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풍산 주가가 장중 큰 폭으로 오르고 있다.

11일 오전 11시5분 기준 풍산 주식은 전날보다 7.79%(6천 원) 오른 8만3천원에 거래되고 있다.
 
풍산 주가 장중 7%대 상승, 2분기 호실적 전망에 사상 최고가 경신

▲ 11일 오전 장중 풍산 주가가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다.


풍산 주가는 이날 장중 한때 8만6500원까지 오르며 사상 최고가 기록도 새로 썼다.

2분기 실적을 놓고 증권가의 긍정적 전망이 이어지면서 투자심리가 개선된 것으로 보인다.

김진범 상상인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풍산의 2분기 실적은 기존 매출 가이던스를 상회할 전망”이라며 “올해 깜짝 실적 가능성도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김윤상 iM증권 연구원은 전날 “풍산은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 1270억 원을 기록하며 시장 예상치(920억 원)를 크게 넘어설 것”이라며 “지정학적 불확실성 확대와 전기동 수급 차질 가능성 등 하반기 업황도 우호적으로 전개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박재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