 수 있도록 했다. 롯데웰푸드는 전통문화 관련 상품을 찾는 국내외 소비자를 겨냥해 이번 협업을 기획했다. 2026년은 한글날의 시작인 '가갸날'을 처음 기념한 지 100년이 되는 해다. 국립한글박물관은 2026년을 '한글의 해'로 정하고 한글날 제정 100주년과 훈맹정음 반포 100주년을 기념하는 전시와

효성 회장 조현준, 모친 보유 효성 주식 8만2929주 전량 장외 매수

효성 회장 조현준, 모친 보유 효성 주식 8만2929주 전량 장외 매수

1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조현준 효성 회장은 이날 모친 송광자 여사가 보유한 효성 주식 8만2929주를 전량 장외 매수했다. 이는 11일 종가(16만300원) 기준으로 약 133억 수준이다. 이로써 조 회장의 주식 수는 686만6655주(지분 41.02%)에서 694만9584주(41.51%)로 증가했다. 송 여사는 지난 8월에도 보유하고 있던 효성화학 주식 전량(2만3445주)을 시간 외 매매(블록딜) 방식으로 조 회장에게 매도했다. 최재원 기자

롯데칠성음료, 청주 SK에코플랜트 건설현장에서 온열질환 예방 캠페인

롯데칠성음료, 청주 SK에코플랜트 건설현장에서 온열질환 예방 캠페인

롯데칠성음료가 SK에코플랜트 건설현장에서 근로자들의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진행했다. 롯데칠성음료는 10일 충북 청주 SK에코플랜트 건설현장에서 근로자 약 1천 명을 대상으로 온열질환 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롯데칠성음료는 현장에 별도 부스를 설치하고 이온분말과 게토레이, 아이시스 생수 등을 제공했다. 냉각용품도 함께 지원했다. 근로자가 온도별 폭염 대응 방법을 익힐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했다. 공을 떨어뜨려 결과를 정하는 '플링코' 게임을 활용해 외부 온도가 올라갈 때 필요한 수분 섭취와 휴식, 작업시간 조정 등의 행동요령을 안내했다. 체감온도가 31도일 때는 충분한 수분을 섭취하고 33도에서는 휴식시간을 확보하도록 했다. 35도 이상에서는 무더위 시간대 작업시간을 조정하고 38도 이상에서는 옥외작업을 중지하는 내용 등도 전달했다. 롯데칠성음료는 2026년 4월 SK에코플랜트와 건설현장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2026년에는 SK에코플랜트를 포함한 건설사 7곳과 협약을 체결하고 현장 근로자를 대상으로 관련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청주 행사를 끝으로 2026년 건설사 대상 온열질환 예방 캠페인을 마

코스메카코리아 생산시설 재편 잰걸음, 조임래 '생산' '주문' 불균형 잡고 '2강' 추격 나서

코스메카코리아 생산시설 재편 잰걸음, 조임래 '생산' '주문' 불균형 잡고 '2강' 추격 나서

조임래 코스메카코리아 회장이 국내 생산체계 재편에 속도를 내고 있다. 코스메카코리아는 국내 화장품 위탁생산(ODM) 분야에서 코스맥스·한국콜마 '2강'에 이은 3위 업체다. 다만 주문받은 물량을 기존 생산설비에서 만들지 못하고 있는 탓에 국내 공장의 가동률은 30% 안팎에 머물고 외주비용만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조 회장이 새 공장 건설에 2천억 원을 투자하기로 한 것은 이런 생산과 주문의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한 목적으로 보인다. 11일 코스메카코리아의 움직임을 종합하면 2030년까지 약 2천억 원을 투입해 충북 청주시 오창과학산업단지에 생산거점을 조성하기로 한 것은 주문에 대응할 수 있는 생산 역량을 내재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풀이된다. 코스메카코리아는 올해 6월 청주시 흥덕구 옥산면 오창과학산업단지에 있는 토지와 공장을 640억 원에 인수했다. 9일에는 이사회를 열고 이곳에 1360억 원을 투입해 스킨케어 공장을 신설하기로 결정했다. 신규 공장은 이달 착공해 2027년부터 1차 가동에 들어간다. 코스메카코리

세븐일레븐 한국사회복지협의회와 취약계층 먹거리 지원, '그냥드림' 사업 홍보

세븐일레븐 한국사회복지협의회와 취약계층 먹거리 지원, '그냥드림' 사업 홍보

세븐일레븐이 전국 편의점 점포를 활용해 취약계층 먹거리 지원사업을 알리고 농산물 기부에 나선다. 세븐일레븐을 운영하는 코리아세븐은 10일 한국사회복지협의회와 '취약계층 먹거리 지원 및 그냥드림 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그냥드림'은 생계에 어려움을 겪는 국민에게 별도의 소득 증빙 없이 먹거리와 생필품을 제공하고 추가 지원이 필요한 이용자를 복지서비스와 연결하는 사업이다. 세븐일레븐은 1일부터 전국 점포에 설치된 결제단말기(POS)와 디지털사이니지(DID)를 통해 그냥드림 사업을 안내하고 있다. 10월16일 '세계 식량의 날'에는 지역 농산물 약 1만 개를 전국 그냥드림 사업장에 전달하기로 했다. 세븐일레븐은 2026년 지역 농가와 연계한 사회공헌 활동도 진행하고 있다. 4월에는 가맹경영주와 임직원, 협력업체가 지역 농가에서 농산물을 수확해 지역아동센터에 기부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8월에는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음료 판매와 연계한 상생 행사를 운영했다

