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김우석 삼성자산운용 대표이사 <그래픽 비즈니스포스트> |
△의결권 행사 기능 전담조직 신설
삼성자산운용이 운용·보유한 주식에 의결권 행사 기능을 전담하는 조직을 신설했다.
삼성자산운용은 2026년 2월1일 기존 전략기획팀에서 담당하던 의결권 행사와 스튜어드십 코드(기관투자자의 수탁자 책임 원칙) 관련 업무를 전담하는 ‘책임투자전략팀’을 신설했다.
책임투자전략팀은 2025년 말 신설한 ‘경영혁신담당’ 부문 아래 독립된 팀 단위 조직으로 운영한다. 조직 개편과 함께 관련 인원도 늘렸다.
삼성자산운용이 금융당국의 기조에 맞춰 조직을 새로 짰다.
당국이 세계적 흐름에 맞춰 운용사에 주주권 행사를 비롯한 수탁자 책임 활동을 강화하도록 기조를 잡았기 때문이다.
보건복지부는 2026년 2월5일 국민연금 기금운용 위원회에서 연금의 국내 주식 위탁 운용 물량의 의결권을 민간 자산운용사에 단계적으로 넘기는 방안을 보고했다.
삼성자산운용 관계자는 “의결권 행사의 필요성이 커지면서 수탁자 책임 활동을 보다 선제적으로 수행하고자 전담 조직을 설치했다”고 설명했다.
△ETF 순자산 100조 시대 열어
삼성자산운용은 상장지수펀드(ETF) 순자산이 업계 최초로 100조 원을 넘어서면서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삼성자산운용은 2025년 10월15일 기준 상장지수펀드 브랜드 ‘KODEX’ ETF 순자산이 100조5071억 원으로 집계돼 업계 최초로 100조 원을 넘겼다.
삼성자산운용의 ETF 순자산 규모는 2025년 9월 90조 원을 넘어선 뒤 한 달여 만에 10조 원이 늘어났다.
이후 2026년 2월26일 기준 삼성자산운용의 ETF 순자산 규모는 157조7576억 원까지 재차 상승했다.
같은 시점 ETF 순자산 규모 2위인 미래에셋자산운용은 121조7973억 원으로 삼성자산운용이 30조 원 이상 계속 앞선 상황이다.
2026년 3월 기준 국내 ETF시장 전체 순자산은 387조 원 규모를 보이고 있다. 삼성자산운용의 점유율이 40%를 상회하는 셈이다.
박명제 삼성자산운용 ETF사업부문장은 “고객의 신뢰와 성원으로 국내 ETF업계 최초로 순자산 100조 원을 달성할 수 있었다”며 “KODEX ETF는 앞으로 고객 중심 경영을 강화하고 금융소비자보호에 솔선수범하겠다”고 말했다.
ETF는 코스피 200이나 S&P 500 같은 특정 지수나 자산 가격 움직임을 추종하도록 설계한 펀드이다.
주식처럼 거래소에 상장해 실시간으로 매매할 수 있는 분산 투자형 상품으로 시장 주목도가 높아 자산운용사 사이에 경쟁이 치열하다.
앞서 삼성자산운용은 2002년 10월14일 국내 최초 ETF인 KODEX 200을 내놓은 뒤 24년 동안 국내 ETF시장 1위 자리를 지켜왔다.
KODEX 200은 코스피200 지수를 추종하는 상품이다.
삼성자산운용은 2007년 국내 최초의 해외투자 ETF(KODEX 차이나H)를, 2009년엔 국내 최초 채권형 ETF(KODEX 국고채3년)를 상장했다.
2009년과 2010년엔 각각 아시아에서 처음으로 인버스, 레버리지 ETF를 선보였다. 2026년 3월3일 기준 삼성자산운용 KODEX ETF 상품은 230개에 이른다.
