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화학·에너지

GS 1분기 영업이익 8천억으로 21% 감소, GS칼텍스 실적 급감 영향

김환 기자 claro@businesspost.co.kr 2025-05-09 17:45:1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GS 1분기 영업이익 8천억으로 21% 감소, GS칼텍스 실적 급감 영향
▲ (주) GS 연결 손익.  < GS >
[비즈니스포스트] GS 1분기 영업이익이 GS칼텍스 실적 후퇴에 지난해 1분기 대비 21% 가량 줄었다.

GS는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매출 6조2388억 원, 영업이익 8002억 원, 순이익 2915억 원을 거뒀다고 9일 밝혔다. 지난해 1분기와 비교해 각각 0.8%와 21.3%, 38.8% 줄었다. 

지난해 4분기와 비교하면 매출은 2.6% 감소했지만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29.5%와 297.1% 증가했다. 

전년 동기 후퇴한 실적은 GS칼텍스의 영향이 컸다.

GS칼텍스 매출은 11조1138억 원, 영업이익은 1161억 원으로 집계됐다. 1년 전보다 각각 6%와 72% 감소했다. 

GS 관계자는 “1분기 실적은 미국의 무역 정책 불확실성과 중국 내수 부진으로 정제마진 및 화학 제품 스프레드가 약세를 보이고 전력도매가(SMP)가 하락한 영향에 부진했다”고 설명했다.

앞으로 실적 반등 열쇠로는 미국의 관세정책 불확실성 해소가 꼽혔다.

GS 관계자는 "올해 상반기는 미국의 관세 정책 불확실성에 따른 중국의 화학 제품 수요 위축이 정유 화학 업종에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며 "미국 관세 정책 불확실성 해소와 이에 따른 중국 및 글로벌 수요 회복 여부가 하반기 실적의 중요한 열쇠가 될 것이다"고 내다봤다. 김환 기자

최신기사

법원 정육각·초록마을 회생 절차 개시 결정, 정상영업은 보장하기로
국회 예결위 31조8천억 규모 추경안 의결, 정부안보다 1조3천억 늘어
[이주의 ETF] 미래에셋자산운용 'TIGER 2차전지 TOP10' 10대% 상승, 2..
우리금융 '종합금융의 길' 휘장도 달라졌다, 임종룡 통합·디지털 메시지 담아
'채무탕감 도덕적 해이' 논란에 이재명 "갚을 능력되는데 7년 신용불량으로 살겠나"
SK텔레콤 유영상 "신뢰회복방안 단기적으로 매출 하락 요인, 감내하겠다"
강호동 농협중앙회 유럽사무소 순방, "글로벌 경쟁력 갖춘 농협 향해 가자"
[오늘의 주목주] '방산주 조정 지속' 현대로템 7%대 하락, 코스닥 에이비엘바이오 1..
코스피 '트럼프 관세 유예 종료' 앞두고 3050선 하락, 코스닥도 770선 내려
김택진 팔 걷어붙인 신작 '아이온2', 이용자 호응에 엔씨소프트 주가도 쑥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