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X, 한국의 미래를 찾다

전 세계적으로 재생에너지 전환이 이란 전쟁을 계기로 빨라지고 있다.
에너지와 산업 환경 전반을 탈탄소 체제로 바꾸는 녹색 전환은 한국의 미래를
준비하는 데 있어 가장 중요한 과제다.
이를 위해 어떤 일이 필요한지 이모저모 살펴보고자 한다.

재생에너지에 배터리 장비 붙이면 경제성 없어진다는 주장 사실과 달라, 원전보다 비용 낮아

재생에너지에 배터리 장비 붙이면 경제성 없어진다는 주장 사실과 달라, 원전보다 비용 낮아

기상에 따라 발전량이 달라지는 재생에너지 발전원에 배터리 장비를 더하면 경제성이 재래식 발전원보다 낮다는 주장은 사실과 다른 것으로 나타났다. 4일 재생에너지 팩트체크 플랫폼 '리팩트'는 국제재생에너지기구(IRENA), 국제에너지기구(IEA), 블룸버그뉴에너지파이낸스(BNEF), 미국 로렌스버클리국립연구소(LBNL), 미국 투자 은행 라자드 등의 자료를 종합 분석한 결과, 재생에너지는 배터리 가격까지 포함해도 다른 발전원들 대비 경쟁력이 충분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같은 분석 내용을 다룬 팩트체크 보고서도 발간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2013년 이후 12년 동안 태양광 모듈의 가격은 89%, 배터리팩 가격은 87% 하락했다. 이에 따라 전 세계 태양광의 평균 균등화발전비용(전기를 1kWh 생산하는 데 드는 비용)은 2010년 408달러(약 55만 원)에서 44달러(약 6만 원)로 급락했다. 배터리팩 비용이 하락하면서 재생에너지의 변동성을 배터리로 보완하는 비용도 크게 낮아졌다. 국제재생에너지기구에 따르면 4시간형 배터리 에너지저장장치(BESS)의 총설치비는 2025년 기준 1kWh당 약 140달러(약 19만 원)로 2010년

AI산업 위한 전력 공급 정부 계획에 기후전문가들 비판, "구체적 계획 부족해 좌초자산 우려"

AI산업 위한 전력 공급 정부 계획에 기후전문가들 비판, "구체적 계획 부족해 좌초자산 우려"

정부가 제시한 에너지 수급 계획이 인공지능(AI) 산업 성장을 지나치게 낙관적으로 바라보고 추진되고 있다는 비판이 나왔다. 전력 발전 분야에 무리한 투자가 이뤄지면 관련 인프라의 효율성이 떨어지거나 '좌초자산'으로 남아 경제적 부담을 장기적으로 키울 가능성도 제시됐다. 27일 기후전문가들의 의견을 종합하면 정부의 에너지 정책이 AI 산업 육성에 치우쳐 탄소중립 달성 목표를 소홀히 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전날 서울 영등포구 한국전력공사 남서울본부에서 열린 제12차 전력수급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제6차 공개토론회에서 재생에너지 확대 목표를 발표했다. 2030년까지 재생에너지 설비 용량 100GW를 달성하는 것을 넘어 2035년에는 163GW, 2040년까지 220GW로 확대한다는 계획이 제시됐다. 재생에너지원별로 보면 2040년을 기준으로 태양광은 155GW, 육상풍력은 16GW, 해상풍력은 45GW다. 지금과 비교해 태양광은 5배, 육상풍력은 8배, 해상풍력은 113배 가깝게 증가하는 것이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구체적 계획이 뒷받침되지 않는다면 이러한 계획 수립은 큰 의미가

한국 반도체 산업 경쟁력 위한 재생에너지 이니셔티브 출범, 정부와 산업계 협력 본격화

한국 반도체 산업 경쟁력 위한 재생에너지 이니셔티브 출범, 정부와 산업계 협력 본격화

한국 반도체 산업이 장기적으로 경쟁력을 유지하려면 재생에너지 인프라를 대대적으로 확충해야 한다는 분석이 나왔다. 반도체 업계의 이해관계를 대변하는 산업 협회는 이를 고려해 정부와 함께 관련된 정책 수립을 위한 협력을 추진하기로 했다. 26일 글로벌반도체협회(SEMI)는 이소영, 박지혜, 김정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실과 서울 여의도 켄싱턴 호텔에서 '반도체·AI산업 경쟁력 차원 재생에너지 확대 방안 세미나'를 개최했다.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 등 반도체 제조 기업을 비롯해 애플과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등 글로벌 반도체 고객사와 기후에너지환경부, 청와대 등 정부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글로벌반도체협회는 반도체 공급망 전반에 걸친 4천여 개 기업들을 회원사로 두고 있는 산업계 협회다. 이번 행사에서 글로벌반도체협회는 한국 정부와 손잡고 '반도체 산업 경쟁력을 위한 재생에너지 이니셔티브'를 출범한다고 발표했다. 사이피 우스마니 글로벌반도체협회 부사장은 기조연설에서 "친환경 전력을

새 전력수급기본계획에 '원전 19기' 전력 수요 반영, 환경단체 "3대 메가프로젝트 이전에 기후목표가 먼저"

새 전력수급기본계획에 '원전 19기' 전력 수요 반영, 환경단체 "3대 메가프로젝트 이전에 기후목표가 먼저"

