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경기장] 엔씨소프트는 왜 넥슨을 배우지 않나, 김택진이 ‘리니지’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이유
재생시간 : 4:41 | 조회수 : 449 | 김여진
[비즈니스포스트 채널Who] 역대 최대 규모의 지스타가 부산에서 열렸다. 그리고 국내 게임 기업 가운데 가장 유명한 기업, 엔씨소프트는 이 게임업계 최대의 축제에 얼굴을 내밀지 않았다.
엔씨소프트가 '힘들다'는 이야기는 여기저기서 들려온다. 주가 역시 조금 회복되었다고는 하지만 여전히 전고점의 1/4도 되지 않는 수준에 머물러있다.
엔씨소프트는 이런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최근 상당한 규모의 구조조정을 단행했다.
엔씨소프트의 구조조정 내용을 살펴보면 신규IP를 내세워 실패를 경험하기보다 기존 유명 IP를 활용한 소위 '돈이 되는' 게임들을 많이 만들어내는 쪽으로 개발 방향을 잡았다는 것을 추측할 수 있다. 기존 IP를 제외한 신규IP 개발팀들을 대부분 자회사로 분리시켰기 때문이다.
엔씨소프트는 블레이드앤소울, 아이온 등 유명 IP들을 많이 보유하고 있지만 그 중에서도 가장 유명한 IP는 역시 리니지다. 그래서 이번 구조조정을 놓고 엔씨소프트가 '엔씨소프트는 역시 리니지다'라는 판단을 내린 것으로 보는 시각도 있다.
그렇다면 왜 엔씨소프트는 리니지를 놓지 못하는 것일까? 엔씨소프트와 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는 어떤 미래를 그리고 있는 것일까?
엔씨소프트와 김택진 대표, 그리고 리니지와 관련된 자세한 이야기는 채널후 영상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윤휘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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