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칼텍스 윤활유사업본부장
허준홍은 GS그룹의 2019년도 임원인사를 통해 GS칼텍스 전무에서 부사장으로 승진하고 GS칼텍스의 윤활유사업본부장을 맡았다.
GS그룹은 2018년 11월27일 발표한 임원인사에서 허준홍을 포함한 GS그룹 오너 4세들을 핵심 계열사들에 배치했다.
허준홍은 2015년 전무로 승진한 지 3년 만에 부사장에 올랐다. 법인사업부문장에서 윤활유사업본부장으로 역할도 확대됐다. 윤활유사업은 2017년 GS칼텍스 매출의 3.7%, 영업이익의 9.8%를 차지했다.
이 외에 허동수 GS칼텍스 회장의 맏아들 허세홍 GS글로벌 대표이사 사장은 GS칼텍스 대표이사 사장에 선임됐다. 허세홍 사장은 2년 만에 다시 허준홍과 함께 GS칼텍스에 근무하게 됐다.
허창수 GS그룹 회장의 장남 허윤홍 GS건설 전무는 부사장으로 승진했고 허광수 삼양인터내셔날 회장의 첫째 아들인 허서홍 GS에너지 상무는 전무로 승진했다.
GS그룹 관계자는 “4세 경영자들은 에너지부문 전면에 배치돼 시장의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새 성장동력의 발굴 등에 힘쓰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계열사 지분 보유
2018년 9월30일 기준으로 GS그룹 지주회사인 GS 주식 185만327주(지분 1.99%)를 보유하고 있다. GS그룹 오너 4세 중 가장 많은 지분이다. 주식 담보비율은 18.59%다.
삼양통상 주식 66만1500주(지분 22.05%)를 보유해 최대주주에 올라 있다. 2018년 3월 삼양통상 주식 1만5104주를 사들이며 부친 허남각 회장을 제치고 최대주주가 됐다.
삼양인터내셔날 주식 37만3276주(지분 37.33%)를 보유하고 있는 최대주주다.
허세홍 GS칼텍스 사장, 허서홍 GS에너지 전무와 함께 부동산 임대 관리회사인 보헌개발 주식 5만 주(지분 33.33%)씩 나눠서 보유하고 있다.
GSITM 주식 6만3690주(지분 7.08%)도 들고 있는데 허서홍, 허선홍, 허윤홍에 이어 네 번째로 많은 지분이다. GSITM은 GS그룹 IT계열사로 GS 오너 4세가 지배하고 있는 회사다.
위너셋 주식 12만1290주(지분 10.1%)를 보유하고 있다. 오너 3세인 허용수 GS에너지 대표이사 사장에 이어 2대주주이며 오너 4세 중에 유일하게 두 자릿수 지분을 확보하고 있다. 위너셋은 손자회사들을 통한 중국 석유화학사업을 맡고 있는 계열사로 2018년 9월 주요 손자회사들을 인수합병시장의 매물로 내놓았다.
수입차 브랜드 렉서스 판매회사인 센트럴모터스 주식 16만1730주(지분 10.11%)를 들고 있다. 허인영 승산레저 대표와 허창수 GS그룹 회장의 뒤를 잇는 지분율로 오너 4세 중에는 가장 많다.
옥산유통 주식 1만9040주(지분 19.04%)를 보유하고 있다. 삼촌인 허광수 삼양인터내셔날 회장(지분 20.06%)과 근소한 차이로 2대주주에 올라있다. 옥산유통은 필립모리스 담배를 유통하는 그룹 계열사다.
켐텍인터내셔날 주식 10만 주(지분 10.00%)도 들고 있다. 허서홍(지분 50%)에 이어 2대 주주에 올라있다. 켐텍인터내셔널은 산화방지제 등 화학제품 도매사업을 하는 GS그룹 계열사다.
△이전 경영활동
GS그룹 입사 전에는 글로벌 오일메이저 가운데 한 곳인 셰브런에서 일했다.
GS칼텍스 여수 공장 생산기획팀 사원으로 GS그룹에 발을 들였다.
GS칼텍스에서 해외사업, LPG사업, 법인사업 등 주요 부문을 두루 거치며 차근차근 경영수업을 밟고 있다.
2010년 윤활유해외영업팀장이 돼 윤활유 해외법인인 인도 법인 설립을 주도했다. 인도 법인 매출은 2017년 현재 법인 설립 당시보다 7배 이상 늘어났는데 기틀을 놓은 것으로 평가받는다.
2012년 싱가포르 법인에서 원유 매매 업무를 맡았다.
2014년 연말인사에서 본사 LPG사업부문장에 임명돼 LPG 공급 업무와 전국 430여 개 LPG충전소 관리 등 GS칼텍스의 LPG사업을 총괄했다.
2015년 법인사업부문장에 올라 법인사업을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