정부가 반도체 클러스터를 포함한 '3대 메가 프로젝트' 추진을 사유로 2040년 전력 수요 전망치를 대형 원자력 발전소 19기 분량만큼 이전보다 대폭 상향 조정했다는 지적이 나온다. 이에 불확실한 산업계 수요를 기정사실로 해 탄소중립이라는 기후 목표 달성을 저해하는 분위기를 정부가 만들고 있다는 환경단체의 비판이 제기된다. 21일 국내 환경단체에 따르면 정부가 추진하는 전력수급계획이 기후목표에 부합하는 방식으로 추진되지 못할 것이라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는 전날 기후에너지환경부와 '제12차 전력수급기본계획(전기본) 수립 총괄위원회'가 연 대국민 정책토론회가 열렸다. 이번 정책토론회에서 전기본 수립 총괄위 아래 수요계획 소위원회는 2040년 기준 전력수요가 최대 1억6500만 kW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지난해 2월 확정된 제11차 전기본에 반영된 2038년 최대 수요 전망치 1억2930만 kW와 비교해 3570만 kW 더 늘어난 수치다. 지난 4월에 정부가 내놓은 12차 전기본 초기 수요 예측치인 1억

[현장] 서스틴베스트 지속가능성 공시 세미나, 대표 오승재 "따라가지 말고 앞서가야"

[현장] 서스틴베스트 지속가능성 공시 세미나, 대표 오승재 "따라가지 말고 앞서가야"

국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평가기관이 올해가 지속가능성 공시 의무화에 대비한 전략을 세울 ‘골든타임’이라는 의견을 내놨다. 국내 기업들이 지속가능성 공시 준비와 관련해 남을 따라가려 하지 말고 앞장서서 준비해야 할 필요성도 제시했다. 19일 서스틴베스트는 서울 중구 타워107에서 지속가능성 공시 대응 전략 세미나를 개최했다. 서스틴베스트는 2006년에 설립된 국내 ESG 평가기관이다. 국내 자본시장에 책임투자 개념을 선제적으로 도입해 ESG 리서치, 기업 평가, 의결권 행사 자문 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있다. 오승재 서스틴베스트 대표는 이날 세미나에서 “지속가능성 공시 로드맵을 보면 스코프 3(공급망 내 온실가스 배출)을 3년 유예하고 있다”며 “또 법정공시로 시행되기는 하나 도입 초기 4년까지는 한시적 면책 정책도 도입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오 대표는 이어 “이것을 보면 기업들 입장에서는 시간이 아직 많이 남았다고 생각할 수 있다”며 “하지만 이는 정부가 숨돌릴 시간을 줬다기보다는 충분히 준비할 시간을 주는 것이라고 간주해야 한다&rdquo

[K-GX에 보이는 미래③] 유진투자증권 이사 한병화 "3대 메가프로젝트 재생에너지만으로 충분, 원전 확충 근거 부족"

[K-GX에 보이는 미래③] 유진투자증권 이사 한병화 "3대 메가프로젝트 재생에너지만으로 충분, 원전 확충 근거 부족"

[K-GX에 보이는 미래 ②] 재생에너지 관련 투자해도 실적 문제없다, 투자건수 상위 50개 기업 현황

[K-GX에 보이는 미래 ②] 재생에너지 관련 투자해도 실적 문제없다, 투자건수 상위 50개 기업 현황

[K-GX에 보이는 미래 ①] 재생에너지가 원전보다 한국 기업에 더 큰 수출 기회 연다

[K-GX에 보이는 미래 ①] 재생에너지가 원전보다 한국 기업에 더 큰 수출 기회 연다

탄소중립기본법 개정안 '온실가스 감축 범위형 목표' 놓고 비판 나와, 기후단체 "조기감축 추진해야"

탄소중립기본법 개정안 '온실가스 감축 범위형 목표' 놓고 비판 나와, 기후단체 "조기감축 추진해야"

여야가 합의해 마련한 탄소중립기본법 개정안을 두고 국내 시민사회에서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이번 개정안에 담긴 탄소중립 목표가 지난해에 설정된 2035년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와 마찬가지로 일정 범위를 정하는 형태로 설정됐기 때문이다. 이에 기후단체들은 이런 범위형 목표는 사실상 하한선을 기준으로 정해두고 정책을 집행하려는 것이나 다름없다며 온실가스 조기감축경로를 반영한 정량형 목표로 개정할 것을 촉구했다. 23일 국내 기후단체들의 반응을 종합하면 전날 국회 기후위기특별위원회 탄소중립기본법 법안심사소위원회에서 통과된 탄소중립법 개정안을 두고 부정적인 평가가 우세하다. 김주온 녹색전환연구소 기후시민팀 선임연구원은 논평을 통해 "이번 합의로 2030년에 머물던 2035년, 2040년, 2045년까지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가 단계별로 법에 명시됐다"며 "장기 감축경로 부재를 위헌으로 본 헌법재판소 결정에 대한 응답"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김 선임연구원은 "2035년 목표가 상하한 구간으로 정해지면서 그 이후의 목표도 구간으로 설정됐다"며 "

