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한국전력공사가 진행하는 미래형 에너지 실증 산업협력지구 조성 사업이 국제적으로 우수성을 인정을 받았다.
한전은 21일 국제스마트그리드협의체(ISGAN)와 국제사회적경제협의체(GSEF)가 공동 주최한 ‘제11회 글로벌 스마트그리드 기술 경진대회’에서 우수상과 특별대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한전은 현재 나주 빛가람 혁신도시에 추진하고 있는 ‘에너지밸리 마이크로그리드’ 프로젝트를 출품해 영국, 독일, 프랑스 등 전 세계 기업과 단체가 선보인 22개 프로젝트와 경쟁을 벌였다.
에너지밸리 마이크로그리드는 혁신도시를 미래형 에너지 실증 산업협력지구로 조성하는 사업을 의미한다.
2023년 5월부터 지자체, 기업, 대학교 등 13개 기관이 협력해 △통합발전소(VPP) △지역 수요반응(DR) △섹터 커플링 △에너지저장장치(ESS) 기반 유연자원화 △전기차와 전력망 연계(V2G) 등 다양한 신기술을 테스트할 수 있는 개방형 실증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다.
한전 프로젝트는 배전망 최적 운영과 유연성 자원화 기술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ISGAN 어워드’에서 우수상을 받았다. ‘GSEF 어워드’에선 특별대상을 수상했다.
특히 GSEF 어워드 특별대상은 글로벌 확산이 용이하고 실현 가능성이 높은 프로젝트에 수여되는 상으로 에너지밸리 마이크로그리드는 22개 출품작 가운데 유일하게 수상하는 영예를 누렸다.
한국전력공사 관계자는 “산업단지 RE100(재생에너지 100%) 달성을 목표로 마이크로그리드 사업과 재생에너지의 효율적 운영을 위한 기술 개발을 주도하고 있다”며 “중소기업과의 기술 협력 및 공동 개발로 해외시장 동반 진출에도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을 세웠다”고 말했다. 조경래 기자
한전은 21일 국제스마트그리드협의체(ISGAN)와 국제사회적경제협의체(GSEF)가 공동 주최한 ‘제11회 글로벌 스마트그리드 기술 경진대회’에서 우수상과 특별대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 한국전력공사가 진행하는 미래형 에너지 실증 산업협력지구 조성 사업이 국제적 인정을 받았다. 사진은 에너지 밸리 마이크로그리드 실증장의 모습. <한국전력공사>
한전은 현재 나주 빛가람 혁신도시에 추진하고 있는 ‘에너지밸리 마이크로그리드’ 프로젝트를 출품해 영국, 독일, 프랑스 등 전 세계 기업과 단체가 선보인 22개 프로젝트와 경쟁을 벌였다.
에너지밸리 마이크로그리드는 혁신도시를 미래형 에너지 실증 산업협력지구로 조성하는 사업을 의미한다.
2023년 5월부터 지자체, 기업, 대학교 등 13개 기관이 협력해 △통합발전소(VPP) △지역 수요반응(DR) △섹터 커플링 △에너지저장장치(ESS) 기반 유연자원화 △전기차와 전력망 연계(V2G) 등 다양한 신기술을 테스트할 수 있는 개방형 실증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다.
한전 프로젝트는 배전망 최적 운영과 유연성 자원화 기술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ISGAN 어워드’에서 우수상을 받았다. ‘GSEF 어워드’에선 특별대상을 수상했다.
특히 GSEF 어워드 특별대상은 글로벌 확산이 용이하고 실현 가능성이 높은 프로젝트에 수여되는 상으로 에너지밸리 마이크로그리드는 22개 출품작 가운데 유일하게 수상하는 영예를 누렸다.
한국전력공사 관계자는 “산업단지 RE100(재생에너지 100%) 달성을 목표로 마이크로그리드 사업과 재생에너지의 효율적 운영을 위한 기술 개발을 주도하고 있다”며 “중소기업과의 기술 협력 및 공동 개발로 해외시장 동반 진출에도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을 세웠다”고 말했다. 조경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