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아산공장을 재가동한다.

현대차 아산공장 재가동에 따라 현대모비스도 아산공장에서 생산을 재개한다.
 
현대차 아산공장 전기차 설비공사 완료, 아이오닉6 생산 준비

▲ 현대차 아산공장 전경.


현대차는 전기차 생산을 위한 설비공사가 완료돼 아산공장에서 자동차를 다시 생산한다고 3일 공시했다.

현대차는 현재 아산공장에서 내연기관차인 쏘나타, 그랜저 등을 생산하고 있다.

앞서 현대차는 공시를 통해 1월3일~28일 전기차 생산을 위한 설비 공사를 사유로 생산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현대차는 아산공장에서 하반기에 출시되는 전용 전기차 아이오닉6를 생산할 계획을 세웠다. 

현재 현대차의 전기차 아이오닉5와 코나EV, 제네시스GV60 등은 울산공장에서 생산된다.

현대모비스도 현대차의 아산공장 생산재개에 따라 아산 공장에서 부품을 다시 생산한다고 이날 공시했다. [비즈니스포스트 허원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