정부 '3대 메가 프로젝트' 속도전, "급증하는 전력 수요 화석연료로 채워선 안 돼" 목소리 잇달아

정부 '3대 메가 프로젝트' 속도전, "급증하는 전력 수요 화석연료로 채워선 안 돼" 목소리 잇달아

정부가 최근 서남권에 대규모 반도체 산업단지와 대규모 데이터센터를 조성하는 '3대 메가프로젝트'를 최대한 빠르게 진행한다는 방침을 내놔 국내 전력 수요가 급격히 치솟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정부가 급증하는 수요에 맞춰 화석연료 발전소를 늘릴 가능성을 방지하기 위해 구체적인 재생에너지 사용 계획을 내놓아야 한다는 목소리가 환경단체에서 잇달아 나온다. 환경단체, 메가 프로젝트 속도전으로 '화석연료 회귀' 가능성 우려 15일 기후솔루션, 녹색에너지전략연구소, 녹색전환연구소, 에너지전환포럼 등은 공동성명을 내고 정부의 3대 메가 프로젝트 조기 추진 방침에 우려를 표명했다. 최근 정부와 여당의 당정협의회가 3대 메가 프로젝트 조기 추진을 위해 협력한다는 방침을 내놨기 때문이다. 3대 메가 프로젝트는 반도체, 피지컬AI, 데이터센터를 3대 산업 축으로 삼아 약 1500조 원을 신규 투자해 대규모 국가 산업을 일으키겠다는 계획이다. 특히 서남권 일대에 추가로 대규모 반도체 산업단지와 데이터센터를 조성한다. 이에 환경단체들은 "전력 수요를 무엇으로 채울지가 관건인데 화석연료가

한국 ESG공시 '스코프 3 의무화 앞당겨야' 지적 이어져, 법적 책임 인정하는 국제적 사례 늘어

한국 ESG공시 '스코프 3 의무화 앞당겨야' 지적 이어져, 법적 책임 인정하는 국제적 사례 늘어

정부와 여당의 당정협의회가 발표한 ESG(환경·사회·지배구조)공시 최종안이 국제적 기준에 미치지 못해 한국 기업들의 법적 리스크를 키우는 요인이 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ESG공시 최종안에서 '스코프 3(공급망 내 온실가스 배출)' 정보 공시 의무화 시기를 3년이나 유예했기 때문이다. 다른 국가들에서 나온 사례를 보면 스코프 3 정보 공개 및 감축에 법적 책임을 부여하는 사례가 늘고 있는데 한국만 뒤늦어 문제가 될 여지가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스코프 3 의무화 시기 앞당겨야" 목소리 나와 9일 국내 기후 싱크탱크들이 낸 의견을 종합하면 전날 정부와 더불어민주당의 당정협의회가 낸 ESG공시 제도화 방안은 대체로 긍정적으로 평가됐으나 여전히 부족한 부분이 있는 것으로 지적됐다. 최기원 녹색전환연구소 경제전환팀장은 논평을 통해 "이번 최종안은 환영할 만 하지만 스코프 3 공시를 또다시 유예한 것은 아쉬운 신호"라며 "기업의 온실가스 배출의 실질적 몸통은 공급망 전반을 포괄하는 스코프 3이고 해당 데이터에 대한 시장의 요구는 갈수록 커지

한국사회책임투자포럼 "ESG 의무공시 로드맵 최종안 환영, 일부는 조정 필요"

한국사회책임투자포럼 "ESG 의무공시 로드맵 최종안 환영, 일부는 조정 필요"

정부가 발표한 한국형 ESG(환경·사회·지배구조)의무공시 로드맵 최종안이 이전보다 발전했지만 여전히 보완할 부분들이 남아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8일 정부와 더불어민주당은 당정협의회를 거쳐 ESG공시 로드맵 최종안을 확정지었다. 당정협의회 발표를 보면 ESG공시는 2028년부터 연결자산총액 10조 원 이상 상장사를 대상으로 우선 시행되며 2029년부터는 범위를 5조 원 이상 상장사로 확대한다. 이후 상황을 평가해 2030년부터 2조 원 이상 기업까지 확대 적용하는 방안을 검토한다. 2월 금융위원회가 발표한 초안에서 우선 공시 대상 기준을 연결자산총액 30조 원 이상 상장사로 잡았던 것보다 대폭 강화된 것이다. 이번 최종안은 2028년 최초 ESG공시 의무화 시점부터 자본시장법상 사업보고서 공시인 법정공시를 즉시 시행하되 '세이프 하버(면책기간)'를 3년 한시로 둔다는 방침을 세웠다. ESG공시를 거래소공시로 시행하려고 했던 초안보다 기준이 강화된 것이다. 거래소공시는 자본시장법에 근거를 두고 시행되는 법정공시와 달리 한국거래소 공시규정을 기반으로 시행되기 때문에 기업을 대상으로 한 강제

기후솔루션 "녹색철강 편법 안 돼, 명확하고 신뢰할 수 있는 기준 마련해야"

기후솔루션 "녹색철강 편법 안 돼, 명확하고 신뢰할 수 있는 기준 마련해야"

녹색철강 수요를 창출하고 시장을 형성하려면 정부가 편법을 사용할 여지가 없는 저탄소 철강 인증 기준을 마련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7일 기후솔루션은 이슈 브리프 '한국 철강의 미래를 만드는 기준: 신뢰할 수 있는 녹색철강 기준'을 통해 이같은 주장을 내놨다. 기후솔루션은 "향후 산업통상부가 마련할 저탄소 철강 인증 기준에는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녹색철강 기준의 원칙이 반영돼야 할 것"이라며 "정책 방향 제시없이 장부상 편법으로 녹색철강을 만들어내는 방식은 지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현재 산업부는 저탄소 철강 인증 기준 고시를 내놓을 준비를 하고 있다. 고시 내용에 따라 정책 지원과 저탄소 철강 인증을 받을 수 있는 철강 생산 방식이 결정된다. 기후솔루션은 "현재 한국에는 명확하고 신뢰할 수 있으며 국제적으로 통용되는 녹색철강에 대한 정의와 기준이 부재한 상태"라고 진단했다. 정부가 수소환원제철을 핵심 탈탄소화 경로로 제시하고 한국형 녹색전환(K-GX) 전략과 &