동부건설 서울 동교동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공사 수주, 1350억 규모

동부건설 서울 동교동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공사 수주, 1350억 규모

동부건설이 1350억 원 규모 서울 마포구에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을 공급한다. 동부건설은 11일 서울 마포구 동교동 157-1 일원에 추진되는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신축공사를 수주했다고 밝혔다.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이란 민간 건설사·임대사업자가 짓고 운영하지만 정부에서 금융·택지·세제 등을 지원하는 대신 임대료와 임대기간 등에 공공성을 부여한 형태를 말한다. 동부건설은 대상지에 지하 6층~지상 20층 규모 공동주택과 업무시설, 근린생활시설을 건설한다. 계약금액은 1350억 원으로 2025년 동부건설 연결기준 매출의 7.68% 규모다. 동부건설은 “계약금액 및 공사기간 등은 공사진행 상황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고 말했다. 조경래 기자

무신사 '가을 신상 위크' 개최, 오프라인 매장에서는 브랜드별 전시 운영

무신사 '가을 신상 위크' 개최, 오프라인 매장에서는 브랜드별 전시 운영

무신사가 가을철 의류를 할인·판매하는 행사를 연다. 무신사는 10월5일까지 온·오프라인에서 '가을 신상 위크'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행사에서는 니트와 스웨터, 롱슬리브, 후드집업, 경량패딩 등 가을 신상품을 최대 15% 할인해 판매한다. 오프라인에서는 특정 브랜드의 상품을 모아 선보이는 '브랜드 포커스 존'을 운영한다. 무신사메가스토어성수와 용산 이외에도 전국 무신사 매장에 브랜드별 전용 공간을 마련해 팝업과 전시를 차례대로 선보인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배드블러드 △일리고 △디키즈 △아캄 △넌블랭크 △카키포인트 △튜드먼트 등 브랜드가 참여한다. 무신사에 따르면 1일부터 10일까지 무신사스토어에서 '가을옷' 검색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3배가량 증가했다. 해당 기간 가을 의류 관련 검색량은 △롱슬리브 84% △트렌치코트 82% △하프집업 맨투맨 75%으로 늘었다. 실제 구매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봄·가을 코트 거래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47%, 플리스는 218%

LG AI연구원, 국민연금과 손잡고 '투자 AI' 개발 나서

LG AI연구원, 국민연금과 손잡고 '투자 AI' 개발 나서

LG AI연구원이 국민연금의 기금운용 투자 수익률을 제고하기 위한 인공지능(AI) 공동 개발에 나선다. LG AI연구원은 11일 서울 마곡 LG AI연구원 본사에서 국민연금공단과 연금 기금운용의 전문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AI 공동 개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첫 번째 협력 프로젝트는 'AI 기반 환율 분석 서비스' 개발이다. LG AI연구원은 금융 AI 에이전트 '엑사원 BI'로 다양한 거시경제 지표와 뉴스, 리서치 자료 등 유동적인 시장 정보와 국민연금공단의 데이터를 활용해 연금 기금운용에 특화된 'AI 예측·분석 모델'을 개발한다. 엑사원 BI는 런던증권거래소그룹(LSEG), 코스콤(KOSCOM), 키움증권 등의 서비스에 투입돼 한국과 미국에 상장된 8천여 개 종목을 분석하고 종목별 예측 점수와 금융 전문가 수준의 분석 코멘터리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LG AI연구원은 캐나다 국민연금을 비롯한 다수의 글로벌 투자기관과 협력하고 연달아 계약을 체결하는

신유열 롯데 바이오 식품 이어 화학서도 존재감, 롯데정밀화학 에너지 신사업으로 후계자 입지 넓힌다

신유열 롯데 바이오 식품 이어 화학서도 존재감, 롯데정밀화학 에너지 신사업으로 후계자 입지 넓힌다

신유열 롯데지주 미래성장실장이 롯데그룹의 미래 성장 동력인 수소·암모니아 사업 육성에 힘을 싣고 있다. 신 실장으로서는 직접 대표를 맡고 있는 바이오 계열사와 이사회 의장으로 활동하는 식품 분야에 이어 주력 화학 부문에서도 존재감을 키우며 그룹 후계자로서 보폭을 넓히는 모양새다. 11일 롯데정밀화학에 따르면 글로벌 암모니아 유통사로의 도약을 노리며 ‘그린 암모니아’를 중심으로 하는 국내 청정 수소 및 발전 시장에서 성장 기반 마련에 힘을 쏟고 있다. 암모니아는 탈탄소 전환이 가속화하는 상황에서 수소 운반체로 주목받는 물질이다. 특히 그린 암모니아는 태양광과 풍력 등 재생에너지만으로 생산한 그린 수소를 원료로 합성해 이산화탄소를 배출하지 않는다는 장점을 갖췄다. 롯데정밀화학은 전날 암모니아 기반 수소 생산 및 발전 설루션 기업인 미국 아모지(Amogy)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그린수소 충전소 구축 △분산형 그린암모니아 발전 △그린암모니아 벙커링 등 3개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롯데정밀화학이 구상하는 청정 암모니아 공급망을 완성하려면 안정적 조달과 유통뿐 아니라 발전과 벙커링