△실적 상승세 이어가
삼성자산운용은 국내 상장지수펀드(ETF)시장 성장과 더불어 실적도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삼성자산운용은 2025년 영업수익 3912억 원, 영업이익 1418억 원, 순이익 1338억 원을 거뒀다.
2024년과 비교해 영업수익은 23.1%, 영업이익은 32.4%, 순이익은 50.0% 늘어난 것이다.
당기순이익은 앞서 2024년에도 전년보다 9.98% 증가했는데 2025년에는 증가폭이 대폭 늘면서 실적 상승세를 이어간 것이다.
국내 ETF시장 운용자산이 최근 몇 년 큰 폭의 성장세를 지속하면서 업계 1위 삼성자산운용의 실적도 증가했다.
2025년 수수료 수익은 3659억 원으로 2024년과 비교해 23.0% 증가했다.
삼성자산운용의 ETF 순자산은 2024년 66조2508억 원으로 전년비 35.9% 증가했고 2025년 113조5043억 원으로 전년비 71.3% 늘었다. 같은 기간 국내 ETF시장 순자산총액은 각각 43.3%, 71.2% 성장했다.
다만 삼성자산운용이 ETF 순자산 비율에서 국내 1위를 유지한다는 점을 감안하면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 규모는 상대적으로 아쉽다는 평가가 나온다.
삼성자산운용은 2025년 국내 자산운용사 가운데 영업이익 기준 순위에서 KB자산운용에 밀려 4위로 떨어졌다. 당기순이익 기준으로 삼성자산운용은 3위를 기록했다.
| ▲ 삼성자산운용의 실적 그래프 <비즈니스포스트> |
△2026년 임원인사 실시
삼성자산운용이 2026년을 맞아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삼성자산운용은 2025년 11월 김두남 고객마케팅부문장 상무를 부사장으로 승진시키는 2026년 임원인사를 실시했다.
김두남 부사장은 1971년생으로 강릉고와 고려대학교 일어일문학과를 졸업했다. KAIST(한국과학기술원)에서 금융공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김 부사장은 2004년 삼성자산운용 인덱스운용팀으로 입사해 멀티에셋운용본부장, ETF솔루션본부장, ETF전략본부장, ETF사업본부장을 거쳤다. 2022년부터 고객마케팅부문장을 맡고 있다.
삼성자산운용은 “김두남 신임 부사장은 급변하는 시장에 기민하게 대응해 확고한 ETF시장 1위 입지를 다진 핵심 인재”라고 평했다.
김두남 부사장은 김우석과 호흡을 맞춰 상품·마케팅을 강화하고 주요 사업부문에서 시장 지배력을 공고히 할 것으로 기대를 받았다
△연기금투자풀 주간운용사에 다시 뽑혀
삼성자산운용이 연기금투자풀 주간 운용사로 재선정됐다.
기획재정부는 2025년 10월 임기근 2차관 주재로 투자풀 운영위원회를 열고 같은 해 말에 만료되는 연기금투자풀 주간 운용사 후속 선정 결과를 심의·의결했다.
심의 결과 삼성자산운용과 미래에셋자산운용이 주간운용사로 다시 뽑혔다. 처음 참가했던 KB증권은 탈락했다.
연기금투자풀은 기금 여유자산의 수익률을 높이고 안정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62개 기금 여유자금을 통합해서 운용하는 투자체계를 뜻한다.
기획예산처에 따르면 2025년 말 기준 연기금투자풀 예탁금액 규모는 73조1961억 원으로 집계됐다.
기재부는 삼성자산운용과 미래에셋자산운용의 사업 기간이 2026년 12월 말 만료됨에 따라 조달청 경쟁입찰 과정을 통해 후속 주간운용사 2곳에 대한 선정 절차를 진행했다.
2025년 2월 발표한 연기금투자풀 제도 개편 방안에 따라 증권사도 일반 사모집합투자업 등록을 했다면 주간운용사로 참여할 수 있도록 기준이 완화됐지만 운용사만 일단 선정대상에 올랐다.