[데스크리포트 7월] '1500조' 3대 메가 프로젝트의 3가지 시대적 의미

[데스크리포트 7월] '1500조' 3대 메가 프로젝트의 3가지 시대적 의미

한숨이 나온다. 이재명 정부가 삼성그룹, SK그룹과 함께 발표한 '3대 메가 프로젝트'를 놓고 야권에서 나온 비판은 그야말로 참담한 수준에 머물러 있다. 3대 메가 프로젝트는 인공지능(AI) 시대를 맞아 마련됐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삼성과 SK 두 기업집단이 서남권의 반도체를 비롯해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로봇을 비롯한 피지컬 AI 등에 총 1500조 원가량을 새로 투자하겠다는 내용이다. 이에 맞춰 정부는 전력과 용수를 포함해 인프라를 조성하고 세제와 재정 지원 등으로 기업 투자를 적극적으로 뒷받침하기로 했다. 투자 유인 및 전략적 좌표 제공이 정부의 역할인 셈이다. 하지만 이를 놓고 야권에선 "정부가 기업의 팔을 비틀었다" "여권 인사들이 호남에 땅 샀는지 조사해야 한다" "지역 차별이다" "지지율 올리기 정치쇼다" 등의 목소리가 잇달아 나왔다. 이런 말들은 자기 정파를 향한 선동에는 효과가 있을 지 모르나 일일이 논평할 가치는 없어 보인다. 3대 메가 프로젝트가 이런 정쟁이나 지역 이기주의에 따른 몽니에 발목 잡혀서는 안 된다. 3대 메가 프로젝트는 국가적

환경단체 '3대 메가 프로젝트' 놓고 의견 엇갈려, 수자원 문제부터 '갑론을박'

환경단체 '3대 메가 프로젝트' 놓고 의견 엇갈려, 수자원 문제부터 '갑론을박'

이재명 정부가 발표한 ‘3대 메가 프로젝트’를 두고 국내 환경단체들 사이에서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 일각에서는 정부가 예고한 대규모 반도체 설비와 데이터센터가 심각한 물 부족을 초래할 것이라는 우려가 나온다. 반면 수자원은 충분하다는 의견도 만만치 않다. "공업용수 재활용하면 수자원 충분할 것" 1일 에너지전환포럼의 논평을 보면 정부가 발표한 반도체 설비 확충 계획이 물 부족 문제를 가져올 것이라는 일각의 주장은 근거가 부족하다는 내용이 담겼다. 정부는 앞서 29일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과 함께 약 1400조 원을 투입해 서남권 일대에 대규모 산업 단지를 건설해 반도체, 피지컬 인공지능(AI), AI 데이터센터 등 3개 분야를 크게 키우는 것을 목표로 하는 3대 메가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이와 관련해 에너지전환포럼은 대만 TSMC의 사례를 들어 대규모 반도체와 데이터 컴퓨팅 설비를 위한 수자원을 확보하는 것이 일각의 비판과 달리 불가능하지 않다고 설명했다. TSMC는 만성적 물 부족과 가뭄

[기후경쟁력포럼] 산업계 "탈탄소 투자 예측가능성 높아져야", 탄소중립산업법안에 기대 나타내

[기후경쟁력포럼] 산업계 "탈탄소 투자 예측가능성 높아져야", 탄소중립산업법안에 기대 나타내

한국의 산업계가 ‘녹색전환’에 성공하기 위해서 투자결정의 나침반이 될 예측가능성을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는 제언이 나왔다. 비즈니스포스트는 25일 한국사회책임투자포럼(KOSIF)와 함께 서울 영등포구 FKI타워 다이아몬드홀에서 ‘2026 기후경쟁력포럼 K-GX의 골든타임 : 제조업의 생존과 대전환 전략’ 행사를 열었다. 정부·학계·산업·시민단체 등의 관계자들은 포럼 현장에서 한국형 녹색전환, 이른바 K-GX를 성공적으로 안착시킬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머리를 맞댔다. 포럼 앞 차례로 ‘지속가능성 공시’, ‘전환금융’, ‘탄소중립산업법’ 등을 주제로 3개의 세션이 진행된 이후

