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에 무인화시스템 파일럿 매장 운영
에스원은 BGF리테일과 손잡고 편의점 CU에서 무인화시스템을 실험하고 있다.
에스원은 2019년 9월 기준으로 CU매장 50곳에 무인화 점포를 시범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2019년 말까지 100개 매장에 무인화시스템을 도입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무인화와 자동화가 확대되고 있는 추세에 따라 CU에서 무인화 점포 실험이 성공하면 에스원의 사업영역은 세븐일레븐, GS25 등 편의점을 비롯해 은행 등 인건비를 줄이려는 다양한 업종으로 확장돼 에스원의 새 성장동력이 될 것으로 보인다.
△정보보안과 물리보안을 연계한 보안플랫폼 ‘에스원 ESP’ 출시
에스원은 2019년 5월 정보·물리보안 서비스를 연계한 정보보안플랫폼 ‘에스원ESP(End-point Security Platform)’를 출시하며 융합보안시장에 본격 진출했다.
에스원ESP는 에스원의 정보보안 플랫폼과 기존 물리보안 브랜드 ‘세콤’을 결합한 서비스로 주 52시간 근무제 시행에 따른 근태관리 기능부터 개인정보보호, 랜섬웨어 예방, 바이러스 탐지 등 모두 11개 서비스를 제공한다.
세콤의 출입용 카드 리더와 PC 오프서비스를 연동해 정확하게 근무시간을 관리하는 기능도 앞으로 추가된다.
에스원은 에스원ESP를 기반으로 정보보안과 물리보안을 결합한 융복합 보안서비스를 더욱 확대하겠다는 방침을 내놨다.
△LG유플러스, 삼성전자 등 정보통신기술 기업들과 협력
에스원은 LG유플러스와 2019년 4월 ‘통신-보안 융복합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고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한 보안사업을 시작했다.
에스원과 LG유플러스는 LG유플러스의 인공지능과 클라우드를 기반으로 한 ‘유플러스 지능형CCTV’ 서비스를 내놨다.
또 LG유플러스의 지능형CCTV와 에스원의 출동서비스를 묶은 보안 패키지상품도 선보이며 정보통신기술과 보안을 엮은 서비스를 내놓기 위해 꾸준히 협력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두 회사는 드론이 출동하는 보안서비스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드론에 달린 열화상 카메라와 10배 확대가 가능한 카메라로 촬영한 영상을 LG유플러스 통신망을 통해 국내 어느 곳에든 전송할 수 있는 기술을 탑재한다.
에스원은 2019년 3월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세계보안엑스포에 참가해 삼성전자의 인공지능(AI) 스피커 ‘갤럭시홈’을 적용한 ‘음성인식 보안서비스’도 선보였다.
에스원의 음성인식 보안서비스를 사용하는 고객은 긴급출동, 방범구역 상태 확인 등 음성명령을 통해 다양한 보안서비스를 요청할 수 있다.
육현표는 네이버와 구글 등 인터넷기업들과도 접촉해 그들의 인공지능 스피커와도 순차적으로 연동시키겠다는 계획을 내놨다.
이러한 에스원의 움직임은 ADT캡스를 SK텔레콤이 인수한 뒤 정보통신기술과 보안사업을 융합한 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는 데 대응한 것으로도 풀이된다.
△차세대 기업용 보안솔루션 클레스 출시
에스원은 2019년 3월 기업용 보안솔루션 '클레스(CLES)'를 내놨다.
클레스는 얼굴인식 기반의 보안 게이트를 포함해 내방객 출입관리, 건물 안 잔류자 안전 확인, 모바일 사원증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용 보안솔루션이다.
별도의 카드 조작 없이 얼굴 인식만으로 출입관리가 가능해 보안시장에 빠르게 도입될 것으로 보안업계는 보고 있다.
삼성그룹 계열사에 클레스 공급이 늘면서 클레스는 에스원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자리잡고 있다.
△스마트빌딩 솔루션사업 본격 진출
에스원은 2018년 12월27일 빌딩제어 솔루션 전문기업 하니웰과 손잡고 스마트빌딩 솔루션사업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하니웰은 미국에 본사를 둔 글로벌기업으로 빌딩 자동제어 솔루션과 공장 제어시스템 등을 제공하고 있다.
