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과산업

트럼프 관세에 GM 포드 전기차 전략 엇갈려, 삼성SDI·LG엔솔과 SK온 '희비' 

미국 완성차 기업 GM이 트럼프 정부 관세에도 전기차 사업을 적극 추진하는 것과 달리 포드는 관련 기술 개발을 사실상 중단했다.이에 GM과 포드 전기차의 경쟁력 차이가 벌어지면 배터리 합작사인 LG에너지솔루션와 삼성SDI, SK온에도 서로 다른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떠오른다.1일(현지시각) 로이터에 따르면 포드는..

미래에셋 "에스티팜 쌓여가는 CDMO 수주, 올리고 매출 증가 긍정적"

에스티팜은 CDMO(위탁개발생산) 수주가 쌓여가고 있다.미래에셋증권은 2일 에스티팜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11만 원으로 하향했다. 에스티팜은 현재 주가수익비율(PER) 41배 거래 중으로, 에스티팜의 과거 평균 PER 78배를 하회하고 있다.지난달 30일 기준 주가는 7만8800원에 거래를 마쳤다.에스티팜의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1.3% 늘어난 524억 원, 영업이익은 46.8% 줄어든 10억 원을 기록했다. 매출액(컨센서스 607억 원) 및 영업이익(컨센서스 41억 원) 모두 컨센서스를 하회했다.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1.3% 증가했으나, 전년 동기대비 연구개발비 5억 원, 사내글로복지기금 9억 원이 증가하며, 전채 판관비가 11억 원 증가했다. 전년 동기대비 증가한 판관비로 영업이익은 9억 원 감소했다.올리고 CDMO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8.9% 늘어난 376억 원으로 고지혈증 치료제 264억 원, 혈액암 치료제 61억 원, 설비사용수수료 23억 원이 포함된다. 올리고 매출은 전체 매출 비중의 71.7%였으며, 상업화된 올리고의 매출 비중은 전체 올리고 매출의 86.4%였다.저분자화합물 CDMO 매출은 11억 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르노코리아 4월 국내 판매 3배 늘어,한국GM과 KG모빌리티 내수·수출 감소

한국GM과 KG모빌리티(KGM)가 4월 국내와 해외 판매 모두 감소했다.르노코리아는 국내 판매량이 3배 가까이 증가했다. 한국GM 4월 글로벌 시장 판매량 6.3% 감소, 내수 판매는 42.3% 줄어한국GM은 올해 4월 내수 1326대, 수출 4만318대 등 모두 4만1644대의 자동차를 판매했다고 2일 밝혔다.2024년 4월보다 내수 판매는 42.3%, 수출은 4.3% 줄었다.내수와 수출을 합친 전체 판매는 6.3% 감소했다.국내에서는 트랙스 크로스오버가 1079대, 트레일블레이저가 209대 판매됐다. 지난해 4월 판매량보다 트랙스 크로스오버는 37.9%, 트레일블레이저는 54.5% 줄었다.GMC 시에라는 26대가 팔렸다. 1년 전보다 판매량이 16.1% 감소했다.타호는 1년 전 국내에서 13대가 팔렸지만 올해 4월에는 한 대도 판매되지 않았다.해외에서는 트랙스 크로스오버(파생모델 포함)가 지난해 4월보다 6.1% 증가한 2만7723대 판매됐다.트레일블레이저(파생모델 포함)는 1년 전보다 21.3% 줄어든 1만2595대가 수출됐다. 르노코리아 그랑콜레오스 앞세워

위메이드 위믹스 또 다시 상장폐지, 닥사 "원인 소명 부족해"

국내 게임사 위메이드가 발행한 가상화폐 위믹스(WEMIX)가 국내 거래소에서 또 다시 상장폐지된다.국내 가상화폐 거래소 간 협의체인 디지털자산거래소 공동협의체(DAXA, 닥사)는 2일 공지를 통해 거래유의종목으로 지정된 위믹스의 거래 지원을 종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가상자산이 다시 상장폐지되는 사례는 이번이 처음이다.닥사는 고팍스, 빗썸, 업비트, 코빗, 코인원 등 5개 원화 가상자산 거래소 간 협의체다. 이번 결정은 현재 위믹스가 상장된 빗썸을 포함해 코인원, 코빗, 고팍스에 모두 적용된다.닥사는 "위믹스 재단 측에 소명 자료를 요청하는 등 면밀히 검토했지만 거래유의 종목 지정 사유가 해소되지 않았다"며 "이용자 보호를 위해 위믹스의 거래 지원을 종료한다"고 설명했다.위믹스 거래는 오는 6월2일 오후 3시부터 중지된다. 7월2일 오후 3시부터는 출금 지원도 종료된다.위메이드 측은 "위믹스 및 블록체인 사업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바탕으로 글로벌 거래소 추가 상장 등 다양한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입장을 밝혔다.위믹스는 지난 2월28일 해킹 공격으로 865만4860개의 위믹스 코인을 탈취당했다.닥사는 위메이드의

교보증권 "아모레퍼시픽 본업 해외 확장, 코스알엑스 매출 둔화는 아쉽다"

아모레퍼시픽의 1분기 실적은 시장 기대치를 웃돌았다.교보증권은 2일 아모레퍼시픽에 대해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16만 원을 유지했다. 지난달 30일 기준 주가는 12만4400원에 거래를 마쳤다.아모레퍼시픽의 1분기 연결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17.1% 늘어난 1조675억 원, 영업이익은 62.0% 증가한 1177억 원으로 시장기대치를 18% 상회했다.AP 해외 본업이 미주/유럽·중동·아프리카(EMEA)에서 라네즈 중심으로 견조한 성장을 이뤘다. 중국도 흑자전환해 유의미한 실적을 기록했다.1분기 국내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2.4% 늘어난 5773억 원, 영업이익은 0.6% 증가한 494억 원을 시현했다. 일회성 비용(PS/인센티브 충당금) 250억 원을 제외시 영업이익률은 13%를 시현했다.마케팅비는 전년 동기대비 –9% 줄어들어 전반적인 비용 감소에 기인했다.1분기 화장품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1.7% 늘어난 4766억 원을 시현했다. 면세 채널은 전년 동기대비 -2%로 감소세가 마무리되어 2분기부터는 성장 전환할 것으로 전망된다.멀티브랜드숍(MBS)은 전년 동기대비 40%대 증가하며 견조한 성장세를 유지 중이다.