[기후경쟁력포럼] K-GX는 한국 제조업이 가야할 길, 법적·제도적 기반 갖춰 산업 변화 이끌어야 할 때

[기후경쟁력포럼] K-GX는 한국 제조업이 가야할 길, 법적·제도적 기반 갖춰 산업 변화 이끌어야 할 때

국제적으로 녹색전환과 관련 규제 장벽이 세워지는 가운데 한국 제조업이 경쟁력을 유지하려면 전환 속도를 따라갈 수 있는 법적, 제도적 지원책이 마련돼야 한다는 제언이 나왔다. 25일 비즈니스포스트, 허프포스트코리아, 한국사회책임투자포럼(KOSIF)가 함께 국회ESG포럼, 기후에너지환경부 후원을 받아 서울 여의도 FKI타워에서 개최한 '2026 기후경쟁력포럼'에서는 'K-GX(한국형 녹색 대전환)'을 위한 다양한 의견이 쏟아졌다. 이번 포럼은 전 세계적으로 녹색전환이 가속화되고 친환경 제품에 관한 무역 장벽이 세워지는 가운데 열렸다. 기조연설을 맡은 이호현 기후에너지환경부 제2차관은 "중동 전쟁발 에너지 안보 위기가 심화되는 가운데 중국 경제의 성장과 녹색산업의 독주를 견제하려는 보호무역주의가 확산되고 있다"며 "이렇게 개편되는 국제정세 속에서는 녹색전환을 위한 정책은 단순히 환경이 아닌 산업 생존을 위해 필요하다는 인식의 대전환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기후부는 다음달 국내 녹색전환을 지원하기 위한 포괄적 전략인 'K-GX' 세부 시행안을 발표할 준비를 하고 있

[기후경쟁력포럼] '2026 기후경쟁력포럼' 성황리 마무리, 행사 빛내주신 분들

[기후경쟁력포럼] '2026 기후경쟁력포럼' 성황리 마무리, 행사 빛내주신 분들

비즈니스포스트와 허프포스트코리아, 한국사회책임투자포럼(KOSIF)이 25일 서울 여의도 FKI타워(옛 전경련 회관)에서 ‘K-GX의 골든타임: 제조업의 생존과 대전환 전략’를 주제로 개최한 '2026 기후경쟁력 포럼'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솔 기자 다음은 포럼에 참석해 축하해 주신 분들이다. (성명 가나다순) △강승수 한국투자신탁운용 홍보실 실장 △강준범 대신증권 홍보실 실장 △고성남 삼성전기 커뮤니케이션팀 부장 △고진순 롯데건설 팀장 △곽창훈 농협중앙회 홍보 국장 △구단비 롯데온 책임 △구양모 삼성SDI 미디어그룹 △국철웅 신영이에스디 상무 본부장 △권득목 KAI 미디어소통실 과장 △권이윤 코스맥스 PR커뮤니케이션팀 과장 △김경민 현대모비스 책임매니저 △김경준 우리카드 팀장 △김기호 코웨이 커뮤니케이션실 커뮤니케이션실장 △김기훈 KB자산운용 홍보실 실장 △김누릴 현대해상 커뮤니케이션파트 부장 △김대성 LS CORP 홍보팀 팀장 △김동현 CJ 커뮤니케이션실 부장 △김동환 진에어 커뮤니케이션팀 과장 △김미정 아시아나항공 PR팀 차장 △김민석 현대로템

[기후경쟁력포럼] '기후경쟁력'에 관심 집중, "K-GX 논의 지금이 타이밍"

[기후경쟁력포럼] '기후경쟁력'에 관심 집중, "K-GX 논의 지금이 타이밍"

“정부에서도 K-GX와 관련한 보다 구체적 계획을 발표하려고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 자리에서 논의된 내용들이 더 반영되면 좋을 것 같습니다.” ‘한국형 녹색전환(K-GX)의 골든타임: 제조업의 생존과 대전환 전략’을 주제로 25일 서울 여의도 FKI타워 다이아몬드홀에서 열린 ‘2026 기후경쟁력 포럼’에서 탄소중립산업법안 관련 발제를 맡은 박지혜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은 발표에 앞서 이렇게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허핑턴포스트코리아, 한국사회책임투자포럼(KOSIF)이 25일 공동 주최한 '2026 기후경쟁력포럼' 현장은 한국형 녹색전환을 위한 정부와 기업의 대응 전략에 관한 논의를 위해 모인 정치권, 기업, 학계, 금융기관 인사들의 열기로 후끈 달아올랐다. 이날 현장에는 약 200명이 참석했다. 한국형 녹색전환이 구체화 되는 시기, K-GX 논의의 적기라는 점에서 많은 관심이 쏠렸다. 박재훈 금융위원회 산업금융과 과장은 국제적으로도 한국형 녹색전환의 과정에 많은 관심을

[기후경쟁력포럼] 민주당 박지혜 "K-GX는 산업정책, 제조업 국내 생태계 지킬 제도 설계 필요"

[기후경쟁력포럼] 민주당 박지혜 "K-GX는 산업정책, 제조업 국내 생태계 지킬 제도 설계 필요"

박지혜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한국형 녹색전환(K-GX)을 제조업 생존을 위한 산업정책 차원으로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2050 탄소중립' 선언 이후 기업의 대규모 설비투자와 공정전환을 이끌 제도적 유인이 부족한 만큼 세제·금융·재정 지원과 인허가 신속처리, 탄소차액계약(CCfD) 등 기업의 녹색 전환 리스크를 줄이는 법적 장치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박 의원은 25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FKI타워에서 비즈니스포스트·허프포스트·한국사회책임투자포럼(KOSIF) 주최로 열린 2026 기후경쟁력포럼 ‘K-GX의 골든타임, 제조업의 생존과 대전환전략’에서 이같이 강조했다. 박 의원은 “우리나라에서도 기후위기 대응 탄소 중립 정책을 환경 정책의 일환이 아니라 산업 정책의 일환으로 받아들이고 있는 상황”이라며 “우리 제조업 우리나라의 핵심 산업인데 우리 땅에서 계속 지켜갈 수