[821조 슈퍼예산⑨] 정부 내년 전기차 보조금 2.1조 역대 최대 편성, 정의선 현대차그룹 전기차 확산 기회 잡는다

[821조 슈퍼예산⑨] 정부 내년 전기차 보조금 2.1조 역대 최대 편성, 정의선 현대차그룹 전기차 확산 기회 잡는다

삼성전자 노노갈등 '자승자박' 길 가나, DS·DX 교섭 분리에 위원장 비위·성과급 법적 공방도

삼성전자 노노갈등 '자승자박' 길 가나, DS·DX 교섭 분리에 위원장 비위·성과급 법적 공방도

삼성전자 디바이스솔루션(DS)·디바이스경험(DX) 부문의 성과급 격차를 둘러싸고 노동조합 내부에서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최대 노조인 초기업노조가 DS 부문 단독 노조로 전환을 추진하면서 내부 갈등이 극으로 치닫고 있다. DX 부문 중심의 삼성전자노동조합 동행(이하 동행노조)이 초기업노조가 2026년 임금단체협약 과정에서 '공정 대표 의무'를 위반했다며, 법적 조치까지 예고하면서 내년 임금협상 과정에서 노조의 교섭력이 약화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11일 관련 업계 취재를 종합하면 삼성 초기업노동조합 삼성전자지부(이하 초기업노조)는 오는 16~22일 초기업노조 가입 자격을 DS 부문 조합원으로 한정하는 규약 변경 등과 관련해 총회를 개최하고, 총투표를 실시한다. 이번 총회에서는 △이송이 부위원장(DX 직원) 불신임 투표의 건 △이원일 광주지회장(DX 직원) 불신임 투표의 건 △DS부문 소속 근로자만 가입 가능한 규약 변경이 안건으로 상정된다. 불신임안은 3분의 2 이상이 찬성하면 가결된다. 초기업노조가 DS 부문 교섭만 담당하는 노조로 변경을 추진

삼성E&A 사우디아라비아 비료 플랜트 프로젝트 수주, 4조7천억 규모

삼성E&A 사우디아라비아 비료 플랜트 프로젝트 수주, 4조7천억 규모

삼성E&A가 사우디아라비아에서 4조 원이 넘는 대형 비료 플랜트 사업을 따냈다. 삼성E&A는 사우디아라비아 국영 석유화학회사 사빅(SABIC)의 비료 부문 자회사인 ‘사빅 애그리뉴트리언츠’와 ‘SAN-7 프로젝트’ 관련 EPC(설계·조달·시공) 계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9일(현지시각) 사우디 주베일에 위치한 사빅 본사에서 진행된 계약식에는 남궁홍 삼성E&A 대표이사 사장과 파이살 모하메드 알 파키르 사빅 사장, 압둘라흐만 알 파기 사빅 애그리뉴트리언츠 회장, 파하드 미스퍼 알 바타르 사장 등 각 회사 최고경영진이 참석했다. 계약 규모는 약 35억 달러(약 4조7천억 원)다. 삼성E&A는 2030년까지 사우디아라비아 동부 주베일 산업단지에 천연가스를 원료로 하루 3500t의 암모니아를 생산하고 이를 활용해 하루 7700t의 요소비료를 만드는 생산시설을 건설한다. 플랜트에는 연소 후 탄소포집장치

삼성바이오에피스, 고용노동부 주관 '대한민구 일자리 으뜸기업'에 뽑혀

삼성바이오에피스, 고용노동부 주관 '대한민구 일자리 으뜸기업'에 뽑혀

삼성바이오에피스가 여성 인재 채용과 육성, 근무환경 개선 등의 성과를 인정받았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10일 서울 용산에서 열린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2026년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에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은 고용노동부가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개선에 성과를 낸 민간기업을 선정하는 제도다. 선정 기업에는 신용평가와 여신지원 금리 우대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여성 일자리 확대와 공정한 인사제도 운영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지난해 말 기준 전체 재직자 가운데 여성 비율은 51%, 여성 관리자 비율은 47%다. 모성보호제도와 유연근무제 등 복리후생 제도를 운영하고 있으며 최고경영자(CEO) 주관 경영현황 설명회 등을 통해 임직원과 소통하고 있다. 강대성 삼성바이오에피스 피플팀장 상무는 “임직원이 만족할 수 있는 근무환경 조성과 차별 없는 우수 인재 고용 및 육성을 통해 국내 바이오 생태계의 지속적 성장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