JP모간 "삼성전자 목표주가 하향, 하반기 HBM 수요 불확실성 고려"

미국 금융증권사 JP모간이 삼성전자 목표주가를 하향 조정했다.고대역폭메모리(HBM) 수요의 불확실성이 크고, 관세 리스크에 따른 상반기 D램 수요 상승은 일시적인 것으로 분석됐다.2일 투자은행 업계에 따르면 미국 JP모간은 보고서를 발표해, 삼성전자의 목표주가를 기존 7만4천 원에서 6만8천 원으로 낮춰 잡았다.제이 권 JP모간 연구원은 "삼성전자는 HBM 성장 둔화와 최종 수요 불확실성에 따른 부정적 요인이 범용 D램 회복에 따른 긍정적 요인보다 더 크다"고 분석했다.그는 "1분기 HBM 매출은 4월 초 하향 조정된 JP모간의 추정치와 비교해 부진했다"며 "HBM3E 12단 엔비디아 인증과 관련한 논란이 지속되는 가운데 경영진의 증설 속도에 관한 발언은 점차 신중해지고 있다"고 덧붙였다.특히 하반기 HBM을 포함한 D램 수요의 불확실성이 크다고 내다봤다.JP모간의 아시아테크 팀은 올해 HBM 비트 용량 기준 성장률을 기존 60%에서 50% 하향했으며, 2026년 성장률은 40%로 예상했다.게다가 상반기 발생한 '풀인'에 따른

일론 머스크의 오픈AI 소송 법정 간다, 샘 올트먼과 AI 경쟁 '신경전' 계속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가 '챗GPT' 개발사 오픈AI와 마이크로소프트를 상대로 제기한 소송이 정식으로 재판 절차를 밟게 됐다.오픈AI가 영리기업으로 전환을 추진하는 일이 회사의 설립 목적과 맞지 않다는 주장이다.블룸버그는 미국 캘리포니아 지방법원에서 일론 머스크가 지난해 오픈AI를 상대로 낸 소송의 재판을 진행하도록 결정했다고 2일 보도했다.오픈AI와 투자사인 마이크로소프트는 이번 소송이 부당하다고 판단한다며 소송을 무효화하고 재판 절차를 중단해야 한다고 주장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다.일론 머스크는 비영리기업으로 설립된 오픈AI가 영리기업으로 전환을 추진하는 것은 계약 위반이자 사기 행위에 해당한다는 이유로 소송을 걸었다.재판부는 2026년 3월로 예정된 소송을 기존 일정대로 진행해야 한다고 판단했으나 오픈AI가 허위 광고를 했다는 등 일론 머스크의 일부 주장은 기각했다.오픈AI 관계자는 이와 관련해 "일론 머스크의 제소는 자신의 인공지능 기업 xAI를 위해 경쟁사의 성장을 막으려는 부당한 시도에 불과하다"는 의견을 블룸

스마일게이트 권혁빈 이혼소송 '지분 감정가 최대 8조', 역대급 재산분할 예고

국내 11위 자산가로 꼽히는 권혁빈 스마일게이트 창업주 겸 비전제시최고책임자(CVO)가 배우자와 벌이고 있는 이혼 소송이 국내 사상 최대 규모의 재산 분할 소송으로 번지고 있다.2일법조계에 따르면 권혁빈 창업자와 배우자 이모 씨 간 이혼소송과 관련해 분할 대상이 될 수 있는 지주사 스마일게이트홀딩스의 지분 가치가 최대 8조 원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법원의 요청으로 감정을 수행한 외부 회계법인은 스마일게이트홀딩스의 가치를 최대 8조160억 원, 최소 4조9천억 원으로 평가했다.감정 결과는 평가 방식에 따라 이 외에도 5조9천억, 6조1400억, 7조3700억, 7조8900억 등으로 다양하게 산출됐다.이번 감정평가는 원고와 피고 각자가 양측이 원하는 평가 방식으로 가치를 계산해 재판부에 감정 결과를 제출한 것이다. 재판부에서 어떤 지분가치를 취할 지는 추후 결정될 것으로 예상된다.권 창업자 부인 이씨는 앞서 2022년 11월15일 이혼소송을 제기하며 권 창업자가 보유한 재산의 절반을 분할해 달라고 청구했다.이 때 권 창업자가 100% 지분을 보유한 스마일게이트홀딩스의 주식의 가치가 핵심 분할 대상이 되면서 주목 받았다. 비상장사 지분인 만큼 가치 산정 방식이 관건이 될 전망이며 이번 감정 결과

롯데글로벌로지스 기업공개 잠정 연기, "적정가치 평가 가능할 때 재검토"

롯데글로벌로지스가 기업공개(IPO) 절차를 잠정 연기한다.롯데글로벌로지스는 2일 공시를 통해 "대내외 금융 시장 환경의 불확실성 등으로 인해 회사의 가치를 적정하게 평가받기 어려운 상황임을 고려해 잔여 일정을 취소하고 철회신고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롯데글로벌로지스는 금융시장 환경 등을 고려해 적정 가치를 평가 받을 수 있는 시점에 상장을 재검토한다.롯데글로벌로지스 관계자는 '그룹 내 사업 시너지 기반으로 안정적 사업 구조와 수익성을 확보하고 있다'며 '향후 추가적인 수익성 확보와 기업가치 제고 노력을 바탕으로 기업가치를 제대로 평가 받을 수 있을 때 상장 재추진 방안을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도은 기자