[기후경쟁력포럼] 금융위 박재훈 "고탄소 제조업 많은 한국, '넓고 유연한' 전환금융 필요"

[기후경쟁력포럼] 금융위 박재훈 "고탄소 제조업 많은 한국, '넓고 유연한' 전환금융 필요"

“고탄소 제조업 비중이 높은 현실을 고려해 전환금융의 범위를 ‘넓고 유연하게’ 인정할 필요가 있습니다.” 박재훈 금융위원회 산업금융과 과장은 25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FKI타워 다이아몬드홀에서 열린 비즈포스트 기후경쟁력포럼에서 “탄소집약 산업 의존도가 높은 국내 산업구조 특성상 엄격한 기존 녹색금융만으로는 한계가 있다”며 이렇게 말했다. 전환금융은 철강·석유화학·시멘트·발전 등 탄소배출이 많은 산업이 저탄소 구조로 전환하기 위해 필요한 자금을 지원하는 금융을 뜻한다. 태양광이나 풍력, 전기자동차처럼 이미 친환경 성격을 지닌 분야에 자금을 공급하는 녹색금융과 구분된다. 글로벌 기후·ESG(환경과 사회, 지배구조) 규제가 강화되는 흐름 속에서 녹색전환은 산업 경쟁력과 직결되는 문제로 꼽힌다. 대표적으로 2026년 1월부터 유럽연합에서 탄소국경조정제도(CBAM)가 본격 시행됐다. 탄소국경조정제도는 유럽연합이 세계 최초로 도입하는 탄소국경세다. 유럽연합 역내로 수입되는 제품 가운데 자국 제품보다 탄소배출

[기후경쟁력포럼] 자본시장연구원 송홍선 "ESG 공시는 '공급망 전체 의무화'가 핵심"

[기후경쟁력포럼] 자본시장연구원 송홍선 "ESG 공시는 '공급망 전체 의무화'가 핵심"

송홍선 자본시장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스코프 3(공급망 내 온실가스 배출) 관리가 지속가능성 공시, 즉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공시에서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송 선임연구위원은 25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FKI타워 다이아몬드홀에서 열린 '2026 기후경쟁력포럼'에서 "스코프 3은 책임 비례적이면서도 비용효율적인 감축 기제를 도입한다는 의미가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스코프 3는 기업의 공급망 전체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을 뜻한다. 유럽연합(EU), 미국 캘리포니아주, 일본 등 주요국에서 시행되는 ESG 공시는 대상 기업들이 스코프 3를 공개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한국도 금융위원회가 앞서 올해 2월에 발표한 ESG 공시 로드맵 초안을 보면 스코프 3를 공시 대상으로 삼고 있다. 송 선임연위원은 "스코프 3는 기본적으로 소비 중심적인 배출량 데이터이기 때문에 너는 얼마를 배출했으니 얼마나 줄여라라고 명확히 요구할 수 있는 측면이 있다"며 "또 기업이 의도적으로 온실가스 배출 정보를 은폐하거나 축소하려는 시도를 막는 효과도 있다"고 강조했다.

[기후경쟁력포럼] '2026 기후경쟁력포럼' 개막, "K-GX는 기업의 기후경쟁력과 직결"

[기후경쟁력포럼] '2026 기후경쟁력포럼' 개막, "K-GX는 기업의 기후경쟁력과 직결"

각 국가들이 기후 규제와 기후 공시제도를 강화하는 가운데 ‘한국형 녹색전환(K-GX)’를 위한 정부와 기업의 대응 전략과 경쟁력 강화 방안 등을 모색하는 토론의 장이 열렸다. 비즈니스포스트는 25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FKI타워(옛 전경련회관) 다이아몬드홀에서 ‘2026 기후경쟁력포럼 - K-GX의 골든타임 : 제조업의 생존과 대전환 전략’을 개최했다.

[기후경쟁력포럼] 기후에너지환경부 차관 이호현 기조연설, "녹색전환이 한국 산업 경쟁력 살릴 길"

[기후경쟁력포럼] 기후에너지환경부 차관 이호현 기조연설, "녹색전환이 한국 산업 경쟁력 살릴 길"

이호현 기후에너지환경부 제2차관이 녹색전환이야말로 한국 산업의 경쟁력을 지킬 수 있는 수단이라고 강조했다. 이 차관은 25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FKI타워 다이아몬드홀에서 열린 '2026 기후경쟁력포럼'에서 기조연설을 통해 "기후경쟁력이란 한 마디로 요약하면 녹색전환에 성공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녹색전환은 산업과 경제·사회 전반을 탈탄소 구조로 바꾸는 것을 의미한다"며 "하지만 그간 녹색전환은 오히려 산업경쟁력을 떨어뜨릴 것이라는 오해를 받아왔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다른 나라보다 먼저 탈탄소에 돌입하면 비용이 상승하게 되고 그로 인해 가격 경쟁에서 뒤처질 것이라는 논리 때문"이라며 "최근에는 상황이 바뀌어 글로벌 기업들은 원료와 부품 공급망에 탈탄소 제품 공급을 요구하고 있고 전기차와 배터리는 자동차 시장의 판도를 바꾸고 있으며 태양광, 풍력 등 재생에너지 시장도 이에 발 맞춰 급격히 성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미국, 일본 유럽연합(EU) 등 주요국들이 자국의 녹색산업 육

[기후경쟁력포럼] 비즈니스포스트 대표 강석운 환영사, "녹색 대전환은 우리 기업의 성장 기회"

