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병 신약 에페글레나타이드가 12월4일 임상3상에 들어간다. 에페글레나타이드는 한미약품이 개발해 글로벌 제약사 사노피에 기술수출한 신약이다.
글로벌 임상정보사이트 클리니컬트라이얼즈는 28일 사노피가 에페글레나타이드의 임상3상을 진행한다는 내용을 게재했다.
사노피는 제2형 당뇨병환자 400명을 대상으로 에페글레나타이드의 효능을 시험하게 된다.
에페글레나타이드는 당뇨병 환자들이 주사를 맞는 주기를 일 1회에서 월 1회까지 늘려 투약횟수를 줄여줄 수 있는 바이오신약이다.
한미약품은 2015년 에페글레나타이드 등을 포함한 퀀텀프로젝트로 사노피와 4조8천억 원 규모의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
사노피는 지난해 말에 에페글레나타이드의 임상3상을 진행하려고 했으나 한미약품의 임상시약 제공 등과 관련해 1년이 미뤄졌다.
이에 따라 2년 만에 후속 임상시험을 실시하게 됐다. [비즈니스포스트 임주연 기자]
글로벌 임상정보사이트 클리니컬트라이얼즈는 28일 사노피가 에페글레나타이드의 임상3상을 진행한다는 내용을 게재했다.

▲ 한미약품의 신약개발 현황.
사노피는 제2형 당뇨병환자 400명을 대상으로 에페글레나타이드의 효능을 시험하게 된다.
에페글레나타이드는 당뇨병 환자들이 주사를 맞는 주기를 일 1회에서 월 1회까지 늘려 투약횟수를 줄여줄 수 있는 바이오신약이다.
한미약품은 2015년 에페글레나타이드 등을 포함한 퀀텀프로젝트로 사노피와 4조8천억 원 규모의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
사노피는 지난해 말에 에페글레나타이드의 임상3상을 진행하려고 했으나 한미약품의 임상시약 제공 등과 관련해 1년이 미뤄졌다.
이에 따라 2년 만에 후속 임상시험을 실시하게 됐다. [비즈니스포스트 임주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