리튬 공급 과잉에 미국 최대 제련공장 건설 보류 이어져, "탈중국에 차질"

광물 업체 앨버말이 미국에 지으려던 리튬 제련 공장을 계속 보류 상태로 두고 있다는 외신 보도가 나왔다.글로벌 리튬 과잉 공급으로 경제성이 나오질 않아 정부 지원 없이는 중국 공급망 탈피가 어렵다는 분석이 제시됐다.1일(현지시각) 로이터에 따르면 앨버말은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주 리튬 제련 공장에 건설 계획만 내놓고 구체적 실행에 들어가지 않고 있다.앞서 앨버말은 2023년 3월22일 13억 달러(약 1조8330억 원)를 투자해 사우스캐롤라이나 체스터 카운티에 제련 공장을 짓겠다고 발표했다.테슬라를 비롯한 고객사에 공급할 리튬을 제련하기로 했던 공장으로 2024년 착공이 예정돼 있었다.이후 앨버말은 2024년 3월 착공을 연기하고 공장 건설 계획을 미뤘다. 그런데 1년이 지난 지금까지 보류 상태가 이어진 것이다.조사업체 벤치마크미네랄인텔리전스에 따르면 리튬 가격은 2023년부터 2년 동안 74% 폭락했다.앨버말은 제련 공장 건설안을 완전히 철회한 것은 아니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리튬 가격이 얼마까지 올라

4월 현대차 기아 글로벌 판매량 증가, 국내·해외 판매량 동반 상승

현대자동차와 기아의 4월 글로벌 판매량이 늘었다.두 회사 모두 국내와 해외 판매량이 동시에 증가하면서 좋은 흐름을 이어갔다. 현대차 4월 판매 2.0% 증가, 국내 5.9% 늘어현대차는 4월 한 달 동안 국내 6만7510대, 해외 28만5828대 등 세계 시장에서 모두 35만3338대를 판매했다고 2일 밝혔다.2024년 4월보다 국내 판매는 5.9%, 해외 판매는 1.1% 증가했다.국내와 해외를 합치면 2.0% 늘었다.국내판매를 보면 세단은 아반떼 7099대, 그랜저 6080대, 쏘나타 4702대 등 모두 1만8491대를 팔았다.레저용 차량(RV)은 팰리세이드 6662대, 싼타페 6354대, 투싼 2722대, 캐스퍼 1455대 등 모두 2만5728대가 판매됐다.상용차에서 포터는 5372대, 스타리아는 3727대, 중대형 버스와 트럭은 2573대 팔렸다.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는 G80 4340대, GV70 3093대, GV80 2927대 등 모두 1만1504대가 판매됐다. 기아 4월 글로벌 판매 5.0% 증가, 해외는 4.6% 늘어

녹십자 혈액제제 판매 좋았다, 허은철 '알리글로' 미국 판매가 성장 좌지우지

허은철 녹십자(GC) 대표이사 사장이 올해 미국시장에서 정맥주사용 면역글로불린(IVIG) 혈액제제 '알리글로'의 부진을 씻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알리글로'는 미국 출시 첫 해 보험사 승인 심사 지연 등으로 처방 확대가 늦어지면서 기대만큼의 성과를 거두지 못했다. 그러나 올해는 주요 절차상 문제가 상당 부분 해소되며 제품 경쟁력을 기반으로 한 본격적인 시장 평가가 가능해질 것으로 보인다.2일 녹십자 실적자료를 종합하면 녹십자는 1분기 국내 혈장분획제제 수익성 개선과 고마진 제품인 알리글로 미국 매출 반영에 힘입어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녹십자는 연결기준으로 1분기 매출 3838억 원, 영업이익 80억 원을 낸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지난해 1분기보다 매출은 7.5% 늘었고, 영업이익은 흑자전환했다.자회사 실적을 제외한 별도기준 매출은 2957억 원, 영업이익은 240억 원으로 매출(15.8%) 및 이익 신장 폭이 더 컸다. 특히 별도기준 전체 매출의 43.0%를 차지하는 혈장 분획제제 매출은 1272억 원으로 지난해 1분기와 비교해 42.2% 증가했다.

체코 불확실성 걷힌 두산에너빌리티, 박지원 원전사업 활로 더 넓어진다

박지원 두산에너빌리티 대표이사 회장이 체코 두코바니 5.6호기 원전 계약 성사를 앞두면서 한시름 놓게 됐다.박 회장은 체코 원전 사업의 참여를 계기로 앞으로 두산에너빌리티의 원전 주기기 수출 대상 국가를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2일 증권업계에서는 체코 원전 계약이 눈앞으로 다가오며 두산에너빌리티의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하는 움직임이 잇달아 나타나고 있다.KB증권은 두산에너빌리티 목표주가를 3만4천 원에서 3만9천 원, 대신증권은 3만5천원에서 3만8천 원으로, 하나증권은 3만3천 원에서 3만4천 원으로 각각 높여잡았다.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체코 정부는 두코바니 신규 원전 건설사업의 계약 체결 날짜를 현지시각 오는 7일로 발표했다. 산업부는 "양국은 체결식 개최계획 등을 협의하고 있다"고 말했다.두산에너빌리티는 체코 두코바니 원전 사업의 우선협상 대상자인 한국수력원자력 주축의 '팀코리아'에 대우건설 등과 함께 민간 기업으로 참여하고 있다.한수원은 발주사인 체코전력공사(CEZ) 산하 두코바니Ⅱ원자력발전사(EDUⅡ)와 직접 계약을 맺은 뒤, 두산에너빌리티 등 컨소시엄에 참여한 개별 기업들과 세부적 사업내용을 대상으로 계약을 맺는 형태로 사업을 진행할 것으로 예상된다.한수원과 체코 발주처 사이 본계약

