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GS건설의 에너지머티리얼즈가 다시 가동에 돌입한다.

1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에너티머티리얼즈는 2일 오전 9시부터 포항공장의 직장폐쇄를 해제한다.
 
GS건설 2차전지 재활용 자회사 에너지머티리얼즈, 2일 부분 직장폐쇄 해제

▲ GS건설 자회사 에너지머티리얼즈가 정상 가동을 개시한다. <연합뉴스>


에너지머티리얼즈 노조는 성실히 근무에 참여하겠다는 뜻을 공문으로 알렸고 에너티머티리얼즈는 이를 거쳐 직장폐쇄를 종료하기로 한 것으로 파악된다.

3월18일 오전 10시 에너지머티리얼즈는 노조가 앞서 두 달여 동안 일부 공정에서 작업을 거부한 점을 근거로 직장폐쇄에 들어갔다.

에너지머티리얼즈는 GS건설의 2차전지 재활용 자회사다. 지난해 말 기준으로 GS건설은 에너지머티리얼즈 지분 77.6%를 들고 있다.

에너지머티리얼즈는 올해 하반기 공장 본격 가동을 앞두고 시험 가동을 진행하고 있다. 장상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