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디지털 금이라더니 너무 무색하다, 위험자산 낙인 못 벗었다 재생시간 : 1:15  |  조회수 :  |  김원유

최근 며칠, 금 가격이 꺾이고 뉴욕 증시도 주춤했다. 그럼에도 지난해와 올해 초에 걸친 금과 주가의 이례적인 '커플링'은 여전히 대세로 인식되는 분위기다.

그런데 비트코인은 금-주식과의 동반 상승 대열에서 확실히 이탈한 느낌이다. '디지털 금'이라는 별칭이 무색한 요즘이다. 

가상화폐 투자자들은 비트코인을 대안 안전자산으로 인식하는 경향이 강해졌으나, 글로벌 자금 흐름상에서는 여전히 시장 불확실성이 커질 때 매도 압력이 가중되는 '변동성 큰 위험자산'으로 분류되고 있다.

과거 금이나 주식과 동조화되어 움직이던 패턴과 달리, 최근에는 특정 자산의 흐름에 올라타지 못한 채 독자적인 정체 국면에 진입하며 자산 성격에 대한 시장의 혼선이 가중되고 있다.

미국발 관세 위협과 연준의 금리 동결 기조 속에 투자자들이 비트코인 대신 실물 안전자산인 금으로 자금을 회전시키고 있으며, 제도권 편입을 위한 규제 불확실성 역시 가격 반등의 걸림돌이 되고 있다.

전문가들은 현재의 정체를 벗어나기 위해 명확한 규제 가이드라인과 경기 부양을 통한 유동성 확대 국면이 필요하다고 분석하는 가운데, 비트코인의 향후 반등 시나리오를 지금 바로 영상으로 확인해 보자. 김원유 PDⓒ 채널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