하나증권 "아모레퍼시픽 백점 만점의 백점, 국내외 성장 달성"

아모레퍼시픽은 올해 전방위적인 글로벌 확장을 본격화했다.하나증권은 2일 아모레퍼시픽에 대해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20만 원을 상향했다. 지난달 30일 기준 주가는 12만4400원에 거래를 마쳤다.아모레퍼시픽의 1분기 연결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17% 늘어난 1조675억 원, 영업이익은 62% 증가한 1200억 원을 시현, 컨센서스(995억 원)를 18% 상회했다.국내 호실적에 기반한 PS/인센티브 충당금 250억 원이 반영된 실적으로 이익 체력이 상당히 상승했다.상회 요인은 선택과 집중의 일환으로, 자체 브랜드 호조로 북미/유럽·중동·아프리카(EMEA) 지역의 높은 수익성, 국내 성장 채널 집중에 따른 내수 수익성 상승과 중국 흑자전환으로 인한 해외 이익 체력 개선 등으로 전사 수익성이 11%에 안착한 점이다.박은정 하나증권 연구원은 "특히 핵심 브랜드의 글로벌 확장이 본격화되면서 국내 생산기지의 가동률이 상승했고, 이에 따라 매출총이익률은 15개 분기 만에 72%에 도달했다"고 밝혔다.중국의 흑자전환 또한 주목할 만하다. 고정비 축소와 선택적 비용 집행에 기반해 일회성 비용(약 20억 원) 반영됐음에도 50억 원에 육박하는 이익을 기록했다.&

대우건설 현장 추락사고 예방 캠페인, 경영진 1분기에만 40회 가량 현장방문

대우건설이 릴레이 캠페인을 통해 현장의 안전문화 확산에 힘썼다.대우건설은 4월28일부터 5월2일까지 일주일 동안 건설현장에서 벌어질 수 있는 추락사고를 미리 방지하고 안전한 작업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추락사고 예방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했다고 2일 밝혔다.김보현 대우건설 사장은 캠페인 기간에 "안전관리체계 고도화를 위해 안전용 CCTV 및 건설기계 인공지능(AI) 카메라를 도입해 운영하고 있다"며 "AI 번역서비스 및 취약근로자 출입관리체계 등 근로자 중심 스마트 안전기술을 지속 개발해 적용하겠다"고 말했다.대우건설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필수 보호구 착용 의무화와 대우건설만의 고유 안전문화 '클리어(CLEAR)'를 통해 서로를 지키는 현장 분위기 조성을 강조했다.김 사장은 캠페인 시작에 앞서 4월23일 부천 송내역 푸르지오 센트비엔 현장을 찾았다. 신동혁 최고안전보건책임자(CSO)는 4월29일과 30일 부산 문현복합개발3단계현장과 부산 시민공원푸르지오현장에서 자체 점검을 실시했다.대우건설은 올해 &lsq

쿠팡이츠 중개이용료 5.5% '절약형 요금제' 도입, 매출 상관없이 동일 적용

쿠팡이츠가 중개이용료 5.5%를 일괄 적용하는 중개이용료 절약형 요금제를 6~7월 중 도입한다.2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쿠팡이츠는 이날 입점 점포에 공지문을 발송하고 신규 요금제 도입 방침을 안내했다.쿠팡이츠에 따르면 이번 요금제는 업주의 요청과 다양한 운영 상황을 반영해 마련됐다. 모든 매장에 매출 규모와 관계없이 동일한 중개이용료율을 적용하는 것이 핵심이다.절약형 요금제는 중개이용료 5.5%에 배달기사에게 지급되는 실제 배달 비용을 더한 구조다. 쿠팡이츠는 요금제 시행 전 해당 금액에 대한 구체적인 기준과 산정 방식을 별도로 안내할 것이라고 밝혔다.이번 요금제는 지난 4월 시행된 상생 요금제에 이은 두 번째 선택형 요금제다. 상생 요금제는 매출 규모에 따라 중개이용료를 최소 2%에서 최대 7.8%까지 차등 적용하는 방식이다. 반면 절약형 요금제는 매출 규모와 무관하게 모든 매장에 5.5%가 일괄 적용된다.기존 상생 요금제에서 중개이용료 7.8%를 적용받던 매출 상위 35% 매장을 비롯해, 평균 주문금액이 높은 대형 양식 프랜차이즈 등은 절약형 요금제 선택 시 비용 절감 효과가 클 것으로 예상된다.쿠팡이츠는 시스템 개발과 운영, 임직원 인건비, 고객센터 운영 등 배달앱 서비스에 필요한 필수 비용을 고려해 중

한화투자 "F&F 중국 모멘텀 확대 전망, MLB 글로벌 경쟁력 강화"

F&F의 1분기는 중국 모멘텀이 확대된 것으로 전망된다.한화투자증권은 2일 F&F에 대해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10만 원을 유지했다. 지난달 30일 기준 7만600원에 거래를 마쳤다.F&F의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0.3% 줄어든 5056억 원, 영업이익은 5.1% 감소한 1236억 원을 기록해 매출액과 영업이익 모두 시장 기대치를 소폭 상회하는 실적을 기록했다.디스커버리 내수 매출이 전년 동기대비 –17% 줄어들며 예상보다 부진했으나, 우려와 달리 MLB 내수는 1% 소폭 성장했다.중국법인 매출도 추정치인 전년 동기대비 3% 상회하는 8% 성장률을 기록했다.국내외에서 브랜드 노후화 우려가 컸던 MLB의 성장이 나타난 점이 반갑다.내수에서는 지난해 두 자릿수 역성장 추세에서 성장 전환했으며, 중국법인의 성장률도 지난해 3분기 전년대비 -4%를 저점으로 반등 추세를 보이고 있다.이진협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턴어라운드 추세 확인 시, MLB 브랜드력에 대한 우려는 해소될 수 있다"고 밝혔다.디스커버리 중국 매장 수는 1

