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산 공세에 맞선 포스코 장인화의 비책, '현지 생산'과 '탈중국 소재' 재생시간 : 2:9  |  조회수 : 135  |  김원유

장인화 포스코그룹 회장이 취임 후 내건 '철강과 이차전지 소재'라는 2코어(Core) 전략이 본격적인 시험대에 올랐다. 

장 회장은 리튬 사업의 흑자 전환과 포스코퓨처엠의 공급망 다변화를 통해 이차전지 부문의 반등을 준비하고 있다. 

특히 포스코아르헨티나 리튬 사업이 올해 2분기 역대 첫 분기 영업이익을 낼 것으로 기대되면서, 그룹의 재무 안정성을 이끌 핵심 열쇠로 부상하는 모양새다.

현재 포스코그룹은 공격적인 투자 확장 기조로 인해 재무적 부담이 가중된 상태다.  그룹의 순차입금은 2021년 말  4조5천억 원에서 지난해 말 15조1천억 원까지 3배 넘게 불어났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포스코는 올해 약 11조 원 규모의 설비투자(CAPEX)를 시행한다는 방침이다. 

빚을 내서라도 장치 산업의 특성상 필수적인 대규모 설비를 적기에 확보해 리튬과 양·음극재 사업을 확실한 미래 먹거리로 안착시키겠다는 전략이다.

글로벌 ESS(에너지저장장치) 시장이 성장하며 리튬 가격이 올해에만 약 40% 상승했고, 이는 포스코그룹 리튬 사업의 수익성 개선으로 직결됐다. 

또한 포스코퓨처엠은 미국의 금지외국기관(PFE) 규제에 대응하기 위한 글로벌 고객사들의 '비중국 소재' 발주 문의가 늘어나면서 판매량 전망치를 높이고 있다. 

철강 부문이 저가 중국산 공세에 맞서 현지화 전략으로 버티는 사이, 무너졌던 이차전지 소재 축이 다시 살아나며 그룹 전체의 재무적 힘을 보탤 수 있을지 영상에서 꼬치꼬치 짚어보자. 채널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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