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호텔신라가 하반기 중국 단체관광 재개 등 긍정적 요인으로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됐다.
서현정 하나증권 연구원은 28일 “호텔신라는 공항 면세점 적자 감소에도 시내 면세점 수익성이 1분기보다 크게 악화했다”며 “하반기에는 수익성 중심 영업과 중국인 단체관광 무비자, 10월 황금연휴, 대규모 콘서트 등 내국인 수요 증가로 실적 반등이 이뤄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올해 2분기 시내 면세점 부진으로 수익성이 크게 악화됐다.
호텔신라는 2분기에 연결기준으로 매출 1조254억 원, 영업이익 87억 원을 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은 2%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69% 감소했다.
부문별로 보면 면세유통(TR) 부문에서 시내점 영업이익이 크게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화장품 비수기를 앞두고 프로모션을 강화하면서 할인율이 높아진데다 환율 하락 및 재고 처분으로 원가율이 오른 영향으로 파악됐다.
공항점 매출은 성장세를 이어갔다. 해외공항은 임차료 감면 효과로 적자 폭이 줄었다. 인천공항도 객단가 증가로 적자가 소폭 개선됐다.
서 연구원은 호텔신라 목표주가 6만 원, 투자의견 매수(BUY)를 유지했다. 직전 거래일인 25일 호텔신라 주가는 5만1400원에 장을 마감했다.
호텔신라는 올해 연결기준으로 매출액 4조943억 원, 영업이익 419억 원을 낼 것으로 전망됐다. 지난해보다 매출이 3.7%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흑자전환하는 것이다. 전해리 기자
서현정 하나증권 연구원은 28일 “호텔신라는 공항 면세점 적자 감소에도 시내 면세점 수익성이 1분기보다 크게 악화했다”며 “하반기에는 수익성 중심 영업과 중국인 단체관광 무비자, 10월 황금연휴, 대규모 콘서트 등 내국인 수요 증가로 실적 반등이 이뤄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 호텔신라가 2분기 시내 면세점 수익성 악화로 영업이익이 크게 줄었지만 하반기 중국 단체관광 재개 등 긍정적 요인으로 실적 개선이 전망됐다. < 호텔신라 >
올해 2분기 시내 면세점 부진으로 수익성이 크게 악화됐다.
호텔신라는 2분기에 연결기준으로 매출 1조254억 원, 영업이익 87억 원을 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은 2%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69% 감소했다.
부문별로 보면 면세유통(TR) 부문에서 시내점 영업이익이 크게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화장품 비수기를 앞두고 프로모션을 강화하면서 할인율이 높아진데다 환율 하락 및 재고 처분으로 원가율이 오른 영향으로 파악됐다.
공항점 매출은 성장세를 이어갔다. 해외공항은 임차료 감면 효과로 적자 폭이 줄었다. 인천공항도 객단가 증가로 적자가 소폭 개선됐다.
서 연구원은 호텔신라 목표주가 6만 원, 투자의견 매수(BUY)를 유지했다. 직전 거래일인 25일 호텔신라 주가는 5만1400원에 장을 마감했다.
호텔신라는 올해 연결기준으로 매출액 4조943억 원, 영업이익 419억 원을 낼 것으로 전망됐다. 지난해보다 매출이 3.7%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흑자전환하는 것이다. 전해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