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영화도 무색한 KT 대표 정치외압 잔혹사, 이번에 반드시 끊어내야 경쟁력 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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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정보가 공공재'라는 말이 우스갯소리가 아니게 된 요즘, SKT, KT 등 대형 통신사의 개인정보 유출 사고가 잇따르며 기간 통신사 KT의 신임 대표이사 선출 과정에 소비자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KT는 민영화 이후 23년간 대표이사 자리가 정치권의 '낙하산 인사' 논란에서 자유롭지 못했으며, 역대 대표 중 대다수가 정권 교체기에 검찰 수사라는 패턴 속에 연임을 포기하며 물러났다.
이러한 잦은 최고경영자 교체는 KT 경쟁력 약화로 이어져 국가대표 AI 사업 탈락 등 사업 지속성 문제를 야기하고 그 피해는 국민에게 돌아간다는 지적이다.
'국민기업' KT가 이번 대표 선임 과정에서 정치적 입김을 끊고 전문성을 갖춘 인사를 맞이할 수 있을지에 세간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이 복잡한 정치와 경영 흑역사와 KT의 미래를 좌우할 대표 선임 과정을 C-LAB에서 살펴보자. 김원유 PDⓒ 채널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