여의도 삼익·은하아파트 나란히 재건축 시공사 선정 공고, 공사비 3.3㎡당 1050만 원

여의도 삼익·은하아파트 나란히 재건축 시공사 선정 공고, 공사비 3.3㎡당 1050만 원

여의도 삼익·은하 아파트가 나란히 재건축 시공사 선정에 돌입했다. 11일 나라장터에 따르면 여의도 은하아파트 재건축정비사업 시행사 하나자산신탁은 이날 시공사 선정을 위한 입찰 공고를 냈다. 은하아파트 재건축은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동 52번지 일대에 최고 높이 49층, 656세대 규모 단지를 짓는 사업이다. 은하아파트와 맞붙은 삼익아파트도 나란히 시공사 선정을 위한 입찰 공고를 냈다. 삼익아파트 재건축은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동 51번지 일대에 최고 높이 56층, 630세대 규모 단지를 짓는 사업이다. 사업 시행사는 한국토지신탁이다. 공사비는 모두 3.3㎡당 1050만 원으로 책정됐다. 현장설명회는 은하아파트가 오는 21일 오후 1시, 삼익아파트가 같은 날 오후 3시다. 입찰마감은 11월6일로 두 단지가 같다. 두 단지의 사업주체는 다르지만 통합적 도시공간 조성을 위해 기획 단계부터 주동 배치와 통경축, 가로 활성화 방안 등을 함께 검토해 왔다. 이에 따라 정비계획안에 따르면 두 단지 중앙에는 3천 ㎡ 규모의 입체공원이 조성된다. 사업에는 GS건설과 롯데건설 등이

샘표 자사주 소각에 오너4세 박용학 승계 '부담', 지분승계 재원 마련 위해 배당 늘리나

샘표 자사주 소각에 오너4세 박용학 승계 '부담', 지분승계 재원 마련 위해 배당 늘리나

샘표의 자사주 소각 소식에 주가가 급등하면서 오너일가의 부담이 커질 것으로 보인다. 오너4세인 박용학 샘표식품 해외사업본부장 전무가 아버지인 박진선 샘표 대표이사 사장에게 지분을 물려받기 위해 내야 할 세금이 늘어날 가능성이 높아졌기 때문인데 샘표가 이를 고려해 10년째 이어온 보수적 배당기조에 변화를 줄지 주목된다. 11일 샘표의 움직임을 종합하면 자사주 소각 발표 뒤 박진선 사장이 보유한 샘표 보유지분 가치는 기존 약 420억 원에서 545억 원으로 126억 원가량 늘었다. 샘표는 9일 이사회를 열고 보유 자사주 86만332주의 전량 소각을 의결했다. 기존 발행주식 287만5800주의 29.92%에 해당하는 규모로 소각 예정일은 11일이다. 시장은 이를 강한 주주환원 신호로 받아들였다. 샘표 주가는 소각 결정 다음날인 10일 29.99% 오르며 상한가를 기록한 데 이어 11일에도 3%대 상승하며 오름세를 이어갔다. 주가 상승은 기존 주주에게는 긍정적이다. 하지만 오너일가 입장에서 보면 승계 측면에서는 부담 요인이 될 수 있다는 시선도 나온다.

남양유업, 네이버에서 판매된 분유 수량만큼 한부모가족에 제품 기부하는 캠페인 진행

남양유업, 네이버에서 판매된 분유 수량만큼 한부모가족에 제품 기부하는 캠페인 진행

남양유업이 네이버에서 판매된 분유 수량만큼 제품을 한부모가족에 기부하는 사회공헌활동을 연다. 남양유업은 매월 11일 네이버 브랜드스토어에서 기부 캠페인 ‘동행데이’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동행데이는 소비자가 대상 분유를 구매하면 같은 수량의 제품을 적립해 연말에 한부모가족에 전달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적립 수량은 캠페인 다음 날인 12일 브랜드스토어에서 공개한다. 남양유업은 기존 ‘아이엠마더 2·3단계’에 ‘유기농 산양분유 2·3단계’, ‘아이엠마더 첫 100일 분유’, ‘유기농 산양 첫 100일 분유’를 추가해 지원 대상을 신생아부터 유아까지 확대했다. 한부모가족을 응원하는 댓글을 남긴 소비자 가운데 5명을 추첨해 남양유업의 프리미엄 아이스크림&커피 브랜드인 백미당 카페라테 모바일 교환권을 증정하는 행사도 진행한다. 남양유업은 2025년 동행데이로 목표인 1111캔을 넘어 모두 1356캔을 적립했다. 적립된 제품은 한국한부모가족복지시설협회를 통해 전국 한부모가족에 전달됐다. 김수향 남양유업 브랜드팀 과장은 “소비자들

티빙, 콘텐츠별 24시간 대화 가능한 이용자 참여형 커뮤니티 '팬톡' 출시

티빙, 콘텐츠별 24시간 대화 가능한 이용자 참여형 커뮤니티 '팬톡' 출시

티빙이 콘텐츠를 시청하며 다른 이용자들과 대화할 수 있는 커뮤니티 기능을 선보였다. 티빙은 11일 콘텐츠별로 전용 대화방을 제공하는 ‘팬톡’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팬톡 이용자는 콘텐츠 공개 전 예고편을 보며 기대평을 나누고 본편을 보는 동안 실시간으로 반응을 공유할 수 있다. 콘텐츠 공개 뒤에도 장면 해석과 시청 후기 등을 남길 수 있다. 기존 실시간 대화 기능과 달리 회차 공개 시점이나 시청 여부와 관계없이 24시간 운영된다. 티빙은 이용자들이 콘텐츠 시청 전후에도 플랫폼에 머물며 소통할 수 있도록 팬톡을 마련했다. 팬톡은 현재 ‘코미디 숏리그’와 ‘가왕쇼’, ‘스트릿 월드 파이터: 디렉터스 워’에 적용됐다. 티빙은 앞으로 적용 콘텐츠를 차례대로 확대한다. 티빙은 “팬톡은 콘텐츠를 시청하는 순간에 머물렀던 이용자들의 반응을 시청 전후의 소통으로 확장하는 연결고리”라며 “티빙 안에서 콘텐츠별 대화와 팬덤 교류가 끊김 없이 이어지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솔 기자

