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은 질병 아닌 문화" 이재명 공약에 천대받던 한국 게임산업은 기대감 상승 재생시간 : 1:3  |  조회수 :  |  김원유

[씨저널] 이재명 대통령의 취임과 함께 게임업계의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이 대통령은 후보 시절부터 게임을 K-콘텐츠의 핵심으로 보고 규제 완화와 진흥책을 공약했고 게임 심의 민간자율화, 모태펀드 예산 확대 등을 약속한 바 있다. 

또한 더불어민주당은 게임정책특별위원회를 통해 업계 의견을 수렴하고 관련 정책을 국정 과제로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게임이용장애' 질병코드 도입을 유보하겠다는 입장은 업계의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과거와 달리 전략적 접근과 실질적인 소통이 돋보인 점도 주목된다. 

이 대통령의 이러한 발언들로 업계는 문화산업으로서 게임의 미래 가능성에 기대를 걸고 있으나, 정책 반영까지는 시간이 필요하다는 신중론도 공존한다. 

대선 공약이 실제 정책으로 채택되기까지는 시간이 필요한 만큼 이행과 예산 반영 여부가 관건이다. 윤휘종 기자ⓒ 채널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