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펄어비스 등 대형 게임사 불참, 반사이익 유력한 지스타 주인공은? 재생시간 : 1:2  |  조회수 :  |  김여진

[씨저널] 국내 최대 게임쇼 '지스타(G-STAR) 2025'가 한 달 앞으로 다가왔다.

11월13일 개막하는 올해 전시 규모는 BTC 2106부스, BTB 903부스를 합쳐 총 3010부스로 지난해(3359부스)보다 소폭 축소됐다.

국내 주요 기업 중 넥슨, 카카오게임즈, 컴투스, 펄어비스, 스마일게이트 등도 불참을 선택했다.

해외 진출의 필요성이 높아지면서 글로벌 시장을 우선시하는 업계 기조가 반영된 결과로 풀이된다.

다만 엔씨소프트는 처음으로 지스타 메인 스폰서를 맡고 B2C관에만 300부스 규모의 최대 전시 공간을 마련해 간판 신작 '아이온2'를 비롯한 다수의 라인업을 선보인다.

넷마블은 '일곱 개의 대죄: 오리진', '몬길: 스타 다이브' 등 언리얼엔진5 기반 신작들을 공개하고, 크래프톤은 '딩컴 투게더', '서브노티카2', '펍지: 블라인드 스팟' 등 신작 라인업을 내세울 것으로 보이며 깜짝 신작 발표 가능성도 제기된다.

이 외에도 구글코리아, 그라비티, 웹젠 등이 참여하고, 넥슨은 올해 불참하지만 '마비노기 모바일'이 '2025 대한민국 게임대상'의 가장 유력한 후보로 꼽혀 넷마블의 'RF 온라인 넥스트', '세븐나이츠 리버스'와 함께 대상 수상을 두고 경합을 벌인다. 윤휘종 기자ⓒ 채널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