최근 스마트빌딩은 각종 센서를 활용해 건물 안의 상황을 모니터링하고 스스로 상태를 진단해 최적의 상태를 유지할 수 있도록 진화하고 있다.
에스원은 하니엘과 스마트빌딩 솔루션의 수요가 늘어날 것이라고 보고 빌딩 자동제어 솔루션(BMS)를 선보이고 호텔 객실관리 솔루션에 필요한 제품 공급과 영업을 위해 협력한다는 업무협약을 맺었다.
빌딩 자동제어 솔루션은 건물의 공조, 냉난방, 환기 등을 자동제어하는 솔루션으로 빌딩의 특성과 고객의 요구에 따라 긴밀하게 대응해야하는데 에스원과 하니웰은 전담조직을 구성해 공동으로 영업에 나선다.
에스원은 기존의 출입관리, CCTV 등 건물관리 솔루션과 연동되는 빌딩 자동제어 솔루션을 개발해 보안, 빌딩 자동제어, 시설관리까지 가능한 통합 빌딩솔루션을 내놓는다는 계획을 세웠다.
| ▲ 육현표 에스원 대표이사 사장이 2019년 3월14일 개관한 '블루에셋 미화교육센터'에서 에스원이 제공하는 미화서비스를 시연하고 있다. <에스원> |
△부동산 종합서비스 브랜드 '블루에셋' 론칭
육현표는 에스원이 2014년 1월 제일모직으로부터 넘겨받은 건물관리사업을 새 성장축으로 점찍고 이를 육성했다.
에스원은 이를 위해 2015년 프리미엄 부동산 종합서비스 브랜드 '블루에셋'을 론칭하고 다양한 서비스를 출시해 왔다.
육현표는 2015년 8월 열린 블루에셋 론칭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에버랜드에서 건물관리사업을 인수한 뒤 기존사업과 시너지를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며 "에스원 블루에셋을 보안, 시설관리, 임대컨설팅, 에너지 관리 등 종합 건물관리 솔루션서비스로 키울 것"이라고 말했다.
블루에셋은 기존 건물관리기업들이 임대컨설팅, 시설관리, 에너지 등을 개별적으로 제공하는 것과 달리 부동산 컨설팅에서부터 자산관리, 시설관리, 에너지효율화, 보안서비스까지 부동산 관련 서비스를 종합적으로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에스원은 블루에셋을 통해 기획, 매입부터 운영, 매각, 처분까지 건물의 생애주기 전반을 관리하는 다양한 서비스를 한번에 제공한다는 계획을 내놨다.
에스원의 건물관리사업은 블루에셋 출시 등에 힘입어 에스원의 새 매출원으로 확실하게 자리잡았다는 평가를 받고있다.
에스원은 2019년 3월14일 건물관리사업을 강화하기 위해 종합 미화 교육 실습장인 '블루에셋 미화교육센터'를 개관하기도 했다.
에스원은 미화교육센터를 통해 미화서비스의 차별성을 강조하고 건물시설관리 수주 마케팅에 활용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삼성그룹의 대표 기획 전문가
육현표는 1995년 1월 삼성경제연구소 연구조정실 수석연구원이 되면서 삼성그룹과 인연을 맺었다.
2001년 7월 삼성전자 구조조정본부 기획팀 부장으로 자리를 옮긴 뒤 10여 년 이상을 삼성그룹 컨트롤타워에 몸담았다. 특히 기획 분야에서 주로 일하면서 삼성그룹 내부의 대표 기획 전문가로 꼽히고 있다.
삼성전자 전략기획실 기획홍보팀 상무, 삼성물산 커뮤니케이션팀 부사장, 삼성미래전략실 기획팀장 부사장, 삼성경제연구소 전략지원총괄 사장을 거쳤다. 미래전략실 시절 삼성그룹의 대관업무도 총괄한 것으로 전해졌다.
2013년 5월 삼성경제연구소 전략지원총괄 사장으로 임명되면서 경영일선에서 다소 멀어졌다는 평가를 받았다.
그러나 2014년 말 에스원 대표이사 사장으로 자리를 옮기면서 경영현장에 복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