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롯데멤버스가 포인트를 미리 충전하면 결제할 때마다 적립금을 추가로 증정하는 행사를 연다.

롯데멤버스는 4월 한 달 동안 ‘엘포인트 미리 충전 프로모션’을 전개한다고 3일 밝혔다.
 
롯데멤버스, 4월 한 달 동안 '엘포인트 미리 충전 프로모션' 전개

▲ 롯데멤버스가 4월 한 달 동안 ‘엘포인트 미리 충전 프로모션’을 연다. <롯데멤버스>


롯데멤버스는 롯데그룹의 통합멤버십인 엘포인트를 사전 충전하면 결제 시 사용할 수 있는 ‘미리 충전’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엘포인트 앱(애플리케이션)에 접속해 계좌를 등록하고 포인트를 충전하면 된다. 최소 1천 포인트부터 충전 가능하며 보유 한도는 최대 200만 포인트다.

이번 프로모션은 계좌나 일반 카드 등을 통해 엘포인트를 미리 충전한 고객이 해당 포인트로 결제할 때마다 3%를 한도 없이 적립해주는 행사다.

엘포인트 앱에 계좌를 처음 등록하고 5만 원 이상을 충전한 선착순 2천 명에게는 5천 포인트를 증정한다.

프로모션으로 제공된 포인트는 5월15일 일괄 적립된다. 결제 시 잔액이 부족해 자동충전 후 사용된 금액, 상품권 등을 통한 전환 포인트는 적립 대상에서 제외된다.

롯데멤버스는 엘포인트 서비스와 혜택 확대를 통해 그룹 통합 멤버십 강화에 힘을 쏟고 있다.

김혜주 롯데멤버스 대표이사는 “지난 10년 동안 엘포인트에 보내주신 사랑에 보답하고자 리워드 프로모션을 마련했다”며 “국내에서 가장 많은 회원을 보유한 멤버십인 만큼 앞으로도 폭넓은 고객 혜택을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남희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