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노션월드와이드 대표로서 활동
이용우는 2020년 7월 이노션월드와이드 신임 사장으로 선임됐다.
사장 승진과 이노션 대표 선임을 놓고 제네시스사업부장으로서 보여준 성과와 이노션에 대한 높은 사업 이해도가 동시에 반영됐다는 관측이 나온다.
이용우는 과거 이노션 미주지역본부장을 역임해 이노션 사업 및 조직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 이노션의 글로벌 사업영역 확대와 사업전략 가속화를 위한 적임자로 평가받고 있다.
이노션은 2020년 8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전략의 일환으로 자율주행 기술 개발 기업 '포티투닷'과 손잡고 모빌리티서비스 사업분야에 처음 발을 들였다.
이노션과 포티투닷은 협약을 통해 미래형 모빌리티서비스를 기반으로 한 신규 플랫폼 운영, 자율주행 기술 적용 환경 분석, 콘텐츠 기획 및 개발, 서비스 브랜딩 구축, 사용자 데이터 활용 비즈니스 창출 등에 집중하기로 했다.
이노션은 자동차 광고 마케팅에 대한 전문성은 물론 공간·문화·디지털·라이선싱 등 광범위한 영역을 넘나드는 콘텐츠 마케팅과 빅데이터 분석역량을 바탕으로 포티투닷과 협업을 지속해 앞으로 다가올 자율주행시대에 선보일 모빌리티서비스 생태계 구축에 적극 나선다는 계획을 세웠다.
| ▲ 이용우 이노션월드와이드 대표이사가 2020년 8월11일 서울 강남구 이노션월드와이드 본사에서 송창현 포티투닷대표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이노션> |
△제네시스사업부장으로서 활동
이용우는 2019년부터 2020년까지 현대자동차 북미권역본부장과 제네시스사업부장을 겸임했다.
이용우는 제네시스 최초의 SUV이자 플래그십 모델인 ‘GV80’을 출시했고 2021년에는 중형SUV ‘GV70’도 선보이기로 했다.
한국시장에서 2020년 1월 출시한 GV80과 G80이 각각 1만 대 이상 사전계약되며 흥행했다.
북미시장 역량 강화에도 나섰다.
이용우는 2019년 하반기에 벤틀리, 아우디 등 고급차 브랜드를 이끌어 온 마크 델 로소를 제네시스 북미 담당 CEO로 영입하고 제네시스의 브랜드 영향력을 끌어올리기로 했다.
제네시스는 북미시장의 전용 거점을 구축하기 위해 2020년 뉴욕에 브랜드 센터를 연다는 계획도 세웠다.
제네시스 브랜드를 내건 골프대회를 후원했다.
이용우는 2020년 제네시스 브랜드가 타이틀 스폰서로 후원하는 ‘2020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 대회를 열기로했다.
2019년 현대차는 제네시스 브랜드 차량을 8만3275대 판매해 7만6439대를 판매한 2019년보다 7000대 늘었다.
현대차는 이용우체제 아래서 제네시스의 2020년 판매목표를 11만6000대로 높여잡았다.
| ▲ 이용우 현대자동차 제네시스사업부 부사장(왼쪽)이 2020년 5월29일 KPGA 코리안투어 선수대표인 홍순상 프로와 '제네시스-KPGA 공식 후원 연장 조인식'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현대자동차> |
△북미시장 총괄
이용우는 2018년부터 2019년까지 현대자동차 북미권역본부장과 미국 법인장을 맡았다.
브라질시장에서 검증된 해외사업 전략과 영업능력을 바탕으로 현대차의 전략시장인 북미권역을 총괄하게 됐다.
특히 세단 중심으로 구성된 판매차종 라인업을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중심으로 빠르게 전환하지 못한 탓에 미국에서 점유율이 계속 떨어지는 문제도 보완했다.
2018년 현대차는 대형 플래그십 SUV 팰리세이드를 최초로 공개했고 북미지역 인기 판매 모델 중의 하나인 쏘울 풀체인지 모델과 장거리 전기차 모델을 선보였다.
현대차의 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도 2018년 북미지역에서 재도약 발판을 마련했다. G70은 북미 올해의 차 최종 후보에 올랐고 미국 자동차 전문지 모터트렌드의 ‘올해의 차’로 이름을 올렸다. 그동안 미국 내 30여개 주에서 판매가 가능했지만 최근 50개주로 판매지역이 확대됐다.
현대차는 2018년 12월 수소전기차 넥쏘의 북미지역 판매도 시작했다.
2019년 1월에는 현대차의 코나와 제네시스 G70이 '북미 올해의 차'에 선정됐다.
현대·기아차는 2018년 7월 북미, 유럽, 인도 등 주요 시장에 권역본부를 설치했다.