[기후경쟁력포럼] 비즈니스포스트 대표 강석운 환영사, "녹색 대전환은 우리 기업의 성장 기회"

“오늘이 대한민국 경제 녹색 심장을 다시 뛰게 할 핵심 동력들을 논의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기를 기대합니다.” 강석운 비즈니스포스트·허프포스트코리아 대표이사는 25일 서울 여의도 FKI타워에서 열린 ‘2026 기후경쟁력포럼’ 환영사에서 이와 같이 말했다. 올해로 네 번째 열린 기후경쟁력포럼 행사는 ‘K-GX의 골든타임: 제조업의 생존과 대전환 전략’를 주제로 비즈니스포스트와 허프포스트코리아, 한국사회책임투자포럼(KOSIF)이 함께 주최했다. 기후에너지환경부와 국회ESG포럼이 후원에 참여했다. 강 대표는 우선 참석자들에게 감사와 환영의 인사를 건넸다. 이날 행사에는 김영호 KOSIF 이사장, 이호현 기후에너지환경부 제2차관, 박지혜 더불어민주당 의원, 송홍선 자본시장연구원 선임연구위원, 박재훈 금융위원회 산업금융과장, 양춘승 한국사회책임투자포럼 상임이사, 김태한 한국사회책임투자포럼 이사, 오형나 경희대학교 교수, 염정섭 기후에너지환경부 녹색전환정책과 과장과 포스코홀딩스·HD한국조선해양·IBK

[기후경쟁력포럼] 조국혁신당 서왕진 축사, "탄소 중립은 국가 산업 경쟁력의 핵심 의제"

[기후경쟁력포럼] 조국혁신당 서왕진 축사, "탄소 중립은 국가 산업 경쟁력의 핵심 의제"

서왕진 조국혁신당 의원이 기후위기로 에너지 안보의 중요성이 커지는 가운데 녹색대전환을 바탕으로 산업 경쟁력을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서 의원은 25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FKI타워 다이아몬드홀에서 열린 ‘2026 기후경쟁력포럼’에서 영상축사를 통해 “탄소 중립은 환경 문제의 영역을 넘어섰다”며 “국가의 산업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 경제 의제가 됐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가 허프포스트코리아, KOSIF와 공동 주최한 이번 기후경쟁력포럼은 ‘한국형 녹색전환(K-GX)의 골든타임, 제조업의 생존과 대전환 전략’을 주제로 열렸다. K-GX는 2035년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NDC) 달성을 성장 전략과 연결하는 정책 전략이다. 에너지전환, 산업전환, 시스템전환을 3대 축으로 전력, 산업, 수송, 건물 등 분야별 핵심과제를 선별해 연구개발(R&D), 재정·금융, 제도혁신 등 지원수단을 발굴하는 내용을 담고

[기후경쟁력포럼] 민주당 민병덕 "지속가능성 공시는 제조업 기후경쟁력에 핵심 인프라"

[기후경쟁력포럼] 민주당 민병덕 "지속가능성 공시는 제조업 기후경쟁력에 핵심 인프라"

민병덕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한국 제조업의 기후경쟁력 확보를 위해 지속가능성 공시(ESG공시)를 규제가 아닌 시장 신뢰를 만드는 핵심 인프라로 봐야 한다고 강조했다. 민 의원은 25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FKI타워에서 비즈니스포스트·허프포스트·한국사회책임투자포럼(KOSIF) 주최로 열린 2026 기후경쟁력포럼 ‘K-GX의 골든타임, 제조업의 생존과 대전환전략’에 보낸 영상 축사를 통해 “지속가능성 공시는 규제의 문제가 아니라 신뢰의 문제”라며 “우리 기업이 글로벌 시장과 같은 언어로 자신을 설명하는 방식”이라고 말했다. K-GX(한국형 녹색전환)는 탄소중립과 글로벌 공급망 재편에 대응해 한국 제조업의 생산방식, 에너지 사용, 공시·금융 체계를 녹색전환 중심으로 바꾸는 한국형 산업 전환 전략을 뜻한다. 민 의원은 K-GX에 있어 지속가능성 공시가 기업의 미래 경쟁력을 판단하는 주요 기준으로 자리잡고 있는 만큼 제도적 예측 가능성을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기후경쟁력포럼] KOSIF 이사장 김영호 개회사, "기후변화 쟁점은 각국의 경제·산업 경쟁력 문제로 전환"

[기후경쟁력포럼] KOSIF 이사장 김영호 개회사, "기후변화 쟁점은 각국의 경제·산업 경쟁력 문제로 전환"

김영호 한국사회책임투자포럼(KOSIF) 이사장이 기후변화 관련 쟁점이 각국의 경제와 산업 경쟁력 문제로 전환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김 이사장은 비즈니스포스트가 25일 서울 여의도 FKI타워 다이아몬드홀에서 허프포스트코리아, KOSIF와 공동 주최로 개최한 ‘2026 기후경쟁력포럼’ 개회사에서 “현재 기후변화와 관련된 담론은 산업 경쟁력 측면에서 ‘녹색 대전환’의 문제로 옮겨가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번 포럼은 ‘한국형 녹색전환(K-GX)의 골든타임, 제조업의 생존과 대전환 전략’을 주제로 열렸다. K-GX는 2035년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NDC) 달성을 성장 전략과 연결하는 정책이다. 에너지전환, 산업전환, 시스템전환을 3대 축으로 전력, 산업, 수송, 건물 등 분야별 핵심과제를 선별해 연구개발(R&D), 재정·금융, 제도혁신 등 지원수단을 발굴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김 이사장은