'아이폰 듀오' 329만 원 가격에도 흥행 조짐, 삼성디스플레이·LG이노텍 하반기 영업이익 급증 전망

'아이폰 듀오' 329만 원 가격에도 흥행 조짐, 삼성디스플레이·LG이노텍 하반기 영업이익 급증 전망

삼성디스플레이와 LG이노텍이 올해 하반기 애플의 첫 폴더블폰 '아이폰 듀오' 출시에 힘입어, 영업이익의 증가 속도가 가팔라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아이폰 듀오는 공개 직후 1999달러(한국 출시 가격 329만 원)라는 높은 가격에도 해외 매체와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으면서, 흥행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아이폰 듀오에 탑재되는 내외부 디스플레이를 독점 공급하고, LG이노텍도 카메라 모듈의 50% 이상을 공급하는 것으로 추정되면서 아이폰 듀오 흥행에 수혜를 입을 것으로 예상된다. 11일 스마트폰 업계 취재를 종합하면 지난 9일(현지시각) 미국에서 공개된 아이폰 듀오가 긍정적인 소비자 반응을 얻으면서 올해 약 500만 대, 2027년까지 1700만 대 이상의 판매량을 기록할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다. 아이폰 듀오는 256기가바이트(GB) 기준으로 한국에서 329만 원의 가격이 책정됐다. 227만8100원인 갤럭시Z 폴드8(256GB)보다 100만 원 이상 가격이 높은 것이다. 하지만

아모레퍼시픽 '더마 브랜드 3각편대' 급성장, 서경배 내년 '매출 5조 클럽' 복귀 예열

아모레퍼시픽 '더마 브랜드 3각편대' 급성장, 서경배 내년 '매출 5조 클럽' 복귀 예열

서경배 아모레퍼시픽그룹 회장이 코스알엑스와 에스트라, 일리윤 등 더마 브랜드를 앞세워 아모레퍼시픽의 ‘연매출 5조 클럽’ 복귀에 힘을 싣고 있다. 글로벌 시장에서 자리 잡은 코스알엑스뿐 아니라 에스트라와 일리윤의 매출이 급증하면서 이른바 ‘더마 3각편대’가 아모레퍼시픽의 외형 성장을 이끄는 새로운 견인차로 부상하고 있다. 11일 아모레퍼시픽의 상황을 종합하면 더마 제품군의 매출 규모와 비중이 동시에 커지고 있다. 더마 브랜드는 피부과학 연구를 바탕으로 피부장벽과 민감성 피부, 트러블 등 구체적인 피부 고민 해결을 강조하는 화장품 브랜드를 말한다. NH투자증권은 올해 코스알엑스와 에스트라, 일리윤 등의 성장에 힘입어 더마 브랜드 매출 비중이 올해 25%까지 높아질 것으로 전망했다. 공개된 자료로 추산하면 지난해 매출 비중은 최소 17% 수준이다. 올해 상반기 에스트라와 일리윤의 국내 합산 매출도 1670억 원으로 1년 전보다 48% 증가했다. 아모레퍼시픽은 브랜드별 더마 매출을 별도로 공개하지 않고 있지 않다. 하지만 코스알엑스와 에스트라, 일리

[오늘Who] SK바이오팜 뇌전증 신약 후보물질 '오파칼럼' FDA 변수 촉각, 이동훈 임상보류 이슈 조기 해소 자신감

[오늘Who] SK바이오팜 뇌전증 신약 후보물질 '오파칼럼' FDA 변수 촉각, 이동훈 임상보류 이슈 조기 해소 자신감

이동훈 SK바이오팜 대표이사 사장이 1조 원대 규모로 도입하기로 한 뇌전증 신약 후보물질 ‘오파칼림’을 향한 변함없는 신뢰를 보이고 있다. 도입계약을 발표한 지 약 2주 만에 미국 식품의약국(FDA)에서 해당 후보물질의 독성과 관련해 부분 임상보류를 한 사실이 알려졌지만 이미 계약 전 실사에서 관련 위험을 파악하고 검토했다는 이유에서다. 다만 해당 독성이 사람에게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는 점을 FDA가 요구하는 수준으로 입증해야 하는 과제가 생겼다. SK바이오팜은 11일 오전 온라인 설명회를 열고 오파칼림의 FDA 부분 임상보류 배경과 향후 대응방향을 설명했다. 유창호 SK바이오팜 전략부문장은 설명회에서 “계약 전에 내린 판단의 근거와 이번 부분 임상보류 이후의 과학적 평가에는 전혀 변동이 없다”며 “부분 임상보류 문제를 충분히 해소한 뒤 라이선스 계약의 거래종결을 진행하는 방향으로 두 회사가 협의하고 있다”고 말했다. 오파칼림은 신경세포의 흥분성을 조절하는 Kv7.2·Kv7.3 칼륨채널을 활성화해 발작을 억제하는 뇌전증 치료제

