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에이피알의 2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컨센서스)를 웃돈 것으로 추정되며 목표주가가 높아졌다.
권우정 교보증권 연구원은 7일 에이피알 목표주가를 기존 13만 원에서 19만5천 원으로 높여잡았다. 투자의견은 매수(BUY)를 유지했다.
직전거래일인 4일 에이피알 주가는 13만7800원에 거래를 마쳤다.
권우장 연구원은 “에이피알의 2분기 실적은 컨센서스를 크게 웃돌 것”이라며 “글로벌 시장에서 메디큐브 브랜드 인지도가 빠르게 높아지면서 실적이 크게 확대되는 구간에 들어섰다”고 설명했다.
에이피알은 올해 2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2964억 원, 영업이익 637억 원을 낸 것으로 추정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매출은 90.6%, 영업이익은 127.5% 증가하는 것이다.
미국에서는 화장품의 온라인 행사가 없었음에도 안정적 매출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본에서는 6월 메가와리 행사에서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한 것으로 파악됐다.
중화권에서는 별다른 마케팅이 없어도 글로벌 인지도 상승에 힘입어 자연스럽게 매출이 증가가한 것으로 분석됐다. 기업 간 거래(B2B) 및 기타 부문에서는 유럽 시장의 매출 흐름이 긍정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해외시장에서의 성장세는 이어질 것으로 전망됐다.
미국에서는 오는 7월 열리는 아마존 프라임 행사에서 자사 미용기기가 다른 브랜드보다 높은 공급률을 기록한 것으로 파악됐다. 일본에서는 1분기 고객사 물량이 부족했던 반면 2~3분기에는 공격적인 오프라인 매장 확대가 이뤄질 것으로 전망됐다.
자사 브랜드 메디큐브의 글로벌 경쟁력은 점점 강화될 것으로 예상됐다.
권 연구원은 “메디큐브는 미국 시장에서 단일 제품이 아니라 제로모공패드, 콜라겐마스크팩, 콜라겐젤리크림, PDRN핑크세럼 등 여러 인기 제품을 보유하고 있다”며 “K-뷰티 브랜드 가운데서도 아마존에서 가장 상위권에 올라있는 브랜드”라고 설명했다.
에이피알은 올해 연결기준으로 매출 1조2476억 원, 영업이익 2680억 원을 낼 것으로 전망됐다. 지난해와 비교해 매출은 72.6%, 영업이익은 118.4% 증가하는 것이다. 김예원 기자
권우정 교보증권 연구원은 7일 에이피알 목표주가를 기존 13만 원에서 19만5천 원으로 높여잡았다. 투자의견은 매수(BUY)를 유지했다.

▲ 에이피알이 메디큐브 성장에 힘입어 2분기 실적이 컨센서스를 웃돈 것으로 추정됐다.
직전거래일인 4일 에이피알 주가는 13만7800원에 거래를 마쳤다.
권우장 연구원은 “에이피알의 2분기 실적은 컨센서스를 크게 웃돌 것”이라며 “글로벌 시장에서 메디큐브 브랜드 인지도가 빠르게 높아지면서 실적이 크게 확대되는 구간에 들어섰다”고 설명했다.
에이피알은 올해 2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2964억 원, 영업이익 637억 원을 낸 것으로 추정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매출은 90.6%, 영업이익은 127.5% 증가하는 것이다.
미국에서는 화장품의 온라인 행사가 없었음에도 안정적 매출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본에서는 6월 메가와리 행사에서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한 것으로 파악됐다.
중화권에서는 별다른 마케팅이 없어도 글로벌 인지도 상승에 힘입어 자연스럽게 매출이 증가가한 것으로 분석됐다. 기업 간 거래(B2B) 및 기타 부문에서는 유럽 시장의 매출 흐름이 긍정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해외시장에서의 성장세는 이어질 것으로 전망됐다.
미국에서는 오는 7월 열리는 아마존 프라임 행사에서 자사 미용기기가 다른 브랜드보다 높은 공급률을 기록한 것으로 파악됐다. 일본에서는 1분기 고객사 물량이 부족했던 반면 2~3분기에는 공격적인 오프라인 매장 확대가 이뤄질 것으로 전망됐다.
자사 브랜드 메디큐브의 글로벌 경쟁력은 점점 강화될 것으로 예상됐다.
권 연구원은 “메디큐브는 미국 시장에서 단일 제품이 아니라 제로모공패드, 콜라겐마스크팩, 콜라겐젤리크림, PDRN핑크세럼 등 여러 인기 제품을 보유하고 있다”며 “K-뷰티 브랜드 가운데서도 아마존에서 가장 상위권에 올라있는 브랜드”라고 설명했다.
에이피알은 올해 연결기준으로 매출 1조2476억 원, 영업이익 2680억 원을 낼 것으로 전망됐다. 지난해와 비교해 매출은 72.6%, 영업이익은 118.4% 증가하는 것이다. 김예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