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코스피지수가 강보합으로 장을 마쳤다.
19일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2.88포인트(0.12%) 오른 2471.95에 거래를 마감했다.
기관투자자가 4577억 원어치를 순매수했다. 외국인투자자가 3309억 원어치를, 개인투자자가 1681억 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주가는 엇갈렸다.
LG에너지솔루션(2.61%), 삼성바이오로직스(0.33%), KB금융(0.11%), 네이버(1.15%) 주가는 상승했고 셀트리온 주가는 보합세를 보였다. 삼성전자(-0.71%), SK하이닉스(-0.64%), 현대차(-0.69%), 삼성전자우(-1.23%), 기아(-1.45%) 주가는 내렸다.
현지시각으로 20일 엔비디아 실적 발표를 앞두고 반도체업종 주가가 관망세를 보인 것으로 파악된다. 전날 뉴욕증시에서 시장에 영향을 미칠만한 경제지표가 나오지 않은 점도 코스피지수 변동폭이 크지 않은 이유로 꼽혔다.
코스피지수를 규모별로 보면 대형주(0.10%), 중형주(0.22%), 소형주(0.31%) 주가가 나란히 올랐다.
업종별로 보면 전기가스(2.84%), 기계(1.44%), 운수창고(1.38%), 서비스(1.30%), 화학(1.06%), 의료정밀(1.02%), 음식료(0.75%), 비금속광물(0.36%), 통신(0.19%), 의약품(0.06%) 주가가 상승했다.
반면 보험(-1.80%), 운수장비(-1.08%), 섬유의복(-0.65%), 건설(-0.58%), 유통(-0.50%), 종이목재(-0.14%), 증권(-0.11%), 금융(-0.06%), 철강금속(-0.05%), 전기전자(-0.04%), 제조(-0.04%) 주가는 빠졌다.
트럼프 2기 행정부 에너지부 장관 후보로 크리스 라이트 리버티에너지 최고경영자(CEO)가 지명되면서 원전 및 에너지, 셰일가스 관련 주가가 강세를 기록했다. 구체적으로는 두산에너빌리티(3.94%), LS일렉트릭(4.65%), HD현대일렉트릭(2.35%), 한국가스공사(9.26%) 등의 주가가 올랐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코스피지수는 경제지표 등 이슈가 많지 않은 상태에서 변동폭이 크지 않고 업종별 순환매 장세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코스닥지수는 하락 마감했다. 코스닥지수는 전날과 비교해 3.43포인트(0.50%) 내린 686.12에 거래를 종료했다.
외국인투자자가 311억 원어치를 순매도했다. 기관투자자가 300억 원어치를, 개인투자자가 95억 원어치를 순매수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주가는 혼조세를 나타냈다.
알테오젠(-7.73%), HLB(-9.99%), 리가켐바이오(-6.10%), 삼천당제약(-2.01%) 주가가 빠졌고 에코프로비엠(0.39%), 에코프로(1.63%), 휴젤(1.86%), 클래시스(4.17%). 엔켐(5.23%), 레인보우로보틱스(0.57%) 주가는 상승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바이오업종은 로버트 케네디 주니어 전 무소속 대선 후보가 트럼프 2기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로 지명된 영향으로 주가가 내린 것으로 풀이됐다. 케네디 주니어는 백신에 관한 음모론과 체중감량 치료제 무용론을 주장하고 있다.
원화는 강세를 보였다.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후 3시30분 기준 전날보다 4.3원 하락한 1390.9원에 거래됐다. 류수재 기자
19일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2.88포인트(0.12%) 오른 2471.95에 거래를 마감했다.

▲ 19일 코스피지수가 강보합으로 거래를 종료했다. 사진은 이날 장 마감 뒤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전광판 모습. <연합뉴스>
기관투자자가 4577억 원어치를 순매수했다. 외국인투자자가 3309억 원어치를, 개인투자자가 1681억 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주가는 엇갈렸다.
LG에너지솔루션(2.61%), 삼성바이오로직스(0.33%), KB금융(0.11%), 네이버(1.15%) 주가는 상승했고 셀트리온 주가는 보합세를 보였다. 삼성전자(-0.71%), SK하이닉스(-0.64%), 현대차(-0.69%), 삼성전자우(-1.23%), 기아(-1.45%) 주가는 내렸다.
현지시각으로 20일 엔비디아 실적 발표를 앞두고 반도체업종 주가가 관망세를 보인 것으로 파악된다. 전날 뉴욕증시에서 시장에 영향을 미칠만한 경제지표가 나오지 않은 점도 코스피지수 변동폭이 크지 않은 이유로 꼽혔다.
코스피지수를 규모별로 보면 대형주(0.10%), 중형주(0.22%), 소형주(0.31%) 주가가 나란히 올랐다.
업종별로 보면 전기가스(2.84%), 기계(1.44%), 운수창고(1.38%), 서비스(1.30%), 화학(1.06%), 의료정밀(1.02%), 음식료(0.75%), 비금속광물(0.36%), 통신(0.19%), 의약품(0.06%) 주가가 상승했다.
반면 보험(-1.80%), 운수장비(-1.08%), 섬유의복(-0.65%), 건설(-0.58%), 유통(-0.50%), 종이목재(-0.14%), 증권(-0.11%), 금융(-0.06%), 철강금속(-0.05%), 전기전자(-0.04%), 제조(-0.04%) 주가는 빠졌다.
트럼프 2기 행정부 에너지부 장관 후보로 크리스 라이트 리버티에너지 최고경영자(CEO)가 지명되면서 원전 및 에너지, 셰일가스 관련 주가가 강세를 기록했다. 구체적으로는 두산에너빌리티(3.94%), LS일렉트릭(4.65%), HD현대일렉트릭(2.35%), 한국가스공사(9.26%) 등의 주가가 올랐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코스피지수는 경제지표 등 이슈가 많지 않은 상태에서 변동폭이 크지 않고 업종별 순환매 장세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코스닥지수는 하락 마감했다. 코스닥지수는 전날과 비교해 3.43포인트(0.50%) 내린 686.12에 거래를 종료했다.
외국인투자자가 311억 원어치를 순매도했다. 기관투자자가 300억 원어치를, 개인투자자가 95억 원어치를 순매수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주가는 혼조세를 나타냈다.
알테오젠(-7.73%), HLB(-9.99%), 리가켐바이오(-6.10%), 삼천당제약(-2.01%) 주가가 빠졌고 에코프로비엠(0.39%), 에코프로(1.63%), 휴젤(1.86%), 클래시스(4.17%). 엔켐(5.23%), 레인보우로보틱스(0.57%) 주가는 상승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바이오업종은 로버트 케네디 주니어 전 무소속 대선 후보가 트럼프 2기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로 지명된 영향으로 주가가 내린 것으로 풀이됐다. 케네디 주니어는 백신에 관한 음모론과 체중감량 치료제 무용론을 주장하고 있다.
원화는 강세를 보였다.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후 3시30분 기준 전날보다 4.3원 하락한 1390.9원에 거래됐다. 류수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