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반도체주 주가가 장중 오르고 있다.

1일 오전 11시20분 기준 삼성전자 주식은 전날 한국거래소 종가 8만5900원보다 2.38%(2천 원) 오른 8만5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성전자·SK하이닉스 주가 장중 2%대 강세, 엔비디아 신고가 영향

▲ 전날 엔비디아 주가가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면서 국내 반도체주 투심이 살아나고 있다.


같은 시각 SK하이닉스 주가도 전날보다 2.88%(1만 원) 오른 35만7500원을 기록하고 있다.

전날 미국증시에서 엔비디아와 마이크론 등 인공지능(AI) 관련주가 강세를 보인데 따라 투심이 개선된 것으로 풀이된다.

30일(현지시각) 엔비디아 주식은 직전거래일보다 2.6% 상승한 186.58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이는 사상 최고가로, 엔비디아 시가총액도 사상 처음으로 4조5천억 달러를 넘어섰다.

코어위브와 메타 간 AI 데이터센터 투자 계약소식 등이 호재로 반영됐다. 박재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