애플 올해 미국에서 반도체 '190억 개' 사들인다, TSMC 애리조나 공장 포함

애플이 올해 미국에서 190억 개에 이르는 반도체를 사들일 것이라고 발표했다. TSMC 애리조나 파운드리 공장에서 제조한 물량도 포함된다.팀 쿡 애플 CEO는 1일(현지시각) 애플 콘퍼런스콜에서 "올해 미국에서 제조된 반도체 190억 개 이상을 수급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그는 TSMC 애리조나 공장에서 제조하는 첨단 반도체도 수천만 개에 이르는 물량을 사들일 것이라고 덧붙였다.이와 더불어 미국 전역에 9천여 곳의 협력사를 두고 있다는 점과 앞으로 4년 동안 미국에 5천억 달러(약 707조 원)을 투자할 것이라는 내용도 언급됐다.애플이 트럼프 정부의 관세 영향을 방어하기 위해 미국 내 공급망을 강화하고 있다는 점을 강조한 것으로 해석된다.현재 애플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국에 부과한 수입관세에 따른 악영향을 받고 있다. 아이폰과 같은 제품이 대부분 중국 공장에서 생산되기 때문이다.전자제품은 현재 145%의 최고 관세 대상에서는 제외되어 있지만 트럼프 정부는 반도체를 포함하고 있는 모든 물품에 세율을 인상하는 방안을 검토하

한화투자 "아모레퍼시픽 1분기 실적 서프라이즈, 코스알엑스 부진의 늪"

아모레퍼시픽은 코스알엑스 실적이 예상보다 부진했음에도, 8개 분기 만에 중국 법인이 흑자전환했고, 라네즈·이니스프리의 고성장 지속과 에스트라 등 신성장 브랜드 추가로 실적 서프라이즈를 기록한 것으로 평가됐다.한화투자증권은 2일 아모레퍼시픽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BUY)', 목표주가 14만 원을 유지했다. 지난달 30일 기준 주가는 12만4400원에 거래를 마쳤다.아모레퍼시픽의 1분기 연결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17.1% 늘어난 1조675억 원, 영업이익은 62.0% 증가한 1177억 원으로 컨센서스 영업이익 995억 원을 큰 폭으로 상회했다.코스알엑스 연결 편입 효과를 제외한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6% 늘어난 9680억 원, 영업이익은 24% 증가한 899억 원, 코스알엑스의 매출액은 전년대비 –36%, 영업이익은 –53% 감소한 것으로 추정된다.지역별로는 한국은 면세 매출 하락에도 성장채널과 전통채널에서 모두 매출이 증가했고, 코스알엑스 연결 편입 효과까지 반영되어 영업이익은 전년 수준을 유지했다.아시아는 중국 법인의 오프라인 채널 효율화로 전체 화장품 브랜드 매출액이 감소해 중국 법인 매출액은 전년대비 원화기준 -15%, 현지 통화기준 -23% 감소했다. 하지만 주요 플랫폼 거래 구조 개선으로 흑자전환했다.

HS효성 1분기 영업이익 95억 이전 분기보다 22% 늘어, 순손실 봐 적자전환

HS효성이 2025년 1분기 연결기준 매출 4545억3천만 원, 영업이익 95억6700만 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일 공시했다.전분기 대비 매출은 0.4%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22.4% 증가했다. 순손실은 399억 원으로 적자 전환했다.HS효성은 지난해 4분기 매출 4563억 원, 영업이익 78억1700만 원을 기록했다.HS효성은 2024년 7월1일 효성에서 인적분할한 신설법인으로, 지난해 1분기 실적이 존재하지 않는다. 박도은 기자

롯데정밀화학 주력사업도 장기 부진 터널 지나, '신사업 전문' 정승원 친환경 드라이브 탄력

정승원 롯데정밀화학 대표이사가 취임 뒤 기분 좋은 첫 성적표를 받았다. 1분기 실적이 시장 예상을 웃돌았는데 특히 주력 제품 에피클로로히드린(ECH) 사업이 반등 기미를 보였다.이를 바탕으로 신사업 전문 정 대표의 롯데정밀화학 친환경 변신 행보에도 탄력이 붙을 것으로 예상된다.2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롯데정밀화학의 주력제품 가운데 하나인 ECH(에피클로로하이드린)의 시장 전망이 밝아지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ECH는 접착제와 코팅, 도료 등에 쓰이는 에폭시수지 원료로 롯데정밀화학이 국내에서 유일히 대량생산한다.강동진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하반기에 롯데정밀화학의 ECH 사업은 손익분기점 수준에 이를 것"이라며 "한국산 ECH 수출 가격은 최근 오르는 반면 원가인 프로필렌 가격은 안정화되고 있다"고 바라봤다.ECH는 크게 팜유 기반 바이오디젤에서 나오는 글리세린이나 석유 및 천연가스에서 나오는 프로필렌으로 만들어진다. 전세계 석화업계 공급과잉 진원지로 꼽히는 중국기업은 주로 글리세린을 위주로, 롯데정밀화학은 프로필렌을 중심으로 ECH를 생산한다.다만 최근 팜유는 삼림을 지나치게 파괴한다는 우려 등에 친환경 규제 사정권에 들어왔다. 최대 팜유 생산국 인도네시아는 이 가운데 식용유의 국내 사용을 이유로 수출에