조달청은 2025년 10월13일 제안서 평가 결과를 공개했다. 기존 주간 운용사인 미래에셋자산운용과 삼성자산운용은 각각 95.2점과 93.8점을 받았다. KB증권은 93.0점을 기록했다.
기재부는 그동안 부동산 위주의 대체투자와 달리 이번에는 정책 인프라, 멀티에셋, 사모 대출 등으로 투자자산을 다양화했다.
임기근 2차관은 “재정 여건을 보완하는 측면에서 민간 재원, 연기금 여유자금의 효율적 운용이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기”라며 “이번 선정된 주간 운용사가 기금 자산의 안정적 운용과 함께 다양한 투자자산을 발굴하는 등 적극적 역할을 수행해 달라”고 주문했다.
△ETF시장 점유율 1위 사수에 힘 실어
삼성자산운용은 국내 상장지수펀드(ETF)시장에서 ‘출혈경쟁’을 불사하면서 점유율 1위 사수에 힘을 싣고 있다.
삼성자산운용은 2025년 2월7일부터 ‘KODEX 미국S&P500’과 ‘KODEX 미국나스닥100’ ETF 총보수를 기존 연 0.0099%에서 0.0062%로 인하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이 ‘TIGER 미국S&P500’ ETF와 ‘TIGER 미국나스닥100’ ETF 총보수를 업계 최저 수준인 연 0.0068%로 인하한 지 하루 만에 더 낮은 보수를 들고 나왔다.
앞서 삼성자산운용은 2024년 4월19일에도 미국 대표 지수를 추종하는 ETF 4종의 총보수를 연 0.05%에서 0.0099%로 내렸다.
당시 이례적으로 업계 최저 수수료를 내건 광고까지 대규모로 집행했다.
이러한 전략은 성과로 돌아왔다.
금융투자협회 통계에 따르면 삼성자산운용은 2026년 2월26일 기준 국내 ETF 순자산총액이 157조7576억 원 규모로 시장 점유율은 40.57%, 업계 1위다.
2위 미래에셋자산운용과 격차도 소폭 벌렸다. 같은 시점 미래에셋자산운용은 ETF 순자산이 121조7973억 원으로 점유율은 31.26%를 기록했다.
2025년 2월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삼성자산운용과 ETF 순자산 점유율 격차를 2%포인트 안팎으로 좁혔는데 1년 새 9%포인트까지 다시 벌어진 것이다.
최근 5년으로 늘려보면 삼성자산운용의 ETF시장 점유율은 2020년 52%, 2021년 42.5%, 2022년 42%, 2023년 40.3%로 차츰 감소세를 보였다.
2024년에는 점유율 40%대도 깨지면서 38.17%로 마무리했다. 다만 2026년 다시 40% 선을 회복했다.
삼성자산운용은 2026년 연초 코스피 ‘불장’에 올라탄 자금이 ETF로 대거 유입되면서 수혜를 입었다는 평가를 받는다.
삼성자산운용이 국내에서 가장 큰 코스피200·코스닥150 ETF를 보유해 해외 주식형 상품에 주력한 운용사보다 상대적으로 점유율을 더 많이 올렸다.
반면 2위 미래에셋자산운용은 해외 주식형 상품 라인업에 집중해 시장 성장 속도를 따라가지 못했다는 평을 듣는다.
△조직개편으로 글로벌과 연금사업에 힘 실어
김우석은 삼성자산운용 대표 취임 뒤 바로 미래 먹거리인 글로벌과 연금부문 강화에 초점을 맞춘 인사와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삼성자산운용은 2024년 12월6일 내부 임원인사와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삼성자산운용은 박명제 전 블랙록자산운용 한국법인 대표를 새 상장지수펀드(ETF)본부장 부사장으로 영입하고 유진환 삼성자산운용 글로벌전략기획팀장을 상무로 승진시켜 글로벌사업과 상품전략담당을 맡기면서 힘을 실어줬다.