아이폰17 시리즈 출시 첫해 글로벌 매출 1700억 달러, 전작보다 11% 증가

아이폰17 시리즈 출시 첫해 글로벌 매출 1700억 달러, 전작보다 11% 증가

애플의 아이폰17 시리즈가 출시 첫해 역대 아이폰 시리즈 가운데 가장 높은 매출을 기록했다. 11일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아이폰17 시리즈의 첫해 글로벌 매출은 1700억 달러(약 230조 원)를 넘어 전작인 아이폰16 시리즈보다 11% 증가했다. 기본 모델부터 프로맥스까지 모든 라인업에서 탄탄한 수요가 이어진 결과로 분석된다. 아이폰17 시리즈는 2025년 9월12일 사전예약을 시작으로 9월19일 정식 출시됐다. 아이폰17 시리즈의 기본 모델은 출시 첫해 매출이 전작보다 1.3배 증가했으며, 2026년 상반기 글로벌 단일 모델 판매량 1위를 기록했다. 아이폰17 프로와 프로맥스도 각각 2위와 3위에 올랐다. 타룬 파탁 카운터포인트리서치 리서치 디렉터는 "아이폰17 시리즈는 수년 만에 애플이 선보인 가장 강력한 라인업"이라며 "기본 모델에 기존 프로 모델의 기능을 적용하고 프로 시리즈의 애플 실리콘과 카메라 성능을 강화하면서 폭넓은 사용자층의 교체 수요를 이끌었다"고 분석했다. 지역별로는 중국이 가장 큰 성장동력으로 작용했다. 중국 매출은 전작보다

[김재섭의 뒤집어보기] 우리은행 새 알뜰폰 요금제와 기자의 '주방 10년' 요리가 닮은 점

[김재섭의 뒤집어보기] 우리은행 새 알뜰폰 요금제와 기자의 '주방 10년' 요리가 닮은 점

35년째 통신·IT분야 현장 기자로 일하고 있다. 소비자 권익, 정보인권, 공정 경쟁 등에 관심과 무게를 두고 기사를 써왔다. 오는 16일 개봉하는 영화 '인턴'의 기호(최민식 연기·같은 이름의 미국 영화에선 로버트 드니로 연기)처럼 환갑을 훨씬 넘겨 칠순을 바라봐야 하는 나이에도 계약직 기자로 일하고 있다. 현장기자 일과 별도로 집에서는 음식을 직접 만들어먹는 것을 즐긴다. 10여년 전부터 집안 주방을 통째로 넘겨받아 밥상 차리기를 전담하고 있다. 평일에는 아침과 저녁, 주말과 휴일에는 점심까지 하루 세끼 밥상과 간식까지 직접 다 차려낸다. 당연히 집 안 식자재 관리도 내 몫이다. 식자재를 집 안으로 들이거나 냉장고에 넣을 때는 내 허락을 받거나 최소한 뭘 얼마나 들였는지를 알려줘야 한다. 집 안 식자재 품목과 재고를 실시간으로 파악해, 소비 기한이 지나 버려지는 상황을 막기 위해서다.

유가 상승이 'AI 버블' 리스크 키운다, 빅테크 투자금 차입에 의존해 금리 상승에 취약

유가 상승이 'AI 버블' 리스크 키운다, 빅테크 투자금 차입에 의존해 금리 상승에 취약

국제유가 급등으로 인플레이션 압력이 다시 강해지면서 빅테크 기업들의 자금 확보에 부담을 키워 투자 위축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빅테크 업체들이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투자금을 자체 재원보다 외부 차입으로 조달하는 비중이 높아지면서 금리 상승에 더 취약해졌기 때문이다. 로이터는 11일 “브렌트유가 배럴당 109.97달러까지 올라 4개월 만의 최고치를 기록했다”며 “호르무즈 해협에 이어 홍해를 통한 원유 수출도 불안정해졌다”고 보도했다. 국제유가는 최근 일주일에 걸쳐 약 13% 상승했다. 미국과 이란의 전쟁 장기화로 군사 충돌이 격화하는 데 이어 이란과 관련된 후티 세력의 활동도 활발해진 영향을 받았다. 투자기관 RBC캐피털마켓의 헬리마 크로프트 글로벌 원자재 전략 책임자는 로이터에 “후티 세력과 사우디아라비아의 전면전이 벌어지면 브렌트유가 연내 배럴당 122달러까지 오를 수 있다”고 전망했다. 유가 상승

유한양행 폐암 신약 '렉라자', 제1회 프리 갈리앵 코리아 최우수 제약제품상

유한양행 폐암 신약 '렉라자', 제1회 프리 갈리앵 코리아 최우수 제약제품상

유한양행의 비소세포폐암 신약 ‘렉라자’가 혁신성과 임상적 가치 등 신약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유한양행은 10일 서울 중구 서울신라호텔에서 열린 제1회 프리 갈리앵 코리아 시상식에서 렉라자가 최우수 제약제품상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프리 갈리앵 코리아는 미국 뉴욕에 본부를 둔 비영리 국제 생명과학 재단 ‘갈리앵 재단’이 한국 생명과학 생태계 지원을 목적으로 마련한 행사다. 프리 갈리앵은 미국과 영국, 프랑스, 인도 등 세계 16개 나라에서 해마다 열리고 있으며 아시아에서는 한국에서 처음 개최됐다. 렉라자(성분명 레이저티닙)는 상피세포 성장인자 수용체(EGFR) 돌연변이 양성 비소세포폐암 치료에 쓰이는 3세대 EGFR 티로신 키나아제 억제제(TKI)다. 유한양행은 2015년 오스코텍 자회사 제노스코로부터 후보물질을 도입해 개발한 뒤 2018년 존슨앤드존슨(J&J)에 기술수출했다. 렉라자는 2021년 국내 31호 신약으로 허가받았으며 2023년 6월 1차 치료제로 적응증을 확대했다. 2024년 8월에는 J&J의 ‘리브리반트&r