KCC 1분기 매출 1.6조로 거의 제자리, 영업이익 1034억으로 3% 줄어

KCC가 전반적으로 1년 전과 비슷한 1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을 기록했다.KCC는 2025년 1분기 연결기준 매출 1조5993억 원, 영업이익 1034억 원, 순이익 441억 원을 거둔 것으로 잠정집계됐다고 2일 공시했다.2024년 1분기보다 매출은 0.7%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3.2%, 순이익은 90.4% 감소한 것이다.직전 분기인 지난해 4분기와 비교하면 매출은 3.5% 감소했지만 영업이익은 5.2% 늘었고 순이익을 내며 흑자전환했다.최근 증권업계에서는 KCC 1분기 영업이익을 놓고 실리콘 부문은 가격 상승 덕에, 도료 부문은 전분기 발생한 일회성 비용 요인이 제거된 데 힘입어 개선됐을 것이라고 추산했다. 다만 건자재 부문은 부진했을 것으로 추정했다.KCC 관계자는 "건축경기 침체로 건자재 부문은 어려웠지만 다양한 포트폴리오를 바탕으로 지난해와 유사한 실적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장상유 기자

SPC 배스킨라빈스, 배우 변우석과 함께 한 5월 '이달의 맛' 광고 영상 공개

SPC 배스킨라빈스가 5월 이달의 맛 '봄날의 곰을 좋아하세요?' 출시를 기념해 2일 변우석이 출연한 본편 광고 영상을 공개했다.5월 이달의 맛 '봄날의 곰을 좋아하세요?'는 딸기와 바나나 조합에 딸기 리본(아이스크림에 넣는 시럽의 일종)과 바나나 퓨레 리본을 더하고, 귀여운 3색 곰돌이 젤리를 토핑해 식감의 재미까지 살린 플레이버다.이번 광고는 2003년 개봉한 동명의 영화 '봄날의 곰을 좋아하세요?'에서 착안된 콘셉트로 이 영화의 감독인 '용이'가 광고 연출을 직접 맡았다. '젤리와 베리의 조화' 편과 '젤리의 텍스처' 편 등 2가지 에피소드로 감각적인 영상 연출과 변우석의 섬세한 감정 연기가 어우러진다.'젤리와 베리의 조화' 편은 바나나가 어우러진 스트로베리의 상큼한 맛과 귀여운 곰돌이 젤리 토핑의 만남을 시각적으로 표현했다. 변우석이 아이스크림을 한입 베어 무는 순간 딸기와 곰돌이 젤리가 봄비처럼 흩날린다. '젤리의 텍스처' 편은 변우석이 커다란 곰돌이 젤리에게 안겨 미소 짓는 장면을 중심으로 곰돌이 젤리 토핑의 말랑하고 쫄깃한 식감을 귀엽고 설레는 분위기로 담아냈다.

BBQ, 공공 배달앱 '땡겨요'와 손잡고 통크게 8천 원 할인

BBQ가 본격적으로 가족 단위 나들이와 외식이 늘어나는 5월을 맞아 공공 배달앱 '땡겨요'와 함께 알찬 혜택을 제공한다.제너시스BBQ 그룹(회장 윤홍근)이 오는 31일까지 '땡겨요'를 통해 치킨 메뉴를 주문하면 최대 8천 원 할인받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5월은 어린이날, 어버이날 등 다양한 기념일들이 모여 있어 가족, 친지 모임이 많아지며 외식 수요도 늘어난다.한 카드사 통계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어린이날의 배달 업종 매출액이 5월 일평균 대비 27% 늘어났으며, 어버이날엔 16%가 증가한 것으로 조사되기도 했다.BBQ는 이러한 '배달 대목'을 맞아 공공 배달앱인 '땡겨요'와 협업하며 소비자들에게 알찬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건당 2%로 배달 중개수수료가 저렴한 해당 서비스를 통한 패밀리(가맹점)들의 매출 증대를 위해 이번 프로모션에 나섰다.땡겨요는 최초 가입과 가입 후 주문 이력이 없는 이용자들에게 최초 두 번까지 사용 가능한 5천 원 할인 쿠폰을 증정한다. 여기에 BBQ가 행사 기간 동안 매일 3천 원 할인 쿠폰을 제공해 첫 2

대신증권 "아모레퍼시픽 코스알엑스 역성장 아쉽다, 라네즈 브랜드력 재확인"

아모레퍼시픽의 1분기 실적은 서구권 고성장과 중국이 흑자전환하며 시장 기대치를 웃돌았다.대신증권은 2일 아모레퍼시픽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BUY)'와 목표주가 16만 원을 유지했다. 지난달 30일 기준 주가는 12만3400원에 거래를 마쳤다.아모레퍼시픽은 코스알엑스의 매출 감소에도 브랜드 포트폴리오와 지역 다변화를 통해 브랜드력을 입증하며 글로벌 브랜드사로 도약 중이다. 또한 실적 부담 요인으로 작용해 온 중국이 이번 분기 흑자전환에 성공한 점도 긍정적이다.정한솔 대신증권 연구원은 "2분기에는 계절적 비수기 진입과 더불어 서구권 마케팅 집행 확대 및 호실적에 따른 성과급 충당금 증가 가능성이 존재한다"고 밝혔다.다만 글로벌 리밸런싱 효과로 본업의 실적 안정성이 확보되고 있고 코스알엑스 채널 및 가격 재정비 마무리와 신제품 출시 등으로 점진적 매출 회복이 예상되어 하반기 실적 모멘텀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아모레퍼시픽의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2% 늘어난 1조675억 원, 영업이익은 62% 증가한 1177억 원을 기록하며 시장 기대치를 상회했다.코스알엑스 제외 시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6%, 영업이익은 24% 증가했으며, 영업이익률은 9.3%로 추정