경영 내실화와 글로벌 운용 인프라 확장을 이끌 수 있는 인물을 발탁하는 데 중점을 뒀다.
삼성자산운용은 이번 개편에서 글로벌전략기획팀을 대표이사 직속 조직인 글로벌상품전략담당으로 승격했다.
뉴욕과 런던, 홍콩법인 등 해외법인 사업팀, 기존 고객마케팅부문의 ETF상품개발팀 등은 글로벌상품전략담당 조직 아래로 배치했다. 이에 따라 유진환 상무는 삼성자산운용 뉴욕과 런던, 홍콩법인의 이사직을 겸직하게 됐다.
이밖에 해외주식 시장 등 고객 수요에 맞춘 차별화된 상품을 개발하기 위해 상품전략팀을 신설했다.
자산운용사 핵심 먹거리시장인 ETF부문을 중심으로 전반적으로 글로벌 운용 경쟁력 강화에 힘을 실은 것으로 평가됐다.
삼성자산운용은 2025년 2월24일 기준 국내 ETF 순자산이 72조2131억 원(38.19%)으로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다.
다만 해외 ETF 순자산은 15조9147억 원(21.86%)로 미래에셋자산운용(37조1636억 원, 51.06%)에 크게 뒤처진다.
삼성자산운용은 2025년도 조직개편에서 연금부문도 정비했다.
기존 기업마케팅조직은 연금본부로 재편했다. 구체적으로 고객마케팅부문의 기관마케팅본부는 기관OCIC본부로, 기업마케팅본부는 연금OCIC본부로 바꿨다.
OCIC는 외부위탁운용을 뜻한다. 법인 등의 퇴직연금 등 운용에도 더욱 적극적 행보를 보이겠다는 의지로 풀이됐다. 삼성자산운용뿐 아니라 삼성그룹 금융계열사는 2024년 퇴직연금 태스크포스(TF)를 꾸려 운영해왔다.
국내 퇴직연금 시장은 2024년 말 기준 432조 원 규모로 집계됐다. 한국투자신탁운용은 2025 대한민국 퇴직연금 시장 현황 및 전망에서 10년 뒤인 2034년 국내 퇴직연금 시장 규모가 1042조 원 규모로 증대할 것으로 내다봤다.
△삼성자산운용 대표 선임
김우석은 2024년 12월 삼성자산운용 대표이사로 선임됐다.
삼성자산운용은 2024년 12월4일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김우석 대표이사 선임 안건을 100% 찬성으로 의결했다.
임기는 2027년 12월3일까지다.
삼성자산운용은 앞서 2024년 11월29일 임원후보추천위원회를 열고 김우석 삼성생명 자산운용부문장 부사장을 새 대표이사 부사장 후보로 추천했다.
김우석은 삼성화재와 삼성생명을 거치면서 경영관리, 기획, 자산운용 등을 다양하게 경험한 금융전문가로 평가됐다.
삼성자산운용의 상장지수펀드(ETF)시장 지위를 공고히 하고 글로벌 운용 인프라 확장을 이끌 것으로 기대를 받았다.
삼성자산운용은 김우석을 신임 대표로 발탁하면서 대대로 삼성생명 출신이 대표를 맡던 기존 관행으로 돌아왔다.
삼성자산운용은 앞서 2011년 박준현 전 대표를 비롯 구성훈 전 대표, 심종극 전 대표 등이 모두 삼성생명 출신이었다. 그러다 2022년 외국계 증권사 출신 서봉균 전 대표를 영입하면서 잠시 ‘순혈주의’가 깨졌다.
하지만 김우석이 대표이사로 선임되며 다시 내부 출신 기용 기조로 회귀했다. 당시 삼성전자를 중심으로 삼성그룹 전반의 위기설이 계속되는 상황에서 내부 결속을 강화하고 경영 안정성에 중점을 둔 인사로 풀이됐다.
