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중공업 긴 적자 터널 빠져나온 최성안, '기술 중심 100년 기업' 간절하다
재생시간 : 3:10 | 조회수 : 93 | 김여진
[채널Who] 최성안 삼성중공업 부회장은 취임 1년 만인 2023년, 회사를 9년 만에 적자 수렁에서 끌어올렸다.
최 부회장은 '기술 중심의 100년 기업'을 비전으로 내걸고, 고부가가치 선종과 자율운항 기술 확보에 속도를 내고 있다.
특히 FLNG 분야에서는 세계 발주량 절반 이상을 수주하며 독보적 경쟁력을 입증하고 있다.
그러나 부채비율이 358.6%에 달하는 등 재무구조는 여전히 취약한 상황이다.
최 부회장은 판교 R&D센터 매각과 순차입금 축소를 통해 유동성 확보와 재무 안정화를 추진했다. 동시에 스마트 조선소 구축, 탄소포집 기술 개발 등 미래 수익 기반 마련에도 집중하고 있다.
조선업계 편견을 극복한 최 부회장은 조용하지만 강한 리더십으로 삼성중공업의 반등을 지속적으로 이끌 수 있을까. 자세한 내용은 영상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장우 기자ⓒ 채널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