GC녹십자, 코로나19 mRNA 백신 'GC4006A' 국내 임상2상 승인 받아

GC녹십자, 코로나19 mRNA 백신 'GC4006A' 국내 임상2상 승인 받아

GC녹십자(녹십자)가 자체 메신저리보핵산(mRNA) 플랫폼을 활용한 코로나19 백신의 국내 임상 2상에 들어간다. GC녹십자는 코로나19 mRNA 백신 후보물질 'GC4006A'의 국내 임상 2상 시험계획(IND)을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승인받았다고 11일 밝혔다. GC녹십자는 만 19세부터 85세까지 건강한 성인과 고령자를 대상으로 GC4006A와 활성대조군을 직접 비교해 최적 투여용량과 면역원성을 평가한다. 회사는 연내 첫 피험자 투약을 시작하고 2027년 임상 3상 시험계획을 제출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GC4006A는 GC녹십자가 자체 구축한 mRNA-지질나노입자(LNP) 플랫폼을 활용해 임상 단계에 진입한 파이프라인이다. 지질나노입자는 체내에서 쉽게 분해되는 mRNA를 감싸 목표 세포까지 전달하는 역할을 한다. GC녹십자는 질병관리청과 국립보건연구원,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추진하는 '팬데믹 대비 mRNA 백신 개발 지원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정부는 2028년까지 국산 코로나19 mRNA 백신을 확보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GC녹십자는 GC4006A 개발을 통해 확보한 mRNA-LNP 플랫폼을 향후 면역항암제와 희귀 유전질환 치료제

신세계까사 까사미아, 식탁·의자 가구 시리즈 '포멜로' 신제품 출시

신세계까사 까사미아, 식탁·의자 가구 시리즈 '포멜로' 신제품 출시

가구 브랜드 까사미아가 식탁·의자 가구 시리즈 ‘포멜로’의 신제품을 선보인다. 까사미아를 운영하는 신세계까사는 11일 포멜로 거실장과 탁자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포멜로 거실장은 너비 2m로 55~65인치 TV와 함께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내부에는 탈착 가능한 선반을 적용해 수납공간을 조절할 수 있다. 포멜로 탁자는 둥근 사각형 형태를 적용했다. 상판에는 긁힘과 오염, 열에 강한 포세린 세라믹을 사용했다. 포멜로는 2023년 7월 출시 이후 제품 구성을 넓혀왔다. 까사미아는 2025년 10월22일 기존 4~6인용 포멜로 식탁에 2인용 제품을 추가했다. 1~2인 가구와 소형 주거공간을 겨냥해 크기를 줄인 식탁이다. 신세계까사에 따르면 ‘포멜로’ 다이닝 시리즈는 2023년 7월 출시 이후 2026년 3월까지 누적 판매량 1만 세트를 넘어섰다. 신세계까사 관계자는 “포멜로 다이닝은 까사미아 웨딩클럽에 가입한 혼수 고객들의 구매 품목 중 전체 톱5이자 다이닝 가구 톱3에 꾸준히 이름을 올릴 정도로 인기를 얻고 있다”며 “이번 포멜로 거실 가구 신제품으로 고객들에게 더욱 완성도 높은 감각적인 인테리어를 제안하고 이를

롯데호텔 올해 '위탁운영'으로만 3곳 출점, 정호석 자산경량화 전략으로 간다

롯데호텔 올해 '위탁운영'으로만 3곳 출점, 정호석 자산경량화 전략으로 간다

정호석 호텔롯데 호텔사업부 대표이사(롯데호텔앤리조트 대표)가 롯데호텔의 성장 공식을 '부동산 소유'에서 '브랜드 위탁운영'으로 옮기고 있다. 호텔을 늘릴 때마다 부동산까지 함께 확보해야 하는 부담을 줄이고 브랜드 운영 역량을 더 많은 사업장에 선보일 수 있는 구조를 키우는 쪽이다. 보유 자산의 크기보다 운영 네트워크의 확장성을 높이는 것이 정 대표가 추진하는 자산경량화 전략의 핵심으로 자리잡고 있는 모양새다. 11일 호텔업계에 따르면 롯데호텔앤리조트가 기존 호텔 부동산을 팔아 자산을 가볍게 하는 데서 나아가 새 호텔을 열 때 부동산을 보유하지 않고 운영만 맡는 방식이 정호석 대표 체제에서 많아지고 있다. 롯데호텔앤리조트가 올해 연 국내 호텔 체인은 모두 3곳이다. 2월 전남광주에 'L7 충장 바이 롯데호텔'을 연 것을 시작으로 4월 '브리브 광주 바이 롯데호텔', 6월 경기 시흥의 'L7 광명 바이 롯데호텔' 등이다. 이 호텔들의 특징은 모두 롯데호텔

