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남기 위한 NHN 정우진의 선택, 자회사 구조조정하고 클라우드 집중 재생시간 : 1:8  |  조회수 :  |  김원유

[씨저널] 정우진 NHN 대표는 지난해 적자 전환을 계기로 자회사 구조조정을 가속화하며 고비용 구조 해소와 수익성 개선에 집중하고 있다. 

특히 NHN여행박사의 여행사업 종료를 검토하고, 호텔사업만 남기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NHN은 2018년 이후 계열사 수를 대폭 축소해왔으며, 올해도 10곳 이상 추가 정리를 계획하고 있다. 

게임과 클라우드 중심의 선택과 집중 전략을 강화하며, 본업인 게임 부문의 성장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있다. 

클라우드 사업은 공공부문 디지털 전환과 AI 인프라 수요 확대에 힘입어 장기 성장 동력으로 주목받고 있다. 

정호윤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클라우드 사업부는 공공기관의 클라우드 전환 확대와 정부의 AI 관련 투자 증가에 따라 장기적인 수혜가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윤휘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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