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이마트24가 국내 편의점 최초로 출시하는 짜먹는 주먹밥 ‘눌러밥’ 2종 제품 이미지. <이마트24>
이마트24는 23일 눌러 짜먹는 새로운 형태의 차별화 용기를 활용한 주먹밥 ‘눌러밥’을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눌러밥은 기존 편의점 주먹밥들이 주로 삼각김밥 형태로 만들어진 것과 달리 튜브컵 형태의 용기에 담겨있어 눌러 짜먹을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이 같은 형태의 주먹밥을 내놓는 것은 국내 편의점 가운데 이마트24가 처음이다. 손에 묻히지 않고 먹을 수 있어 취식의 편리성도 개선했다.
이마트24가 이번에 출시하는 눌러밥은 ‘눌러밥 트러플크림리조또(2천 원)’와 ‘눌러밥 불짬뽕볶음밥(2천 원)’ 등 2종이다.
눌러밥 트러플크림리조또는 구운 버섯과 베이컨, 양파 등을 볶은 밥에 최현석 셰프의 트러플크림소스를 부어 리조또 형태로 만들었다. 눌러밥 불짬뽕볶음밥에는 오징어귀, 대파, 혼합야채 등을 볶은 밥에 여경래 셰프의 불짬뽕소스가 활용됐다.
이마트24는 최현석, 여경례 셰프가 개발에 참여한 만큼 고객들에게 검증된 맛을 선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마트24는 상품 출시를 기념해 행사카드로(삼성카드, 우리카드) ‘눌러밥’ 2종을 결제 시 30% 할인해주는 행사를 31일까지 진행한다.
원대로 이마트24 MD전략팀 MD는 “이번에 선보이는 2종 외에도 추가적인 셰프 협업, 지식재산권(IP) 콜라보 등 라인업 확대를 검토해 ‘눌러밥’이 편의점 주먹밥의 새로운 트랜드로 자리잡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허원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