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현대차 기아 글로벌 판매량 증가, 국내·해외 판매량 동반 상승
현대자동차와 기아의 4월 글로벌 판매량이 늘었다.두 회사 모두 국내와 해외 판매량이 동시에 증가하면서 좋은 흐름을 이어갔다. 현대차 4월 판매 2.0% 증가, 국내 5.9% 늘어현대차는 4월 한 달 동안 국내 6만7510대, 해외 28만5828대 등 세계 시장에서 모두 35만3338대를 판매했다고 2일 밝혔다.2024년 4월보다 국내 판매는 5.9%, 해외 판매는 1.1% 증가했다.국내와 해외를 합치면 2.0% 늘었다.국내판매를 보면 세단은 아반떼 7099대, 그랜저 6080대, 쏘나타 4702대 등 모두 1만8491대를 팔았다.레저용 차량(RV)은 팰리세이드 6662대, 싼타페 6354대, 투싼 2722대, 캐스퍼 1455대 등 모두 2만5728대가 판매됐다.상용차에서 포터는 5372대, 스타리아는 3727대, 중대형 버스와 트럭은 2573대 팔렸다.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는 G80 4340대, GV70 3093대, GV80 2927대 등 모두 1만1504대가 판매됐다. 기아 4월 글로벌 판매 5.0% 증가, 해외는 4.6% 늘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