KAI 'FA-50' 수출 임박에 'KF-21' 양산 본격화, 강구영 작년 수주 부진 만회한다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이 2025년 초음속 고등훈련기 'FA-50' 대규모 수출 계약을 맺으며 실적 반등을 노릴 것으로 보인다.FA-50과 함께 한국항공우주산업의 새 성장동력으로 부상한 차세대 초음속 전투기 KF-21 '보라매'도 양산 체계에 본격 돌입하며 수주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2일 방산업계 취재를 종합하면 한국항공우주산업은 2025년 상반기 필리핀과 FA-50 12대(약 1조 원)의 추가 수출 계약을 앞두고 있으며, 이집트와 FA-50 36대(1조4300억 원) 규모의 협상도 막바지 단계에 접어들고 있다.이집트와 계약에는 현지 생산과 기술 이전까지 포함될 가능성이 높아, 수출 물량이 최대 100대까지 확대될 가능성도 있다.FA-50은 T-50 고등훈련기를 기반으로 개발된 경공격기로,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에도 불구하고 우수한 성능을 갖춰 '가성비(가격대비성능) 무기'라는 평가를 받으며 글로벌 방산 시장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정동호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FA-50 등 주력

신세계푸드, 프로야구 SSG-기아 3연전에 '노브랜드버거데이' 행사 열어

신세계푸드가 프로야구 구단 SSG랜더스의 새 유니폼과 야구모자를 선보이고 노브랜드버거 쿠폰을 증정한다.신세계푸드는 5월9~11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리는 SSG랜더스와 기아타이거즈의 3연전에서 'NBB데이(노브랜드버거데이)' 행사를 연다고 2일 밝혔다.NBB데이는 올해로 4회째를 맞았다. 올해는 '어메이징 더블 NBB데이'를 주제로 야구팬들이 노브랜드버거와 함께 할 수 있는 행사들이 진행된다.신세계푸드는 올해 NBB데이를 앞두고 2일부터 '2025 뉴 옐로우 에디션' 유니폼과 야구모자를 선보인다.유니폼은 노브랜드버거의 상징인 노란색 바탕에 버거 패치를 부착했다. 야구모자에는 검은색을 더해 노란색이 돋보이도록 했다. 폐페트병을 재활용한 '리사이클 폴리에스테르' 원사로 제작해 친환경 실천의 의미도 담았다고 신세계푸드는 설명했다.유니폼과 모자는 2일부터 SSG닷컴에서 선착순 구매할 수 있으며 행사 진행일인 9일부터 SSG랜더스필드 안의 기념품 매장에서도 판매한다.행사 기간에 올해 유니폼을 입고 야구장을 방문하는 팬들은 SSG랜더스필드 안의 노브랜드버거 매장에서 버거 쿠

대신증권 "F&F 하반기 영업이익 증가세 전환, 이익 턴어라운드 전망"

F&F의 1분기 내수는 부진했으나 중국은 8% 성장하며 완연한 회복세를 보였다.대신증권은 2일 F&F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BUY)'와 목표주가 9만2천 원을 유지했다.F&F는 1분기에 내수는 부진했지만 중국은 회복세로 전환한 점이 매우 고무적이다.전일 회사 측은 기업가치 제고 계획으로 2027년까지 연평균성장률(CAGR) 기준 매출액 10% 성장 목표를 제시했는데, MLB의 동남아 등 중국 외 지역의 활발한 진출과 디스커버리의 해외 신규 출점 등을 근거로 제시했다.유정현 대신증권 연구원은 "연평균 10% 매출 성장은 시장 전망치 보다 높은 수치이나 달성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최근 주가는 이러한 성장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되면서 양호한 상승 흐름을 보였는데 12개월 선행 주가수익비율(P/E)이 6배 수준으로 여전히 투자 매력이 큰 상황이다.성장하는 소비재 기업으로 희소성을 고려할 때 양호한 주가 상승 흐름이 예상된다.F&F의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0.3% 줄어든 5056억 원, 영업이익은 5% 감소한 1236억 원을 기록했다.국내는 1월 강추위로

엔씨소프트, 가정의달 맞이 서비스 중 게임 다양한 이벤트 진행

엔씨소프트(공동대표 김택진, 박병무, 이하 엔씨(NC))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서비스 중인 게임에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리니지2'는 5월21일까지 '정원사의 초대' 이벤트를 연다. 이용자는 매일 오전 11시 '꽃바구니 도적단 처치하기'와 매일 저녁 10시 '꽃바구니 만들기 교실'에 참여할 수 있다.각각 몬스터 처치와 투표 등 이용자의 플레이에 따라 결정된 보스 몬스터가 등장한다.보스 몬스터의 체력 구간별 타격 결과에 따라 '강화된 얼음 군주의 무기·수호의 방어구', '7레벨 보석함' 등 다양한 보상이 담긴 '봉봉 도적단장의 보물상자'를 획득한다. 보스 처치 후 등장하는 '꽃바구니'에서 버프를 받고, 미션 완료 보상도 추가로 얻을 수 있다.'아이온'은 5월14일 정기점검 전까지 '스탬프 오디세이'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용자는 티아마란타 5곳의 지역을 모험하고 스탬프를 모아 주신의 사도가 들어있는 상자, 희귀 마석 선택 꾸러미 등의 보상을 획득할 수 있다.화·목요일

부영그룹 가정의달 맞이 사내어린이집에 선물 전달, 부모 보육지원도 진행

부영그룹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사내어린이집에 선물을 전달했다.부영그룹은 '부영 사랑으로 어린이집' 66곳에 다니는 어린이와 보육교사에게 티셔츠 2905장을 선물했다고 2일 밝혔다.부영아파트 단지 안에 마련된 사내어린이집은 임대료를 면제받는 대신 그만큼을 어린이들의 견학비와 행사비, 교재비, 특별활동비 등으로 사용하고 있다.부영그룹 보육지원팀 관계자는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영유아와 부모, 선생님들이 행복하길 바란다"고 말했다.부영그룹은 임직원의 일·가정 양립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펼치고 있다. 아이를 1명 출산할 때마다 1억 원의 출산장려금을 주고 자녀학자금, 직계가족의료비 등도 지원한다.이외에도 사내 보육지원팀을 두고 무료 부모교육과 교사교육, 보육컨설팅 등을 진행한다. 안수진 기자

