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뚜기에 따르면 6월 한정판으로 선보인 ‘진라면 약간매운맛’은 순한맛과 매운맛 사이에서 고민하던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선택지를 제시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온라인 판매 채널에서는 약간매운맛 출시 이후 진라면 전체 판매량이 뚜렷하게 증가했다고 오뚜기는 말했다. 특히 쿠팡에서 진라면 전체 6월 판매량이 멀티팩 기준으로 5월보다 약 20% 증가했다.
이에 오뚜기는 ‘진라면 약간매운맛’을 정식으로 출시하며 국물라면 선택 폭을 넓혔다. 오뚜기는 국물라면 성수기를 앞두고 할인점과 체인슈퍼 등 주요 유통 채널로 약간매운맛 판매를 확대하고 ‘진라면 삼총사’를 앞세워 봉지면 시장에서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을 세웠다. 앞으로도 다양한 맵기와 맛의 라인업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것이라고 오뚜기는 말했다.
오뚜기는 “‘진라면 약간매운맛’ 정식 출시로 소비자 선택권을 넓히고 균형과 중심을 갖춘 ‘한국식 정통 국물라면’으로서 진라면 브랜드 가치를 더욱 높이겠다”며 “앞으로도 소비자 취향을 세분화한 다양한 제품 개발과 유통망 확대로 국물라면 시장을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