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그룹 '제2의 참치' 신사업 찾아낼까, 오너 2세 김남정 점프업 전략 펼치다
재생시간 : 7:20 | 조회수 : 63 | 서지영
[채널Who] 동원그룹은 40년 넘게 참치캔 시장 1위를 유지해온 '국민 참치기업'이지만, 최근 김남정 회장을 중심으로 글로벌 식품기업 도약을 위한 구조개편과 신사업 확대에 나서고 있다.
김 회장은 2014년부터 수산, 식품, 소재, 물류 등으로 밸류체인을 다각화하며 그룹 규모를 6배 성장시켰고, 최근엔 동원F&B를 100% 자회사로 편입해 식품사업 해외매출 비중을 40%까지 끌어올리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글로벌 시장 공략의 핵심은 미국 자회사 스타키스트의 유통망이며, 2차전지 소재, 스마트항만, 연어양식 등 미래 먹거리도 육성 중이다.
특히 동원시스템즈를 통해 LG에너지솔루션에 배터리캔을 공급하는 등 소재사업에 힘을 싣고 있지만, 연어양식은 5년째 지연되고 있다.
김 회장이 '제2의 참치'를 찾아 새로운 산업지형을 개척할 수 있을까? 자세한 이야기는 영상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기획·제작 : 성현모, 서지영, 강윤이 / 진행 : 윤연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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