전력거래소 운영구조 공기업 중심서 탈피, 민간사업자 "재생에너지 차별 개선" 목소리 거세

전력거래소 운영구조 공기업 중심서 탈피, 민간사업자 "재생에너지 차별 개선" 목소리 거세

한국 전력거래소가 국민권익위원회의 권고를 반영해 전력시장 운영의 의사결정 구조에서 공기업들을 배제하기로 했다. 민간 발전사업자들이 지난 몇 년 동안 요구해온 재생에너지 발전 당사자들의 의사결정 참여라는 방향과 거리가 있는 운영구조 개편을 단행한 셈이다. 정부가 세운 ‘재생에너지 100GW 목표’가 실효성을 가지려면 재생에너지 생산 당사자들이 전력망 접속에 차별받지 않도록 하는 등 규칙 개정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민간 발전사업자들과 전문가 사이에서 잇달아 나온다. 전력거래소 의사결정 구조, 공기업도 민간 기업도 모두 배제 23일 발전업계에 따르면 전력거래소는 최근 규칙개정위원회를 열어 한국전력을 비롯한 발전 공기업들을 산하 위원회에서 배제하기로 결정했다. 규칙개정위에 더해 비용평가위원회, 계통평가위원회 등 전력거래소 의사결정을 담당하는 곳들은 애초 발전 공기업, 정부, 외부 전문가들로 구성됐는데 여기서 공기업들이 빠지게 된 것이다. 전력거래소가 이같은 결정을 내린 이유는 민간 발전사업자와 형평성 논란이 불거졌기 때문이다. 민간 발전사업자

국내 전문가 "재생에너지 정전 늘리는 원인 아냐, 잘못된 인식 바로잡아야"

국내 전문가 "재생에너지 정전 늘리는 원인 아냐, 잘못된 인식 바로잡아야"

재생에너지가 정전 가능성을 높인다는 인식이 잘못됐다는 전문가의 지적이 나왔다. 23일 국내 재생에너지 팩트체크 플랫폼 ‘리팩트’는 국제 데이터와 주요 대정전 사례를 종합적으로 분석한 결과 재생에너지 확대와 정전 증가 사이에 일관된 상관관계가 확인되지 않았다고 발표했다. 리팩트는 기후미디어허브와 에너지전환포럼이 합작해 지난해 출범시킨 재생에너지 관련 팩트 검증 플랫폼이다. 국내 전력산업 관련 전문가들이 다수 참여하고 있다. 이번 팩트 체크는 세계은행이 집계한 ‘계통평균 정전지속시간 지수’를 기준으로 진행됐다. 해당 데이터는 2015~2019년까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36개국을 대상으로 정전지속시간과 빈도 등을 집계한 지표다. 이를 리팩트가 분석한 결과 2015~2019년까지 재생에너지 발전 비중이 증가한 OECD 32개국 가운데 영국, 일본, 프랑스, 헝가리 등 17개국은 오히려 정전시간이 감소했다. 정전시간이 증가한 국가는 미국, 아일랜드, 네덜란드, 뉴질랜드, 스페인 등이었다. 한국과 독일은 정전시간이 변화하지 않았다. 재생에너지 확대폭과 정전시간 변화 폭 사이에서도 뚜렷한 비례관계는 확인되지 않

[알림] 속도 붙는 글로벌 에너지 대전환, 전문가들과 국내 정책 및 제조업의 길 모색합니다

[알림] 속도 붙는 글로벌 에너지 대전환, 전문가들과 국내 정책 및 제조업의 길 모색합니다

이란 전쟁을 계기로 글로벌 에너지 전환을 향한 흐름이 거세지고 있습니다. 2026년은 전 세계 저탄소 산업 질서가 개편되는 분수령이 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에 한국 제조업의 생존과 대전환 전략을 모색하는 뜻깊은 포럼이 열립니다. 비즈니스포스트는 한국사회책임투자포럼(KoSIF)과 함께 오는 6월25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서울 여의도 FKI타워 다이아몬드홀에서 '2026 기후경쟁력포럼'을 개최합니다. 이번 포럼은 'K-GX 골든타임: 제조업의 생존과 대전환 전략'을 주제로 국내외 정책 결정권자들의 발제와 전문가들의 심층 토론이 진행됩니다. 기후에너지환경부와 국회ESG포럼이 후원합니다. 최근 외신 보도에 따르면 중국의 태양광 모듈과 배터리 수출이 급증하고 있습니다. 이란 전쟁을 계기로 에너지 안보를 위해 재생에너지가 필요하다는 인식이 확산되며 글로벌 에너지 전환이 속도가 붙고 있는 것으로 해석됩니다. 이같은 상황에서 한국은 중국의 공급망을 대체할 수 있는 몇 안되는 제조업 기반을 갖춘 국가라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최근 중국 정부가 수출용 태양광 모듈 제품의 부가가치세를 환급해주던 걸 폐지하고 배터리 제품의 환급률을 단계적으로

[기후경쟁력포럼⑤] EU·일본 모델 섞은 한국형 전환금융, 금융위 790조 기후금융 시대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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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경쟁력포럼④] K-GX 정보인프라 'ESG공시 로드맵' 확정 앞둬, 글로벌 트렌드 발 맞출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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