더본코리아 50억 규모 가맹점 지원책 발표, 백종원 가맹점주 만나

외식 프랜차이즈 기업 더본코리아가 가맹점 상생 지원책을 발표하고 백종원 대표이사와 가맹점주의 만남을 추진한다.더본코리아는 2일 가맹점과 상생을 위해 50억 원 규모 지원책을 내놓는다고 밝혔다.이번 지원책은 현장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점주들의 실질적 운영 부담을 줄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고 더본코리아는 말했다.지원책의 내용은 △전 브랜드 가맹점 로열티 3개월 전면 면제 △본사 전액 부담 통합 프로모션 5월 한달 집중 전개 △브랜드별 핵심 식자재 5월 한달 특별 할인 공급 등이다.더본코리아는 6월에도 추가 매출 활성안을 준비하고 있으며 구체적 내용은 추후 안내한다고 말했다.이번 지원책과 더불어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이사는 이달 전국 권역별 현장 간담회를 열어 가맹점주를 만난다.더본코리아는 백 대표가 직접 현장을 돌며 점주들과 만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실질적 대안을 함께 모색하겠다는 취지라고 말했다. 이솔 기자

bhc '가정의달' 카카오쇼핑라이브 진행, 인기 메뉴 5천 원 할인

다이닝브랜즈그룹의 치킨 브랜드 bhc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오는 5월2일 오후 7시, 카카오쇼핑라이브(이하 카쇼라)를 통해 인기 메뉴 5종을 할인된 가격에 선보이는 특가 라이브 방송을 진행한다.bhc는 어린이 날, 어버이 날 등 온 가족이 함께하는 연휴가 많은 5월을 맞아, 신메뉴 '콰삭킹'을 비롯한 인기 메뉴를 보다 합리적인 가격에 즐길 수 있도록 이번 방송을 기획했다고 설명했다.이번 카쇼라는 약 80분 동안 진행되며, 유쾌한 입담으로 호평을 받고 있는 쇼호스트 유인석과 김예나가 진행을 맡아 bhc의 다양한 메뉴를 소개하고 실시간 혜택을 제공한다. 방송 중에는 고객 참여형 이벤트도 함께 진행되어 즐거움을 더할 예정이다.특히, 방송 시간 내에 교환권을 구매하고 이벤트에 참여한 고객 중 50명을 추첨해 1만 원 상당의 bhc 금액권을 증정한다. 추첨은 방송 중 실시간으로 이뤄져 현장감 있는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또한, 5월15일까지 18일간 △'콰삭킹'+제로 콜라(1.25L) △'콰삭킹'+분모자 로

삼성전자 미국 테일러시와 새로운 세제 계약, 파운드리 가동 지연에 혜택 줄어

삼성전자가 미국 텍사스 테일러에 건설 중인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공장 가동이 기존 계획보다 2년가량 지연되면서, 테일러시와 새로운 세금 혜택 계약을 맺은 것으로 알려졌다.새로운 계약에 따라 테일러시는 삼성전자가 납부한 세금의 상당 부분이 다시 삼성전자 공장 건설 지원에 사용되는 것을 막았다. 또 공장 검사를 위한 비용을 기존 2500만 달러 한도에서 900만 달러로 줄였다.삼성전자는 이번 계약을 통해 변경된 계획에 따라 2026년 말 공장이 가동될 것임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미국 텍사스 지역 매체 테일러프레스는 2일(현지시각) 테일러 시의회가 삼성전자 오스틴 법인과 수개월 동안의 비밀 협상 끝에 프로젝트의 지연을 반영한 새로운 세금 혜택 계약을 승인했다고 보도했다.삼성전자는 텍사스 테일러에 180억 달러(약 25조8천억 원)을 투자해 첨단 파운드리 공장을 건설하고 있다. '칩스 법'에 따라 47억5천만 달러(약 6조8천억 원)의 반도체 지원금도 확보했다.테일러시는 2021년 11월 삼성전자의 공장과 연구시설 유치를 위해 재산세 감면과 기타 세금 감면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다만 신규 공장 완공은 기존 2024년 말에서 2026년 말로 2년가량 지연되자, 테일러시

미래에셋증권 "아모레퍼시픽 코스알엑스만 보지 말라, 라네즈가 있잖아"

아모레퍼시픽의 1분기 실적은 해외 호실적이 견인했는데 비중국은 고성장, 중국은 흑자전환했다.미래에셋증권은 2일 아모레퍼시픽에 대해 투자의견 'BUY'와 목표주가 16만 원을 유지했다. 지난달 30일 기준 주가는 12만4400원에 거래를 마쳤다.현재 주가는 12MF 주가수익비율(PER) 19배로 부담스러운 구간은 아니다. 매수가 유효하다고 밝혔다.아모레퍼시픽의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17% 늘어난 1조675억 원, 영업이익은 62% 증가한 1177억 원으로 시장 기대치를 상회했다. 라네즈가 대부분 지역에서 외형과 마진 개선을 견인했으며, 중국도 당초 예상보다 빠르게 흑자전환에 성공했다.국내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2% 증가한 5773억 원, 영업이익은 1% 늘어난 494억 원을 기록했다. 면세 하락을 온라인, MBS가 상쇄하여 4개 분기 만에 성장 전환했다.마진은 꾸준히 높은 한 자릿수를 유지하고 있다.배송이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금번 분기 일회성 비용이 250억 원(상여 충당금)으로 적지 않게 반영됐음에도 양호한 마진을 시현했다"며 "일회성 비용을 제외할 경우 영업이익률은 13%에 달했다"고 밝혔다.해외가 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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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격차' 전략으로 생보업계 1위 입지 굳혀, 삼성화재와 시너지 창출 과제 [2025년]

뤄즈펑 유안타증권 대표이사 사장 Who 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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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전적·적극적인 대내외 행보, 실적 반등은 과제 [2025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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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과 중앙회 양쪽에서 잔뼈 굵어, 신뢰회복 최우선 과제 [2025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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