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리니지"라던 김택진 결국 또 리니지, 엔씨소프트 '프로젝트 NL' 성공 가능성은
재생시간 : 1:8 | 조회수 : | 김원유
[씨저널] 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가 다시 '리니지' IP를 전면에 내세우며 반등을 노리고 있다.
최근 엔씨소프트는 자사 채용공고를 통해 '프로젝트 NL'의 개발 사실을 처음으로 공개했다.
프로젝트 NL은 리니지 IP 기반의 차세대 3D MMORPG로, 언리얼 엔진5를 활용해 제작되고 있다.
해당 프로젝트는 '리니지M', '리니지2M', '리니지W' 등을 총괄했던 이성구 CBO 산하 조직에서 추진 중이다.
김 대표는 2021년 '리니지W'를 '마지막 리니지'라 언급하며 리니지의 집대성을 선언했지만, 이후 내놓은 비(非)리니지 신작들이 연달아 실패하면서 '포스트 리니지' 전략은 성과를 내지 못했다.
'쓰론앤리버티', '블레이드앤소울2' 등의 부진과 지난해 1092억 원 영업적자는 리니지 회귀의 배경이 됐다.
현재도 하반기 '아이온2'를 제외하면 눈에 띄는 신작이 없는 상황이다. 윤휘종 기자ⓒ 채널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