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롯데마트가 수입산 훈제치킨 슬라이스와 인기 초콜릿 등을 대표 할인상품으로 선정했다.

롯데마트는 6일부터 12일까지 고객 구매 빈도가 높은 상품을 선정해 초저가 수준으로 선보이는 프로모션 ‘더핫’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주 핫 프라이스’로 상품으로는 ‘마늘치킨 훈제 슬라이스(400g/냉장/수입산)’를 9990원에 1+1으로 판매한다. 최근 조류독감으로 닭고기 시세가 약 10% 오른 것을 감안해 고객들이 합리적 가격으로 닭고기를 구매할 수 있게 하고자 해당 상품을 준비했다고 롯데마트는 설명했다.

발렌타인데이 기간에 맞춰 14일까지 ‘매일 페레로 로쉐 콜렉션 T24(259.2g)’를 행사카드 결제시 2만5천 원에 1+1으로 한정 판매한다.

고물가로 매출 흐름이 좋은 냉동 분식 상품도 인기 13종을 놓고 행사카드로 2개 이상 결제 시 1개당 50% 할인 판매한다. 1월 냉동 분식 상품군의 매출은 2024년 1분기보다 약 15% 상승했다.

주요 자체브랜드 상품을 합리적 가격에 판매하는 ‘이달의 핫 PB’도 준비했다.

‘오늘좋은 살코기참치/고추참치(90g*4)’는 기존보다 2천 원 할인한 각 5990원에, ‘요리하다 찰통순대(500g)’는 500원 할인한 2990원에 판매한다. ‘오늘좋은 꿀유자차/꿀레몬차(각 1㎏)’는 500원 할인해 각 5990원에 내놓는다.

롯데마트는 더핫 프로모션 이외에도 12일까지 주요 신선·가공 식품을 할인하는 행사를 연다.

‘무항생제 한우 전품목(1+)’은 롯데그룹 통합멤버십인 엘포인트 회원 대상으로 30%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제철 방어회(300g 내외)’는 엘포인트 회원가 2만4800원에 판매한다. ‘청정원 호밍스 냉동 밀키트 8종’은 2개 이상 구매 시 개당 10% 할인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강혜원 롯데마트·슈퍼 마케팅부문장은 “고객 수요가 높은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고자 시의성이 있는 상품 위주로 이번 더핫 프로모션을 준비했다”며 “향후에도 더핫 프로모션을 통해 차별화된 가격과 품질을 앞세워 고객 장바구니 부담을 완화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남희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