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바이오사이언스, 신종 바이러스 신속 대응 위해 국산 'mRNA 백신' 기술 확보 노력 재생시간 : 1:11  |  조회수 :  |  김원유

SK바이오사이언스가 CEPI(전염병대비혁신연합)의 지원을 받아 mRNA(메신저리보핵산) 백신 플랫폼 기술 확보에 나섰다. 

mRNA 백신은 신속한 개발이 가능하며 기존 공정을 활용할 수 있어 다양한 감염병 대응에 유리하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mRNA 백신의 중요성이 커졌고, 모더나는 이를 통해 폭발적인 성장을 이루었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CEPI의 '100일 미션' 프로젝트를 통해 일본뇌염 mRNA 백신 임상 1/2상을 진행하며 4천만 달러를 지원받았으며, 후기 임상 단계에 돌입하면 추가 지원도 가능하다. 

CEPI는 중저개발국에 저렴한 백신 공급을 목표로 하며, SK바이오사이언스는 글로벌 보건 위기 대응을 위한 협력을 지속할 계획을 세웠다. 조장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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