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SK하이닉스가 인공지능(AI)시대 고대역폭메모리(HBM)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대하며 실적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됐다.
류형근 대신증권 연구원은 18일 “SK하이닉스는 HBM시장에서 우위를 지속할 것”이라며 “한번 잡은 AI제품 리더십은 쉽게 꺾이기 어려운 만큼 HBM4에서도 선도적 점유율을 확보할 것”이라고 바라봤다.
SK하이닉스는 2025년 연결기준으로 매출 85조400억 원, 영업이익 37조1490억 원을 낼 것으로 전망됐다. 지난해보다 매출은 29%, 영업이익은 58% 증가하는 것이다.
HBM4의 초기 가격은 기존 시장 예상과 비교해 낮게 형성될 수 있으나 빠듯한 수급 사정을 고려하면 향후 가격이 상승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SK하이닉스는 2분기에도 D램 판매 호조 등에 힘입어 시장 전망치(컨센서스)를 뛰어넘는 실적을 낼 것으로 예상됐다.
류 연구원은 SK하이닉스의 2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 전망치를 기존 8조8천억 원에서 9조 원으로 높여 잡았다. 지난해 2분기 5조4685억 원과 비교해 60% 이상 늘어나는 것이다.
류 연구원은 “SK하이닉스는 2분기 환율 약세 속에서도 D램 판매 강세 효과가 환율 약세 영향을 상쇄하며 호실적을 낼 것”이라고 내다봤다.
주가가 이미 전고점을 돌파했으나 시장의 관심 역시 계속 이어질 것으로 예상됐다.
류 연구원은 SK하이닉스의 실적 전망치 상향 등을 반영해 목표주가를 기존 28만 원에서 30만 원으로 높여 잡았다. 투자의견은 ‘매수(BUY)’를 유지했다.
전날 SK하이닉스 주가는 24만9천 원에 거래를 마쳤다.
류 연구원은 “아직 파티는 끝나지 않았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권석천 기자
류형근 대신증권 연구원은 18일 “SK하이닉스는 HBM시장에서 우위를 지속할 것”이라며 “한번 잡은 AI제품 리더십은 쉽게 꺾이기 어려운 만큼 HBM4에서도 선도적 점유율을 확보할 것”이라고 바라봤다.

▲ 대신증권이 SK하이닉스 목표주가를 30만 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SK하이닉스는 2025년 연결기준으로 매출 85조400억 원, 영업이익 37조1490억 원을 낼 것으로 전망됐다. 지난해보다 매출은 29%, 영업이익은 58% 증가하는 것이다.
HBM4의 초기 가격은 기존 시장 예상과 비교해 낮게 형성될 수 있으나 빠듯한 수급 사정을 고려하면 향후 가격이 상승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SK하이닉스는 2분기에도 D램 판매 호조 등에 힘입어 시장 전망치(컨센서스)를 뛰어넘는 실적을 낼 것으로 예상됐다.
류 연구원은 SK하이닉스의 2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 전망치를 기존 8조8천억 원에서 9조 원으로 높여 잡았다. 지난해 2분기 5조4685억 원과 비교해 60% 이상 늘어나는 것이다.
류 연구원은 “SK하이닉스는 2분기 환율 약세 속에서도 D램 판매 강세 효과가 환율 약세 영향을 상쇄하며 호실적을 낼 것”이라고 내다봤다.
주가가 이미 전고점을 돌파했으나 시장의 관심 역시 계속 이어질 것으로 예상됐다.
류 연구원은 SK하이닉스의 실적 전망치 상향 등을 반영해 목표주가를 기존 28만 원에서 30만 원으로 높여 잡았다. 투자의견은 ‘매수(BUY)’를 유지했다.
전날 SK하이닉스 주가는 24만9천 원에 거래를 마쳤다.
류 연구원은 “아직 파티는 끝나지 않았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권석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