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민과경제  금융정책

금융위 토큰증권 협의체 첫 회의, 이억원 "자본시장 뒷받침하는 한 축 될 것"

조혜경 기자 hkcho@businesspost.co.kr 2026-03-04 17:59:0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금융위원회가 토큰증권 제도화 법 시행에 앞서 제도설계와 인프라 구축을 본격화한다.

금융위는 4일 토큰증권 제도·인프라 세부설계를 위한 민·관합동 ‘토큰증권 협의체’ 킥오프(Kick-off) 회의를 열었다고 밝혔다.
 
금융위 토큰증권 협의체 첫 회의,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409984'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이억원</a> "자본시장 뒷받침하는 한 축 될 것"
이억원 금융위원장이 4일 ‘토큰증권 협의체’ 킥오프(Kick-off)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금융위원회>

토큰증권은 블록체인 기반 분산원장을 증권계좌부로 이용해 발행·관리되는 증권이다. 

2026년 1월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토큰증권 제도화 법(전자증권법·자본시장법 개정안)에 따라 도입과 유통의 제도적 기반을 갖췄다. 이 개정안은 하위법규 정비와 인프라 구축 등을 거쳐 2027년 2월4일 시행된다.

이억원 금융위원장은 모두발언에서 “토큰증권은 일시적 유행이 아니라 자본시장의 구조적 융합을 뒷받침하는 하나의 축이 될 것이라고 전망한다”고 말했다.

토큰증권 제도화 3대 정책 방향도 제시했다.

다양성과 확장성을 갖춘 디지털 혁신금융 생태계 조성, 블록체인 기술적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투자자 보호체계 구축, 온체인 결제(On-chain payment)를 포함한 증권 결제 시스템의 미래 준비 등 3가지다.

이 위원장은 “해외에서는 토큰증권을 스테이블코인으로 결제하는 시스템을 통해 증권의 24시간, T+0결제를 지원하는 시도도 진행되고 있다”며 “증권과 결제수단이 동일하게 블록체인 위에서 지급·결제되는이른바 온체인 결제로 결제 효율성을 극대화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디지털자산법 국회논의를 거쳐 도입될 스테이블코인과 연계성 및 미래확장성을 고려해 토큰증권 제도·인프라를 설계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T+0결제는 증권매도 뒤 거래대금을 당일 출금할 수 있는 것을 의미한다.

토큰증권 협의체는 향후 제도설계에 있어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꾸려졌다. 정부·유관기관·민간전문가들이 참여하며 상반기 집중 논의를 거쳐 제도 설계 방향을 수립한다. 기술·인프라 분과, 발행 분과, 유통분과, 결제 분과 등 4개 분과회의를 구성해 상시가동 체계로 운영된다. 조혜경 기자

최신기사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풍산 탄약사업 인수 최종제안서 제출, 가치 1.5조 예상
법원 국힘 주호영 '대구시장 컷오프' 효력정지 가처분 기각, 공관위 "예정대로 경선 진행"
경제부총리 구윤철 NH투자증권 방문해 RIA 현장점검, "시장교란·투기 행위 단호한 조치"
HS효성첨단소재 스틸코드 매각 철회, "미래형 모빌리티로 기회요인 증가"
[오늘의 주목주] 삼성전기 실적 개선 기대감에 9%대 올라, 코스피 돌아온 외국인에 2..
금감원, 두나무에 '네이버파이낸셜과 주식교환' 공시 정정명령 내려
[3일 오!정말] 민주당 김부겸 "매일 사람을 보내든 전화를 하든 괴롭혀 대구시장 출마"
널뛰기 증시에 '안정성' 각광받는 IMA, NH투자증권도 완판 행진 이어갈까
e스포츠 구단 'T1' 작년 창사 이래 첫 흑자 전환, 영업이익 25억 내
한화솔루션 중장기 로드맵 발표, "2030년까지 추가 유상증자 없다"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