삼성자산운용이 김우석 부사장을 신임 대표로 선임한 배경엔 수익률을 높여야 한다는 의지가 깔려 있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2024년 3분기 삼성자산운용의 ROA(총자산이익률)는 5.5%로 2023년 12월 말 9.4%보다 3.9%포인트 하락했다.
ROA는 자산운용사의 자산운용능력을 평가하는 주요 지표다.
2024년 3분기 삼성자산운용의 ROA는 경쟁사인 미래에셋자산운용 8.3%보다 2.8%포인트 낮았다.
△삼성생명에서 자산운용 능력 보여
김우석은 생명보험업계 1위 기업인 삼성생명에서 자산운용부문장을 역임하며 운용부문 능력을 입증했다.
김우석은 2023년 12월 삼성생명 임원인사에서 자산운용부문장으로 이동했다. 삼성증권 대표로 선임된 박종문 사장의 자리를 이어받아 삼성생명 자산운용부문장에 올랐다.
국내 생명보험업계 1위 기업인 삼성생명 자산운용부문장은 2024년 기준(별도 재무제표 일반계정 기준) 214조 원 규모의 자산 운용을 총괄하는 요직이다. 퇴직연금과 보험 등 30조 원을 포함하면 총 운용자산이 244조 원에 이른다.
삼성생명의 2024년 투자손익은 2조2720억 원으로 전년보다 1조1610억 원 증가했다.
삼성생명은 IR보고서에서 2024년 철저한 리스크 관리와 자산 다변화 전략으로 투자손익을 확대했다고 설명했다.
운용자산 포트폴리오를 보면 채권(54.3%), 주식(17.1%), 대출(15.2%), 수익증권 등(10.8%), 부동산(1.8%), 예금 등(0.8%)다. 김우석은 정부의 가계대출 규제 관리에 따라 대출 잔액 규모를 줄이면서 우량 대기업 위주의 대출채권을 늘렸다.
외화증권 등 해외투자 비중을 늘린 것도 성과를 내는 데 기여했다. 이를 통해 글로벌 운용 역량을 입증했다.
김우석은 삼성생명 사내이사로도 선임돼 회사 의사결정에 참여하며 차기 리더군 행보를 굳혔다.
김우석은 삼성화재와 삼성생명을 거치면서 경영관리, 기획, 자산운용 등을 다양하게 경험한 금융전문가로 평가받았다. 삼성자산운용의 상장지수펀드(ETF)시장 지위를 공고히 하고 글로벌 운용 인프라 확장을 이끌 것이란 기대를 받고 있다.
△삼성화재와 생명 거치며 두각
김우석은 삼성그룹 금융계열사 맏형 격인 삼성생명에서 금융경쟁력제고 태스크포스(TF)와 자산운용부문장 등 요직을 거치며 그룹 내부 ‘엘리트 코스’를 밟았다.
금융경쟁력제고TF는 삼성그룹 금융계열사의 경영현안과 시너지 전략을 진두지휘하고 신사업 발굴 등 중장기 경쟁력 강화 역할을 담당하는 콘트롤타워다.
금융경쟁력제고TF는 앞서 2004년 설립당시 금융일류화추진TF로 출발했다. 2015년 이재용 삼성그룹 회장의 경영권 승계구도가 완성된 뒤 그룹 미래전략실 소속 금융일류화추진팀으로 격상됐다.
금융일류화추진팀은 2017년 그룹 미래전략실과 함께 해체됐다가 2018년 금융경쟁력제고TF로 다시 부활했다. 김우석은 삼성생명 상무 시절인 2020년 12월 금융경쟁력제고TF에 합류했고 1년 뒤인 2021년 말 정기인사에서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삼성생명 금융경쟁력제고TF와 자산운용부문장은 삼성그룹 금융 계열사 대표이사들이 거치는 핵심 요직이다.
박종문 삼성증권 대표이사 사장, 김대환 삼성카드 전 대표이사 사장, 심종극·전영묵 삼성자산운용 전 대표 등이 모두 금융일류화추진팀 출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