하나투어 대표 조좌진 자사주 1억600만 원어치 매입, "해마다 1억씩 살 것"

하나투어 대표 조좌진 자사주 1억600만 원어치 매입, "해마다 1억씩 살 것"

조좌진 하나투어 대표집행임원이 하나투어 주식 3200주를 장내 매수했다. 하나투어는 조좌진 대표가 9일 개인 자금으로 하나투어 주식 1억600만 원어치를 매입했다고 11일 밝혔다. 조 대표는 이번 매입을 시작으로 재임하는 동안 해마다 1억 원 규모 하나투어 주식을 매입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조 대표는 "회사의 미래를 책임지는 최고경영자(CEO)라면 주주들과 같은 방향을 바라보고 경영의 결과도 함께 나눠야 한다"며 "매입 금액 자체보다 중요한 것은 주주들과 같은 배를 타겠다는 원칙"이라고 말했다. 이번 주식 매입에는 조 대표가 추진하는 '하나투어 챕터2'와 하나투어 중장기 성장 가능성을 향한 자신감이 반영돼 있다고 하나투어는 설명했다. 하나투어 챕터2는 조 대표가 취임과 함께 내세운 성장 전략이다. 핵심 방향은 △고객의 관심사와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취향여행' △K뷰티·의료·웰니스·미식·공연 등 한국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를 해외 고객에게 제공하는 '인바운드 플랫폼' △여행 정보 탐색과 예약을 함께하는 '인공지능(AI) 여행친구'다.

개인정보보호위, 구글 '디지털 성범죄 피해정보 외부 노출' 조사 착수

개인정보보호위, 구글 '디지털 성범죄 피해정보 외부 노출' 조사 착수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구글에 접수된디지털 성범죄 콘텐츠 삭제 요청 내용이 외부 웹사이트에 무단 노출됐다는 의혹에 대해 조사에 착수했다. 개인정보위는 지난 7일 구글 측에 사실관계 확인을 위한 자료 제출을 요구하며 본격적인 조사를 시작했다고 11일 밝혔다. 개인정보위는 구글이 외부 사이트 운영기관에 넘긴 민감 정보의 규모와 구체적 항목, 유출 기간 등을 파악하고 있다. 또 단순 시스템 오류나 인적 과실인지, 아니면 지속적으로 정보를 제공해 왔는지 유출 경위를 집중 확인 중이다. 아울러 제3자 정보 제공 과정에서 법적 근거를 갖췄는지와 민감정보 처리에 따른 동의 절차를 제대로 이행했는지 등 ‘개인정보 보호법’ 위반 여부를 중점 검토할 방침이다. 개인정보위는 긴급 삭제나 차단이 필요한 사안이 발견되면 구글과 해당 웹사이트에 즉각적인 시정 조치를 요구해 2차 피해와 피해 확산을 차단하겠다는 방침이다. 이번 사안은 구글에 불법 촬영물 등 디지털 성범죄 콘텐츠 삭제를 요청한 피해자들의 이름과 연락처 등이 담긴 요청문이 구글과 협업하는 해외 연구 프로젝트 사이트에 공개된 사실이 알려지면서 불거

파라다이스세가사미, 고용노동부 주관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 2년째 뽑혀

파라다이스세가사미, 고용노동부 주관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 2년째 뽑혀

파라다이스세가사미가 2년 연속으로 일자리 으뜸기업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파라다이스세가사미는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2026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에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고용노동부는 2018년부터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근로환경 개선에 앞장선 기업을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으로 선정한다. 심사 단계는 서면 심사와 현장실사, 노사단체 의견 조회, 선정심사위원회 심사로 최종 선정 기업은 대통령 명의 인증패를 받는다. 파라다이스세가사미는 이번 선정에서 청년·여성·장애인 등 취업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이 높이 평가받았다고 설명했다. 회사는 그 외에도 '워라밸(일과 삶 사이 균형)' 실천, 공정채용, 노사 상생, 직무능력 향상, 안전한 근로환경 조성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덧붙였다. 파라다이스세가사미는 지난해에도 일자리 으뜸기업에 선정됐다. 2024년에는 노사문화대상에서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받기도 했다. 파라다이스그룹은 2012년 7월 일본 세가사미홀딩스와 55 대 45 비율로 공동출자해 합작법인 파라다이스세가사미를 설립했

박성준 네오위즈 대표이사 Who 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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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의 거짓' 흥행 이끈 개발자 출신, 글로벌 신작 IP 확보와 개발 경쟁력 강화 과제로 [2026년]

한채양 이마트 대표이사 사장 Who 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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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그룹 대표 '재무통', 오프라인 사업 통합 및 해외사업 확장 과제 [2026년]

류재철 LG전자 대표이사 사장 Who 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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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가전 1등 만든 '리틀 조성진', 로봇으로 LG전자 '새판짜기' [2026년]

이윤행 HL클레무브 대표이사 사장 Who 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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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L그룹 자율주행 계열사 맡은 정몽원의 맏사위, 수익성 회복 시험대 [2026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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