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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증권 신종자본증권 500억 규모 추가 발행,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 마련"

김지영 기자 lilie@business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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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iM증권이 성장 기반 확보를 목표로 자본 확충에 나선다.

iM증권은 14일 신종자본증권 500억 원 규모를 발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앞서 7월 신종자본증권 1500억 원 규모를 발행한 데 이어 추가 발행에 나선 것이다.
 
iM증권 신종자본증권 500억 규모 추가 발행,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 마련"
▲  iM증권이 신종자본증권 500억 원 규모를 추가 발행한다.

iM증권은 이에 따라 자본 약 2천억 원을 확충해 자기자본 규모를 1조3천억 원대로 확대한다.

신종자본증권 발행 뒤 자본 적정성 지표인 순자본비율(NCR)은 531%로 2025년 말보다 126%포인트 개선될 것으로 예상됐다. 

신종자본증권은 만기가 매우 길거나 사실상 없으면서 이자를 지급하는 하이브리드 채권으로 회계상 부채가 아닌 자본으로 인정받을 수 있다. 이에 기업이 부채비율을 낮추고 자본을 확충하는 수단으로 활용한다.

이번에 발행되는 신종자본증권은 iM금융지주에서 전량 인수한다. 증권 만기는 30년, 발행금리는 5.78%로 3개월마다 이자를 지급한다. 

iM금융지주는 2022년 3월에도 iM증권이 발행한 신종자본증권 2억 원 규모를 인수했다.

iM증권 관계자는 “7월부터 진행된 신종자본증권 발행으로 자본 규모를 회복하고 자본 적정성 등을 개선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확보한 자본을 활용해 선제적 리스크 관리에 바탕을 둔 효율성 극대화로 지속 가능한 성장 토대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iM증권은 2026년 상반기 순이익으로 449억 원을 냈다. 자본시장 활성화에 수수료이익은 늘었지만 전체 순이익은 2025년 상반기보다 14.5% 감소했다.

2026년 상반기 영업이익은 547억 원으로 1년 전보다 18.7% 줄었다.

iM증권은 7월 실적발표에서 “자본 회전을 통한 기업금융(IB)·프로젝트파이낸싱(PF) 우량 계약(딜) 참여 확대로 수익을 극대화하겠다”고 말했다. 김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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