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삼성전자 주가가 장중 상승하고 있다. 

10일 오전 10시45분 기준 삼성전자 주가는 직전 거래일보다 1.69%(1천 원) 오른 6만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성전자 주가 장중 1.6%대 올라, 오전 중 외국인투자자 순매수로 집계

▲ 14일 오전 장중 삼성전자 주가가 상승하고 있다.


삼성전자 주가는 10일 5만8900원으로 끝나 종가 기준으로 6만 원을 밑돈 뒤 이날 장중 6만 원을 다시 돌파하고 있다. 

외국인투자자가 9월3일부터 11일까지 23거래일 연속 순매도(10조6994억 원어치)에 주가가 빠졌다.

다만 이날 오전 외국인투자자가 삼성전자 주식을 43만 주 순매수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박강호 대신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를 가치 측면에서 초점을 보면 반등을 모색하는 구간이다”며 “조직개편과 고대역폭메모리(HBM) 기술 로드맵 제시, 범용 D램의 가격 반등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류수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