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양곤 HLB 간암 신약 미국 FDA 승인 자신하나, 계열사 주식 대거 매입 재생시간 : 01:09  |  조회수 :  |  김원유

[씨저널] HLB그룹 진양곤 회장이 간암 신약 '리보세라닙'의 미국 FDA 승인 여부를 앞두고 자신감을 드러내고 있다. 

FDA 결정은 3월 20일까지 나올 것으로 보이며, 진 회장은 결과가 나오는 즉시 유튜브를 통해 발표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

그는 2023년 11월부터 2024년 3월까지 그룹 계열사 주식을 약 33억 원어치 매입하며 책임경영 의지를 보였다. 

이는 리보세라닙 승인을 자신하고 있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만약 승인이 실패하면 주가에 타격이 클 수도 있지만, 진 회장은 그 가능성을 낮게 보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HLB는 리보세라닙을 간암 1차 치료제뿐만 아니라 선낭암 치료제로도 확대할 계획이며, 앞으로 2년 내에 3개의 항암제를 출시하는 목표를 세우고 있다. 윤휘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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