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체된 MMORPG 재흥행 덕분에 위메이드 실적 반등, 박관호 '레전드 오브 이미르' 전략
재생시간 : 1:19 | 조회수 : | 김원유
[씨저널] 위메이드의 신작 '레전드 오브 이미르'가 출시 직후 흥행에 성공했다.
3월 모바일 게임 월간 매출 순위 5위를 기록했다. 6일 기준 구글플레이 일매출 순위에서도 10위를 기록하며 상위권을 유지 중이다.
박관호 위메이드 대표는 올해 MMORPG를 중심으로 지역적 확장을 이어간다는 계획을 세웠다.
'레전드 오브 이미르'의 글로벌 버전을 연내 출시할 계획이며, 이외에도 미르4와 미르M의 중국 출시가 예정되어 있다. 후속작인 미르5와 나이트 크로우2도 개발 중이다.
위메이드는 MMORPG 장르에서의 강점을 바탕으로 1분기 매출 2,118억 원, 영업이익 260억 원을 기록하며 실적 반등에 성공한 것으로 추정된다.
한편 '레전드 오브 이미르'의 흥행을 기점으로 넷마블, 넥슨 등 주요 게임사들도 대형 MMORPG 신작을 연이어 선보이며 한동안 침체돼 있던 MMORPG 장르에 다시 활기가 돌고 있다. 윤휘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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