각 권역본부는 해당 지역의 상품 운영을 비롯한 현지 시장전략, 생산, 판매 등을 통합 운영하고 시장과 고객의 요구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조직으로 구성됐다.
현대차의 북미권역본부는 미국 생산·판매법인과 캐나다, 멕시코 판매법인을 포함한다.
| ▲ 이용우 현대자동차 북미권역본부 본부장(오른쪽)이 2019년 1월14일(현지시간) 발표된 ‘2019 북미 올해의 차’에 시상식에서 (왼쪽부터) 브라이언 스미스 현대자동차 미국법인 최고운영책임자, 이상엽 현대자동차 현대디자인센터장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현대자동차> |
△2014 브라질 월드컵 마케팅
이용우는 2014년 브라질 월드컵을 앞두고 FIFA와 연계한 다양한 마케팅을 준비했다.
2013년 6월16일부터 7월1일까지 브라질에서 열린 '2013 FIFA 컨페더레이션스컵'에 대회 공식 차량 500대를 후원한 것을 시작으로 축구를 사랑하는 브라질 소비자에게 다가가는 마케팅을 펼쳤다.
2014년 6월3일에는 '2014 FIFA 월드컵'에 공식 차량 1700대를 후원했다.
현대차 브라질 법인은 월드컵 통산 5회 우승국인 브라질이 월드컵대회에서 6번째 우승을 달성하면 현대차 구매 고객에게 혜택을 주는 '헥사(Hexa) 캠페인'을 시행했다.
축구팬들을 위해 단체응원 장소인 팬 파크(Fan Park)를 운영하는 등 다양한 홍보 이벤트도 펼쳤다.
K리그 팀인 전북현대를 브라질 생산기지가 있는 피라시카바 시로 초청해 자선경기와 같은 사회적 책임활동도 전개했다.
2014년 5월에는 브라질 전역 어린이들에게 '희망 축구공' 10만 개를 전달했다.
이용우는 2014년 1월 한 매체와 인터뷰에서 축구를 생활의 일부로 생각하는 브라질 국민에게 가장 쉽고 빠르게 다가설 수 있는 '맞춤형 CSR'이 기대 이상의 효과를 낳고 있다고 말했다.
| ▲ 이용우 현대자동차 브라질법인장이 2014년1월30일 현지 생산공장이 있는 상파울루 주 피라시카바 시내 축구 경기장에서 쌀과 콩, 설탕 등 식료품 6천㎏을 시 당국에 전달하고 기념사진을 촬용하고 있다. <연합뉴스> |
△브라질시장 공략
이용우는 2012년부터 현대자동차 브라질 법인장을 맡아 신흥시장 가운데 하나인 브라질 자동차시장을 공략했다.
특히 브라질 시장만을 겨냥한 특화 차량 HB20을 개발해 현지 고객들로부터 큰 관심과 사랑을 받았으며 진출 3년 뒤인 2015년까지 50만 대를 팔았다.
HB20은 2012년 11월부터 2013년 8월까지 브라질 자동차 전문지 ‘아우또 에스뽀르찌’ 등 현지 7개 언론사에서 올해의 차로 선정됐다.
또 현대차는 2013년 브라질 자동차시장에서 전통적으로 고급차 이미지를 구축한 토요타를 제치고 '최고의 브랜드'에도 선정돼 업계 관계자들을 놀라게 했다.
HB20은 2012년 10월 출시 이후 4달 만에 1만 대 넘게 판매됐다.
이용우가 2014년 1월 한 매체에서 밝힌 바에 따르면 현대차 브라질 법인은 2013년 12월 HB20의 재고 물량을 완전히 소진했다.
2019년 현대차는 브라질 자동차시장에서 차량 18만8천여 대를 판매했다.
점유율은 5.95%를 보여 피아트 21.34%, 폴크스바겐 18.64%, GM 18.17%, 포드 9.37%, 르노 6.61%에 이어 6위를 보였다.
| ▲ 이용우 현대자동차 브라질법인장이 2013년 4월2일 브라질 상파울루시 까후 본사에서 열린 올해의 차 시상식에서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현대자동차> |
△유럽 수소연료차 판매망 개척
이용우는 2011년부터 현대자동차의 유럽 수소차시장 진출을 위한 현지 파트너십 구축을 추진했다.
2011년 5월 덴마크 코펜하겐시와 수소연료전지차 시범보급 MOU를 체결하고 북유럽 4개국 수도의 시장단 시승회를 개최했다.
2011년 10월에는 유럽의회의 의원 시승용 차량 공급업체로 단독 선정돼 현대차의 수소연료전지차 '투싼ix'가 벨기에 브뤼셀에서 운행되는 성과를 냈다.
2012년 노르웨이 수소충전소 운영사 '하이옵'과 노르웨이 공공기관과 기업, 택시회사에 수소연료전지차 보급을 위한 협력관계를 맺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